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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맞춤형 대입 상담 캠프 개최

포항시는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꿈트리센터에서 지역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 상담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총 210명이 참여했으며, 전직 입학사정관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출신 등 수도권 입시 전문 컨설턴트 15명이 학생들과 1대1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은 사전에 제출된 학교생활기록부, 성적표, 모의고사 성적 등을 토대로 ▲수시 지원 전략 ▲수능 최저 충족 전략 ▲면접 대비 등 개인별 맞춤형 입시 전략 수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공 선택과 전형 전략에 대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었으며,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문 컨설팅을 받아 유익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상담 캠프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고 학생 개개인의 강점을 살린 맞춤형 입시 전략을 세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수도권과의 입시 정보 격차를 줄이고 지역 학생들의 진학 기회를 넓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캠프에 이어 오는 10월 대입 대비 모의 면접, 12월 정시 대비 1대1 전략 컨설팅 등 2026학년도 대입 전형 일정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5-09-01 09:37:5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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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오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중부·황오동 통합 행정서비스 시작

경주시는 오는 1일 오전 9시부터 중부동과 황오동을 통합한 '황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새로운 행정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청사는 연면적 2027㎡ 규모로, 행정복지센터(1163㎡)와 주민자치센터(864㎡)를 갖추고 북성로 89 옛 경주여중 부지에 신축됐다. 주민 편의를 고려해 행정과 주민 활동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번 통합은 인구 구조 변화와 행정 수요 증가, 노후 청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조치다. 2019년 주민 건의를 시작으로 타당성 조사, 조례 개정, 청사 건립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한 '주민주도형 사업'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경주시는 개청과 동시에 주민등록, 세무, 복지 등 주요 행정 시스템을 일괄 통합하고, 홈페이지·전광판·현수막·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또 이·통장 회의와 자생단체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불편 없이 새로운 행정체계에 적응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행정동 통합은 단순한 조직 개편을 넘어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주민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조치"라며 "주민의 뜻과 참여로 이뤄진 이번 통합이 지역 공동체의 자긍심을 높이고, 황오동 행정복지센터가 생활 거점이자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1 09:37:4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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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열린혁신 디지털 오픈랩 성과보고회'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광역시와 함께 오는 9월 12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혁신 디지털 오픈랩 구축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년부터 추진된 디지털 오픈랩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5G·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신기술의 산업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할 혁신 기반을 확립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성과보고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와 참여기관, 디지털 혁신기업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도민과 예비창업자도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 결선 ▲전문가 기조강연 ▲기업 우수사례 발표 ▲우수기업 홍보부스 운영 등이다. 공모전 결선에서는 기업·일반 부문에서 선발된 6개 팀이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인다. 기조강연은 김태호 노타AI 대표가 맡아 'AI Everywhere를 위한 AI 추론 경량화 및 최적화'를 주제로 산업계 기술 트렌드와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오픈랩 지원을 통해 성과를 낸 기업들의 발표도 이어진다. 애그유니는 '밀폐형 식물공장 에어돔(AIRDOM)', 망고슬래브는 '휴대용 스마트 프린터 네모닉(NEMONIC)'을 소개한다. 지난해 공모전 대상 수상기업인 ㈜밸리언택스는 반려동물 건강관리 ICT 솔루션의 사업화 경험을 공유한다. 행사 기간에는 디지털 오픈랩 수혜기업이 참여하는 홍보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디지털 혁신 디바이스와 서비스 성과물이 전시된다. 참관객은 기업 관계자와 직접 교류하며 신기술의 산업 적용 사례를 체감할 수 있다. 박종영 경과원 AI본부장은 "이번 보고회는 지난 5년간의 디지털 오픈랩 성과를 확인하고 ICT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가 산업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관 신청은 행사 포스터에 있는 QR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AI실증지원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01 09:37: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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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 청년회, 짜장면 나눔 봉사 실시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 청년회가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짜장면 나눔 봉사를 펼쳤다. 무더운 날씨에도 직접 조리한 음식을 정성껏 대접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봉화군협의회는 지난 8월 29일 물야면 주민복지회관 인근 실내게이트볼장에서 '2025년 바르게살기 청년회 사랑의 봉사활동'을 열고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한 끼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협의회 산하 청년회가 주관했으며, 5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직접 조리한 짜장면을 물야면 주민 450여 명에게 제공했다. 청년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재료 손질과 조리에 힘을 쏟으며, 정성과 마음이 담긴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현장을 찾은 한 어르신은 "짜장면도 맛있지만, 함께 식사하며 웃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더 특별한 날이었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청년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은경 물야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봉사에 나선 청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따뜻한 음식과 함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상호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 청년회장은 "한 그릇의 짜장면이지만, 그 안에 담긴 마음이 지역사회에 따뜻하게 전해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지역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1 09:37:1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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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2025 재택의료센터 학술 세미나' 개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병원장 김덕원)은 지난 8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수원시 노보텔 앰배서더 2층 아젤리아홀에서 '2025년 재택의료센터 학술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Stay Home, Stay Healthy, Stay Connected(3S): 집에서, 건강하게, 지역과 함께"를 슬로건으로,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지역사회 기반 재택의료의 역할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덕원 병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백재중 록향의료재단 이사장의 기조강연 '고령사회, 재택의료의 역할과 비전', ▲조지훈 수원병원 돌봄의료센터장의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사업' 소개가 이어졌다. 이어 의료·복지 협동조합과 일차의료기관의 방문진료 사례가 발표돼 지역사회에서 실현 가능한 재택의료 모델이 공유됐다. 또 지자체, 국민건강보험공단, 재가 장기요양기관, 방문진료 의사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한 패널 토의에서는 제도적·현장적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재택의료센터가 지역사회 의료-돌봄 연계 허브로 자리잡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과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김덕원 병원장은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지금, 지역사회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료와 복지, 돌봄이 분리되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통합 재택의료 체계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재택의료센터는 단순한 진료 공간이 아니라 어르신과 지역사회를 이어주는 연결의 허브가 되어야 한다"며 "병원이 아닌 집과 지역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어 "이번 세미나가 그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원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재택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9-01 09:36: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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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영일만친구 야시장에 ‘청년팝업존’ 운영

포항시는 지역 청년창업가들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도전 정신을 알리기 위해 영일만친구 야시장에 '청년팝업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문을 연 청년팝업존은 북구 중앙상가길 45 영일만친구 야시장에서 오는 9월 28일까지 매주 금·토·일 오후 6시 30분부터 운영된다. 참여팀은 ▲은공예 작품을 선보이는 '프롬어스' ▲감성적인 뜨개 아이템의 '솔숲 공방' ▲포항의 매력을 담은 굿즈 브랜드 '스튜디오 오이' ▲반려견 수제 간식 브랜드 '댕먹' ▲일본 캐릭터 굿즈를 소개하는 '루멜샵' 등이다. 특히 이번 팝업존은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인기를 끌고 있다. 나만의 비즈 키링 만들기, 포항 과메기 티셔츠 제작, 손뜨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포항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창업가들에게는 홍보·판매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색다른 즐길 거리와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청년 창업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꾀한다는 계획이다. 권오성 포항시 일자리청년과장은 "청년팝업존은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시민과 만나는 장"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포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1 09:36:1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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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9월부터 영주사랑상품권 할인율·구매한도 확대

영주시는 지역 소비 촉진과 생활비 절감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영주사랑상품권의 할인율과 월별 구매 한도를 한시적으로 확대 시행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적용되는 이번 조치는 시민과 지역 소상공인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영주사랑상품권의 구매 혜택이 9월부터 대폭 확대된다. 영주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9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상품권의 할인율을 15%로 인상하고, 월별 구매 한도를 최대 120만 원까지 상향한다고 밝혔다. 현재 모바일 상품권은 월 7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지만, 9월부터는 80만 원까지 확대된다. 지류형 상품권도 기존 2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상향돼 총 120만 원어치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적립 한도도 함께 조정된다. 모바일 상품권의 월 적립 한도는 기존 7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늘어나, 사용자들의 실질적 혜택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이번 할인율 상향으로 상품권을 구매하면 최대 18만 원의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농협은행, 지역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우체국, iM뱅크 등 58개 판매처에서 구매 가능하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단, 월 예산 소진 시 해당 월의 상품권 구매가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지역 소비 여건이 개선되고, 침체된 골목 상권에 온기가 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할인율과 한도 확대는 지역경제와 시민 삶을 동시에 지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많은 시민이 상품권을 활용해 지역 소비에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01 09:35:50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