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경북도 이철우 도지사, 경주 APEC 개최 준비 현장체제 전환 선언

경북도는 APEC 정상회의를 44일 앞두고 역대 가장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현장 준비 체계 전환을 선언하고, 도지사가 경주에 상주하며 주요 인프라 공사 마무리부터 손님맞이 서비스까지 직접 챙기기로 했다. 경북도는 9월 17일 경주 APEC 현장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대통령실 경호안전통제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APEC 정상회의 추진상황 점검회의 및 현장 도지사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점검회의는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정상회의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경호·안전 관리 대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철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 등 주요 인프라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9월 중 완공에 차질이 없다"며 "PRS 숙소 개선사업도 코모도호텔을 제외한 전 숙박시설 공사가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이어 "경주엑스포공원에는 도내 26개 강소기업의 기술력을 선보일 K-비즈니스 스퀘어, 파밀리온 돔에는 글로벌 기술기업이 참여하는 K-테크 쇼케이스가 마련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라금관 특별전, 백남준 특별전 등 중앙정부 차원의 문화행사 외에도 월정교 한복 패션쇼, 보문호 멀티미디어쇼, 대릉원 파사드 공연, XR 모빌리티 버스 운행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문화 콘텐츠로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교통·수송 특별본부 운영, 24시간 의료지원단 가동 등 편의·안전 대책도 보고됐다. 대통령실 경호안전통제단 관계자는 "이재명 정부의 낮은 경호 원칙에 따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경북도와 경주시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25만 중소도시에서 정상회의를 연다는 말에 의심의 눈초리가 많았지만 이제는 성공에 대한 확신으로 바뀌고 있다"며 "삼국통일과 호국 정신, 새마을 정신으로 산업화를 이룬 경북도의 힘을 보여줄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세계 강대국들이 모여 평화를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작은 서비스 하나까지 월드클래스 수준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APEC 효과를 투자유치와 수출 계약 등 실질적 성과로 연결하고, 정상 부부 관람 코스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로 경북 문화관광의 대전환을 이루라"고 지시했다. 이후 APEC 준비지원단 사무실에서 열린 현장 도지사실 현판식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APEC 범시도민 지원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막바지 준비를 본격화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현장에 도지사실을 마련한 만큼 직접 보고받고 챙기겠다"며 "대한민국과 경북도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경주가 글로벌 10대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반드시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2025-09-18 10:10:25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군위군, 광복 80주년 맞아 국가유공자에 기념 모자 전달

군위군은 지난 15일 군위군노인복지관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는 기념 모자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군위군노인복지관이 주관하고 지역 내 개인과 단체 7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광복 80주년 기념 8.15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 달간 모금한 후원금 870만원으로 제작한 기념 모자 150개가 국가유공자들에게 전달됐다. 특히 모자 전면에는 군위군 국가유공자 499명을 상징하는 '499'라는 문구를 새겨, 군위군이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군위군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10명이 참석해 모자 전달식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기념식이 진행됐다. 참석한 이상택(91·6.25 참전) 어르신은 "앞서 간 전우들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며 "이렇게 기억해 주고 존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민 군위군노인복지관장은 "지역사회가 마음을 모아 주신 덕분에 국가유공자분들께 작지만 따뜻한 감사를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존중과 예우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오늘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 주신 군위군노인복지관과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과 군위군이 있다.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존경과 감사를 담은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8 10:10:10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안동시, 도산서원 창건 450주년 기념행사 개최

경북도와 안동시는 오는 9월 19일 오전 9시 30분 도산서원 일원에서 '도산서원 창건 450주년 고유제 및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산서원과 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유림과 학계, 시민이 함께 도산서원과 퇴계 이황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된다. 도산서원은 퇴계 이황(1501~1570)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서원으로, 1575년(선조 8년) 사액서원이 되면서 영남 유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퇴계 선생이 직접 거처하며 제자들을 가르친 도산서당과, 서거 후 건립된 사당·서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450년 역사를 지닌 도산서원의 창건 의미를 되새기고, 퇴계 이황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오늘의 삶 속에서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전통 의례와 현대적 공연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막 선언 후에는 도산서원의 창건 과정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낸 기념연극과 서예 퍼포먼스, 퇴계 선생의 정신세계를 담은 '도산12곡' 합창이 이어져 참가자들이 학문적·예술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도산서원이 450년간 지켜온 정신적 유산이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새롭게 조명되고, 시민과 후손들이 그 가치를 삶 속에서 되새기며 세계와 함께 확산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동시는 앞으로도 도산서원을 중심으로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를 계승·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10:09:56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의회, 동해안 관광발전 연구회 2025 지방의정대상 우수상 수상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가 최근 열린 법률저널 주최 '2025 지방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정책연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법률저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했으며, 우수조례 제정 및 정책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과 연구단체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연규식 의원(국민의힘·포항)이 대표를 맡은 연구회는 포항·영덕·울진 등 동해안 관광벨트 지역의 발전 과제 해결과 동해선 개통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활동을 이어왔다. 관광지 인지도, 방문객 만족도, 홍보 방안 등에 대한 연구용역을 수행했으며, 그 성과로 지난 7월 '경상북도 지역연계 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실질적 정책 성과를 이끌어냈다. 연규식 대표의원은 "대한민국의 공직 및 법조 전문 언론사에서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동해안 관광 활성화를 넘어 지역 연계 관광 발전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는 연규식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재준, 김희수, 서석영, 이동업, 황재철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리버티케이와 협력해 동해안 관광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모색해왔다.

2025-09-18 10:09:47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청도군, 국제농업학술세미나 개최…농업 경쟁력 강화 모색

청도군은 지난 12일 기후변화와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3회 국제농업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청도반시연합회와 청도군감연구회 회원, 관내 감 재배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청도군의 대표 작목인 감을 주제로 세계 최고 수준의 재배기술과 병해충 방제 방안을 모색했다. 효율적인 병해충 관리, 고품질 생산 전략, 우수 농가의 재배 사례 발표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가 공유됐다. 강연은 일본 전문가 오하타 카즈야의 감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 강의를 시작으로, 송인규 전 상주감연구소장의 감 볼록총채벌레 방제 방법, 류현석 우수 농가의 사례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국내외 전문가 5인과 지역 농가들이 질의응답과 종합토론을 통해 연구와 현장 의견을 융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도군은 2023년 딸기, 2024년 복숭아에 이어 올해는 감을 주제로 국제농업학술세미나를 열어 지역 농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세미나가 농가의 당면 과제 해결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기술 지원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8 10:09:22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영천시, 전국 하나로마트서 샤인머스캣 판촉행사 실시

영천시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농협 하나로마트 전 지점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영천 샤인머스캣 전국 동시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풍부한 일조량과 최적의 재배환경에서 생산된 우수 품질의 영천 샤인머스캣 1.5kg 상자 2만 개, 총 30톤을 전국 하나로마트를 통해 공급한다. 특히 하나로마트 울산유통센터에서는 시식 행사와 함께 포도의무자조금과 공동으로 선착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1 판촉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최기문 시장, 김선태 시의장, 김강훈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 성영근 영천농협조합장, 김천덕 금호농협조합장, 이상혁 고경농협조합장과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농협 하나로마트 울산유통센터를 방문해 영천 포도 홍보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샤인머스캣 출하 시기를 맞아 한발 앞서 홍보 판촉전을 실시함으로써 소비자 선택을 선점하고 영천 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국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 협업을 통해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재배농가의 가격 하락 부담을 완화하며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최근 샤인머스캣 공급량 증가로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선제적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형마트와 협력해 엄선된 영천 포도를 공급하고, 안정적인 판로 개척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09:42:48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칠곡군, 2026년 주요현안·특수시책 보고회 개최

칠곡군은 9월 16일 군청 강당에서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6급 팀장 이상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요현안 및 특수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5년 군정 성과를 공유·점검하고, 2026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과 신규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보고회에 앞서 경북연구원 나중규 본부장의 강연으로 '새 정부 군정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에 따른 '칠곡군 대응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칠곡군은 북삼오평·지천연호 일반산업단지 개발, 중리지구·매원지구 도시개발사업, 재해예방을 위한 배수개선 사업, 주요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대규모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지정, 왜관 중앙상권 활성화 사업, 낙동강 수변 복합문화체육시설 조성,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 약목스테이 '칠곡군에 살아보기', 왜관읍 노후주거지 정비 지원 등 신규사업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중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수정·보완이 필요한 사업은 재검토를 거쳐 연말 본예산 편성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재욱 군수는 "새 정부의 정책 기조를 깊이 연구하고 토론하면서 칠곡의 잠재력을 최대한 살려 군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열정을 갖고 2026년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9-18 09:42:37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