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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관내 지역업체 물품 우선구매 간담회 개최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는 14일, 관내 지역업체 물품 제조·구매와 공사·용역 등을 활성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와 지역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이천시청 실국과장 18명, 지역 물품 사용자 단체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경쟁에 취약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최됐다. 또한 지난 1월 상공회의소 신년 인사회와 최근 폐회된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박명서 의장은 관내 기업체 활성화와 물품 우선구매를 위한 문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민관이 함께 참여한 실무적인 간담회를 강조해 왔다. 이천시는 「중소기업기본법」,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이천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이천시와 관내 공공기관은 물품, 용역 및 공사에 필요한 상품을 구매할 시 이천시 소재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의 상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독려해왔으나 아직 기업들이 체감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업체 우선구매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 지역업체 애로사항 청취 및 판로지원 방안 검토 등이 논의되었으며, 향후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약속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회의를 주재한 박명서 의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지역업체와의 soc사업을 추진하고 사업계획 수립부터 준공까지 이천 기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 감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박 의장은 "기업체에서도 품질경영에 신경써서 사용자가 이천 기업체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이천시의회는 공공기관이 먼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행정사무감사와 조례 정비 등 필요한 모든 수단을 투입하겠다고 전했다.

2025-03-16 18:57:3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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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강원도 시·군 공직자 행궁동 도시재생사업 벤치마킹

강원도 시군 공무원·도시재생 관계자들이 14일 수원시를 방문해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을 벤치마킹했다. 강원도 시군 공무원과 도시재생 업무 관계자 20여 명은 행궁동 어울림센터를 방문해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현황과 성공 사례를 들었다. 이후 마을해설사의 안내로 행궁동 마을정원, 행궁골목길을 탐방하며, 도시재생사업이 주민 생활에 미친 영향을 확인했다. '세계문화유산을 품은 수원화성 르네상스'를 비전으로 설정한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낙후된 원도심이었던 행궁동 동쪽(매향동, 남수동, 북수동, 팔달로 1·2가) 일원 78만 6479㎡에서 이뤄졌다. 국비 50억 원, 시비 50억 원 등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했다. 마을카페·공유주방·마을음악실을 구비한 '행궁동 어울림센터', 마을양조장으로 운영 중인 '공유경제공장'을 조성했고, 인근 경로당과 협력해 '마을사랑방', '어린이작은도서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 보물 발굴을 위한 '골목길 특화사업', 공동체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주민역량강화사업', '행궁상인활동 지원사업'(수원천 버들마켓 등) 등을 추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은 원도심의 역사문화 자산을 보존하면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중점을 뒀다"며 "행궁동 어울림센터와 골목길 특화사업 등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경제적 자립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16 18:57:1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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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건전 경마 문화 조성 캠페인 진행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14일 건전한 게임 문화를 조성하고 경마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한국마사회 유캔센터 주관으로 열린 캠페인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이용객에게 도박 문제의 위험성을 알리고 책임 있는 베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열린 '건전한 경마 문화 조성 및 도박 문제 예방 캠페인'은 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해 건전한 레저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에서는 ▲찾아가는 도박 문제 예방 활동 ▲도박 문제 선별 검사(CPGI) 진행 ▲도박 문제 전문 상담 전화 1336 안내 ▲도박 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물 배포를 진행했다. 강종구 한국마사회 유캔센터 소장은 "한국마사회는 불법 도박 근절과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용객들의 건전한 레저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캔센터는 한국마사회에서 운영하는 중독 전문 상담 기관으로 이용자 보호와 불법 도박 근절을 위한 다양한 건전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에 있는 30개소의 유캔센터에서는 심도 있는 상담과 과몰입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임상 심리 전문가와 중독 상담 전문가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3-16 18:55: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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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다양한 전입 정책 시행

경주시가 올해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전입 정책으로 인구 증가에 사활을 건다. 16일 시에 따르면 △전입 대학생 장학금 및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수도요금 및 화장장 요금 감면 △놀이시설 할인 △시민안전 자전거 보험 가입 등 맞춤형 인구 유도로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한다. 전입 신고일 기준 3년간 경주 거주 이력이 없고, 2020년 1월 이후 전입한 지역 대학교 재학 중인 대학(원)생에게 연 40만 원 경주사랑 장학금을 지급한다. 타 시군에서 경주로 전입한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기숙사 제공의 경우 건물 임차료의 90%, 월 최대 40만 원까지 3년간 임차료를 지원한다. 대상은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무역업 등 총 11개 업종이다. 전입한 세대에게는 1인당 20ℓ 종량제 봉투 12장(1회)을 비롯해 태극기를 지급한다. 지원제도 뿐만 아니라 수도요금 감면, 놀이시설 할인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경주로 2인 이상 전입한 세대는 1년간 월 수도요금 최대 5천원이 감면되고, 경주시민들은 화장장 이용 시 기존 100만원(관외요금)에서 할인된 15만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 동궁원(3천원), 화랑마을(육부촌 및 호국야영장 20%), 토함산 자연휴양림(숙박 및 야영시설 30%), 오류캠핑장(20%), 국민체육센터(10~50%) 이용료 할인 등도 전입 시 가능하다. 특히 상해사망 상해후유장애, 사회재난사망 등에 대해 최대 2천만원을 보장하는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 운전(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를 보장하는 '자전거 보험'은 전입 신고 시 부여되는 특권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인구 위기는 우리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인 문제다"라며 "향후 인구 유입은 물론 신산업 육성과 투자유치에도 힘써 인구 유출을 막고 기업과 사람이 몰려드는 경주로 만드는 데 더욱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6 18:54:47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