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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14회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포항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4회 포항시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옥외광고협회 관계자와 수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초등부, 중·고·대학생부, 성인부 등 총 139점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35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성인부(모형) 부문 대상은 도시미의 '첫눈'이 차지했으며, 금상은 호성디자인의 '채비담'과 송정광고의 '숯불구이 화로'가 선정됐다. 대학생부 금상은 한동대 학생의 '포항 포스코 팝업스토어'가 수상했다. 중·고등부에서는 경북세무고의 '후루룩', 양덕중 학생의 '우리슈퍼'가 은상에 올랐고, 초등부 금상은 송곡초 학생의 '1분 편의점'이 받았다. 기설치 광고물 부문에서는 두리광고스카이의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이 금상을 차지했다. 작품 심사는 각 분야 전문가 7명이 참여해 독창성과 실효성 등 다양한 기준으로 공정하게 진행됐다. 허정욱 포항시 도시안전주택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창의적 광고 작품들이 포항의 문화와 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품격 있는 도시 경관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포항시가 주최하고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가 주관했으며, 포항교육지원청이 후원했다. 옥외광고 문화의 선진화를 위한 창작 작품 발굴과 보급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 수상작은 9월 2일까지 시청 2층 로비에 전시된다.

2025-09-01 10:06:1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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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추석 맞이 ‘경북세일페스타 특별 기획전’ 개최

경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와 소비 진작을 위해 '2025년 경북세일페스타 추석 명절 특별 기획전'을 온라인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쿠팡, 네이버, 11번가, G마켓, 롯데ON, 우체국쇼핑, 오아시마켓 등 7개 온라인 유통채널이 참여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도내 500여 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명절 선물 세트, 생활용품, 식품, 건강식품, 뷰티 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소비자는 명절 선물부터 실속형 생활제품까지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구매 시 최대 30%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제품당 최대 1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제품 구매는 네이버, 구글 등 포털에서 '경북세일페스타'를 검색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채널 배너를 통해 기획전 페이지로 이동하면 된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한가위 할인 대축제인 경북세일페스타를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는 알뜰한 쇼핑의 기회를, 도내 기업에는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겠다"며 "경북 우수기업 제품이 풍성한 명절에 함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01 10:06:0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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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로 시민 세금 900억 절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시행 중인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가 시민 세금 절감과 대중교통 서비스 강화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는 수익 노선은 민간이 운영하고, 적자 노선이나 교통 소외지역에만 시가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 방식으로, 기존 연간 1,500억 원 이상 소요되던 비용을 약 600억 원 수준으로 줄여 매년 900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내고 있다. 시는 광역버스 27개 노선 295대를 국비와 도비를 확보해 운영하며, 이 중 15개 노선 162대는 경기도 최초로 대광위가 관리하는 국가사무로 이관돼 시비 부담률이 70%에서 35%로 감소했다. 출퇴근 맞춤형 전세버스 48대와 프리미엄 우등버스 21대 투입으로 혼잡 완화와 비용 절감(전세버스 64% 절감) 효과도 나타났다. 시내버스는 46개 노선 623대 중 적자 노선 35개 371대에만 지원이 집중되고, 마을버스는 44개 노선 276대 중 수익성이 낮은 19개 노선 88대만 지원한다. 특히 주민 생활 필수 9개 노선 51대는 100% 전액 지원돼 기본 교통권이 보장된다. 운수종사자 근무 형태도 격일제에서 1일 2교대제로 개선돼 근로 환경이 개선됐으며, 노선버스 종사자는 2022년 2,132명에서 2025년 2,643명으로 511명 증가했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는 시민 세금을 절약하면서 체감 교통 서비스를 늘린 저비용·고효율 정책"이라며 "절감된 예산을 시민 편의 중심 노선 확충에 재투자해 대중교통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5-09-01 10:05: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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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치매보듬마을 10주년 전시회 참가…치매 인식 개선 앞장

영주시가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치매보듬마을 운영 10주년을 기념해 경북도청에서 열리는 전시회와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치매 인식 개선과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치매안심센터는 9월 1일부터 16일까지 경상북도청 동락관 제1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치매보듬마을 10주년 기념 전시회'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는 경북도 내 치매보듬마을의 활동을 조명하고, 도민과 함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울릉군과 경산시를 제외한 22개 시·군이 참여해 각 지역에서 추진해온 치매보듬마을의 주요 사업과 성과를 소개한다. 전시장에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 수기, 주민 제작 작품 등이 전시돼 관람객들과 공감의 장을 형성한다. 영주시는 안내 인력을 배치해 전시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이어지는 9월 16일 오후 12시 30분에는 같은 장소에서 '제18회 경상북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며, 영주시는 이번 행사 공동개최를 통해 치매 예방과 극복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문수 영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1 10:05:2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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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경북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우수상 수상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들이 지역의 통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본선에 진출해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청소년의 목소리를 널리 알렸다.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8월 30일 안동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본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30개 청소년참여기구가 참가했으며, 이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개 팀이 본선에 올라 직접 정책을 발표했다. 영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경북패스: 통학에서 꿈까지, 경북이 태웁니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들은 농산어촌 지역 청소년들의 통학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비를 줄이는 동시에 다양한 문화 및 진로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의 정책을 제안했다. 발표에서는 통학 부담 경감과 지역 간 교육 격차 완화 등 기대 효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광여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정규빈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고민하고 준비한 정책이 본선 무대에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지역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경숙 영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영주시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이 도 단위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뜻깊다"며 "청소년 권익 증진과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1 10:05:0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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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려인 동포 정착 지원 공개 토론회 개최

경북도는 30일 경주시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고려인 정착, 상생과 공존의 해법'을 주제로 '경상북도 고려인 정착 방안 대토론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고려인 동포를 비롯해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고려인 정착 지원과 지역사회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정지윤 명지대 교수와 김춘수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각각 '고려인 동포 삶의 질 향상 과제'와 '고려인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발표하며 지원 필요성과 지역 연계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지정토론은 정지윤 교수가 좌장을 맡아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최영미 한양대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고려인 동포의 현장 실태를 공유하며 법·제도 개선, 언어·자녀교육 지원, 주거·고용 안정, 주민과의 소통 확대 등 과제를 제안했다. 현장에 참석한 고려인 동포들도 생활 속 어려움을 직접 전하며 실질적 지원을 요청했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도내 외국인 주민은 11만 8,274명으로, 이 가운데 고려인 동포는 6,401명이다. 특히 경주에만 5,838명(91%)이 거주해 도내 최대 밀집 지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마련된 첫 공개 토론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고려인 동포는 단순한 외국인이 아니라 우리와 뿌리를 같이하는 소중한 동포"라며 "주거·교육·일자리 등 정착 기반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함께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그동안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위해 2023년 외국인공동체과 신설, 광역 지자체 최초 이민정책기본계획 수립, 광역형 비자제도 도입, K-드림외국인지원센터(구미)와 해외인재유치센터(우즈베키스탄) 운영, 외국인상담센터 14개소 지원 등 유입부터 정주까지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2025-09-01 10:04:5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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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2회 어르신 슐런 경기대회 개최

포항시는 지난 29일 포항시 평생학습원 다목적실에서 '제2회 포항시 어르신 슐런 경기대회'를 열었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찾아가는 동네경로당대학'에 참여한 어르신 100여 명이 출전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또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원활한 대회 운영을 도왔다. 네덜란드 전통놀이에서 유래한 슐런은 긴 나무 보드판 위에서 30개의 퍽을 4개의 구멍에 밀어 넣는 스포츠로, 주의력과 집중력을 높이고 점수 계산을 통한 뇌 활성화로 어르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생활 체육이다. 이번 대회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서 배운 생활 스포츠가 실제 경기로 이어지며 학습-체험-성취-지속 참여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어르신들은 단체전과 개인전을 통해 협동심을 발휘하며 득점의 성취감을 나누고 건강한 여가를 즐겼다. 조현미 평생학습원장은 "슐런 경기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뿐 아니라 평생학습 성과를 생활 속에서 꽃피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습과 생활체육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노후와 공동체 소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1 10:04:47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