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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 주민 설명회 개최

통영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 대상지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21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한국형 스마트 지적의 완성을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국책사업이다. 지적도의 경계와 토지의 실제 점유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 불부합 지역을 선정해 최첨단 디지털 측량장비로 정밀한 측량을 진행하고 실제 점유 현황과 지적도면 경계를 일치시켜 건축물 저촉을 해소하고 이웃 간의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 대상지로 ▲산양읍 남평3지구 ▲광도면 입도지구 ▲도천동 도천4지구 총 3개 지구를 선정하고 국비 2억 2700만원을 들여 2026년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주민 설명회는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사업의 목적 및 필요성, 추진 절차, 경계 설정 기준, 조정금 산정 방법, 기대 효과 및 수혜 사례, 주민 협조 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명선 통영시 민원지적과장은 "지적 재조사 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하고 토지의 가치 상승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지적 재조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토지 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1-27 06:39:5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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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설 연휴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대책 추진

양산시는 설 연휴 기간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전파 차단을 위해 '설 연휴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양산기장축협과 협력해 축산농가·시설, 철새 도래지 등 취약 지역을 집중 소독하는 한편, 축산 관계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현수막, 문자 메시지(SMS), 마을 방송,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방역조치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주요 홍보 내용은 ▲연휴 전후 일제 소독의 날 운영 ▲축산 관련 모임·행사 금지 ▲가축전염병 의심 가축 예찰·신고 철저 ▲귀성객 등 축산농가, 철새 도래지 방문 자제 ▲가축전염병 발생국 여행 자제 및 불법 축산물 반입 금지 등이다. 또 시는 연휴 기간 방역 대책 상황실, 거점소독시설, 통제 초소, 계란 환적장 운영을 유지해 가축전염병 신고 접수, 전화 예찰, 축산 차량 통제·소독 등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연휴 전후 가축전염병 발생 사례가 많아 현장 중심의 철저한 차단 방역과 소독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축산물의 생산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일반 시민과 축산 관계자 모두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1-27 06:39:4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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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구인모 군수, 설 명절 거창전통시장 방문 격려

거창군은 26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구인모 거창군수와 신성범 국회의원, 이재운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등 10여 명이 거창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 경제를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명절 대목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하고 시장을 찾은 방문객과 상인들을 위로 격려하며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한마음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주요 성수품의 가격 동향을 꼼꼼히 확인하며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지역 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신성범 국회의원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지역 상권을 지키는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 상권 회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역 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용 시장번영회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전통시장을 찾아주신 데 감사함을 전하며 좋은 품질과 친절한 서비스로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해 시장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관 합동 화재 안전 점검을 하는 등 안전한 장보기 환경조성과 지역 상권 살리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25-01-27 06:39: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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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산 몽골 영사, 동남권의학원 방문…협력 강화

척터 우너르자야 주부산 몽골 영사가 지난 20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몽골과의 의료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간 의료 기술과 인프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척터 영사는 의학원의 첨단 의료 시설과 전문 치료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방사선 치료와 암 치료 기술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했다. 척터 영사는 "몽골에서도 암 환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고 많은 환자들이 해외에서 치료를 받는다. 주로 서울에 많이 가지만 부산의 높은 의료 수준을 몰라서 못 오는 경우도 많다"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선진 의료 기술과 경험은 몽골 의료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력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몽골 고위 외교 관료의 첫 의학원 방문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의학원은 그동안 몽골,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여러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의료진에게 첨단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며 방사선 치료 분야에서 아시아 지역의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이번 몽골 영사의 방문은 이런 국제 협력 노력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은 "몽골과 한국은 외모부터 문화, 관습까지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환자들이 치료받을 때에도 편안함을 느낀다"며 "의학원이 서울 수준의 의료 기술과 바다와 산을 면한 쾌적한 자연 환경, 의학원 내 저렴하고 편리한 게스트하우스, 부산-몽골 직항 항공편 등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몽골 환자들에게 최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500병상 증설을 추진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필수 진료과 확대와 심뇌혈관센터 개소 등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지역 거점 공공병원으로 발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학원은 2024년 몽골 제3국립병원 등 두 곳과 최신 의료 기술 교류 및 인력 연수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에는 공동 세미나 개최, 몽골 의료진 초청 연수 프로그램, 공동 연구 프로젝트 등이 포함됐다. 이창훈 원장은 "이번 척터 몽골 영사의 방문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양국 간 신뢰와 우정을 더 깊게 하고, 양국 국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수준 향상을 위한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구축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몽골과의 협력을 비롯해 다양한 국가들과의 의료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7 06:38: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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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명절 특별 휴가로 지역 경제 활성화 추진

부산 강서구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전 직원에게 특별 휴가를 부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 휴가는 구청장이 강조하는 직원 복지와 업무 성과 보상을 통한 직원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 내 소상공인 상점과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 연휴 전·후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강서구 직원들이 개인적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직원들이 설 명절을 가족들과 함께 여유롭게 보내며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특별 휴가를 마련했다"며 "직원의 만족도가 곧 행정 서비스의 질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직원 복지와 자긍심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서구는 2023년 12월 부산 최초로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직원 생일에 특별 휴가를 부여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직원 개인의 특별한 날을 존중하고, 복지와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정책으로 호평받고 있다. 한편 강서구는 설 명절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 운영,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는 등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 강서구는 지속적인 복지 향상 정책을 통해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특별 휴가와 생일휴가 제도는 그런 노력의 하나로 평가된다.

2025-01-27 06:37: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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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주-사천 국도 3호선 우회도로 예타 조사 대상 선정

진주시는 '진주 정촌면~사천 사천읍 국도 3(33)호선 우회 도로 개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진주시가 추진하는 진주~사천 간 국도 3(33)호선 도로는 사업비 약 2080억원이 투입되는 6.08㎞의 우회 신설 도로다. 이번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돼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도 3호선은 진주와 사천을 연결하는 주 간선도로로 경남우주항공국가산단, 산업단지 및 우주항공청 등 주요 기반 시설과 남해안 관광지를 통과한다. 평소에도 통행량이 많고, 특히 출퇴근 시간과 주말에는 상습 정체로 많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는 구간이다. 특히 지난해 5월 우주항공청이 개청되면서 앞으로 유관 기관과 기업 유치로 정체가 더 가중될 것으로 보여 우회도로 개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국도 3호선 우회 도로 개설사업은 지난 2021년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수립 당시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 비교적 낮은 경제성(B/C)으로 아쉽게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이번에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2025년 중에 기재부의 일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시 2026년에 국토교통부가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해 최종 고시될 예정이다. 따라서 빠르면 2026년부터 사업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진주시는 도로망 구상 및 타당성 용역 등을 거쳐 검토 사항을 보완하고 조규일 진주시장이 직접 국토부, 기재부 등 중앙 부처를 수차례 방문·건의하는 한편, 경상남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꾸준히 도로 신설 필요성을 요청해 이번에 국도 3호선을 우회하는 사업이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규일 시장은 "그간 경남도를 비롯해 우리 시와 사천시의 오랜 노력과 협력으로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며 "최종 계획에 반영될 때까지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진주~사천이 편리한 생활권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7 06:37:1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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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등 입법예고

『하남시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개정 등 새마을운동, 바르게살기운동, 한국자유총연맹, 3개 국민운동단체 조례안 3건이 2월 임시회에 일괄 상정된다. 국민의힘 박선미 의원(자치행정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가선거구)이 기존 「하남시 새마을운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국가법령, 경기도 조례에 맞춰 '새마을운동조직'을 지원하는 「하남시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로 개정하는 조례안과 그동안 없었던 「하남시 바르게살기운동 지원 조례」, 「한국자유총연맹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새로 제정하는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박선미 의원이 발의한 3개의 조례안은 2월에 열릴 제337회 임시회에서 의결된다. 『하남시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의 주요 내용은 국가법령인 「새마을운동조직 육성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새마을운동조직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출연금 및 보조금으로 지급할 수 있다는 내용과 함께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국유재산, 공유재산을 무상으로 대부·양여하거나 사용·수익하게 할 수 있다는 조문을 신설한다는 것이다. 조례 개정을 위해 지난 8일, 하남시의회에서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였다. 간담회를 개최한 박선미 의원은 "작년 11월 하남시의회 동별 간담회에서 '회의 수당' 건의가 있었다. 이후 전국 지자체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를 모두 검토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자유총연맹 조례도 전국 조례를 다 검토했다. 검토 결과 전국 약 41개 자치단체에서 새마을운동 회의 수당을 드리고 있었고, 새마을회관, 새마을문고, 새마을장학금을 운영하는 자치단체도 상당히 많았다"며, "하남시지회는 매년 직접 심어 기른 배추로 김장을 해서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데, 소금값을 걱정할 정도로 시 재정 지원이 열악하다. 봉사할 때 필요한 식기를 보관할 장소도 없어 천막으로 덮어놓은 동도 있다. 공간 마련이 시급하고, 예산 증액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신송연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장은 "가평군은 고추장 만들기 사업에만 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한다. 자치단체마다 새마을회관도 있다. 하남시는 회원들에게 회비를 걷고, 회장들이 기부금을 내서 김장 봉사를 한다.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겠다는 사명감 하나로 희생과 봉사를 하고 있지만, 갈수록 봉사가 힘들어지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는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장 총 360명이 활동하고 있고, 매년 감자 나눔 봉사, 삼계탕 봉사, 김장 봉사, 밑반찬 봉사, 고추장 나눔 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환경 정화 활동, 아나바다운동을 하고 있으며 화재 피해 현장이나 수해 지역 복구를 돕는 봉사도 하고 있다. 새마을운동, 바르게살기운동, 한국자유총연맹은 국민운동단체로, 국가법령인 「새마을운동조직 육성법」,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법」, 「한국자유총연맹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예산을 지원받고 있다. 각 단체는 다양한 공익 사업을 펼치고 있고,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3개 단체 모두 법령에 의해 조세감면 혜택과 국유재산, 공유재산 무상 사용이 가능하다. 조례 제정으로 인해 각 단체의 조직 강화는 물론 안정적 사업 운영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025-01-27 06:36:3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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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 2025년 복권기금사업 전달식 개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부산사랑의열매 사무국 대회의실에서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부산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16개 기관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복권기금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 총 9억 6794만원은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재원으로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족기능강화사업'에 지원된다.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방임을 예방하고, 야간 보호교사를 채용해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야간 보호사업 수행기관으로는 신청기관 17개소 중 13개소가 선정됐으며 총 6억 0394만원을 지원한다.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은 2006년부터 누적 125억 1466만원을 지원해 지난 19년간 부산 내 아동·청소년들의 방과 후 안전한 보호에 공헌해왔다.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족기능강화사업'은 아동학대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기능 회복과 재학대 예방을 위해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 참여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5년 복권기금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족기능강화사업 수행기관으로는 사회복지기관 3개소가 선정, 3억 6400만원을 지원한다.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족기능강화사업은 2019년부터 누적 14억 5721만원을 지원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 도모 및 가족기능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애쓰시는 사회복지 현장의 전문가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복권기금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부산사랑의열매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7 06:36: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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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설 맞아 지역 사회에 이웃 사랑 실천

우주항공청은 지난 24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삼천포 중앙시장과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지역 주민의 안부를 살피고 종사자들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말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을 비롯한 우주항공청 직원들은 지난해 추석 전통시장에서 농산물·수산물·축산물을 구입해 장애인 복지시설에 위문금과 함께 기부한 데 이어, 개청 후 처음 맞이한 설 명절에도 이웃 사랑 나눔 실천을 이어갔다.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는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삼천포 중앙시장에서 위축된 소비 심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지역 농산물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인복지시설인 '부모님의 집'을 방문해 우주항공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및 시장에서 구매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윤영빈 청장은 "2025년 설을 맞아 우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과 상생하며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주항공청은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기부와 나눔을 지속해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다.

2025-01-27 06:36:0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