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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피해자 2명 신규 선정… 자활지원 대상 19명으로 확대

파주시는 최근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위원회'를 열고 신규 신청자 2명에 대한 자활지원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파주시에서 자활지원을 받게 된 대상자는 총 19명으로 늘었다. 이번 선정은 지난 7월 개정된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가 적용된 두 번째 사례다. 개정 이전에는 '조례 시행일 1년 전부터 조례 시행일까지' 성매매피해자로 확인된 경우에만 지원 신청이 가능해 대상 범위가 제한됐다. 그러나 개정 이후 해당 문구가 삭제되면서, 피해 사실이 확인된 시기와 관계없이 자활이 필요한 성매매피해자는 누구나 지원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파주시는 이번 결정이 개정 조례의 현장 안착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그동안 제도 밖에 있던 피해자들도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평가했다.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은 피해자가 시에 지원을 요청하면, 전문가와 관계자로 구성된 위원회가 자격 요건과 지원 필요성을 심사해 결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최대 2년간 생활비와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를 포함한 총 5,020만 원을 지원받으며, 미성년 자녀가 있는 경우 매월 10만 원의 추가 생계비도 지급된다.

2025-08-12 10:44: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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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보령시와 제8회 미술 교류전 개최

울진군이 보령시와 함께 동·서 화합과 지역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제8회 보령시-울진군 미술 교류전'을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양 도시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미술 교류전은 2025년 전시 역시 울진과 보령에서 각각 일주일간 이어지며, 앞서 열린 보령전시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울진전시회는 북면 주인예술촌 전시실에서 열리며, 서예, 한국화, 서양화, 조소, 공예, 도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76점이 전시된다. 참여 작가들은 울진군과 보령시를 대표하는 지역 예술가들로, 수준 높은 창작물을 선보이고 있다. 군은 이번 교류전이 단순한 전시를 넘어 서해와 동해의 대표 도시가 만들어가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작가들에게는 창작 활동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미술교류전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서해와 동해의 대표 도시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두 도시 간 지속적인 예술 교류를 통해 작가들에게는 창작활동의 폭을 넓히고,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8-12 10:41:5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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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공무원 보호 위한 특이민원 대응 역량 높인다

울진군이 민원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상황에 대비해 지난 11일 울진군청 민원실에서 2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관·경이 함께 참여해 공무원 보호와 신속한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공무원이 업무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위협 상황에 대비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공직자 특이민원응대 매뉴얼'을 기반으로 특이민원 제지,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민원인 대피 등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울진경찰서와 연계된 비상벨 시스템을 활용해 실제 경찰관이 신속 출동하고 민원인을 제압하는 과정을 재현해 현장감을 높였다. 이를 통해 민·관·경의 공조 체계와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울진군은 폭언·폭행 등으로 피해를 입은 민원담당자를 지원하기 위해 신체적·정신적 피해 예방과 치유, 안전시설 확충 등을 담은 「울진군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해 8월 2일 공포·시행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특이민원에 대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2 10:40:5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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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국 봉화군수, 한·베 정상회담 기념 행사 참석

봉화군이 한국·베트남 문화교류 확대에 나섰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10일 서울에서 열린 한·베 정상회담 기념 행사에 참석해 봉화군의 한·베 우호사업을 소개하고, 오는 24일 개최되는 글로벌 문화교류행사에 베트남 문체부 장관의 참석을 요청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베사모), 한베경제문화협회(KOVECA), 경북 봉화군, 삼성전자 등 7개 분야 대표들이 발표에 나섰다. 행사에는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한국 지식인과 협회, 민간단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현국 군수는 고려 시대에 귀화한 베트남 왕자 이용상과 봉화군이 추진 중인 K-베트남 밸리 사업을 소개했다. 또 오는 24일 봉화군 베트남 유적지 충효당에서 열리는 '한국·베트남 글로벌 문화교류행사'에 베트남 문체부 장관의 참여를 요청하며 양국 간 문화적 유대 강화를 강조했다. 럼 당 서기장은 한국 우호 인사들이 베트남 국민과 국가에 보여준 애정에 감사를 전하며, 양국이 모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오는 8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문화장관급 회담에 참석하는 베트남 문체부 관계자들을 충효당으로 초청해 교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베트남인의 날, 리태조 동상 제막식, 다문화커뮤니티센터 개관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025-08-12 10:40:2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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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다자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자동 감면제' 9월부터 시행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다자녀가정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9월부터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자동 감면제'를 시행한다. '자동 감면제'는 차량번호를 사전에 등록하면 공영주차장 이용 시 다자녀카드나 등본을 제시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요금 감면이 적용되는 제도다. 무인정산기에서도 감면대상 차량이 자동 인식돼 정산 절차가 간소화되고 이용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자동 감면제'는 인구정책 모니터링 과정에서 접수된 시민 불편 사항을 바탕으로 마련했다. 시는 아이들과 외출 시 주차비 정산 과정이 번거로워 감면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다자녀 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현장 증빙 절차 없이 차량번호만으로 감면이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공영주차장 이용 시 2시간 이내는 전액 면제, 2시간 초과 시에는 주차요금의 50%가 감면된다. 신청 대상은 막내 자녀가 만 18세 이하인 포천시 다자녀가정으로, 부 또는 모 명의 차량 1대만 등록할 수 있다. 조부모나 제3자 명의 차량은 제외하며, 리스 차량은 계약서 제출 시 인정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자동 감면제'는 시민 제안을 시정에 반영한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정책"이라며 "시민들의 불편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2 10:39:4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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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건축학과, KAAB 건축학교육프로그램 ‘6년 인증’…졸업생 해외서도 학력 인정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건축학과가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이 주관하는 건축학교육프로그램인증에서 4회 연속 최고 등급인 '6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건축학교육인증제는 국제건축사연맹(UIA)이 요구하는 국제적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인증대학 졸업자는 건축사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호서대 건축학과는 2009년 충청권 사립대학 최초로 최고 등급 인증을 받은 데 이어 4회 연속 최고 등급을 받으며 우수한 교육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인증심사는 연례보고서, 자체평가보고서, 현장실사 결과를 종합해 확정됐다. 호서대 건축학과는 '실무 능력과 문화적 소양의 균형을 갖춘 건축사 양성'을 교육목표로, 건축의 사회성·공공성·지역사회 봉사정신을 강조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또한 ▲건축사와의 교류 ▲졸업생 대상 계속 교육 및 재학생 연계 프로그램 ▲다양한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실무 역량 강화와 선후배 간 유대 증진에 힘써왔다. 호서대 건축학과 졸업생들은 그동안 KAAB 인증을 통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건축사 자격을 취득해 왔으며, 국제교육학 교육인증 상호인증 협약인 캔버라 협약(Canberra Accord)에 따라 해외에서도 동등 학력을 인정받는다. 강지은 건축학과 교수는 "이번 4번째 최고 인증을 계기로 학과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학생 및 졸업생들의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건축 환경에 맞춘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무와 연계한 특화 교육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8-12 10:34:2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