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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화예술재단, '찾아가는 학교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5월부터~11월까지 안양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움직이는 그림자 여행단' 공연과 연극 수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 경험의 격차를 줄이고자 안양시 덕천초, 만안초, 명학초, 범계초 등 관내 21개 초등학교 총 69개 학급을 직접 방문해 정규 수업 시간에 맞춰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3교시(120분, 3차시)동안 진행되며 그림자극 관람, 연극 창작 활동, 무대 발표 등 참여 중심으로 진행된다. 학교 강당이나 멀티미디어실, 특별활동실 등 학생들에게 친숙한 공간을 소규모 공연장으로 탈바꿈시켜 학생들에게 무대 조명과 그림자 효과,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 악기 연주 소리 등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손상희 연출가가 이끄는 '움직이는 그림자 여행단'은 전통연희를 바탕으로 창작한 '토끼와 자라'를 공연하며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공연 무대 제작은 재단의 ESG 경영을 실천하는 한편 학생들에게 환경 보호의 가치를 전달한다. 최우규 재단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학교 방문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원해 아이들에게 더 풍부한 문화적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9 14:52: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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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상풍력 발전단지 지반조사 기술 개발’ 공모 선정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구축을 위한 지반조사 성능기준 표준화 및 기반기술 개발' 공모에 선정됐다. 해외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기술로 국내 시장의 선점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전남도는 공모사업에 현대스틸산업, 남진건설 등 민간기업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녹색에너지연구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이번 선정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포함 총 189억 원을 확보했다.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해양의 강한 바람과 조류 등에도 안정적으로 지탱할 기초 구조물의 안전성과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밀 지반조사가 필수적이다. 정밀한 지반 분석을 통해 침하나 전도 등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시공 효율성과 유지관리 안정성도 높일 수 있다. 국내 서남해 연안은 연약 지반이 광범위하게 분포돼 지반 조사가 필수적임에도 필요한 기술과 장비 부족으로 외국에 의존해 외화 유출과 기술 종속이라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 자립 기반 구축과, 30GW 기준 약 1조 1천억 원 규모로 전망되는 국내 해상풍력 지반조사 시장 선점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유의파고 2m 이하 환경에서도 안정적 조사 기술 ▲물리탐사·현장시험·실내시험 통합분석 기술 ▲지반정보 통합관리 방안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목포신항에 해상풍력 지반조사 실험시설을 구축하고, 전주기 관리체계와 국제 표준 기반의 고품질 인증 시스템도 갖출 계획이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해외 의존에서 벗어나 기술 자립을 이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사업을 통해 실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과 연계해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국산화를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29 14:36:2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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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기후변화에 맞춘 우량 수산종자 방류 개시

전남 신안군은 오는 4.30일(수) 청정어장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자은면 둔장 지선에 고 소득형 패류인 백합 53천미(약 1톤)를 방류한다. 이번 백합방류를 시작으로 5월 중순 흑산면 진리 1구 지선 외 18개 지선에 전복(182천미)과 해삼(192천미), 꼬막(52천미)을 방류하고, 5월 말부터 6월 초순까지 해삼 씨뿌림사업 일환으로 해삼 423천미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류할 백합은 서해안 갯벌에서 자연 성장한 2cm 이상의 건강한 종패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검증된 종패로 해당 지선 어촌계(어업인)와 함께 방류한다. 신안군이 수산종자 방류를 전년도에 비해 15일 정도 앞당겨 추진하고 있는 이유는 기후변화 등으로 수온이 평년에 비해 점차 높아짐에 따라,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여 종자의 생존율을 높이고자 어업인들의 의견 등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방류 품종은 품종별 서식환경 특성은 물론 방류 후 재 포획률, 관광객 체험 관광 활용 등 다각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방류효과가 클 것으로 신안군과 어업인들은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와 남획 등으로 수산자원 고갈이 심각한 상황에서 종자 방류는 수산자원 증강과 해양생태계 회복은 물론 어업인 소득증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라면서 "풍요로운 어촌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2000년 이후 전복, 해삼, 감성돔, 백합 등 총 48종, 40,500천미의 수산 종자를 방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2025-04-29 14:36:08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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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 4,230억원 편성

군위군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4,230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위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 4,030억 원 대비 200억 원(4.97%)을 증액한 것으로, 한정된 재원의 전략적 배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건의사업을 적극 반영했다. 주요 편성사업으로는 농로 개설 등 주민편익사업 44억 원, 도로개설 및 확포장공사 31억 원, 소하천 정비사업 21억 원, 수리시설 개보수 19억 원 등 건설·재난 관련 분야에 115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비 8억7,500만 원, 군위군 전입지원 사업비 4억4,000만 원 등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도 반영했다. 특히 읍면 공감대화와 리별순회대화에서 제안된 24개 사업에 20억 원을 편성하는 등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에 힘썼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반영하고, 주민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가용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편성했다"며 "특히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과 전입 지원 사업 예산을 통해 인구 유입을 적극 유도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5-04-29 14:35:4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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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자매도시 양평군 축제장에 ‘완도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 운영

완도군이 '완도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하여 '2025 완도 방문해'를 알리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자매 도시 양평군에서 개최된 '제15회 용문산 산나물 축제'를 찾아 방문객을 대상으로 '완도 고향사랑기부제'와 '2025 완도 방문의 해' 등 지역 알리기를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군은 축제 행사장 내 '완도군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대표 특산물인 전복과 김, 바나나 등 완도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가자에게 순살 전복을 증정하는 '전복 컬링 이벤트'가 인기를 끌었다. 또한 김과 미역, 해양치유 테라피 등 지역을 대표하는 경품을 활용한 '추억의 뽑기', '현장 기부 1+1 이벤트'도 진행해 완도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이범우 완도부군수는 "서울·경기 시민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비롯해 완도를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군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 때에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정 기부 사업으로 '완도군BC 유소년 야구단 육성 지원'을 선정하여 6월 말까지 기부 금액을 모금 중이며, 미취학 아동 육아 여성 해양치유센터 이용 지원 '육아 맘, 해(海)캉스 치유의 달 운영' 및 '청산면 마을 공동 빨래방 운영 지원' 사업도 추진 중이다.

2025-04-29 14:35:2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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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민군 ‘데이비드 돌린저’ 광주 명예시민 선정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으로 참여해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미국인 '데이비드 돌린저'(David Lee Dolinger, 한국명 임대운)를 '광주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광주시는 시정 발전에 기여하거나 광주의 위상을 높인 내·외국인과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광주시 명예 시민증 수여 및 명예시장 추대 조례'에 따라 명예 시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명예시민 선정은 공적 검토, 시정조정위원회 심의, 광주시의회의 동의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데이비드 돌린저'는 1978년부터 1980년까지 미국 평화봉사단원으로 영암보건소에서 근무했으며,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 머물며 민주항쟁을 직접 목격했다. 그는 시민군으로서 도청에 들어가 계엄군 무전기 감청 임무를 수행하고, 윤상원의 외신 기자회견 통역을 맡는 등 적극적으로 항쟁에 참여했다. 특히 도청에서 하룻밤을 지낸 외국인으로 기록돼 있다. 항쟁 이후에도 1981년까지 미군기지 강사로 근무하며 광주와 한국의 민주화운동 상황을 미국에 알렸고, 유엔인권위원회에 광주 목격담을 담은 인권침해 보고서를 제출했다. 또 미국 내 한국 민주화운동 지지활동에 참여했으며, 1985년 전두환 미국 방문 반대 시위, 1990년 광주항쟁 10주년 하버드대 추모 강연 등 광주의 진실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지난 2022년에는 회고록 '나의 이름은 임대운'을 출간하고, 인세 전액을 '임대운과 함께하는 오월' 기금으로 조성해 5월 당사자와 유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김호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데이비드 돌린저는 국적을 넘어 5월 광주를 함께 살아낸 이웃이자 용기의 상징"이라며 "그가 남긴 기록과 정신은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민주주의 가치를 일깨워 준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 시민증 수여식'은 5월14일 전일빌딩245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특별기획전 '증인: 국경을 넘어'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강기정 시장이 직접 수여할 계획이다.

2025-04-29 14:34:3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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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문화관광재단, 청송백자 특별 프로모션 실시

청송문화관광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 소비 진작을 목표로 청송백자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당신의 한 걸음이, 청송의 봄이 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외부 방문객에게 청송백자의 미학과 가치를 알릴 기회로 기획됐다. 청송백자는 청정 자연의 이미지를 담아낸 전통 도자기로, 곡선의 부드러움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청송군의 대표 문화상품인 만큼 지역 정체성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아왔다. 현장 할인판매는 오는 5월 3일부터 11일까지 청송백자 전시판매장에서 열린다. 단, 5월 5일은 휴관일이며, 행사 기간 중 우드트레이와 미니어처 소품류를 제외한 모든 제품이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비대면 소비자를 위한 온라인 혜택도 마련됐다. 4월 28일부터 5월 18일까지 청송백자 공식 쇼핑몰에서는 무료배송 서비스를 진행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청송백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 소비를 통한 공동체 회복의 상징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산불로 위축된 지역 분위기 속에서 청송백자가 다시 관광객과 소비자에게 다가가면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이사장은 "이번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방문이 청송 관광과 지역경제 회복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과 문화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9 14:33:5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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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연휴 ‘화순적벽 버스 투어’ 특별 운영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평소 주 5회(수·목·금·토·일)만 운영하던 인기 관광 프로그램 '화순적벽 버스투어'를 오는 5월 5일(월)과 6일(화) 이틀간 특별 추가 운영한다. 추가 운행은 기존 적벽셔틀 처럼 화순온천 주차장, 이서커뮤니티센터, 화순적벽 입구 매표소에서 현장 선착순 매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은 불가능하다. 화순적벽 버스 투어는 운행 전부터 문의가 빗발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지난 4월 23일 시작 이후 첫 주부터 폭발적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평소 접근이 어려운 환경에서 조선 제1의 비경인 '화순적벽'을 버스 투어를 통해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관광객들에게 큰 만족을 사고 있다. 이번 특별 운영은 어린이날 연휴 기간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들과 평소 주말여행이 어려운 여행객들을 배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지만, 선착순 현장 매표로만 진행(사전 예약 불가능)되는 만큼,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경우 탑승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주지해야 한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구종천 대표이사는 "봄 여행주간과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더 많은 관광객에게 특별한 화순의 자연을 소개하고자, 이번 특별 운영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관광객들과 소통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2025-04-29 14:33:11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