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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치매환자 실종예방 모의훈련 실시

경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 내남면 용장1리 마을회관 일대에서 치매환자 실종을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종예방' 프로젝트 배회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치매 어르신의 실종을 사전에 막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지역사회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실종예방 교육, 배회 대처 상황극,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 등으로 구성돼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서라벌문화예술공연단의 식전 공연, 기관별 홍보부스, 치매안심센터 작품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서라벌문화예술공연단과 경찰, 주민, 진행자인 '기웅아재'가 함께한 배회 대처 상황극은 실종 상황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초기 대응부터 신고, 보호자 인계까지 절차를 알기 쉽게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용장1리 주민 김 모 어르신은 "훈련에 참여해 보니 실종은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주변 어르신들을 더욱 세심히 살펴야겠다"고 말했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경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9 08:33:5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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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 9일자 한줄뉴스

<정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외통위)가 8일 전체회의에서 미국 조지아주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이 대거 체포된 사건에 대한 현안질의를 열고 미국 당국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고 비자쿼터 확보 등 정부에 재발방지책 마련을 주문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8일 민주당 지도부와 경제 분야 관련 상임위원회 여당 간사 등을 만나 기업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법·제도적 규제를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이에 동의하며 불필요한 규제를 걷어내겠다고 했다. <산업> ▲애플의 아이폰17 시리즈 공개가 임박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갤럭시S25 FE(팬에디션)를 선제 공개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지난해 11월과 2023년 12월에 각각 선보였던 갤럭시S24 FE, S23 FE와 달리 이번에는 공개 시점을 두세 달가량 앞당긴 것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이번 행보가 내년 플래그십 라인 신제품 공개를 앞두고 시장 분위기를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해석하고 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한국 경제의 체력이 약화하고 있다며 규제 완화와 구조적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노동자들이 구금된 사건과 관련해선 정부의 신속 대응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근본적 비자 문제 해결과 재발 방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화솔루션 등 국내 태표 태양광업체들이 미국내 전력수요 급증과 우호적 세액공제제도 변화, 태양광 공급망 탈중국화 기조 등에 힘입어 시장입지를 대거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장기화로 한동안 얼어붙었던 국내 전기차 시장이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안전에 대한 기술 강화와 함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모델의 라인업 확대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덕분이다. 이에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국내서 판매된 전기차는 전년 동기 대비 50%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시장>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을 둘러싼 논의가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 대주주 기준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낮춰 과세 범위를 강화하려던 정부 방안 거센 반발에 부딪힌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여야 회동에서 상향 조정 검토 의사를 내놓으며 재논의 가능성을 열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투자회사(증권·운용사) CEO들을 상대로 투자자 보호와 생산적 금융 전환을 당부했다. 이 원장은 불완전판매와 불공정거래 근절, 내부통제 혁신을 강조하며 업계는 고객 우선과 미래산업 투자를 약속했다. 이 원장의 행보와 감독당국 개편이 맞물리면서 업계의 불안감도 동시에 커지는 분위기다. ▲금융감독원 직원들이 정부가 추진하는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신설·분리 방안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역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내부적으로 직원들의 불안을 달래는 데 나섰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한국거래소에서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역대 어느 정부보다도 자본시장을 존중하는 정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라부부'를 앞세운 중국 팝마트와 '헬로키티'로 유명한 일본 캐릭터 기업 산리오가 나란히 단기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두 회사 모두 지난달 사상 최고가를 찍은 뒤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장애인이 증권사의 비과세 종합저축 상품에 가입할 때 직접 영업점을 찾을 필요 없이 원격으로 계좌 개통을 할 수 있도록 전산 시스템이 도입된다.<유통&라이프부> ▲네이버가 롯데, 컬리와 잇따라 손을 잡으며 유통업계 '게임 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다. 각 분야 강자들이 네이버라는 플랫폼을 중심으로 뭉쳐 압도적인 트래픽과 기술력으로 온·오프라인을 장악한 쿠팡의 독주 체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유통업계의 지각 변동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인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증여주식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을 최종 승인했다. 윤 부회장이 증여받은 주식을 마음대로 처분할 수 없도록 제동을 건 결과다. 이번 법원의 결정으로 윤 회장의 윤 부회장을 상대로 한 증여 계약 해지 본안 소송 결과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애경그룹의 핵심 계열사 애경산업 매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애경산업이 국가대표 'K뷰티' 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신성장동력을 찾을지 국내 뷰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애경산업 새 주인으로 태광그룹이 거론되면서 이종 산업 간의 결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부동산> ▲정부가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한국은행에서 빌려 쓴 '급전'이 누적 기준 150조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한은의 발권력으로 정부의 세수 결손을 메우는 편법이 고착하는 양상이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법제화를 비롯한 국내 가상자산 제도화 움직임에 빨간불이 켜졌다. 정부 조직개편안에 따라 금융위원회의 정책 및 기획 업무를 기획재정부에서 분리되는 재정경제부가 넘겨받게 되면서, 금융위가 진행 중인 각종 현안이 일시 중단될 예정이어서다. ▲NH농협생명이 올 상반기 지급여력비율(K-ICS)을 큰 폭으로 끌어올리면서 자본 '체력'을 입증했다. 반면 보험서비스비용 증가로 핵심 보험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후퇴해 박병희 대표가 주문한 '영업경쟁력 강화' 성과를 하반기에 증명해야 하는 과제가 남았다. ▲ 정부가 2030년까지 수도권에 135만호를 공급하는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공급 의지는 긍정적이지만 단기적인 집값 안정 효과는 제한적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정부가 17년 만에 과학기술부총리직을 부활시킨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허위·기만적으로 고지한 게임사 3곳에 시정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했다. ▲생성형 AI(인공지능)의 확산이 불러온 폭발적인 전력 수요가 세계 기술 패권 경쟁의 변수로 떠올랐다. ▲현신균 LG CNS 사장이 최근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한국인 구금 사태와 관련해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현황을 설명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사건으로 LG CNS 직원 일부도 구금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SK텔레콤이 일본의 일정 공유 플랫폼 기업 타임트리에 22억엔(약 206억원)을 투자하고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 공동 개발에 나선다. ▲카카오가 7년 만에 카카오톡 메시지 삭제 기능을 개편한 결과, 삭제 건수가 한 달 만에 32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엔씨소프트가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의 메인 스폰서를 맡는다.

2025-09-09 07:00: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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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폐기물 무단투기 합동 야간단속 실시…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추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경찰서와 함께 불법 폐기물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합동 야간단속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2026년 1월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제 시행을 앞두고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촉진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무단투기는 '오염자 부담 원칙'을 훼손하고, 환경오염과 도시경관 저해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시는 상습 투기지역을 중심으로 의정부 전역에서 야간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밀집 지역의 경우 야간에 무단투기가 집중되는 특성이 있어, 기존 주간단속(오전 9시~오후 6시)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야간단속반을 통해 순찰과 폐기물 파봉 조사, 현장 계도 및 분리배출 안내 등을 병행해 단속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번 야간단속은 의정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의 협업으로 추진되며, 오는 11월까지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찰과의 합동 단속을 통해 현장 대응력과 단속의 실효성을 함께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4일 진행된 첫 합동단속에서는 담배꽁초 무단투기 과태료 7건, 폐기물 무단투기 파봉 조사에 따른 과태료 2건, 현장 계도 1건 등 총 10건의 행정처분이 이뤄졌다. 한인호 자원순환과장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에서 시작된다"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숙한 의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9-09 05:47:4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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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 국회의원들과 철도망 확충 위한 국회토론회 개최

인천광역시가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국회에서 철도망 확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앞두고 인천이 안고 있는 교통 현안을 국가 전략 과제로 끌어올리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국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맹성규, 김교흥, 배준영, 정일영, 이용우, 모경종 의원을 비롯해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 인천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인천발 KTX의 인천공항 연장, GTX-D와 E 노선, 대장홍대선 청라 연장, 경인전철 지하화 등 시민 숙원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에서 철도망 확충이 단순한 교통 편의 개선을 넘어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 친환경 도시 건설로 이어질 것이라며 국가 미래 전략으로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역 의원들 역시 철도망 구축이 출퇴근 시간 단축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조건이라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김종형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발제를 통해 인천발 KTX를 인천공항까지 연장하면 연간 1억 명 이상이 이용하는 공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18년 KTX 공항 노선 운행 중단 당시 전국적으로 재개 요구가 쏟아진 사례는 수요가 이미 입증된 것이라며, 주요 도시와 인천공항을 2시간대에 연결할 경우 국가 경쟁력 강화 효과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시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중앙부처와 협력을 강화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관련 사업을 반영시키고, 글로벌 교통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한다는 구상이다.

2025-09-09 05:47:1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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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고인돌오토캠핑장 '한가위 캠핑왕' 개최

화순군이 1박2일 일정으로 가족 체험형 캠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화순고인돌오토캠핑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 중심 체험형 프로그램인 『화순고인돌 한가위 캠핑왕』을 10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회차별 20개 팀씩 총 40팀이 참가하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한가위 요리 경연대회, 쿠킹클래스, 전통 놀이 대항전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인돌오토캠핑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9월 15일부터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화순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화순고인돌유적지와 연계하여 고인돌유적지를 대표적인 가족 체험 관광지로 육성하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기운 고인돌사업소장은 "한가위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세계유산 화순 고인돌의 가치를 살린 다양한 체험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세계유산 화순고인돌유적과 연계한 가족 체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5월 '화순고인돌 명랑캠프'를 시작으로 6월에는 '세계유산 배움캠프'를 개최하였으며, 11월에는 고인돌오토캠핑장에서 별빛문화공연을 3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2025-09-09 05:47:0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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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골프스타 총출동 ‘신한동해오픈’ 11일 송도 개막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제41회 신한동해오픈'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정상급 선수가 총출동하는 메이저급 무대로 3만 명에 이르는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회에는 KPGA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한 옥태훈과 2025년 PGA 콘페리투어 정상에 오른 김성현, 일본 남자골프의 상징적 존재인 이시카와 료, '어린왕자'로 불리는 송영한 등이 출전한다. 총 138명의 선수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승부를 겨룬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2억7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경기장 내 갤러리플라자에는 퍼팅 체험, AI 포토부스, 다트 게임 등 가족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됐다. 더운 날씨를 고려해 얼음물과 부채, 쿨링 패키지, 슬러시 등도 제공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안전 관리와 홍보, 유관기관 협조 체계를 강화해 시민 친화적 축제로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경기장 곳곳에 관광 안내 배너와 가이드북, 지도를 비치해 방문객들이 인천의 다양한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인천 시민은 티켓을 절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전용 주차장과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셔틀버스는 티오프 한 시간 전부터 10~20분 간격으로 주차장과 경기장을 연결한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인천에서 열리는 대표 메이저 골프대회에 많은 시민이 함께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스포츠 이벤트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9 05:46:3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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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 청년쉼터 다락(多樂) 개관식 성료

목포시는 지난 9월 5일(금), 목포 청년쉼터'다락(多樂)'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목포시 청년정책위원회,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3인조 남성중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 경과보고,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쉼터'다락'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1층은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카페 공간이며, 2층은 북카페와 회의실로 구성돼 독서와 회의는 물론 소모임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다. 특히'다락'은 단순한 쉼터를 넘어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청년들의 역량 강화, 자기개발 및 활동 기반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청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이 공간을 통해 청년들이 서로 활발히 교류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며 지역 곳곳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와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9 05:46:2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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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집중호우 피해 시민 지방세 전액 감면 본격 추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제187회 포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집중호우 피해 시민 지방세 감면 동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본격적인 감면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감면은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전 「지방세특례제한법」 제4조 제4항에 따른 자치단체 권한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시행한 것으로,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법적 근거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의미 있는 사례다. 시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해 지방세 감면 규모를 총 1,261건, 4억 2,525만 원으로 잠정 확정했다. 감면 대상은 주민세(개인분·사업소분), 자동차세, 재산세이며,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 또는 피해사실 확인서를 통해 피해 사실이 확인된 납세자가 해당된다. 2025년도에 납세의무가 발생하는 지방세는 전액 감면되며, 이미 납부한 세금은 환급된다. 감면은 직권을 원칙으로 하되 신청을 통한 감면도 병행한다. 감면 조치는 9월부터 연말까지 적용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지방세 감면은 시가 법적 근거를 적극 활용해 자체적으로 추진한 책임 있는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9 05:46:17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