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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황해교류박물관 준공식 개최

전남 신안군에서는 지난 24일(금) 압해읍 1004섬분재정원에서 황해교류박물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황해교류박물관은 총사업비 123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지상 3층, 연면적 2,869㎡로 전시장, 연회장, 카페 등으로 이뤄졌다. 전체적인 외관은 신안 앞바다에서 발굴된 신안선을 모티브로 하였으며, 고전적이고 우아한 외형을 갖췄다. 1층 상설 전시실은 '황해에 쌓인 연'이라는 전시를 통해 황해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2층 기획전시실은 황해 문화 교류사에 관한 기획전시가 열리고 있고, 3층에 위치한 카페는 신안의 김을 디자인 콘셉트로 꾸며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이날 준공식을 기념해 특별공연도 준비됐다. 해금 연주자 서울대 노은아 교수, 색소포니스트 정진 등이 참여한 국악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기념 음악회가 열렸다. 아울러, 신안에 김을 이용해 스낵과 식빵을 메뉴로 하는 블랙페이퍼 카페 오픈식도 함께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선과 무심사지 등을 통해 신안군이 해상교류의 중심지로,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 지역으로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황해교류박물관이 신안군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황해교류박물관은 신안군의 해상교류 역사와 동아시아 문화사에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중요한 문화 시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01-25 12:37:29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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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의료시설 없는 낙도 순회진료 실시

전남 신안군은 의료시설이 없는 낙도를 찾아 지난 18일 압해읍 마산도경로당을 시작으로 순회진료를 시작했다. 이번 순회진료는 보건소나 의료기관이 없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낙도의 경로당을 찾아 순회진료팀이 방문해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순회진료 대상은 의료시설이 없는 무의낙도 경로당 17개소, 의료취약 경로당 37개소를 선정했으며, 순회진료팀은 공중보건의사를 포함한직원 6명(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행정요원)으로 구성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진료내용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본적인 검사로 주민 건강상태 파악 ▲한방 침 치료 ▲구강검진 ▲불소도포 ▲복약지도 ▲건강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가건강검진 안내, 심뇌혈관 질환예방 교육 등 주민들의 건강 유지와 질병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경로당 순회진료 사업이 의료취약지역의 근본적인 건강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등, 많은 군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하는데 기여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순회진료는 지난해 추진되었으며, 34개소 경로당에서 총 638명이 순회진료 서비스를 받았다.

2025-01-25 12:37:10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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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설 연휴 비상의료관리 상황반 가동 응급의료체계 구축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주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의료기관·약국 운영 및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신안대우병원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총 60개소에서 권역별 당직진료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섬지역(흑산면, 신의면, 장산면, 가거도, 홍도) 보건지소는 24시간 의사상주로 응급환자 발생 시 진료가능하다. 이는 전공의 공백 장기화와 겨울철 독감이 유행하면서 설 연휴 기간 차질 없는 응급의료와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여 안정적인 응급의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1월 25일(토)부터 30일(금)까지(6일간) 비상응급대응 주간을 지정하고, 민간 의료기관, 약국 등과 협조하여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연휴 기간 동안 보건소 비상의료관리 상황반 및 감염병 예방 모니터링을 운영하여 의료 및 방역 비상체계를 강화한다. 설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정보는 신안군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모바일 앱(응급의료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안군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 불편의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2025-01-25 12:36:47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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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압해 송공-증도 병풍 공영여객선 취항

전남 신안군은 오는 2월 12일부터 이용자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압해 송공과 증도 병풍도를 잇는 항로를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영여객선으로 대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영여객선이 취항하는 항로는 압해 송공항에서 출발해 당사도, 소악도, 매화도, 대기점을 경유해 증도 병풍도를 1일 왕복 4회 운행하는 항로로 지금까지 민간 선사에서 운영하면서 지속적인 불편 민원이 제기됐다. 불편은 주민뿐만 아니라 신안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신안군은 대안을 모색하고 ▲군민의 불편 개선 ▲관광객들에 대한 친절 향상 ▲신안군의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공익의 서비스를 위해 항로를 인수했다. 뿐만 아니라 여객선 공영제 취항과 함께 육상의 대중교통도 달라진다. 병풍도의 대표적 관광지인 12사도 방문, 맨드라미 축제 기간 등 관광객들이 차를 가지고 들어가는 불편함 해소를 위해 여객선 운항시간에 맞게 육상에서는 대중교통(버스) 운항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미 신안군은 버스 완전공영제가 자리 잡아 주민들의 이동권이 보장됐다"라고 말하고, "해상교통도 지속적으로 공영제 항로를 늘려 주민들의 운임 부담이 줄고 한섬 한섬 이동권이 보장돼 정주여건 개선으로 삶의 질이 높아가고 있다"라며, "해상교통도 완전공영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공영여객선이 취항하는 송공~병풍 간 운항선박은 '슬로시티5호'로 여객정원 184명, 승용차량 17대의 수송능력을 갖춘 167톤 급의 차도선형 여객선이다. 주민의 차량 운임은 2,000원으로 민간 선사 운영 10,500원에 비해 1/5 수준으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대폭 완화된다. 신안군의 공영여객선 취항으로는 2019년'증도~자은'을 시작으로 다섯 번째다.

2025-01-25 12:36:15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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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햇빛연금 220억 원 돌파

전남 신안군은 햇빛연금 누적 수익액이 22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햇빛연금은 2021년 첫 지급액 21억 원으로 시작하여 매년 급격히 증가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에는 120억 원 시대를 열고, 2026년부터는 연간 137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햇빛연금은 첫 지급 이후 지속적으로 급증하여 2023년 3분기까지 100억 원을 달성했으며, 2024년 4분기까지 현재 22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전남해상풍력(주)이 완공되면 바람연금을 포함하여 2025년부터는 연간 수익액이 120억 원을 넘어서고, 신의 태양광발전 완공 후 2026년부터는 연간 137억 원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이러한 성장은 주민들의 수용성을 확보하고 태양광 및 풍력 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크게 개선하는 성과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2023년 5월부터 햇빛아동수당도 지급을 시작했다. 18세 이하의 아동 약 3,000명에게 1인당 40만 원을 지급했으며, 2024년에는 1인당 80만, 올해에는 월 10만 원씩 총 12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햇빛연금 지급 지역인 안좌, 자라, 지도, 사옥도, 임자도, 비금도 등 6곳과 그 외 읍면 햇빛아동수당을 포함한 대상은 군민의 43%로, 총 16,333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보고 있다. 현재 공사 중인 자은면 해상풍력과 신의면 태양광발전시설까지 포함되면 햇빛,바람연금을 받는 주민의 비율은 약 52%로 총 19,875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인구 고령화와 지방소멸위기 고위험군에 포함된 신안군은 2024년 12월 기준 38,173명으로 전년 대비 136명 증가했다. 2023년에도 179명 증가했으며, 전남의 인구 감소 지역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인구가 증가한 사실은 매우 놀라운 성과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개발이익 공유정책 시행 초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주민들께서 군의 정책을 믿고 협조해 주셔서 오늘날의 햇빛연금 성과가 실현될 수 있었다"라며 "해상풍력 발전사업도 빠르게 추진하여 이를 통해 군민 전체가 연간 600만 원의 이익을 공유하게 되어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와 주민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기후변화 대응과 인구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5-01-25 12:34:51 황세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