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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김해공항 소음지역 주민지원사업 선정

경상남도는 '2025년 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 공모 사업'에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 1억 7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공모 사업은 한국공항공사가 2023년부터 추진해온 것으로, 김해공항 등 5개 공항 주변 소음대책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문화복지, 지역 인재 육성, 지역 경제 활성화, 주민 생활 환경 개선 분야 등 다양한 영역을 지원하고 있다. 김해공항 소음대책지역은 김해시 봉황동, 부원동, 불암동, 내동, 외동, 강동동, 동상동, 삼정동, 서상동, 안동, 어방동, 외동, 전하동, 지내동, 주촌면, 대동면, 흥동 일대와 부산시 강서구, 사하구 일부 지역이 해당된다. 경상남도는 김해시와 지난해에도 2개 사업이 선정돼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데 이어 올해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소음 너머 '뚜르드 가야' ▲한국공항공사와 함께하는 진로 탐색 체험 등 2건이다. 소음 너머 뚜르드 가야는 소음대책지역 주민 대상 당일 여행 프로그램으로, 항공우주 관련지 방문과 음악 공연 등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공항공사와 함께하는 진로 탐색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 대상으로 사천 한국우주항공산업(KAI), 항공우주박물관 등 우주항공 관련 기관을 방문하고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24년에는 청년 베이커리 스토리, 찾아가는 3색 예술치료 등 2개 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박성준 교통건설국장은 "앞으로도 김해시, 한국공항공사와 협력해 공항 소음대책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30 10:44:3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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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의령군민공원 물놀이장 8월 본격 개장

의령군이 의령군민공원 내 물놀이장을 오는 8월 1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2022년부터 군민의 여름철 여가 수요에 맞춰 물놀이장을 조성해 올해 4번째 개장을 맞는다. 지난해 1만 2000여 명이 찾아 99%의 만족도와 98%의 재방문 의사를 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물놀이장에는 30m 롱 워터 슬라이드를 비롯해 연령대별 에어풀장, 유아 전용 풀장, 미끄럼 바운스, 버블존 및 워터볼 등 다양한 테마존이 마련됐다. 바닥분수도 함께 운영해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했다. 이용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보호자 동반이 필수다. 오전·오후 각각 500명씩 총 1000명으로 입장을 제한한다. 시간대별 400명은 의령군청 홈페이지 예약, 100명은 현장 접수로 받는다. 이용 요금은 군민과 군안에서 5000원 이상 소비한 관외 방문객에게 무료다. 관외 방문객은 소비 영수증이나 의령사랑상품권 구매 내역을 제시해야 한다. 주말에는 얼음 보물찾기, 분수터널 체험, 마술·저글링·버블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함께 열린다. 군은 안전을 위해 전문 운영 관리 업체를 통해 책임 팀장 1명과 안전관리 요원 9명을 상시 배치하고 매일 수질 검사를 실시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주 월요일과 기상 악화 시에는 휴장한다. 의령군민공원 주변에는 의병박물관, 곤충생태학습관이 있어 물놀이 밖에도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리치가든과 한글미디어파사드도 꽃과 야경의 낭만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 아이들과 함께 의령을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30 10:44: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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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공무원 대상 ‘드론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경주시는 드론 기술의 행정 활용이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드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실무 공무원의 이해도와 운용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교육에서는 드론의 기본 구조와 원리, 행정 접목 사례, 관련 법령 등 이론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드론 조종 실습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기기를 다루며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직원들은 드론을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며, 향후 실무에 적용 가능한 기술과 감각을 익혔다. 경주시는 지난해부터 포항테크노파크와 지역 드론 전문업체 ㈜리하이와 협력해 '군집 드론 아트쇼 실증사업'을 추진하며, 야간 축제 등에서 드론 라이트쇼를 선보였다. 또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운영하며 다양한 행정서비스에 드론을 접목하고 있다. 현재 홍보담당관, 토지정보과, 농업기술과 등 여러 부서에서 드론을 활용해 영상 촬영, 지리 정보 조사, 농작물 모니터링 등 실무를 수행 중이며, 향후 활용 범위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 관계자는 "드론은 행정의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이는 핵심 도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무원 대상 교육과 기술 도입을 지속해 드론 기반의 첨단 행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30 10:44:0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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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문화체험 복합공간 ‘경주 라원’ 개장 앞두고 조례 입법예고

경주시는 보문관광단지 내에 조성 중인 '경주 라원'의 올 하반기 개장을 앞두고,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경주 라원은 전시관과 야외정원,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 문화체험 복합 공간이다. 시는 '경주 라원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마련해 2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조례안에는 라원의 설치 근거와 운영 규칙, 이용료 징수 및 감면, 편의시설 운영, 민간위탁, 자문위원회 구성 등이 담겼다. 라원은 1월 1일과 설날·추석, 매주 월요일(공휴일과 겹칠 경우 그다음 날), 시설 점검일을 제외하고 매일 개방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다. 입장료는 전시관 어른 기준 1만4,000원, 라원 2,000원으로 책정됐다. 경주시민은 각각 6,000원과 1,000원으로 할인되며, 유아,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투표 확인증 제출자는 6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라원 운영을 민간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하고, 자문 기능은 경주동궁원 자문위원회가 대행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라원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개방된 체험·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라원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대표 체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보문관광단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 라원은 올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는 조례 제정과 함께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례안에 대한 의견은 8월 13일까지 경주시 동궁원 기획운영팀으로 우편, 팩스, 이메일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2025-07-30 10:43:3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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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3개 대학,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위해 업무 협약 체결

춘해보건대학교는 29일 도생관 대회의실에서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와 '지역 대학 연계 울산형 평생학습 플랫폼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병철 춘해보건대 RISE사업단 단장, 이상욱 울산대학교 RISE사업단 본부장, 김현수 울산과학대학교 RISE사업단 본부장 등 각 대학 연구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와 울산시가 공동 추진하는 RISE 사업의 하나로, 울산 지역 성인 학습자와 재직자를 위한 통합형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과 지역 맞춤형 평생직업 교육 모델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3개 대학은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울산 특화형 평생·직업교육 기반 구축, 평생교육 통합포털시스템의 공동 구축 및 운영, 울산형 평생·직업교육 모델 개발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서화정 춘해보건대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컨소시엄은 울산 지역 대학들이 협력해 평생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성인 학습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학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울산 지역은 RISE 사업의 전략 방향에 부합하는 '대학 중심 지역 혁신 모델'을 실현하며 전 생애를 아우르는 맞춤형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2025-07-30 10:40: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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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입주 기업 임원진들과 간담회 개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입주기업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어 구역 내 기업들과의 협력을 더 공고히 하는 자리를 진행했다. 이번 만남은 입주 기업들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고, 최근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 속에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수태 입주기업협의회 회장, 양재생 명예회장, 김영구 부회장이 참석해 기업의 건의사항을 제기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향에 대해 경자청과 깊이 있는 토론을 벌였다. 지난달 25일 열린 제1회 기업현장포럼의 연장선상에서 9월 개최 예정인 제2회 기업현장포럼과 연계해 기업 의견을 담은 포럼 주제 개발과 현장 중심의 지원 방안 수립에 집중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새정부 에너지 정책에 대한 기업별 맞춤 대응 방안, 산업단지 근로자의 통근 편의성 향상을 위한 교통 인프라 개선,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과 산업 고도화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근로환경 개선 등이 다뤄졌다. 경자청은 이런 현안들을 세밀하게 검토해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자청은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 완화와 기업 간 교류 증진을 위해 입주 기업 간 찾아가는 현장 투어 프로그램 추진 방안도 검토했다. 입주 기업들이 서로 벤치마킹하며 경영 노하우를 나누고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오는 8월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입주기업협의회를 중심으로 다른 기업의 경영 전략과 조직 운영 방식을 자발적으로 탐구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어, 지역 산업 전체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자청은 지난 6월 '부산·경남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정주 환경 지원 정책'을 주제로 진행한 제1회 기업현장포럼에서 부산시와 경남도의 외국 인력 지원제도, 비자제도 운영 절차, 정주 환경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사례와 정책을 공유했으며 참석 기업들에서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경자청은 외국인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주거지원시설 설치 등 외국 인력 운영과 정주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수립에 대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입주 기업의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 정착을 뒷받침하는 실질적 대안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이수태 회장은 "입주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경자청이 귀 기울여주고 함께 고민해준 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 속에 실질적인 정책 개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호 청장은 "입주 기업은 경제자유구역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입주기업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기업의 경영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자청은 앞으로 정기적인 간담회와 기업현장포럼을 통해 입주기업협의회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7-30 10:39: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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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인디 게임 글로벌 콘퍼런스 개최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8월 14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조선에서 'Busan Indie Wave Conference'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와 연계해 최초로 열리는 콘퍼런스로 인디 게임 개발사와 예비 창업자, 게임 관련 기관 및 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부산 게임산업의 글로벌 진출 토대를 구축하고 최신 기술 동향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콘퍼런스는 글로벌 콘퍼런스, 포커스 세션,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로 운영된다. 글로벌 콘퍼런스에서는 StarVaders 개발사 'Pengonauts'와 1001 nights 개발사 'Ada Eden'을 비롯해 유튜브, 스튜디오 싱크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인디 게임 업계 최신 트렌드와 시장 진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커스세션은 소규모 그룹 토크 방식으로 업계 전문가와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솔라나(Solana), 화우게임센터 등 현장 실무진이 플랫폼 진출 전략과 게임 법률 관련 사안 등 실무 중심 정보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개별 맞춤 조언과 통찰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1:1 맞춤형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와 연사 및 참가 기업 간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기업 간 파트너십 창출과 산업 간 연계를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열 원장은 "인디 게임 산업의 글로벌 기술 및 플랫폼 연결을 위해서는 현장 중심 인사이트와 실질적 네트워크가 핵심"이라며 "이번 콘퍼런스가 부산을 신기술 기반 인디 게임 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전등록과 프로그램 세부 일정은 진흥원 홈페이지와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부산시 지원을 받아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해당 사업의 연장선에서 추진되고 있다.

2025-07-30 10:39: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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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부산시 향토 기업' 선정 인증 및 간담회 개최

부산시는 29일 오후 2시 30분 아스티호텔 부산에서 지역 산업 기반을 이끌어 온 부산 연고 기업 21개사를 '2025년 부산시 향토 기업'으로 선정해 인증했다고 밝혔다. 향토 기업은 부산에 본사를 두고 업력 30년 이상, 상시 종업원 수 100명 이상,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200억원 이상인 기업 중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이다. 시는 '향토 기업 인증제도'를 2006년 최초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총 68개사를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부산의 향토 기업은 지역 산업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 데 큰 공헌을 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향토 기업은 신규 5개사, 재인증 16개사 등 총 21개사였다. 시는 지난 4월 공모 접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평가를 진행했으며 기업애로해소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21개사를 확정했다. 선정기업에는 시 향토 기업 인증현판 및 인증서가 수여됐다. 부산시 향토 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7조에 따라 중소기업 이차 보전 등 자금 한도 상향, 시 해외시장개척단 선정 우대, 기업 홍보 지원, 시·구·군 공영주차장 및 광안대교 이용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됐다. 시는 향토 기업을 예우하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신규 우대 정책들도 수여식에서 발표했다. 신규 우대정책은 향토 기업 맞춤형 금융 지원 강화, 노사가 함께 웃는 명랑한 일터 조성, 향토 기업 브랜드 가치 제고, 규제 완화 및 지원 강화 등 4가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총 17개의 세부 지원 시책들이 새롭게 추진됐다. 향토 기업의 자금 지원책, 글로벌 위상 제고를 위한 홍보 방안뿐만 아니라 기업 성장에 기여한 직원들도 우대하는 시책으로, 향토 기업 전 직원에게 부산 문화관광 기관 및 시설 이용 우대를 시행했다. 해당 기관은 부산문화회관, 시민회관, 영화의전당, 시 전문체육시설, 동백상회를 비롯한 민간 문화관광 플랫폼인 '홀릭잼' 제휴 시설 등이었다. 인증서 수여식 이후에는 수상 소감과 함께 기업 대표와 청년 임직원들이 시에 바라는 점 등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진행했다. 박형준 시장은 "향토 기업은 오랜 기간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해 온 소중한 자산"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지역의 뿌리 기업이 더 높이 도약하고 소속 직원들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5-07-30 10:39:0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