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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한빛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확대 지정 촉구

무안군의회(의장 이호성)는 9월 5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빛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확대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며 정부와 국회에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은 무안군 북부 해안지역이 한빛원자력발전소의 직접 영향권에 위치함에도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서 제외되어 있어 이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의안을 대표 낭독한 김원중 의원은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은 단순한 경계선이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생존의 안전망"이라며, "무안군 북부 해안지역은 한빛원전 사고 시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비상계획구역에서 제외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5개년간 해제면의 기상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북풍이 전체 풍향의 53.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방사성 물질이 무안군으로 직접 유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해양 확산에 대한 우려도 제기하며 "겨울철 북서계절풍에 의해 형성되는 서한연안류는 한빛원전의 해양 배출물 확산 경로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무안반도는 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취약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정부는 지금부터라도 무안군 북부 해안지역과 같이 지리·환경적 특수성을 가진 지역이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방사능방재법」 개정 등 제반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건의안에는 ▲무안군 북부 해안지역의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확대 지정 ▲방사능방재법 등 원자력 관련 법령 개정 ▲원자력발전소 영향권 내 주민의 정보 접근성 보장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군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안을 대통령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국회와 정부 관계 부처에 전달할 계획이다.

2025-09-08 14:32:0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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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4050 전역 간부 위한 'Restart! 4050육공 프로젝트' 본격 추진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재단)은 9월부터 12월까지 육군과 공군 전역(예정) 간부를 대상으로 'Restart! 4050육공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역 간부가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경력 전환을 지원하고, 동시에 중소·중견 기업의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육군과 공군은 전역자와 전역 예정자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소속 회원사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들 4개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고용 성과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참여 대상은 9월 1일 기준 만 40세에서 59세에 해당하는 육군과 공군 소속 전역자 및 전역 예정 간부로, 사업 유형에 따라 참여 자격이 조금씩 다르다. '베이비부머 인턴십(기업근무형)'과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중소·중견기업 현장연수제도'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기업 또한 사업 유형과 지역에 따라 참여 자격이 구분된다. 경기도 베이비부머 사업은 경기도 내 사업장이 있는 기업만 참여 가능하지만, 현장연수제도는 지역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방법과 자세한 자격 요건은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과 경기도일자리포털 '잡아바' 온라인 채용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재단은 9월 26일 오후 2시 수원시 남부사업본부에서 'Restart! 4050육공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현장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즉시 사업 참여가 가능하며, 구직자와 기업 간 실질적인 매칭을 지원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각 군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전역 간부의 사회 정착과 기업 인력난 해소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재단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특별한 희생에 정당한 보상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8 14:31: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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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로컬의 발견 in 영해 창업페스타' 개최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청년 창업가와 지역 크리에이터,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인 '로컬의 발견 in 영해 창업페스타'를 지난 5일 영해면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창업 생태계 확산과 지역 자원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이번 행사는 경북 지역 최대 규모의 로컬크리에이터 축제로 주목받았다. '로컬의 발견 in 영해 창업페스타'가 지난 5일 영해면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교류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사)한국엔젤투자협회, 영덕군이웃사촌마을지원센터가 함께 주관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현장에는 로컬크리에이터와 청년 창업가, 투자자, 지역 주민이 어우러져 창업 교류와 투자 연계를 위한 실질적인 네트워크의 장이 형성됐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영덕 특산물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기업 IR 발표 및 1대1 투자 상담 ▲스타트업 이전 활성화 성과 공유 ▲'Local Week 영남' 로컬페스타 ▲통합 네트워킹 등이 마련됐다. 먼저 영해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역 대학생과 청년 창업가들이 대게, 복숭아, 해양자원 등 영덕의 주요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렸다. 실현 가능성과 참신함을 겸비한 제안들이 이어져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예주창고와 구 영해금융조합에서는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Local Week 영남' 로컬페스타가 진행됐다. 로컬 브랜드 32개사가 참가해 제품 전시, 사업 사례 공유, 인사이트 강연, 파트너십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교류의 폭을 넓혔다. 한편 대경권 엔젤투자포럼과 연계된 기업 IR 발표 및 1대1 투자 상담 세션에는 영덕군 소재 스타트업 4개사를 포함한 8개 기업이 참여해, 투자사와 직접 연결되는 맞춤형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영덕군은 이번 페스타에서 청년 창업 유치를 위한 '영해이웃사촌마을 창업 및 스타트업 이전 활성화 지원사업'의 운영 성과도 함께 공유했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창업가 발굴, 사업화 지원, 투자 연계를 통해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점진적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페스타는 영덕이 보유한 우수한 자원과 지역 창업가들의 역량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였다"며 "청년 창업기업의 도전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창업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8 14:31:3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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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실수요자 부담 완화 위한 '제3차 판매촉진책' 발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실수요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토지 매입 문턱을 낮추기 위한 '제3차 판매촉진책'을 8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택지 및 산업용지 매수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납부 방식과 할인 혜택 제공이 핵심이다. 우선, 용지별로 1~5년의 거치 기간을 두는 할부 방식을 새롭게 도입하고, 기존의 일률적인 계약금-중도금-잔금 납부구조에서 벗어나 계약금-잔금 상환방식도 시행한다. 이번 조치로 실제 분양가의 최대 22.5%의 할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파주선유 산업단지를 포함한 8개 산업단지 내 10년 이상 미매각 용지에 대해서는 공급가액을 최대 15%까지 할인한다. 할인 시기는 직전 공급 공고일로부터 6개월 이상 경과한 후에 적용된다. 이와 함께, 계약 체결 후 1~2년 이내 계약을 해제할 수 있는 '조건 없는 해제권' 제도도 도입한다. 해제 시에는 계약금 전액을 반환받을 수 있어 초기 계약 리스크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 제도는 관련 규정 개정을 거쳐 올해 안에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3차 촉진책과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해 온 1·2차 판매촉진책 혜택도 계속 적용된다. 주요 혜택은 ▲할부이자(3.5%) 면제 ▲선납할인(5%) ▲지연손해금률 인하(8.5%→7.5%) ▲계약금 비율 완화(10%→5%) ▲납부기한 연장(2년→3~5년) ▲중개수수료 지원(0.9% 이내) 등이다. 다만, 사업지구 및 용지별로 촉진책 적용 항목이 상이하므로 관련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분양 신청은 GH 토지분양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GH 홈페이지 및 토지분양 시스템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택지판매부, 산단판매부 등 해당 부서에 문의해도 된다.

2025-09-08 14:30: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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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명품고추 수비초 NS홈쇼핑 통해 전국 판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토종 명품고추 수비초의 판로 확대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NS홈쇼핑과 손잡고, 2025년산 수비초를 NS홈쇼핑을 통해 9월 5일 본격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영양군·NS홈쇼핑 간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후속으로, 이번 홈쇼핑 판매는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고품질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었다. 이번 판매는 토종 명품고추 수비초의 온라인 유통 진출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데 의의가 있다. 수비초는 일반고추보다 단맛과 매운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풍미가 특징이며, 김치와 고추장 등 전통 발효음식에 특히 잘 어울리는 고추로 알려져 있다. 영양군은 이번 판매를 계기로 토종고추인 수비초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들에게는 토종고추 특유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려 수비초의 명성을 한층 높이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NS홈쇼핑이라는 대한민국 대표 홈쇼핑 플랫폼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수비초의 고운 빛깔과 풍미를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판매를 통해 수비초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 영양고추의 명성을 이어가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5-09-08 14:30:3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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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서약식 및 청렴교육 실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9월 8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갑질 근절과 하이파이브 실천수칙 준수 서약식'을 갖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서약식에는 교육감을 비롯해 국장급 간부와 본청 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문태홍 정책국장이 대표로 서약서를 낭독했다. 문 국장은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직원들은 관리자와 담당자가 지켜야 할 하이파이브 실천 수칙을 준수하고, 공정하고 책임있는 직무수행을 하며, 부정청탁 및 사적이익 추구를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 서약서에는 ▲ 공정한 직무수행 ▲ 사적인 일 지시 금지 ▲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 금지 ▲ 모임 강요 금지 ▲ 비인격적 대우 금지 ▲ 상호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 ▲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 ▲ 부정청탁 금지 ▲ 직위 이용 부당이득 금지 ▲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등 공직자가 지켜야할 핵심 원칙이 담겼다. 서약식에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강사인 박을미 변호사가 '갑질 근절과 조직문화 개선'을 주제로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박 변호사는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 필수적인 반부패 법령을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김재기 감사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가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8 14:29:4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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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KOTITI,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김현곤, 이하 경과원)과 KOTITI시험연구원(원장 이상락, 이하 KOTITI)이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내 기업이 직면한 시험·분석·규격 대응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하고, 수출 준비 단계에서 필요한 정보와 컨설팅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술개발(R&D), 인증, 수출지원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실행형 협력모델'을 구축해 기업 지원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경과원은 현장 밀착 지원과 경기비즈니스센터(GBC)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KOTITI는 세계적 시험·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도내 기업의 품질과 인증 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해외 규격·표준 및 ESG 대응이 가능해지며, 나아가 글로벌 공동협력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핵심은 정보 기반 수출 지원의 내실화다. 양 기관은 시장 동향과 해외 규제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경과원의 기업 밀착 지원 기능을 접목해 '경기도 중소기업 대상 기술규제 및 수출지원 상담·컨설팅'을 추진한다. 개발 단계에서는 기술애로 해결과 시제품·성능 검증(시험·분석)을 지원하고, 인증 단계에서는 국내·해외 규격 적합성 컨설팅과 시험·인증 연계를 통해 인증 준비 기간을 단축한다. 수출 준비 단계에서는 양 기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규제, 표준, 통관, 표시(라벨링) 등 실무형 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초기 시장 조사와 적합성 준비를 효율화한다. 경과원은 기술창업 발굴, 자금 연계, 기술 애로 해소 및 사업화 지원, 판로·수출 패키지 제공을 이어갈 예정이며, KOTITI는 시험·분석·인증 분야에서 글로벌 표준 대응과 품질 고도화를 추진해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성공률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현장의 인증·규격 이슈 해결 속도를 높이고, 해외 규제와 시장 동향 정보를 체계적으로 공유해 기업의 수출 준비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외부 전문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상담·컨설팅, 교육, 시험·인증을 잇는 원스톱 체계를 가동함으로써 도내 중소기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8 14:29:3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