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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담양군문화재단, '쓰담길 야시장 월담' 행사 본격 추진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9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 달간 매주 금·토 총 8회에 걸쳐 담주 다미담 예술구 일대에서 '쓰담길 야시장 월담' 행사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다미담 예술구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유입 확대 등을 목표로 추진되는 2025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사업으로 군민과 예술인, 입점 상인,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조형물 '담양 팬더 쓰담이'는 대나무의 고장인 담양의 지역 특색을 살려 팬더 모형으로 제작되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다미담 예술구의 새로운 상징물이자 인기 포토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야시장 운영을 위해 앞으로 설치될 야간 경관 조명과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방문객들의 SNS 업로드를 통한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담양 팬더 쓰담이는 야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순간을 선사하기 위해 설치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미담 예술구 쓰담길의 상징적인 마스코트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1 09:29:3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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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어선원안전감독관 2명 신규 배치

9월부터 부산 지역 어선원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전담 감독 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어선원 재해 예방 강화를 위해 어선원안전감독관 2명을 새로 배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해수청은 9월부터 지역 내 어선 안전관리 업무를 직접 수행하게 된다. 지금까지 부산·울산 지역의 304척 대상 어선은 마산해수청 소속 감독관이 관할해왔다. 이는 올해 1월 3일 시행된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상시 5명 이상 어선원이 승선하는 어선이 대상이다. 전국적으로는 부산해수청을 포함해 9개 청에 총 20명의 어선원안전감독관이 배치돼 있다. 부산해수청의 전담 인력 확보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부산해수청은 최근 5년간 사망·실종률이 10% 이상인 초고위험업종으로 분류되는 근해통발과 대형 저인망 어선 48척을 우선 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 어선에 대해서는 특별 감독을 진행해 어선 소유자의 어선관리감독자 지정 여부, 어선안전보건표지 부착 상황, 선장 등 책임자의 위험성 평가 이행 현황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김혜정 청장은 "조업 현장의 작업 여건은 육상 사업장과 다르게 매우 열악하다"면서 "안전사고로 귀중한 생명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아울러 점검 과정의 투명성을 철저히 확보해 청렴도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9-01 09:27: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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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2025년 반부패 청렴 교육 실시

부산시의회가 청렴한 의정 활동 실천을 위한 교육과 결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도 반부패 청렴 교육'에는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부패제로 결의 선언, 행정안전부 국정 과제 설명, 반부패 청렴 교육이 연계된 종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행정안전부의 '찾아가는 청렴 워크숍'을 통해 실효성 있는 청렴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 앞서 부산시의원 46명 전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함께 '부패 제로' 결의 선언을 했다. 이를 통해 의회 구성원 모두가 부패 없는 청렴한 의정 활동을 실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짐했다. 부산시의회는 올해 청렴도 평가에서 반드시 상위권 수준으로 회복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번 청렴 교육과 부패제로 결의를 통해 청렴한 의회 실현 의지를 대내외에 분명히 했다. 안성민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가치이자 시민의 신뢰를 얻는 첫걸음"이라며 "지난해의 아쉬움을 반드시 극복하고, 올해는 청렴도 2등급 회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시민들에서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시의회는 앞으로 정기적인 청렴 교육과 실천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에서 신뢰받는 의회를 실현하고 지역 사회의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5-09-01 09:27: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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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BTL 학교 124곳 인수인계 본격 착수

경남도교육청이 2027년부터 차례대로 임대 운영 기간이 끝나는 임대형 민자사업(BTL) 학교 124개교의 인수인계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BTL 방식은 민간이 학교 등 교육시설을 건설(Build)한 후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을 교육청에 이전(Transfer)하고, 일정 기간 임대(Lease) 형식으로 운영하는 민간 투자 방식이다. 경남교육청은 학교 시설의 공공성 회복과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 마련을 위해 체계적인 전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수인계는 단순한 운영 마무리가 아닌 앞으로 운영 방식 결정과 장기적 시설 관리 체계 확립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혼란 최소화와 안정적 전환을 위해 4단계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 1단계 준비·점검에서는 관련 법령과 인력·예산·시설 등 자료를 검토하고 교육청과 민간 사업자가 공동으로 시설을 점검해 하자 여부를 확인한다. 2단계 보수·계획 단계에서는 점검 결과에 따른 유지 보수와 생애 주기 비용(LCC) 계획을 확정하고, 만료 후 사업 추진 방식 결정을 위한 관리 이행 계획을 수립한다. 사업 추진 방식으로는 민자사업 재추진, 민간 운영 위탁, 직접 운영관리, 매각 혹은 처분 등이 있다. 3단계 인수인계에서는 인수인계 전담팀(TF)을 운영하고 단계별 협의를 진행한다. 인수인계 목록 작성과 절차를 마련해 시설 보수 완료 후 운영권을 공식 이관한다. 마지막 4단계 지속 관리에서는 학교·교육청·운영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장기적 시설 관리 및 안전 관리 체계를 확립한다. 학부모와 지역 사회와의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2028~2029년 운영이 끝나는 102개 학교를 대상으로 전담 점검반을 구성해 사업 시행자와 함께 시설 전반을 점검한 결과, 대다수 학교 시설이 양호한 상태임을 확인했다. 또 2027년 운영이 종료되는 9개 학교에 대해서는 시설 상태, 공공성, 재정 효율성, 운영 주체 적정성 등을 종합 검토해 운영 방식을 결정하는 관리 이행 계획을 수립했다. 경남교육청은 인수인계 전 과정에서 학교와 관련 부서 의견을 반영하고 안전한 학교 운영을 최우선으로 한 체계적인 시설 관리에 힘쓸 방침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임대형 민자사업 학교 인수인계는 단순한 시설 이전이 아니라,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과 직결되는 중요한 절차"라며 "운영 만료 전에 충분한 점검을 거쳐 안정적인 전환을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2025-09-01 09:25: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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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음악회’ 순회 공연 실시

영주시가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시작하며 예술이 깃든 교실 만들기에 나섰다. 오는 11월까지 지역 8개 학교를 돌며 순회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지난 8월 28일 영주여자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음악회' 첫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2025 영주미래교육지구 연계사업의 하나로, 학교 현장에서 클래식 음악을 접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순회 음악회는 전문 오케스트라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청소년들에게 감동과 휴식을 전하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영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영주교육발전특구 사업과도 연계해 진행된다. 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 8월 28일: 영주여자고등학교 △ 8월 29일: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 9월: 영주중학교, 영주제일고등학교 △ 10월: 풍기중학교, 금계중학교, 영광고등학교 △ 11월: 영주여자중학교 시는 예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를 길러내고, 지역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글로컬교육도시 영주를 기반으로 미래교육지구사업을 확장해가고 있다"며 "학교에서 학생들이 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문화예술과 진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의미 있는 배움의 기회를, 지역사회에는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과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 모델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5-09-01 09:25:4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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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中 상하이서 ‘2025 부산 마이스 로드쇼’ 개최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정책 시행을 계기로 대규모 마케팅에 나선다. 시는 오는 1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2025 부산 마이스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국 단체 관광객 대상 한시적 무비자 입국 정책이 2025년 9월 29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시행됨에 따라 한-중 관광교류 재개 흐름에 맞춘 공격적 마케팅이다. 상하이에서 열리는 부산 마이스 유치설명회는 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 그간 부산은 2013년 중국 칭다오를 시작으로 베이징(2015), 광저우·선전(2016) 등 중국 주요 도시와 일본, 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 마이스 로드쇼를 개최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상하이 주요 기업과 여행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부산 마이스 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회와 부산 마이스 도시홍보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의 대표 호텔과 여행사 등 10개 마이스 기업이 공동 참가해 '글로벌 마이스 도시 부산'의 매력을 알리고 중국 시장 맞춤형 마이스 행사 유치에 주력한다. 마이스는 회의(Meetings), 포상여행(Incentives travel), 컨벤션(Conventions), 전시/이벤트(Exhibitions/Events)의 약자다. 부산 대표단은 수백명 규모의 포상 단체 관광객 유치와 다국적 기업과의 신규 네트워크 창출 등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로드쇼 기간에는 세일즈콜을 통해 잠재 바이어와 직접 접촉하며 집중 마케팅을 펼친다. 중국 현지 대형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온라인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한 타깃 마케팅은 앞으로 실질적인 마이스 행사와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상하이는 인구 2천500만 명이 거주하는 중국 최대 경제도시로 포천 글로벌 500대 기업 가운데 12개 기업 본사가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다. 부산과 직항 노선으로 연결돼 있으며 마이스·관광 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시다. 중국은 코로나19 이전 부산 인센티브 관광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던 주요 시장이었다. 김현재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코로나19 극복 이후 상하이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마이스 유치 설명회를 계기로 중국 내 '글로벌 마이스 도시 부산'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겠다"라며 "정부 정책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중국 단체 인센티브 관광객을 유치하고, 두 도시 간 마이스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9-01 09:24: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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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40 市 경관계획 재정비안 주민 공청회 개최

창원시가 지난 29일 의창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40 창원시 경관계획 재정비'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경관법'은 5년마다 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재정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2040년을 목표로 기존 2035 창원시 경관계획을 재정비하고 있다. 공청회에서는 정성문 창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신용주 경남대학교 교수, 이재호 창원대학교 교수, 박진호 경남연구원 연구위원, 신대곤 이노디자인건축사사무소 대표 등이 참석해 창원시 경관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재정비안은 기존 계획의 성과를 진단하고 상위 및 관련 계획 등의 변화를 반영해 변화하는 도시 여건을 분석해 마련됐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과 해안이 어우러진 매력도시 창원'을 미래상으로 설정했다. 5가지 실천 과제를 발굴하고 2040년까지의 단계별 실행 계획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주목할 점은 해안경관계획을 별도로 설정해 해안선 연계를 위한 실행계획을 구체화했다는 것이다. 이는 창원시의 해안 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창원시는 앞으로 이번 계획에 대해 의회 의견 청취 및 창원시 경관위원회 심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광 시 도시정책국장은 "이번 경관계획은 앞으로 창원시 경관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실행 가능하고, 체감가능한 경관계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1 09:23:28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