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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의료·돌봄 통합 토크콘서트 개최

포항시는 17일 포항시 가족센터에서 '돌봄의 새로운 기준, 포항에서 시작되다'를 주제로 의료·돌봄 통합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3월 전국적으로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을 앞두고 포항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포항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 제공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이 참석해 통합돌봄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포항시는 초고령사회 진입, 1인 가구 증가, 가족구조 변화로 돌봄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의료·요양·돌봄을 하나의 체계로 연계하는 '포항형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왔다. 토크콘서트는 ▲포항시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추진현황 발표 ▲보건·의료·요양·일상생활·주거 분야별 주제 토크 ▲현장 Q&A ▲2026년 통합지원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 등으로 진행됐다. 채현탁 대구사이버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패널로 김우석 포항시의사회 회장, 이희목 에스포항병원 원무부장, 송영숙 ㈜나눔과돌봄 사회서비스센터장, 김상희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북부지사 돌봄통합과장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다양한 정책 제언을 나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돌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모델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10:16:1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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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6차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개최

경북도는 17일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제6차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지역에너지 계획은 에너지법에 따라 국가 에너지기본계획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5년마다 5년 이상의 계획기간으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는 탄소중립 실현과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에 맞춰 경북도의 중장기 에너지 정책 비전과 실행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도내 에너지 관련 부서와 시군 공무원, 학계 및 에너지 전문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에너지 수급 전망 ▲안정적 공급 방안 ▲친환경에너지 확대 전략 ▲지역 맞춤형 에너지 신산업 육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경북도는 이번에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오는 11월 최종보고회를 거친 뒤 경북도 에너지위원회 심의를 통해 '제6차 지역에너지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류시갑 경북도 에너지정책과장은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은 기후위기 대응과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수소·원전 활용 등을 통한 에너지 믹스의 균형 발전을 지향하고 있다"며 "경북은 재생에너지, 수소, 원자력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만큼 이번 계획을 통해 지역 강점을 극대화하고 국가 에너지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8 10:15:5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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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7년 완공 목표 반려동물 테마파크 추진

경주시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17일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수립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외부 전문가와 경주시 관계 공무원, 위덕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특성과 시민 요구를 반영한 조성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체험과 수익성을 겸비한 공간으로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강동면 유금리 위덕대학교 부지(27,308㎡)에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반려동물 운동장, 공연장, 돌봄관, 애견카페, '동경이와 함께하는 펫티켓 어린이 가상 체험관' 등 다양한 시설 설치 방안을 마련하고, 방문객 유치와 경제적 파급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운영 모델도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테마파크 조성 과정에서 지역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시민 만족은 물론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해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찾는 새로운 힐링 명소로 키워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09-18 10:15:1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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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직업계고 대상 ‘우수 중견·강소기업 채용설명회’ 개최

경북교육청은 15일부터 16일까지 도내 직업계고 3학년 학생과 취업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우수 중견·강소기업 채용설명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구미전자공업고가 주관했으며, 전자·기계·IT·통신 등 분야의 6개 우수 중견·강소기업이 참여해 기업 소개와 채용 안내 등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마친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알에프온, 지이티시스템㈜, ㈜피플웍스아스날, ㈜바질컴퍼니, 삼지전자㈜, 아진산업㈜ 등이 함께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우수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고졸 취업의 실질적 성과를 내기 위해 힘썼다. 구미전자공업고는 '꿈의 스케치, 색을 입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며 인생 네컷 촬영, 취업 룰렛 이벤트, 직업계고 후속관리 지원모델 사업 안내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학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가 학생들에게는 든든한 미래의 길잡이가 되고, 기업에는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9-18 10:14:5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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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립미술관 건립 위해 글로벌 건축포럼 개최

경북도는 17~18일 이틀간 '경북도립미술관 건립 글로벌 건축포럼'을 열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미술관 건립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는 경주와 안동에서 나눠 진행됐다. 17일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포럼에는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건축가와 미술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 주제는 '천년 미래의 미술관을 설계하다 - 지속가능성과 상징성을 중심으로'였다. 장윤규·신창훈 운생동건축사사무소 대표(한국)는 '소통의 미술관'을, 나탈리 드 브리스 MVRDV 대표(네덜란드)는 '천년 미래를 위한 미술관 설계'를 발표했다. 이어 세지마 가즈요 SANAA 대표(일본)가 '앞으로의 미술관에 대하여 -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건축', 찰스 렌프로 DS+R 대표(미국)가 '미래의 미술관'을 주제로 강연했다. 토론은 이현호 홍익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현택수 경북도 총괄건축가, 이은주 중앙일보 문화부 부장, 김복기 아트인컬처 대표, 정다영 2025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공동 예술감독 등이 참여했다. 18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미술관은 왜 필요한가? 공공문화시설로서의 사회적 역할 연구'를 주제로 학술행사가 열렸다. 현택수 경북도 총괄건축가와 국내 미술관 운영·교육·문화 관계자들이 참석해 발제와 토론을 이어갔다. 정준모 한국미술품감정연구소 대표는 'One & Only, 경북도립미술관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차별화된 운영 방향을 제안했고, 김인설 가톨릭대 교수는 '교육의 장소로서 미술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지희 국립현대미술관 아키비스트는 '미술관 속 도서관과 아카이브'를, 정갑연 국립경북대 교수는 '지역 소멸과 공공문화시설의 역할'을 발표했다. 토론은 임창섭 울산시립미술관장이 좌장을 맡아 이태준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김진희 국립경북대 한류문화전문대학원 교수가 참여해 지역 공공미술관의 역할을 논의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포럼은 국내외 사례를 통해 미술관 건축의 방향성과 운영의 차별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천년 미래를 위한 미술관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10:13:2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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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괌 주정부와 농식품 수출·교류 협력 MOU 체결

구미시가 괌 주정부와 '농식품 수출 및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역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본격 나섰다. 협약식은 9월 16일 오전 괌 주정부 청사에서 열렸으며, 김장호 구미시장과 루 레온 게레로 괌 주지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구미시 농식품 통합브랜드 'G-Food'의 안정적인 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신선 농식품의 물류·공급망 최적화 ▲지속 가능한 수출 확대 협력 ▲민·관 대표단 간 문화·관광 교류를 통한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PHR 그룹 본사에서 G-Food 협의체 소속 ㈜지푸드프레시가 현지 유통사 Furious Import, PHR 그룹과 3자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PHR 그룹은 츠바키타워, PIC, 힐튼 등 괌 내 6개 호텔 리조트를 운영하며, 괌 전체 숙박시설의 40%를 차지하는 최대 식품 수요처다. ㈜지푸드프레시는 괌 타무닝 지역에 구축한 물류창고와 전처리 가공 시설을 활용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 현지 유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시장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괌은 연간 수억 달러 규모의 식품을 수입하며 전체 식량의 90%를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2024년 기준 한국인 관광객 수가 약 37만 명으로 전체 관광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K-Food 수요가 높은 만큼, 구미 농식품 진출에 유리한 시장으로 평가된다. 이번 방문에 함께한 G-Food 소속 기업 토끼밀, 낭만연구소, 구수한 등은 이미 괌 현지 호텔에 약 13만 달러(한화 1억 8천만 원) 상당의 가공식품을 수출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괌 주정부와의 협력과 현지 호텔그룹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구미 농식품 'G-Food'가 괌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9-18 10:10:35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