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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어민 공익수당 88억원 3월 중 조기 지급 추진

해남군은 본격적인 농번기에 앞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3월 말부터 조기 지급한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과 증진을 위해 농어민들에게 지급하는 공익수당으로, 해남군이 2019년 전국 최초로 시행, 현재는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확대되었다. 군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민생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하고, 지난 1~2월 농어업인과 임업인 등에 신청을 받아 1차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총 1만 4,667명의 지급대상자를 결정했으며, 1인당 60만원씩 총 88억원을 3월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수당은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내에서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추가 검증이 필요한 농가는 검증 후 4월 초에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아직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3월 28일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되며, 추가 지급 대상자와 함께 4월 초에 지급하게 된다. 읍면별 일정에 따라 마을별로 중점 지급 기간을 운영할 계획으로 거주 중인 마을의 지급일을 확인 후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지역농협을 방문해 수당을 수령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농어업인들께서는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 증진과 농어촌의 공동체 활성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2025-03-15 11:24:1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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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시민 맞춤형 서비스 강화'…생활불편 민원 바로처리 실무교육 실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3월 14일 시청 다산홀에서 생활불편 민원 바로처리반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실·과·소와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 130개 팀에서 총 200명의 담당자가 참석했다. 시는 올해 생활불편 민원 바로처리 운영 방향과 신속한 민원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설명한 후 실무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참석자들과 함께 효과적인 민원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백성을 하늘처럼 섬기라'라는 애민 사상처럼,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공감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불편을 해소하는 여러분의 노력은 남양주시가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2023년 도입한 생활불편 민원 바로처리 시스템이 빠르게 정착하면서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비법정 민원의 전담 처리 범위를 생활불편 전반으로 확대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2025-03-15 11:21:2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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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창립 41주년 기념 예배 성료… 세계적 성장과 신앙 비전 공유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14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창립 41주년 기념 예배를 개최했다. 이번 예배는 1984년 창립 이후 41년 동안의 교회 성장과 신앙적 성과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에서 5000여 명이 현장을 찾았으며, 공간의 제약으로 참석하지 못한 성도들은 국내외 각 교회에서 생중계를 통해 함께 예배를 드렸다. 기념 예배는 ▲창립 41주년 소개 ▲특별 영상 상영 ▲신천지예수교회 연혁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단에 오른 이만희 총회장은 성도들에게 신앙의 본질과 성경에 입각한 신앙 자세를 강조하며, 신앙인으로서의 자세와 교회의 역할에 대해 당부했다. 그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말씀으로 온전하게 창조되기를 원하신다. 신앙인은 말씀과 하나 되어야 하며, 계시록이 이뤄진 실체까지 깨달아야 한다"라며 성경을 중심으로 한 신앙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나는 여러 차례 개신교와 신천지예수교회가 성경을 기준으로 시험을 치르자고 제안했다. 신앙의 기준은 인간의 주장이나 이단 논란이 아니라, 성경 그 자체가 되어야 한다"며 신앙의 본질에 집중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이어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은 하나님께 의뢰하되, 사람이 해야 하는 일은 스스로 해야 한다"며 "다른 사람을 지적하기보다 먼저 나 자신이 하나님과 같은 온전함을 이루도록 노력해야 하며, 나아가 다른 이들을 돕는 자세로 신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참된 신천지예수교회 성도가 되자"며 신앙인으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길 것을 당부했다. 신천지예수교회, 4년간 43만 명 수료… 국내외 교류 확대 이날 예배에서 발표된 신천지예수교회 연혁 보고에서는 교회의 세계적 성장세가 주목받았다. 교회 측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4년 동안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통해 43만 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2019년 110기 수료식에서는 10만 3764명이 수료했으며, 이후 ▲2022년 10만 6186명 ▲2023년 10만 8084명 ▲2024년 11만 1628명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국내외 교류도 확장되고 있다. 2월 말 기준으로 국내 819개 교회, 해외 88개국 1만 3835개 교회와 말씀 교류 MOU를 체결했고, 국내 87개 교회와 해외 45개국 1552개 교회가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변경하는 MOA를 체결했다. 이러한 성장세에 대해 28년째 신천지예수교회 신앙을 이어오고 있는 광주 북구 성도 최용수(49, 가명)는 "대학 시절 신천지예수교회에 입교했는데, 당시 30평 규모의 예배당에서 1000여 명이 빽빽하게 모여 예배를 드렸던 기억이 난다"며 "현재 신천지예수교회가 이처럼 성장한 것을 보면서, '네 시작은 미약하나 네 나중은 창대하리라'는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체감한다"고 말했다. 사회공헌 활동 지속… 헌혈·혈장 공여로 생명 나눔 실천 신천지예수교회는 신앙 활동뿐만 아니라 사회공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헌혈과 혈장 공여를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교회 측에 따르면 2022년에는 24시간 만에 7만 1121명이 온라인 헌혈 신청을 완료해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된 바 있으며,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예배에 참석한 송수경(31, 제천시) 성도는 "신천지예수교회 창립 41주년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그동안 말씀을 전해온 이 총회장을 비롯해 앞선 성도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신앙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세계로 빛을 전하는 교회로 도약할 것" 교회 관계자는 "지난 41년간의 성장과 국내외 성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와 헌신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축복의 해'라는 표어를 실천하며 계시 말씀의 빛을 세계에 전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교통관리 대책도 마련됐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성도들의 개인 차량 이동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을 적극 활용해 교통 혼잡을 방지하는 데 주력했다. 이에 대해 교회 관계자는 "사전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노력했으며, 성도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번 창립 41주년을 계기로 국내외 신앙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2025-03-15 11:20: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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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행안부 ‘기구정원규정’ 개정안 환영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김운남 회장(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13일 입법예고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기구정원규정)' 개정안을 환영하며, 이번 조치가 지방의회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의회의 사무기구에 담당관을 2명 이상 배치할 수 있도록 하여,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운남 회장은 "이번 개정안은 지방의회가 보다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변화"라며, "특히, 특례시의회가 행정·입법 지원 체계 강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던 만큼, 이번 개정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운남 회장은 지방의회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제도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특례시의회의 실질적인 권한 강화와 인력 및 조직 지원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김운남 회장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며, 이번 개정안이 지방자치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개정을 통해 특례시의회는 더욱 체계적인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지방의회의 역할이 확대되고 시민들의 요구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5-03-15 11:20:23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