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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민과 함께하는 ‘제1회 소셜퐝퐝마켓’ 개최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오는 13일 영일대 장미원 광장 일원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제1회 소셜퐝퐝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켓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과 시민들이 참여한다. 행사는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시민 대상 소통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적경제를 알리며, 우수상품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테라리움·씨드페이퍼·에코백 만들기 ▲비즈 공예·인형 만들기 ▲실크 스크린·재봉 체험 ▲나만의 티셔츠·키링 제작 ▲자수·유리공예 ▲아동 발달운동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이 제작한 목공예·핸드메이드 공예품, 옥수수 비건 제품, 지역작가 굿즈 등이 전시·판매되며, 개그맨 김정환이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와 영상 제작 활동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밴드 '시그마' 공연, 버스킹 무대, 스탬프 투어, 행운권 추첨, 최저가 옥션 경매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됐다. 신배성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지난 몇 년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왔다"며 "이번 마켓이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기업의 성장과 재도약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성 포항시 일자리청년과장은 "지역경제 활력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해온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기업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매년 예비사회적기업 초기 진입 교육과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포항시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포항문화관광협회, 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사회적경제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2025-09-09 08:41:3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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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융합예술 전시 ‘숨쉬는 기계’ 개막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5일 동빈문화창고1969에서 융합예술 전시 '숨쉬는 기계'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와 참여 작가,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김진우 총괄 기획자의 전시 소개, 전시 라운딩, 관람객과의 교류 시간이 이어졌다. 전시와 연계해 열린 특별 세미나 '진화의 시대: 예술에서 AI까지'는 기술과 예술의 융합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숨쉬는 기계'는 '2025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산업 도시 포항의 정체성을 기술기반 예술을 통해 새롭게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인공지능(AI), 키네틱 아트 등 다양한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작품들이 관람객에게 신선한 자극과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김진우, 신교명, 노진아, 안효찬 등 24명의 작가와 포항예술고등학교 학생들, 국민대학교 자동차공학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김진우는 실제 공장에서 사용되는 기계의 동력을 활용해 나무 형상을 한 설치 작업에 움직임을 더했으며, 신교명은 포항 칠포리 암각화의 이미지를 인공지능으로 재해석한 'Machina Sapiens 시리즈'를 선보였다. 노진아의 '히페리온의 속도'는 관람객과 1:1로 대화 가능한 대형 AI 로봇 조각이며, 안효찬의 'Form work'는 산업 구조물과 생명체 형상을 결합해 인간 사회의 욕망과 긴장을 조형적으로 드러냈다. 특히 포항예술고 학생들이 전문 작가들과 나란히 전시에 참여해 세대 간 예술적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지역 예술 교육의 활성화와 미래 창작 세대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긍정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전시는 10월 18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되며, 10인 이상 단체 관람은 포항문화재단 시민문화팀(☎054-289-7826)에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2025-09-09 08:41:0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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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 국제백신산업포럼’ 개최…글로벌 백신 허브 도약

경북도는 8일부터 9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 전략과 혁신기술'을 주제로 '2025 국제백신산업포럼'을 열고 세계적 백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형동 국회의원,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SK바이오사이언스, 사노피,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등 국내외 바이오·백신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석해 글로벌 백신산업의 전망과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며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포럼은 전염병 대응 혁신 연합(CEPI) 소속 뉴턴 와호메 박사의 '팬데믹 대비 엔진: 질병 X 대응을 위한 통합 AI/ML 플랫폼'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백신 개발 동향과 정책, 혁신 기술, 인공지능(AI) 기반 백신 개발, 신·변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R&D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이틀간 집중 논의했다. 경북도는 안동 바이오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백신 상용화센터,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전주기 백신 생태계를 구축했다. 연구·개발부터 임상, 생산, 실증, 인력 양성까지 아우르는 클러스터를 형성하며 백신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안동은 2023년 7월 세계보건기구(WHO)가 추진하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의 핵심 거점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 10월 백신산업전문인력양성센터를 준공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 센터는 국내 기업과 학생 대상 위탁 실습 교육뿐만 아니라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협력해 글로벌 백신 생산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해외 백신 제조 현장의 전문성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경북도는 이러한 역량을 토대로 포럼에 참가한 국내외 기업, 연구기관, 학계와 협력을 확대하고 기술 교류를 강화해 세계 백신 허브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혁신적인 백신 전략과 기술들이 국내를 넘어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9 08:40:2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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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마감

경북교육청은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도내 8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고등학교에서 실시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전년보다 969명 증가한 2만825명이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지원자 유형별로는 재학생이 전년 대비 884명 늘어난 1만6,553명(79.5%)으로 가장 많았고, 졸업생은 17명 증가한 3,603명(17.3%),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68명 늘어난 669명(3.2%)으로 집계됐다. 졸업예정자 수가 전년 대비 5.6% 늘었으며, 졸업생과 검정고시 출신 지원자도 각각 0.5%, 11.3% 증가했다. 지구별 지원 현황은 구미지구 5,272명, 포항지구 5,040명, 경산지구 2,591명, 경주지구 2,353명, 안동지구 1,744명, 김천지구 1,444명, 영주지구 1,352명, 상주지구 1,029명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 대비 336명 증가한 1만529명(50.6%), 여학생은 633명 늘어난 1만296명(49.4%)이었다. 영역별 선택 현황을 보면 국어 영역에서는 화법과 작문이 1만6,653명(75.9%), 언어와 매체가 4,970명(24.1%)을 차지했다. 수학 영역은 확률과 통계 1만1,131명(56.0%), 미적분 8,042명(40.4%), 기하 716명(3.6%)으로 나타났다. 탐구 영역은 사회탐구 1만1,619명(57.3%), 과학탐구 5,156명(25.5%), 사회·과학탐구 3,437명(16.9%), 직업탐구 76명(0.4%)이 선택했다. 제2외국어/한문은 전체 지원자의 13.6%인 2,835명이 응시를 신청했다. 전체 지원자 증가의 주요 요인은 도내 고3 재학생 수 증가로 분석된다. 특히 사회탐구 선택자가 늘어난 것은 의학계열 전형 축소와 함께 수험생들이 학업 성향과 준비 상황에 맞는 안정적인 선택을 한 결과로 풀이된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현장에서의 아낌없는 노력으로 수능 원서 접수가 원활히 마무리된 만큼, 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올해 수능에서도 도내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9 08:39:5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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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5 솔로탈출 Single, 벙글!’ 1기 행사 성황리 개최

경산시는 6일 미혼 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고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5 솔로탈출 Single, 벙글!' 1기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산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27~39세 미혼 남녀 24명(남녀 각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렘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결혼·소통 특강, 커플 레크리에이션, 1대1 스피드 데이트, 커플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기 참가자 12커플 가운데 4커플이 최종 매칭에 성공해 33%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참가자 중 한 커플이 결혼을 앞두고 있는 만큼, 올해는 몇 커플이 결혼으로 이어질지 기대가 모인다. 시는 참가자 만족도와 요구를 반영해 오는 9월 20일 2기, 9월 28일 3기 행사를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만남의 기회를 넘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혼수비·산후조리비·출산축하금 지원,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미숙아 치료비 지원 등 실질적인 정책과 함께 24시간 시간제 보육 서비스,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 공공심야약국 확대,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25년 7월 기준 경산시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15.6% 증가했으며, 혼인 건수도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청년들이 자연스럽고 즐겁게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머물고 싶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9 08:39:3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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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렴문화주간’ 운영…직원·시민 함께 청렴 다짐

영천시는 8일부터 12일까지 '청렴문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간 동안 전 직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 의식을 높이고, 조직 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첫날인 8일 오전에는 간부공무원이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근길 청렴 충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최기문 시장과 다양한 연령·직급의 직원들이 함께하는 '청렴 소통 간담회'를 열어 세대 전환기에 놓인 시청 조직문화 개선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9일 오후 2시 30분에는 청렴문화주간의 메인 프로그램인 '청렴 바이브(VIBE) 행사'가 시민회관에서 열린다. 500여 명의 직원과 청렴시민감사관이 참석하며, 청렴 뮤지컬 공연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 강사 김성완 씨의 특강이 이어진다. 본 행사에 앞서 청렴 다트, 청렴 나무, 부서별 청렴과제 영상 상영 등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돼 청렴의 중요성을 흥미롭게 전달한다. 10일에는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에서 각각 출근길 캠페인이 진행되며, 11일 오전에는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이 열린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생활 속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청렴문화주간 기간 동안 시청 홈페이지에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청렴 퀴즈왕 이벤트'가 열린다. 간단한 OX 퀴즈를 통해 청렴 의식을 높이고, 정답자 선착순 150명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청렴문화주간은 직원들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청렴 의지를 다지고,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행사와 활동으로 신뢰받는 청렴도시 영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9 08:38:5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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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식중독·방사능 안전 관리 강화

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수·선물용 수산물과 수산가공식품에 대해 식중독과 방사능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 검사 대상은 민어, 조기, 명태, 문어 등 명절 제수용 수산물이며,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 9종(비브리오균 등)과 방사선 요오드(131Ⅰ), 세슘(134Cs·137Cs)이다. 검사는 9월 15일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월 12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수산물품질관리센터에서 분석한 방사능 검사 결과는 포항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된다. 포항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는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산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기초지자체 최초로 자가품질위탁검사와 방사능 검사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센터는 지금까지 지역 수산물에 대해 약 800건의 맞춤형 위생검사와 1,100건 이상의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으며, 방사능이 검출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 또한 자체 해역 방사능 관리 체계를 마련해 어촌계 4개 정점(월포, 칠포, 구평, 강사)과 위판장 4개 정점(죽도, 송도, 구룡포, 양포)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포항 해역 수산물의 안전성을 관리하고 있다. 김창식 수산물품질관리센터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포항의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사를 이어가겠다"며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9 08:38:23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