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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똑타' 앱 130만 다운로드 이벤트 진행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는 11일에 '똑타' 누적 다운로드수 130만 돌파를 기념하여 경품 지급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하는 '똑타'는 '똑똑하게 타다'라는 뜻으로 똑버스, 공유자전거, 공유킥보드(PM), 택시 등 이동수단을 호출, 결재가 가능하고 시내버스와 지하철의 실시간 운행정보를 제공하는 통합교통플랫폼 앱이다. 2023년 서비스를 시작한 똑타는 서비스 지역과 수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 7월 31일(목) 누적 다운로드 130만 건을 돌파하였다. 이를 기념해 공사는 130만번째 다운로드 달성일에 똑타에 가입한 회원 중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하였다. 당첨자는 화성시 봉담읍에서 똑타앱을 다운로드 한 김00회원이다. 8월 11일에는 당첨자에게 온누리상품권 30만원을 지급하는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이벤트는 향후 140만·150만 다운로드 달성 시에도 실시 예정이다. 140만 달성 시에는 온누리상품권 30만원, 150만 달성 시에는 온누리상품권 5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는 똑타 앱을 다운로드 후 회원가입을 진행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두 다운로드 가능하며, 간편 회원가입을 통하여 편하게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민경선 사장은 "똑타 서비스를 더 많은 도민이 이용하고 경험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똑타를 더욱 알리고 교통플랫폼의 선두 주자로서 나아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5-08-12 11:25: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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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가축방역 특별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이끄는 경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 사례 특별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16개 시도의 2024년 가축방역 정책 추진 성과를 대상으로 실효성과 차별성을 종합 검토했다. 방역 전문가들로 구성된 외부 평가단이 효율적인 가축방역 정책 실행과 창의적 신규 사업, 민관 협력 수준을 객관적으로 심사한 결과다. 경남도는 고병원성 AI 발생률이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인수공통전염병 발생률도 전년 대비 60% 줄어드는 실적을 보였다. 아울러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구제역, 럼피스킨 청정지역 지위를 지속 유지했고, 신속하고 과감한 차단방역 조치를 실행한 점이 평가받았다. 전국 최초로 대동물진료센터를 운영하고 가축응급 진료 당번동물병원을 도입한 창의적 정책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현장 대응력 강화 부문에서 주목받은 조치로는 겨울철 AI 확산 차단을 위한 13억원 예산 투입과 취약지역 선제 방역, 가금생산자 단체와 SNS를 통한 상황 전파 및 홍보, 농가 1:1 밀착관리 강화가 꼽힌다. ASF·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축산단체 월례회의 참석을 통한 점검과 교육, 홍보를 지속했으며 경북·부산 인접 지역과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야생멧돼지 기피제 살포도 지원했다. 수의직 공무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도 인정받았다. 시군 및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민간 가축방역관과 도축검사관을 운용하는 유연한 인력운영체계를 구축했고, 전국 최초 대동물진료센터 설치·운영으로 공공진료 공백을 해소한 노력도 평가됐다. 경남도는 2018년부터 8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가축방역 역량을 입증해왔다. 2018년 장려상을 시작으로 2019년 우수상, 2020년 장려상, 2021년 우수상, 2022년 장려상, 2023년 최우수상, 2024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경남도는 기관 표창과 함께 3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수상은 도와 시군, 현장 방역관계자들의 유기적 협력 결과"라며 "앞으로에도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과 현장 중심 방역행정 강화를 통해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역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2 11:24:5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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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집중호우 피해 복구 현황 점검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11일 진주시 집현면 고추 재배 비닐하우스를 방문해 집중 호우 피해와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백수명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현장에서 하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0.3ha 규모 비닐하우스를 확인했다. 이 농가는 난방기와 보온커튼, 개폐기 등이 파손되면서 약 4500만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 위원들은 복구 진행 상황을 살펴보며 농가주에서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어 위원회는 도 서부청사에서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인한 농업·축산·기반시설 분야 피해 및 복구 진행 상황과 해양쓰레기 조치 상황을 보고받았다. 국가재난관리시스템 8월 9일 기준 도내 농작물 피해는 15개 시군에서 4178ha가 발생했다. 기반시설 피해는 13개 시군 272건으로 저수지 70곳, 배수장 59곳이 포함됐다. 축산 분야에서는 가축 25만9000두가 폐사하고 축산시설 130개소가 손상됐다. 피해 복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딸기 시설하우스는 525동 중 268동(51%)이 복구를 마쳤으며 진주 지역은 97.4%의 높은 복구율을 보였다. 농경지는 170ha 중 66% 이상이 복구됐고, 축산 폐사 가축은 99.9%가 처리를 완료했다. 기반시설은 145개소 중 144개소(99.3%)가 복구됐으며 산청 율현저수지를 제외하고는 응급복구가 마무리됐다. 위원들은 실질적인 복구와 농가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피해보상 기준 현실화와 딸기 육묘 재해보험 품목 편입, 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 등을 요구했다. 해양쓰레기와 관련해서는 집중 호우로 낙동강과 남강을 따라 대량 유입된 초목류 쓰레기가 도내 6개 시군에서 총 5355톤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97%인 5170톤이 수거를 완료했다. 도는 항포구와 해수욕장 등 주요 이용시설 중심으로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700여 대의 장비를 투입했다. 또 청항선 등 선박 33척과 해양 환경지킴이, 기간제 근로자, 민간 용역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신속한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아울러 자연재난 복구비 13억원을 해수부에 신청한 상태다. 위원들은 해양쓰레기 수거율이 높은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일회성 대응이 아니라 상습 유입 지역에 대한 중장기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수명 위원장은 "진주, 의령, 하동, 함양 등 실질적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농작물 피해보상 기준 개선뿐 아니라, 해양쓰레기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한 수거와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농해양수산위원회는 7월 이후 산청과 하동, 창녕, 합천, 진주 등 주요 피해지역을 꾸준히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피해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08-12 11:24:1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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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주원초등학교 폐교 부지 매각 결정

부산시교육청이 지난 3월 폐교된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주원초등학교 부지 매각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청은 당초 도심 소재로 입지조건이 우수한 주원초 부지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며 자체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하지만 주원초 인근 주민들과 부산시, 부산진구 등 지역 사회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해 해당 부지 매각을 꾸준히 요구해왔다. 부산시교육청은 지역 사회 요구를 수용해 '부산시교육청 폐교재산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에 따른 실무위원회와 폐교재산활용위원회를 통해 주원초 부지 매각을 심층 검토한 결과 최종 매각을 결정했다. 교육청은 앞으로 부지 매각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공유재산심의회 및 부산시의회 심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까지 매각절차를 완료할 방침이다. 매각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원칙적인 일반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행 법령상 특정 기관에 대한 수의계약 매각이 불가능한 점을 반영한 조치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결정은 단순한 자산 처분이 아닌 지역과의 소통과 협의를 통해 공공성과 효율성을 함께 고려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교육 자산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2 11:23: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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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맥도날드와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진행

창녕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기부 참여 확산을 위해 한국맥도날드와 함께하는 특별 기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의 '창녕갈릭버거' 재출시를 기념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기부자에게 9200원 상당의 '창녕갈릭비프버거' 모바일 교환권과 대표 답례품인 창녕마늘 400g을 함께 제공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선보인다. 참여는 오는 31일까지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창녕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후, 별도 이벤트 참여폼에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 교환권은 추첨으로 2000명에게 9월 초 MMS로 발송될 예정이다. 기부답례품으로 창녕깐마늘을 선택하는 경우, 선착순 1000명에게는 기존 1㎏에 400g을 추가 증정해 총 1.4㎏의 신선한 창녕 햇마늘을 받을 수 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창녕의 맛과 정성을 전달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보다 친숙한 문화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분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해, 지역 홍보와 기부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은 8억 4000만원에 이르며 군은 이번 이벤트로 기부 참여를 더 활성화하는 동시에 내년부터는 기부금을 활용한 주민 체감형 기금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2025-08-12 11:22: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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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연극영화학과,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BEST3 수상

경성대학교는 연극영화학과 연극전공 재학생들로 구성된 '레드제플린' 공연이 지난 7월 20일부터 열린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에서 베스트3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단위 연극 축제에는 총 79개 팀이 신청했으며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경성대는 전국 대학 중 3위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두며 창의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에는 7월 제33회 젊은연극제에서 남명지, 최용혁 교수가 지도한 '그 개'를 통해 크리에이티브 퍼포먼스상, 젊은 연출가상을 받은 강명진 학생, 젊은 연기자상을 수상한 황해리 학생이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 공연은 용인시 문화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을 만큼 화제를 모았다. 이번 수상으로 경성대 연극영화학부 연극전공의 창작 역량과 예술 교육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했으며 앞으로 학과와 학생들 활동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경성대 연극영화학부는 43년 전통을 바탕으로 공연문화를 이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역적 한계를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예술인 양성을 목표로 창조적 작품 활동이 가능한 전문예술인 교육과 한국 공연예술의 세계화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2025-08-12 11:22: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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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환경청, 벤젠 노출 특성 연구 국제 학술지 게재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측정분석과 대기측정분석팀이 수행한 연구논문이 국제 학술지 Toxics 2025년 7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게재된 논문 제목은 "Spatiotemporal Assessment of Benzene Exposure Characteristics in a Petrochemical Industrial Area Using Mobile-extraction Differential Optical Absorption Spectroscopy (Me-DOAS)"이다. 정준식 연구사가 교신저자, 이동근 연구원이 1저자로 참여했다. Toxics는 환경독성 및 유해화학물질 관리 분야의 SCI(E)급 국제 학술지로, 독성학 분야 Q1, 환경과학 분야 Q2에 속하며 전 세계 환경보건 연구자들에게 영향력 있는 저널이다. 이번 연구는 울산 석유화학단지의 벤젠 노출을 시계열과 공간적으로 종합 분석한 국내 최초 연구다. 연구팀은 첨단장비인 Me-DOAS를 차량에 탑재해 2024년 한 해 동안 월 1회, 일 4회 측정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 겨울철과 야간 및 심야 시간대에서 특히 높은 벤젠 농도가 관찰됐다. 이런 고농도 발생은 역전층 형성 등의 기상 조건과 야간 공정 운영 특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부산지방기상청 분석에 따르면 2024년 10월부터 3월 사이 저층 복사 역전층 및 12㎞ 고도 침강역전층이 자주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정 구역에서는 벤젠의 고농도 검출이 반복적으로 확인돼 관련 부서 및 사업장 관계자와 정보 공유 및 정밀 점검 등의 관리를 실시했다. 정준식 연구사는 "실시간 측정을 통해 특정 공정과 연계된 배출원을 정밀 추적할 수 있었으며 노출 특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맞춤형 관리대책 마련의 근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흥원 청장은 "정부가 보유한 첨단장비를 적극 활용해 산업단지 내 VOCs 배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저명한 국제 학술지에 논문이 게재될 만큼 학문적으로도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보호와 대기질 개선, 그리고 지속 가능한 환경관리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2 11:22: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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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총학생회, 경남 산청 수해 복구 봉사활동

국립창원대학교 총학생회가 집중 호우로 큰 타격을 받은 경남 산청군 야정마을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국립창원대학교는 산청군 야정마을 일대에서 '2025 산청 수해복구 대민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재학생 80여 명이 참여해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피해 현장 정리와 이재민 지원 등 다방면의 복구 작업을 벌였다. 농협 경남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 이번 봉사는 총학생회와 GAST학생회 등 학생자치기구 간부들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대민지원활동으로 이뤄졌다. 참가 학생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수해 현장 정리 ▲잔해물 처리 ▲이재민 지원 등의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폭염 속에서도 마을 주민들과 힘을 합쳐 피해 복구에 전력을 다했다. 총학생회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우리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과 연대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 경남본부는 현장에서의 인력 연계와 장비 지원을 담당했고, 산청군 재난안전과와도 협력해 안전한 봉사환경이 마련됐다. 김정현 국립창원대 '필'총학생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5-08-12 11:21: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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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글로벌케어과, 외국인 주민 무료 건강검진

춘해보건대학교는 지난 10일 양산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 지역 외국인 주민 200여 명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에는 박금녀 글로벌케어과 학과장과 함께 글로벌케어과 6명, 간호학부 12명, 치위생과 2명 등 총 2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글로벌케어과와 국제화연구소(INMEDIC), 양산외국인근로자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비대면 의료통역사 양성과정'의 일부로 마련됐다. 글로벌케어과 학생들은 다국어 구사 능력을 활용해 각국 환자들을 위한 의료통역을 담당하며 의료진과 환자 사이의 소통을 돕는 역할을 했다. 간호학부와 치위생과 봉사단은 내과, 산부인과, 피부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신경외과, 안과, 치과 등 각 진료과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푸르니마 글로벌케어과 1학년 스리랑카 출신 학생은 "언어와 문화의 장벽으로 의료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모국인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의료진과의 원활한 소통을 도울 수 있어 더 뜻깊었다"고 말했다. 박현서·김은진 간호학부 4학년 학생들은 "국가고시 준비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외국인 주민을 위한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 있었으며 학업의 마무리 단계에서 값진 경험을 쌓게 돼 더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전문성 향상과 사회 참여를 높이는 동시에, 각 학과 학생들이 글로벌 보건 전문가로서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여겨진다.

2025-08-12 11:21:1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