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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0세 플러스 포럼]축사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

신진창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지난 2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6 메트로 100세 플러스 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초고령사회 진입이라는 역사적 변곡점에 서 있다"며 "경제의 역동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구조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신 처장은 특히 급격한 인구 고령화 속도를 우려했다. 우리나라 중위연령은 2024년 46.1세에서 2050년 58.1세, 2072년 63.4세로 높아질 전망으로, 인구 절반이 60세를 넘는 구조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경제 전반이 축소되는 '슈링코노믹스'가 이미 현실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문제는 자산 구조다. 신 처장은 "자산이 부동산 등 비생산적 분야에 편중되면서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될 우려가 있다"며 "유동성이 낮은 자산 구조는 장수 리스크를 더욱 키우는 요인이 된다"고 지적했다. 기대수명은 늘고 있지만 현금흐름이 부족한 구조가 노후 불안을 키운다는 설명이다. 그는 금융 구조 전환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부동산에 집중된 자금을 자본시장으로 유도해 혁신기업 투자와 경제성장을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주주가치 중심 경영을 유도하는 한편,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첨단산업 투자 기반도 확대한다. 노후소득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한다.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의 수익률을 높이고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및 단계적 의무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연금 장기 수령을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도 강화한다. 종신수령 시 연금소득세율을 인하하고, 주택연금 제도 개선을 통해 고령층 자산의 유동성 확보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 처장은 "고령화 문제는 단일 해법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 과제"라며 "경제·금융·사회 전반에서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고 합의를 통해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25 13:06:5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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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0세 플러스 포럼]개회사/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

최근에는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주식시장은 아직 불장입니다. 어딜 가나 화제입니다. 랜덤워크 이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주가는 술 취한 사람의 걸음걸이 처럼, 예측할 수 없게 움직인다는 내용입니다. 주식투자로 돈을 벌기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경영학과 교수님께서 소개해주신, 별것 아닌 것 같은 이론이 제가 주식을 멀리한 이유가 됐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곳에 재산을 맡길 수 없다는 논리였습니다. 지금 제 주변에는 주식 투자로 큰 성공을 이룬 분들이 있습니다. 책을 다양하게 읽고, 생각이 깊은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은 새로운 흐름에 관심을 갖고 남들과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봅니다. 정보를 빨리 취득하는데에 중점을 두는 게 아니라 정보를 이해하고 분석하며 미래의 파급력을 고민합니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공부하고 나서야, 노벨상을 수상한 랜덤워크 가설을 극복한 것입니다. 작년 이맘때 코스피는 2600선이었습니다. 1년 만에 2배가 올랐습니다. 대한민국 증시의 시가총액도 2800조원으로 독일과 프랑스를 제쳤습니다. 국민연금이 지난해 230조원의 수익을 거두며 고갈 시기가 8년 늦춰졌다는 소식도 나왔습니다. 소액주주가 많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등 국민주의 상승은 중산층 가계에도 도움이 됐습니다. 사놓고 묻어두는 '전원주식' 투자가 먹혔다는 평가도 눈에 띕니다. 1년 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상법개정으로 대주주의 과도한 이익추구를 막고 소액주주의 이익을 도모했습니다. 부동산을 누르고 증시를 키우려는 정부의 정책방향도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머니 무브가 있었습니다. 안전자산에서 투자자산으로, 부동산에서 금융으로, 그리고 서학개미에서 동학개미로 돈의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이야말로 자산의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재편할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포럼이 여러분께 부자가 되는 길을 안내하고, 포트폴리오 재편의 해법의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과실을 많은 국민이 다함께 누리는 금융시장이 되길 기원합니다.

2026-03-25 13:04:1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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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학평이 수능 성적 예고편?…고3 10명 중 7명 ‘하락’

국수탐 평균 백분위 78.45→70.96…서울권 지원 가능권서 밀릴 수도 -탐구 하락 폭 7.94%p로 가장 커…진학사 "초반 성적 안주 경계해야"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10명 중 7명 이상이 3월 학력평가보다 실제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성적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N수생이 함께 치르는 수능에서는 3월 성적에 안주할 경우 지원 가능 대학군이 달라질 수 있어, 끝까지 학습 강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25일 진학사가 지난해 3월 학력평가와 실제 수능 성적을 모두 입력한 수험생 1만157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어·수학·탐구 평균 백분위 기준 성적이 하락한 학생은 전체의 73.2%로 집계됐다. 성적이 상승한 학생은 22.7%, 유지한 학생은 4.1%였다. 고3 수험생의 3월 학평 국·수·탐 평균 백분위는 78.45였으나 실제 수능에서는 70.96으로 7.49%p 하락했다. 백분위는 상대평가 지표지만, 3월 학평은 N수생이 빠진 재학생 중심 시험이고, 실제 수능은 N수생까지 포함한 전체 수험생을 대상으로 산출돼 동일 학생의 백분위가 수능에서 더 낮아질 수 있다. 진학사는 이를 두고 3월 성적 기준으로는 서울권 대학 지원이 가능했던 학생이 수능에서는 서울권 진학이 어려워질 수 있는 수준의 하락이라고 설명했다. 과목별 하락 폭은 탐구가 7.94%p로 가장 컸고, 이어 수학 7.43%p, 국어 7.08%p 순으로 나타났다. 탐구 과목의 경우 단기간 성적 상승이 가능하다는 인식 탓에 학습 강도가 낮아지기 쉽지만, 반복 학습이 누적된 N수생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해 재학생의 하락 폭이 크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도 3월 평균 2.64등급에서 수능 2.79등급으로 떨어졌다. 진학사는 이를 두고 영어 역시 실제 수능에서 체감 난이도가 더 높게 작용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봤다. 다만 모든 수험생이 하락한 것은 아니었다. 전체의 22.7%는 수능에서 성적 반등에 성공했다. 진학사는 N수생 합류와 수능 난이도 상승 변수 속에서도 학습을 꾸준히 이어간 학생들은 실제 수능에서 역전 가능성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3월 학력평가는 N수생이 포함되지 않고 시험 난이도와 학습 완성도 측면에서도 수능과 차이가 있다"며 "초반 성적에 안주할 경우 하락 가능성이 크지만, 끝까지 학습을 유지한 학생은 충분히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25 12:54: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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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해외 부동산펀드 ‘깜깜이 설계’ 끝낸다…손실 시나리오까지 공개

해외 부동산펀드 투자 과정에서 운용사의 실사 내용과 손실 가능성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는 '깜깜이 설계' 관행에 제동이 걸린다. 앞으로는 투자설명서 단계부터 실사보고서와 손익구조, 최악의 손실 시나리오까지 의무적으로 공개되면서 투자자가 위험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해외 부동산펀드의 설계·제조 단계에서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공시서식을 개정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외 부동산펀드 전액손실 사태를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상품 설계 단계부터 투자자 눈높이에 맞는 정보 제공과 운용사 책임 강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운용사는 투자 대상 부동산에 대한 현지 실사와 관련해 외부 전문기관의 보고서뿐 아니라 자체 점검 내역과 내부통제부서의 평가 의견을 함께 공시해야 한다. 해당 내용에는 대표이사, 준법감시인, 위험관리책임자가 직접 서명하도록 해 책임 소재도 명확히 했다. 펀드의 손익구조도 보다 직관적으로 공개된다. 부동산 가격 변동과 대출 조건 등을 반영한 손익성과 그래프를 통해 투자자가 손실 가능 구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금리 상승이나 공실률 악화 등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손실 규모를 가정한 스트레스 시나리오도 의무적으로 제시된다. 배당이 0%로 떨어지거나 투자원금의 절반 또는 전액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까지 포함해 극단적 상황을 사전에 안내해야 한다. 금감원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운용사의 자체 검증 기능을 강화하고, 상품 설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하자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투자자는 실사보고서와 손익 그래프, 시나리오 분석 결과 등을 바탕으로 투자 위험을 보다 정확히 인식하고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 개선 로드맵에 따라 금융상품 전 생애주기에 걸친 보호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에도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25 12:22: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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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논술형 평가 넘어 피드백도…서울·부산·인천교육청, ‘채움AI’ 공동 운영

서울시교육청 개발 시스템 기반 66개 실천학교서 3만건 학습데이터 축적 문항 개발·채점 결과 처리 체계·교원 연수 공동 추진 "평가 기준 통일성 높일 것" 기대 서울시교육청이 부산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AI 서·논술형 평가지원시스템을 공동 운영한다.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를 실제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체계를 3개 시도교육청이 함께 구축한다는 점에서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미래형 평가 체계 안착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공동 운영하는 시스템은 서울시교육청이 개발한 AI 서·논술형 평가지원시스템 '채움AI'다. 이 시스템은 서·논술형 평가의 자동 채점을 지원하는 도구로, 학생 답안을 기계적으로 점수만 매기는 데 그치지 않고 교과별 맞춤 채점과 피드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시스템을 지난해 개발한 뒤 66개 실천학교에서 공통 문항과 루브릭을 적용해 약 3만건의 AI 학습 데이터를 축적했다. 운영 결과 인간 채점자와의 일치도를 나타내는 QWK가 0.8 이상을 기록해 실제 평가 활용이 가능한 수준의 신뢰도를 확보했다. QWK는 두 평가자의 채점 결과가 얼마나 일치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0.7 이상이면 실제 평가에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본다. 채움AI의 특징은 범용 인공지능 모델이 아니라 서·논술 채점 전용 모델을 자체 개발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채점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높였고, 과목 특성에 맞춘 평가 지원도 가능하다는 게 서울시교육청 설명이다. 단순한 자동화 도구가 아니라 서·논술형 평가 확대에 필요한 기반 시스템으로 활용하겠다는 의미다. 3개 교육청은 이번 공동 운영을 통해 △평가 데이터 구축과 채점 결과 처리 체계 마련 △서·논술형 평가 문항 공동 개발 및 검토 △교원 연수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청 간 공통 기준을 마련하고 데이터를 축적해 시스템을 더 정교화하는 한편,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성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협력이 학생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평가하는 미래형 평가 체계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AI 기술을 활용한 서·논술형 평가는 학생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평가하는 미래형 평가의 중요한 방향"이라며 "특히 시도교육청이 함께 시스템을 운영하면 평가 기준의 통일성과 채점 신뢰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교육청과 부산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은 26일 부산에서 AI 서·논술형 평가지원시스템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25 12:00: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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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도 자동투자 시대”…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ETF 적립식 도입

미래에셋증권은 효율적인 연금 자산 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퇴직연금 ETF 적립식(연금 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ETF 적립식 서비스'는 종합계좌와 중개형 ISA, 개인연금 계좌 대상으로 운영됐지만, 이번 출시를 통해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까지 범위가 확장됐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은 적립식 투자 서비스 범위를 전 연금 계좌로 확장하며 자산관리 체계의 완결성을 강화했다. 미래에셋증권의 'ETF 적립식 서비스(연금 모으기)'는 가입자가 지정한 종목을 정기적으로 자동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매수 주기(매일·매주·매월)와 금액 또는 수량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최소 신청 금액은 1만 원으로, 소액으로도 자산배분 투자가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은 영업점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에서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특히 DC 가입자에게 유용하다. 일시 유입 자금을 일정 기간에 걸쳐 분할 매수하도록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고 매수 평균 단가를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매번 직접 주문을 넣어야 하는 수고로움도 덜 수 있다. 또한 '포트폴리오 단위 매수' 기능도 도입해 최대 10개 종목을 하나의 묶음으로 설정해 간편하게 분산투자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했다. '연금 모으기 탐험' 서비스를 통해 다른 투자자들이 많이 모으는 인기 종목과 실시간 투자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가이드도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퇴직연금 가입자들이 매수 시점을 고민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드리고, 더 편리하게 연금 자산을 관리하실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고객을 위해 존재한다'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가입자의 필요를 먼저 읽고 그 목소리에 응답하는 책임 있는 연금 파트너로서 역할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25 11:54:2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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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 자립준비청년 금융·재무 교육 지원 나서

한국공인회계사회 지역투명성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공익법인 하랑(이하 하랑)과 지난 24일 '경제적 자립 역량 강화 및 공익법인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보호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공인회계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돕고, 이들을 지원해온 하랑의 회계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자립준비청년 대상 맞춤형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 공인회계사는 경제적 자립에 필수적인 금융과 재무관리 등에 대한 기초 교육을 실시하고 회계 및 관련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특히 공인회계사와 청년을 1:1로 연계한 멘토링을 통해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용관리, 세금, 사회보험 등 실생활과 밀접한 금융 지식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또 개인 상황에 맞는 재무 계획을 세우고 관리하는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다. 아울러 위원회는 하랑을 대상으로 공시 및 재무보고 관련 자문, 실무 담당자 대상 회계 교육 등을 지원하며 공익법인의 회계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영석 위원회 총괄부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투명성위원회는 취약계층의 경제·재무 역량 강화를 위해 공익기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역투명성위원회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버팀목이 되도록 프로보노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며 공인회계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공익기여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25 11:45:1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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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는 태풍”…한국 딜로이트, 통상 리스크 대응 전략 제시

한국 딜로이트 그룹의 통상&디지털 통합서비스 그룹(One Trade Advisory)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TWO IFC 포럼에서 '흐트러진 통상 질서, 관세 폭풍 속 우리 기업의 생존전략'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1년이 경과한 시점에 개최됐다. 최근 美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과 이에 따른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등 '뉴노멀'이 된 정책 관세 시대를 진단하고, 향후 3년의 생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기업 실무 담당자와 경영진이 참석해 통상 환경과 대응 전략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배두용 한국 딜로이트 통상&디지털 통합서비스 그룹 리더는 "트럼프 1기의 통상이 우산으로 버틸 수 있는 비였다면, 이제는 집 설계 자체를 새로 해야 하는 태풍과 같다"고 진단했다. 이어 "통상 리스크는 기업의 운명을 가르는 핵심 경영 현안으로 부상했다. 세무·관세 대응을 넘어 이제는 실시간 모니터링 및 선제적 감지(sensing) 시스템 구축을 검토해야 한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의 세무·관세·디지털 통합 솔루션을 통해 기업의 차별화된 생존 전략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의 포문을 연 유정곤 한국 딜로이트 관세법인 대표는 트럼프 2기 1년의 관세 정책을 조망했다. 특히, 최근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 대량 환급 시스템의 구축 현황과 실무 대응 포인트를 안내했다. 이어 심종선 한국 딜로이트 국제통상그룹 파트너는 美 세관의 관세 조사 동향을 소개하며 "232조 함량가치 개념 도입 1년이 지난 지금,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대규모 추징 사태 대비가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심윤수 한국 딜로이트 그룹 리스크 자문 부문 이사는 규제의 성격이 '핀포인트(pinpoint)'에서 '전방위(catch-all)'으로 확장됐음을 경고하며 통합적 규제 거버넌스 구축을 당부했다. 재무적 관점에서의 전략도 다뤄졌다. 김선형 한국 딜로이트 통상&디지털 통합서비스 그룹 이사는 "관세가 연결손익에 직결되는 시대인 만큼 세무와 관세를 동시에 고려한 정교한 수익성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술적 해법이 강조됐다. 고종문 한국 딜로이트 그룹 리스크 자문 부문 수석위원은 "수백만 개의 품목분류(HS Code)와 실시간 규제 변화를 인력이 직접 처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AI 기반의 센싱(sensing) 시스템을 통해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감지하고, 불확실성을 낮출 것을 제언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이번 세미나를 기점으로 세무, 관세,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자문 서비스를 강화해 우리 기업이 통상의 파고를 넘을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25 11:41:3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