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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트래블 마켓 in 부산’ 팝업 홍보관 운영

청도군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부산 현대백화점 '커넥트 현대 부산'에서 '청도 트래블 마켓 in 부산' 관광 팝업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팝업 홍보관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부산·경남권 잠재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도군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 특산품을 알리고 청도 관광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청도 트래블 마켓'은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주요 관광지를 간접 체험하고 특산품을 맛보며 오감을 통해 청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 공간은 1층 팝업 홍보관과 체험존, 10층 청도 클래스 공간으로 나뉜다. 1층에는 청도를 소개하는 전시존, 포토존, 영상존과 함께 감말랭이·감와인 등 특산품을 시식할 수 있는 이벤트존이 마련된다. 또 감·복숭아를 모티브로 한 비즈를 활용해 방문객이 직접 기념품을 제작할 수 있다. 10층에서는 '청도 클래스' 프로그램이 열린다. 23일에는 귀농인 주민사업체의 토크 이벤트와 감잎을 활용한 쿠킹 클래스가, 24일에는 국립청도숲체원의 탄소저감·힐링 마사지 체험 워크숍과 여행 인플루언서의 청도 여행 토크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커넥트 현대 부산 '컬쳐 커넥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장미화 청도군 관광정책과장은 "부산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청도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청도를 새롭게 발견하고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1 15:18:2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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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지역 공공의료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 개원 1주년 역할 기여

어느덧 개원 1년을 맞은 영암군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가 '지역 아이 주치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04년 마지막 소아과가 문을 닫은 뒤, 영암의 소아부터 청소년까지 아이들은 아파도 지역에서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수 없었다. 부모와 함께 목포와 광주 등 왕복 2시간이 넘게 걸리는 지역까지 원정 진료를 나가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민선 8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표방한 영암군은, 이런 불편을 덜기 위해 지난해 8/19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운영하는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를 개설해 20년 만에 전문의 진료를 시작했다. 영암의 소아청소년들은 화·목요일 영암읍 영암군보건소, 월·수·금요일 삼호읍 삼호보건지소에서 1,100원의 부담 없는 비용으로 전문의의 진료를 받게 하는 지역 공공의료의 새장을 열었던 것. ▲개원 1년 총 2,268명 진료…영암 소아청소년 3명에 1명꼴 올해 8/17일 현재,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는 누적 2,268명의 아이들을 진료했다. 영암군 소아청소년 인구가 6,000명 선인 현실을 감안하면, 3명에 1명꼴로 지역에서 전문의의 진료를 받은 셈이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1,259명을 진료한 영암군보건소의 의료수요는 일반 상담 62,5%, 예방접종 31.9%, 영유아 건강검진 및 호흡기 치료 5.7% 순이었다. 1,009명을 살펴본 삼호보건지소는 예방접종 52.3%, 일반 상담 46.5%, 호흡기 치료 1.2%의 분포를 보였다. 나아가 소아청소년과를 찾은 아이들을 연령대별로 보면, 0~5세 영유아가 영암군보건소 58.5%, 삼호보건지소 68.3%로 전체 63.4%를 차지했다. 영암군은 이런 지표를 두고, 지난 1년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가 영·유아의 예방 중심 진료로 지역 아이들의 주치의 역할을 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 영암군민 만족도 94.9점 영암군은 개설 1주년을 앞두고, 이달 11~18일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한 영암군민 51명에게 진료·환경·절차 등 5개 항목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소아청소년과 진료 전반 만족도' 분야에서 100점 만점에 94.9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시에 '접수 및 수납 절차 편의성' 91.4점, '진료실 및 대기 공간 편의성' 91점, '진료 일정 만족도' 87.5점도 각각 기록했다. 영암군은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 개설·운영에 그치지 않고, 쾌적한 진료 환경을 조성하는 등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평가하고 있다. ▲3살 아이 난청 예방한 진료와 대학병원 연결, 감사 편지도 받아 각종 통계 수치를 넘어 영암읍 한 부모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한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의 사연도 지역사회에 퍼지고 있다. 올해 초, 3살 아들과 영암읍으로 이사한 이 부모는, 아이의 귀를 진찰받기 위해 고향사랑청소년과를 찾았다. 피부조직이 귀 내부에 쌓여 종양으로 발전하는 '진주종' 소견을 낸 의료진은, 대학병원과 연계해 아이가 신속한 수술을 받게 했다. 그동안 다른 지역에서 많은 소아과를 다녔다는 아이 엄마는, 이비인후과에서도 보기 힘든 위치의 진주종을 발견해 빨리 수술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말과 함께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는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를 매개로 공공기관인 영암군보건소가 질병을 조기 발견해 신속하게 연결하고, 지속 관리하는 1차 의료 안전망 역할을 든든하게 해낸 사례로도 손색이 없다.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는 지역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심리적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 6월 영암보건소는 아이를 키우는 한 엄마의 감사편지를 받았다. 아이가 아플 때마다 불편과 불안을 겪어왔다는 이 부모는 "보건소에 소아청소년과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제는 가까운 곳에서 신속히 진료를 받을 수 있어 마음이 놓이고, 많은 부모들이 큰 위로를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영암군에 보내준 전국 기부자들의 마음을 가장 뿌듯하게 만드는 일을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에서 해내고 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부모님의 불안을 덜고, 기부자들의 마음이 충만하도록 더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8-21 15:18:1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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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드론·UAM 선도 도시로 발돋움” 타 지자체와 협력 강화

고양시가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선도적 운영 사례를 타 지자체와 공유하며 협력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고양드론앵커센터를 찾은 당진시 신산업유치TF팀과 드론산업의 발전 방향과 센터 운영 경험을 나눴다고 밝혔다. 고양드론앵커센터는 드론 실증과 체험 공간, 전문 교육 과정, 기업 및 창업 지원까지 아우르는 종합 거점으로, 개관 이후 여러 지자체들이 앞다퉈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대표적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당진시의 방문 역시 이러한 관심 속에서 이뤄졌다. 이날 당진시 관계자들은 고양시의 드론앵커센터 운영 방식과 주요 성과를 청취하고, 시설 투어를 통해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 과정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직접 확인했다. 더불어 향후 드론산업 정책 방향, 지역 산업 확대, 공공서비스 활용 가능성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의견을 교환했다. 김봉민 고양시 미래산업과장은 "드론앵커센터가 전국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른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대한민국 드론산업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고양드론앵커센터를 중심으로 정부, 산업계, 교육기관, 연구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드론산업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선도 도시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21 14:31: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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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세계유산 병산서원 진입로 정비사업 최종 허가

안동시는 수십 년간 비포장 상태로 남아 주민과 방문객들의 불편을 초래해온 세계유산 병산서원 진입로(풍천 병산도로, 군도 5호선) 정비공사가 국가유산청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국가유산청 민속분과위원회 현상변경 심의에 참석해 병산서원 진입로 포장의 필요성을 강력히 설명했으며, 그 결과 비포장 구간에 대한 포장 및 정비공사 허가를 얻어냈다. 풍천 병산도로는 오랜 기간 비포장 상태로 남아 먼지 발생은 물론, 비가 오면 도로 파임과 배수로 막힘 문제가 반복돼 방문객 통행과 주민 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해왔다. 이에 안동시와 지역 주민들이 꾸준히 정비를 요구해온 숙원사업으로, 이번 허가를 계기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정비 대상은 병산서원 앞 약 780m 구간(폭 5.0~5.5m)으로, 포장 공사와 함께 배수로 정비가 이뤄진다. 안동시는 2019년부터 관련 절차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현상변경 허가를 바탕으로 2026년 3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행 제한, 우회 안내 등 대책을 마련하고 사전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허가는 병산서원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소식"이라며 "단순한 도로 정비가 아니라 세계유산 관리 기반을 강화하고 접근성을 높여 지역사회와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1 14:31:1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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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우간다 교육과 경기교육이 협력하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아프리카 우간다 공화국 교원을 초청해 디지털교육 연수를 운영한다. 경기 디지털교육의 앞선 경험을 아프리카 국가에 전파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향후 양국 간 교사 교류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2024년 경기도교육청과 우간다 공화국 교육체육부가 '교육정보화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진행하는 두 번째 초청 연수다. 기간은 20일부터 8박 9일 일정이며, 우간다 공화국 무기샤 아네트 교원연수개발국장을 단장으로 교원 총 26명이 참여했다. 우간다 교원 연수단은 오는 28일까지 ▲'경기 글로벌 디지털 교육 선도 교사단'의 디지털교육 연수 ▲디지털 선도학교 수업 참관 ▲인공지능(AI) 관련 산업현장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경기 디지털교육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한다. 도교육청은 연수 기간에 경기 글로벌 디지털 교육 선도 교사단과 우간다 교원의 상호 교류 시간을 마련해 디지털교육 분야의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연수 후에도 양국 교원 간 소통 창구를 마련해 각종 교육자료와 수업 경험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21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개강식 자리에서 "경기교육이 펼치는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의 도입, 공교육 영역의 확장 시도는 대한민국의 교육 변화를 이끌고 세계 교육에도 중요한 메시지를 주고 있다"면서 "이번 방문 기간에 경기교육이 추진하는 교육을 자세히 소개하고, 양국 간 교육 문제에 대해 열린 소통의 기회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을 통해 학생 개인을 변화시키고 사회와 국가, 세계에 더 평화롭고 정의로운 미래를 만들도록 힘쓰는 것은 세계 교육의 공통 관심사일 것"이라고 강조하며 "우간다 교육과 경기교육이 협력해 더 밝은 세계시민으로 학생을 키워낼 수 있도록 힘을 합해보자"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초청 연수를 비롯해 우간다 공화국의 교육지원 확대에 힘쓴다. 이에 따라 교사용 노트북 140대 지원을 포함해 10월 중 우간다 현지 방문 연수 및 컨설팅 진행 등 우간다 공화국 디지털 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8-21 14:30:5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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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유·초등 교실수업개선 지원단 연수 개최

경북교육청은 23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 단위 유·초등 교실수업개선 지원단 150여 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보는 힘, 배움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통합해 연수를 운영함으로써 연속성 있는 수업 개선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유·초등 교실수업개선 지원단'은 학생 주도형 수업 확산을 이끄는 전문가 집단으로, 교(원)장, 교(원)감, 수석교사로 구성됐다. 이들은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는 2015년부터 시행된 대표 정책으로, 수업 역량이 우수한 교사를 선발해 '수업연구교사-수업선도교사-수업명인'으로 인증하고 교실수업개선 활동을 통해 학생 주도형 수업을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수업을 보는 힘을 기르기 위한 주제 강의 △2025학년도 수업전문가 심사 운영 안내 △그룹별 수업 분석 나눔 등이 마련됐다. 주제 강의인 '수업, 사랑하는 만큼 보인다'에서는 수업 비평의 중요성과 교사의 성찰적 시선을 강조하며, 그룹별 활동에서는 수업 영상을 분석하고 토론하며 효과적인 수업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특히 그룹별 활동의 내실화를 위해 우수 수업 영상 전사 자료를 활용해 수업 분석을 진행하고, 2명의 그룹 진행자가 토의·토론을 주도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실수업개선 지원단은 수업전문가 활동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버팀목"이라며 "지원단의 전문성과 헌신이 현장의 교사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교실수업개선 지원단의 역량을 강화해 교사의 연구와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학생 주도형 수업 문화가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14:30:4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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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하남시는 오는 9월 3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현장조사 업무를 수행할 조사요원 141명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하는 조사원 125명 ▲현장 조사를 총괄·지원하는 조사관리자 14명 ▲조사 행정 및 시설 조사를 지원하는 조사지원담당자 2명으로 구성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 기간 동안 성실히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이번 조사는 종이 조사표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하므로 스마트기기 사용에 능숙해야 한다. 조사원의 주요 업무는 담당 조사구 내 가구 방문 조사이며, 조사관리자는 조사원 활동을 지원하고 응답 불응 가구 설득이나 전화조사 등의 역할을 맡는다. 지원 희망자는 9월 3일 오후 6시까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 절차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평가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9월 23일 하남시청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통계조사 경험자, 지역 사정에 밝은 사람, 다자녀 가정 등은 우대받을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조사요원은 10월 초 직무 교육을 이수한 뒤,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18일간 본격적인 방문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조사 업무에 성실히 임해 주실 분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급여를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정보통신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8-21 14:30:2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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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맞아 체류형 관광객 유치 총력

전남 함평군이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와 코레일 '지역사랑 철도여행' 연계를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함평군은 21일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와 코레일 '지역사랑 철도여행'을 통해 함평군 관광 시 숙박비와 교통비 등 2인 기준 최대 19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여행객이 숙박페스타에서 '특별재난지역 숙박 할인권'을 발급받아 함평군 숙박업소 이용 시 최대 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별재난지원 숙박할인권은 10월 30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으며, 7만 2천 장 한정 수량으로 배포된다. 지원금,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숙박 할인권 발급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함평군은 코레일 '지역사랑 철도여행'과 연계한 '함평 두 번 즐기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울(용산역)에서 출발해 함평군에서 숙박 및 여행을 즐길 경우, 2인 기준 열차 운임 할인쿠폰 약 10만 원과 4만 원 상당의 '함평천지몰'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단, 노선, 좌석, 예약 시점 등에 따라 할인 금액 및 적용 범위가 달라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위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문화관광포털을 참고하거나 함평군 관광정책실로 문의하면 된다. 함평군은 관광 지원 프로그램과 '대한민국 국향대전', '함평 겨울빛축제', 행운을 불러온다는 '함평 황금박쥐상'과 '함평천지한우비빔밥거리'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와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사계절 관광 도시 함평군에서 많은 관광객이 부담 없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14:30:1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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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제35회 전국 고교 미술실기대회 시상식 개최

계명대는 20일 오후 5시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에서 '제35회 전국 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식에는 미술대학장을 비롯해 심사위원과 수상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열렸으며, 정물수채화, 기초디자인 1·2유형, 기초소양, 촬영실기 등 11개 종목에 1,600여 명의 고교생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계명대 미술대학 교수진 21명이 맡아 진행됐다. 심사 기준은 문제에 대한 이해와 해석, 창의적 발상, 시각적 조화, 묘사와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관찰력과 묘사력, 창의적 사고와 상상력, 표현력이 뛰어난 작품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대회에서는 대상 1점, 금상 6점, 은상 9점, 동상 26점, 장려상 163점, 특선 321점, 입선 493점 등 총 1,019점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영예의 대상은 경산여고 조세경 학생이 기초디자인 2유형 작품으로 차지했으며, 금상은 대구예담학교 김서영, 효성여고 박지연, 경산여고 박채원, 경북예고 이기림, 대구제일여상 이수빈, 능인중 안재현 학생 등 6명이 수상했다. 수상작 전시는 19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명대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에서 열린다. 조세경 학생은 "입시 준비 과정에서 불안함이 많았는데,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늘 응원해 주신 가족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희 계명대 미술대학장은 "이번 대회는 대학 입시를 앞둔 고교생들이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실전 감각을 익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우수 작품을 통해 다양한 표현 방법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어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대회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2025-08-21 14:29:52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