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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중년대학 개강…인생 2막 향한 첫걸음 지원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4일 농협대학교에서 '2025년 고양시 신중년대학 상반기 개강식'을 개최하며, 신중년을 위한 본격적인 교육지원에 나섰다. 이날 개강식은 고양시와 관내 4개 대학이 체결한 '신중년대학 협약'에 따라 진행된 첫 교육과정으로, 50세부터 65세까지의 고양시민 180명이 참석했다. 이번 상반기 교육과정은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위한 미래 설계'라는 공통과정을 중심으로, 각 대학별 특화과정이 병행된다. 농협대학교에서는 '도시농업 텃밭 과정'과 '허브마스터 과정'을, 동국대학교는 '선(禪)명상과 마음챙김'을, 중부대학교는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을, 한국항공대학교는 '파워 이미지 메이킹 스타일링 아카데미'와 '생활 속 예비 법률인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은퇴를 앞둔 시민들이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데 있어 많은 고민이 있을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신중년 세대의 설렘과 도전을 응원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자들은 공통과정을 이수한 후, 각자가 선택한 대학의 특화과정으로 이어지는 심화 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고양시는 오는 8월 하반기 교육과정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중년층의 삶의 전환기를 지원하기 위한 고양시의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배움을 넘어,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실질적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14 15:39: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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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동해안 세계지질공원 유네스코 공식 등록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면적 2,693.69㎢, 포항·경주·영덕·울진 일원)'이 지난 10일 밤(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경북 동해안 지질자원이 세계가 인정하는 자연유산임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생태·역사·문화 자원과의 연계, 지역사회 협력,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하는 제도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한반도 최대의 신생대 화석산지, 동아시아 지체구조(tectonic framework) 형성과 화성활동(magmatism)의 주요 흔적, 다채로운 지질경관을 갖춘 지역으로, 학술적·교육적·관광적 가치가 모두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지정은 2023년 6월 유네스코에 의향서를 제출한 이후, 2024년 7월 유네스코 현장실사(그리스·인도네시아 평가단), 2024년 9월 베트남 까오방에서 열린 세계지질공원이사회 심의 통과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되었다. 그동안 영덕군은 경상북도의 지원을 토대로 포항시·경주시·울진군과 함께 지질공원 전담 기구인 '동해안 지질공원 사무국'을 중심으로 경북동해안지질공원센터(울진군 소재)를 운영하고, 안내소, 탐방로, 안내판 등 탐방 인프라 확충과 지질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기관과의 협업 등 유네스코 지정 기준 충족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2015년 국가지질공원 신청을 시작으로 10년간 경북도와 4개 시·군 지역주민이 함께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계기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국가 생태탐방로 조성과 생태관광지역 육성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2025-04-14 15:39:2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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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수문통 벚꽃 FESTA 개최

벚꽃이 만개한 수문통 거리에서 음악과 체험을 즐기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하는 '수문통 벚꽃 FESTA'가 인천 동구에서 펼쳐졌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4월 11일 수문통로 일원에서 수문통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수문통 벚꽃 FESTA'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당초 이틀간 열릴 예정이었으나 전국에 강풍이 예보되면서 안전사고를 우려해 12일 일정은 취소됐다. '수문통 벚꽃 FESTA'는 지난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수문통 골목형상점가를 홍보하고,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수문통로를 가득 채운 벚꽃을 배경으로 자유롭게 야장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현장에서는 DJ의 음악방송이 흘러나와 분위기를 더욱 북돋웠다. 낮 시간대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가족사진관을 비롯해 우드공예, 애견핀 만들기, 팔찌 만들기, 인형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홍보·체험 교실이 운영되면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곳곳에는 포토존이 설치돼 벚꽃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수문통 골목형상점가는 송현동에서 동인천역북광장까지 이어지며 다양한 음식점과 상점들이 밀집해 있다. 특히 소셜네트워크(SNS) 등을 통해 입소문이 난 맛집들이 즐비해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인근에는 동구 대표 시장인 송현시장과 최근 봄꽃으로 단장한 송현근린공원도 자리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수문통 골목형상점가가 널리 홍보돼 많은 방문객들이 찾길 바란다"며 "상점가를 찾은 방문객 모두 벚꽃이 만개한 수문통 거리에서 따스한 벚꽃 봄기운을 만끽하고 음악과 함께 식사도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5-04-14 15:38:5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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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이재민 임시 조립주택 주민설명회 개최

영덕군은 지난 11일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의 주요 피해지역인 영덕읍, 지품면, 축산면 등에서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지원 방침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임시 조립주택의 지원 기준 △지원 기간 △조립주택의 유형(임시형, 영구형) △조립주택의 규격 및 설치 품목 △주택 유지·관리 등으로, 조립주택의 유형을 선택하는 데 기준을 제공하고 입주 시 불편 사항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임시주택의 지원 기간은 임시 주거용 주택의 경우 최초 1년간 사용할 수 있고 1회에 한해 1년간 연장해 최대 2년을 거주할 수 있으며, 영덕군이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영구 주거용 주택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임대기간 만료 후 매입할 수 있다. 제공될 조립주택의 면적은 표준모델보다 2평가량 넓은 10평 정도이며, 침실 1, 거실 겸 주방 1, 욕실 1, 현관 1로 구성돼 있다. 설치 품목은 붙박이장, 싱크대, 가스렌지, 화장실 도기 및 악세사리, 온수기, 단독경보감지기, 소화기 등이 갖춰져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실제 거주하실 분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지내시기 불편함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 7일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TF팀'을 구성해 각종 인허가 등의 행정적 조치부터 실행 과정까지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이재민의 주거 안정을 앞당길 방침이다.

2025-04-14 15:29:1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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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사회적경제마켓 플랫폼 새단장

김포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인지도 제고 및 안정적인 비대면 판로지원을 위해 김포시 사회적경제마켓(https://gimposocialmarket.org/)을 전면 개편하고 새롭게 단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김포시 사회적경제기업의 홈페이지, 홍보영상, 유튜브, 블로그 등을 연계하여 심화정보와 기업의 스토리를 담고, 소비자는 직관적으로 탐색할 수 있게 클릭 한번으로 구매까지 연결되는 '가치있는 플랫폼'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시민 누구나 손쉽게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도록 서비스 편의성 향상과 기업별 콘텐츠 다양화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디지털 판로확보 기반을 강화하고, 오프라인 나눔장터 개최를 통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보다 넓혀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재정지원(일자리창출, 사회보험료), 역량강화 컨설팅, 아카데미 교육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지원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마켓 개편을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를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가치있는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오는 19일에는 시민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사회적경제기업 나눔장터도 운영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인지도 향상 안정적 매출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기업 홍보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포시사회적경제마켓에 참여하고 싶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은 지역경제과 사회적경제팀 메일(bbom24@korea.kr)로 기업 제품 및 서비스 홍보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2025-04-14 15:24:06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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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시간 감면 시행

김포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시간 감면 시행 김포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정책을 전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조치로, 약 25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김포시는 설명했다. 김포시는 현재 시가 운영하고 있는 공영(노외)주차장 37개소에서 2025년 4월 21일부터 2026년 4월 20일(12개월 가량)까지 1시간 이내 주차할 경우 주차요금을 면제(단, 노상주차장 9개소는 주차요금 감면 대상 제외)한다고 밝혔다. 또한 점심시간인 11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불법주차단속을 멈추고 이를 유지해 나가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는 민선8기 김포시가 관내 소상공인과 지역 기업을 살리고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회복 정책의 일환으로, 시는 현재 '지역 경기 체감 회복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제도 완화를 통해 소상공인과 시민의 편익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이번 감면 시행이 지역 상점 방문객 증가 및 상권 활성화와 시민 이동 편의성 증진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포시는 지속적으로 지역경제소비를 촉진하는 방안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실질적이고 영향력 있는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신속히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4-14 15:20:01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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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대학·기업과 협력 ‘고교생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 확대

인천시교육청이 지역 대학과 기업, 국제기구와 손잡고 미래 산업과 글로벌 이슈를 선도할 고등학생 리더 양성에 나선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1일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국제기구, 기업 관계자 등 350여 명과 함께 '2025 인천 지역자원 연계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 지역 고등학교 동아리 학생과 교사, 학부모도 함께했다.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은 2023년 10개 분야 150명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14개 분야 245명으로 확대 운영됐다. 2025년에는 하나금융티아이의 참여로 20개 분야, 29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더욱 규모를 넓힌다. 프로그램은 인천대학교와 국제기구 협력의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 인하대학교와 미래산업 선도기업 협력의 '미래산업 연계 프로그램', 하나금융티아이와 함께하는 '금융IT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8개월 동안 항공우주,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 분야는 물론,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같은 글로벌 이슈를 주제로 강의, 프로젝트 연구, 전문가 피드백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도성훈 교육감의 영상 축사를 시작으로, 인하대학교 백성현 교학부총장과 인천대학교 김동원 대외협력처장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참가 학생과 교사 소개,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담당 교수 및 멘토, 동아리 지도교사와의 상견례가 진행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이 학생들이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자원과 협력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4-14 15:16:06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