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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민관 합동으로 2026 집중안전점검 돌입

파주시가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두 달간 집중안전점검에 들어간다. 재난과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미리 찾아내고 시민 생활권 주변의 불안을 줄이기 위한 점검이다. 시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2026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사고 발생 시 피해 확산 우려가 큰 시설과 민생과 맞닿은 현장 중심으로 정했다. 시는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과 소방, 전기, 가스 분야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 현장 확인과 분야별 안전 진단을 함께 진행해 위험 요소를 세밀하게 살핀다는 계획이다. 점검 뒤 후속 조치도 병행한다. 현장에서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계속 관리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시민이 직접 위험 요소를 제보하는 '주민점검신청제'도 운영된다. 안전신문고 앱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생활 주변 위험 시설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주민 참여를 통해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한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파주시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생활권 곳곳의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확인하고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시민들도 생활 속 위험 요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2026-04-21 10:57: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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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주차난 해소…공영주차장 개장

파주시가 조리읍 봉일천리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갔다. 주거지와 상가가 섞인 지역 특성상 주차 불편이 이어졌던 곳이어서 주민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는 조리읍 봉일천리 283-23번지 일원에 27면 규모의 '조리2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의 2025년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포함돼 도비 보조금과 시비를 투입해 추진됐다. 해당 지역은 주거지역과 상가가 혼재해 차량 수요에 비해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인근 주민과 상가 이용객의 주차 불편이 일부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차장 설치에 그치지 않았다. 통일로변 일대 비포장 부지에 대한 포장 공사도 함께 진행했다. 비산먼지를 줄이고 비가 올 때 노면이 나빠지면서 생기던 통행 불편도 함께 손보겠다는 취지다. 시는 생활권 주변의 부족한 주차 공간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시민 불편을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거밀집지역과 상가 주변의 주차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환경 개선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1 10:57: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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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초등학교 91곳 ‘아동보호구역’ 지정…통학 안전망 강화

고양시가 아동 대상 강력범죄 예방과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일대를 중심으로 한 '아동보호구역'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4월 21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91개소를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아동복지법」 제32조에 근거해 추진된 것으로, 최근 높아진 아동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보호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아동보호구역은 각 초등학교 외곽 경계선으로부터 반경 500m 이내로 설정됐다. 시는 학생들의 주요 생활권이자 통학로인 학교 주변을 집중 관리함으로써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관할 경찰서와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아동 안전 중심의 통합 보호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시행일에 맞춰 시민들이 보호구역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인 표지판을 순차적으로 설치한다. 해당 표지판은 공공디자인 심의를 거쳐 범죄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됐으며, 주요 통학로를 중심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단순한 구역 지정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방범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도 병행된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약 9,400대의 CCTV를 활용해 보호구역 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고양·일산동부·일산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순찰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자율방범대와 아동안전지킴이 등 민간 협력단체의 참여를 확대해 지역 중심의 예방 활동도 강화한다. 민·관이 함께하는 입체적 감시 체계를 통해 아동 대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보호구역 지정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시설물 정비와 함께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4-21 10:57:3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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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동광마을, 건강교실·가족목공소로 공동체 복원

하동군이 동광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주민 참여형 소프트웨어(SW)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군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동광 공동채' 건립과 병행해 '주민 주도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도시 재생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동광마을은 그동안 인구 유출과 고령화 심화로 사회적 고립, 여가 부족 등의 문제가 누적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책이 꾸준히 요구돼 왔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청춘락(樂) 건강교실'과 '뚝딱뚝딱 가족목공소' 두 가지다. 청춘락 건강교실은 고령층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삶의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지난 2월 준공된 동광마을 아카이브센터에서 실버 체조, 난타 등 다채로운 문화·여가 활동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 참여를 이끌고 있다. 뚝딱뚝딱 가족목공소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생활 소품을 만드는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11일부터 카페동광에서 운영되고 있다. 세대 간 소통과 신뢰를 강화하는 동시에 주민 스스로 문화 활동을 기획하고 이끌어가는 자율적 운영 기반을 다지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하동군은 두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주민 교류를 늘리고 '같이 살며 함께 가꾸는 동광'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도시 재생의 진정한 완성은 물리적 환경 개선을 넘어, 그 공간을 채우고 살아가는 주민들의 활발한 공동체 활동에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마중물 삼아 하동군이 '컴팩트 매력도시'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1 10:52: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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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규모 고용 변동 대응 '현장 맞춤형 일자리 지원' 강화

인천광역시는 최근 기업 구조조정과 은퇴 시기에 대응해, 채용부터 재취업까지 돕는 '현장 밀착형 일자리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최근 한국지엠 부평공장을 찾아 정년퇴직 예정자의 원활한 사회 복귀를 돕고자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6월 말까지 인천 북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부평구청과 함께 맞춤형진로 설계와 재취업 민·관 협력 맞춤형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기업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채용 지원 ▲재취업 상담 ▲직무 전환 및 직업훈련 연계 ▲실업급여 및 국민 내일배움카드 안내 등을 제공한다. 정년퇴직 근로자뿐만 아니라 고용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에 사전 대응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폐점한 홈플러스 계산점 희망퇴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운영했으며, 올해는 폐점 계획이 발표된 홈플러스 숭의점과 인력 수요가 있는 인스파이어 리조트를 찾아 근로자의 전직·재취업 수요와 기업의 인력 수요를 현장에서 연계 지원한 바 있다. 대규모 고용변동 발생 시 사전 진로 설계부터 재취업·창업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고, 구인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매칭과 채용행사를 통해 기업과 근로자 간의 고용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한 '일자리 희망버스'도 운영 중이다. 이 버스는 찾아가는 일자리센터의 역할로, 정부 정책 안내는 물론 일자리 정보 및 전문 상담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총 198회 현장을 찾아 480여 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일자리센터 운영을 통해 다양한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급변하는 고용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신속한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근로자의 수요를 현장에서 직접 연결하는 지원체계를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4-21 10:52:23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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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교통 오지’ 탈출 가속도… 국도 31호선(입암~영양) 개량사업 본격 궤도

경북 영양군의 숙원 사업이자 '교통 사각지대' 해소의 핵심인 국도 31호선(입암~영양) 선형개량공사가 본격적인 시공 단계에 접어들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4월 17일, 조달청에 의뢰한 '청송 진보~영양 입암 국도건설공사'의 사업 입찰이 최종 개찰을 완료되었다. 이번 사업은 국토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중 하나로 2026년 초에 설계를 마무리한데 따른 후속 조치로, 영양군의 고립된 교통망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 총사업비 1,068억 투입… 위험 구간 5.43km 전면 개량 이번 사업은 국도 31호선 영양 구간 중 사고 위험이 높고 도로 환경이 열악한 영양읍 감천리 구간과 입암면 노달리에서 산해교차로 구간을 비롯하여 청송군 진보면 월전삼거리에서 방전리까지 3개 구간의 총 5.43km을 대상으로 하며, 2026년부터 시작되어 2033년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총 1,068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감천리 구간과 삼산리 구간의 절개사면을 지나는 국도의 선형을 개량하는 것이다. 그동안 이 구간들은 낙석 위험과 상습적인 도로 침수 등 자연재해에 취약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해 왔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가로막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어 왔다. ◆ '3無' 교통오지 영양군에 새 희망 영양군은 그동안 전국에서 유일하게 '4차로 도로, 고속도로, 철도'가 모두 없는 이른바 '3無 지역'으로 불리며 극심한 교통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선형개량사업은 이러한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도로교통시설 간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광 인프라 확충 기대 도로가 정비되면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에 위치한 '자작나무숲' 등 주요 관광지로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국도 31호선 개량사업은 단순한 도로 정비를 넘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교통 소외 지역에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는 사업"이라며 "정상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관리청과 협조를 끌어내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4-21 10:51:58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