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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경제 3월 4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시중은행들이 기준금리 인하분을 대출 금리보다 예금 금리에 더 빨리 반영하면서, 예대금리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대출 금리 인하 속도를 압박하고 있어 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낮출 것으로 보인다. ▲엔화가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일본 내 인플레이션 확산으로 일본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일본이 트럼프 발(發) '관세전쟁'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는 분석 때문이다. 엔화가 당분간 강세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만큼, 원·엔 환율이 2년 만에 '100엔당 1000원'을 넘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 신용카드사가 취급하는 장기카드대출(카드론) 금리가 낮아질 전망이다. 국고채 금리와 가산금리(스프레드)가 함께 떨어지면서다. 카드사의 대출길 개방 여부에도 눈길이 쏠린다. ▲악성 미분양 아파트가 11년 만에 최대치로 치솟는 등 미분양이 건설 부동산 시장의 최대 악재로 떠올랐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공사비 급등에 따른 원가율 부담에서 한 숨 돌리고 나니 미분양이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 <자본시장> ▲4일 출범하는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를 이끌 주도주에 관심이 쏠린다. ▲3월 한국증시에 한두 차례 꽃샘추위가 몰아칠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가 다가오면서 정치 테마주가 연일 급등락하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의 '유리천장'이 여전히 단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에 대한 증권가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산업> ▲전세계를 상대로 '관세 전쟁'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관세율 25%'를 공언하며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배터리 업계가 총출동해 차세대 기술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가 오는 5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열린다. ▲현대자동차와 한국GM, 르노코리아 등 국내 완성차 업계가 내수 시장 판매 회복을 위해 저금리 할부와 현금지원 등의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내놓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들의 '리더십 공백'이 순차적으로 채워질지 관심이다. <유통&라이프>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첨단재생의료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의 본격 확장에 나선다. 국내 유일한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맞춤형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광약품이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며 실적 반등에 나선다. 3일 국내 제약 업계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이달부터 치매복합제 '아리플러스정 10/20mg'를 출시해 제품군을 확장했다. ▲e커머스 업계 배송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네이버가 당일 도착을 보장하는 '오늘배송' 서비스를 중심으로 물류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정치/IT>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가 저가형 모델에 고급 자율주행 기능을 적용하면서 업계의 패러다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3일 "중도층 민심은 이미 윤석열을 파면했다"며 하루빨리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반도체 특별법,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연금개혁 등 시급한 한국 사회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국정협의회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지연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돌연 보이콧으로 무산될 위기다. 여·야·정이 해당 현안을 2월에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언한 바와 달리, 탄핵정국을 둘러싼 정쟁에 동력을 잃어가는 모습이다.

2025-03-04 07:00: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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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도시공사, 2025년 멘토링 자문위원 공개 모집

하남시와 하남도시공사(하남스타트업캠퍼스)는 지역 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멘토링 자문위원을 3월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창업 및 기업 지원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자문위원들은 캠퍼스 입주기업(졸업기업 포함) 및 지원 사업 참여 기업들에게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한다. 모집분야는 ▲스타트업 CEO(선배기업) ▲마케팅/사업화 ▲글로벌 진출 ▲법률 ▲AI/정보통신 ▲바이오·헬스케어 ▲콘텐츠 총 7개 분야로 구성되며 총 70명 내외 전문가를 선발할 계획이다. 멘토링 자문위원 신청은 하남도시공사, 하남스타트업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E-mail을 통하여 접수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2025년 2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이며, 접수된 지원서를 바탕으로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세부 자격 요건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스타트업캠퍼스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남도시공사 최철규 사장은"이번 멘토링 자문위원 모집을 통해 관내 스타트업들이 보다 전문적인 자문을 받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하남스타트업캠퍼스는 앞으로도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3-03 16:48: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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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식 개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3월 1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열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광복회 하남시지회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 보훈단체 회원, 청년명예시장, 청소년관장 등 시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일제의 압제에 맞서 싸운 선열들의 정신을 기억하며 경의를 표했다. 이현재 시장은 기념사에서 "하남시는 3.1운동의 뜨거운 열기가 깃든 역사의 도시로, 독립유공자 다섯 분이 추서될 만큼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지닌 곳"이라고 강조하며, "일제의 압제에 굴하지 않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 그리고 그들의 유가족에게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각계각층의 독립유공자 후손들 ▲독립투사 오산 이강 선생의 손자 이영재 광복회 지회장 ▲하남시 독립운동가 구희서 선생의 후손 한예솔 양 ▲대한독립자유회 독립유공자 김재진 선생의 후손 김성훈 군 ▲OSS대원 활동 독립유공자 이창배 선생의 자녀 이현숙 님 ▲태평양전쟁 참전 독립유공자 장기영 선생의 후손 공군 장순재 병장이 함께 독립선언서를 낭독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들과 보훈단체 회원들이 함께한 이 시간은 하남시의 독립운동 역사와 그에 담긴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며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하남시는 독립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보답하기 위해 보훈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사망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으로 월 7만원씩 지급하는 한편, 이달부터 보훈명예수당을 15만원에서 17만원으로 인상해 3,700여 명의 유공자에게 지급한다. 또한, 보훈단체 지원을 위해 '보훈가족의 날' 행사 예산을 편성하고, 광복회와 6.25참전유공자회에 차량 지원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보훈회관을 내실 있게 운영하며, 4월부터 70세 이상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위한 연 최대 16만 원의 교통비 지원 사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남시는 도시경제력 향상과 세수 확보를 위한 3대 주요 핵심 프로젝트로 ▲캠프콜번 사업 ▲미사아일랜드 내 K-스타월드 조성사업 ▲교산신도시 개발을 기업 유치 적극 추진 등으로 조속히 추진해 자족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발전 가능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날 대한민국은 세계 6위의 경제 강국으로 자리 잡았다"며, "하남시는 지속적인 발전과 번영을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념식은 ▲식전공연(라온브라스 앙상블) ▲독립선언서 낭독(광복회 하남시지회장 및 독립유공자 후손들) ▲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공연(퓨전엠씨 비보이크루·하남어린이문화재단)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2025-03-03 16:48:1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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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A, 유망 스타트업 한자리에 모아 투자 연계 행사 개최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가 개최한 '제8회 KAIA 실무자 클럽하우스'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21일 서울 팁스타운 S1에서 개최된 행사는 유망 스타트업들의 기술 및 사업 성과를 소개하고 투자자들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 씨엔티테크가 주최하는 '서울혁신챌린지 성과공유회'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주최 기관 소개와 함께 투자사들의 리버스 피칭이 이뤄졌다.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 최윤섭 대표와 DB캐피탈 강석민 팀장이 각각 디지털헬스케어와 AI·로보틱스 분야에 대한 투자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2부는 서울혁신챌린지에 선정된 10개 스타트업이 자사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했다. 메디인테크, 힐링사운드, 시너지에이아이, 델바인, 커넥트아이, 반프, 리사이클렛저, 에너자이, 캐치플로우, 이롭로보틱스 등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CJ인베스트먼트 ▲LX벤처스 ▲GS벤처스 ▲플랜에이치벤처스 ▲효성벤처스 등 주요 벤처캐피털 및 유관기관 실무자 60여 명이 참석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활발한 교류를 보여줬다. 협회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사 실무자와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모여 우수기업 딜소싱과 투자 연계 활성화, 네트워킹 확대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25-03-03 16:12: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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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 Motor Group Minimizes Risks Through Global Hub Investments

U.S. President Donald Trump, who has launched a "tariff war" against the world, has been intensifying pressure on global automakers by declaring a 25% tariff rate. With the barriers to entry in the world's largest automobile market rising, the sense of crisis in the automotive industry has reached its peak. Hyundai Motor Group, a representative automaker of South Korea, is no exception. Under the bold decision-making of Chairman Chung Eui-sun, Hyundai Motor Group is minimizing risks by expanding local production in the U.S. and implementing region-specific strategies in countries like India and China. This strategy aims to create opportunities through strong determination, even amidst a global crisis. ◆ Global Production Restructuring… Turning Crisis into Opportunity Under the leadership of Chairman Chung Eui-sun, who took office in 2021, Hyundai Motor Group has evolved from being known for its 'quality and perseverance management' to embracing 'innovative management,' which has upgraded the company's approach. This shift in management philosophy has rapidly transformed the entire group. In particular, by methodically implementing a localization strategy to target global markets, Hyundai Motor Group has enhanced its competitiveness in international markets. As a result, despite not being able to avoid the impact of President Trump's tariff bomb, the group has developed the flexibility to respond effectively. According to Hyundai Motor Group's business report, Hyundai and Kia set a record last year by selling approximately 1.71 million units in the U.S. – the highest in history. Half of this volume was produced domestically and exported. Industry experts predict that if a general tariff is imposed, Hyundai will face an additional monthly burden of 200 billion to 400 billion KRW, while Kia will have an additional monthly burden of 100 billion to 200 billion KRW. The direct impact of the tariff imposition on Mexico is being felt at Kia's Monterrey plant. Kia produces approximately 400,000 vehicles annually at the Monterrey plant, with more than 160,000 units exported to the U.S. However, Hyundai Motor Group's proactive measures, including a strategic investment of approximately 11 trillion KRW (79.9 billion USD) and the establishment of the '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 (HMGMA)' in Georgia, have been hailed as a 'masterstroke.' HMGMA, located on 11.83 million square meters (approximately 3.58 million pyeong) of land, will begin full-scale operations this year with an annual production capacity of 300,000 units. Originally built as an electric vehicle-only plant, HMGMA plans to modify its production lines to allow for the mixed production of hybrid vehicles, with a target of expanding capacity to 500,000 units annually. The Alabama plant will produce 360,000 units annually, while Kia's Georgia plant will produce 340,000 units, expanding U.S. production capacity to 1.2 million units. Additionally, Hyundai's September meeting with GM's Chair and CEO Mary Barra, where they signed a Memorandum of Understanding for comprehensive cooperation, has been positively evaluated. This partnership allows Hyundai to avoid tariff imposition by producing vehicles at GM's plants. Hyundai Motor and Kia are focusing on expanding production and sales by increasing investments in countries such as China and India. Hyundai Motor produces 750,000 units annually at its Chennai plants 1 and 2 in India, with 20% of this production, or 150,000 units, being exported to regions like Africa, Europe, and Southeast Asia. Both production and exports rank second after domestic production. Kia, on the other hand, produces approximately 390,000 units at its Anantapur plant in India. Hyundai Motor has not stopped there and has identified India as a core hub. In October of last year, Hyundai listed its Indian subsidiary on the Indian stock exchange, with the company's value estimated at approximately 19 billion USD (27.4 trillion KRW). The IPO raised 3.3 billion USD (about 4.7 trillion KRW), making it the largest IPO in Indian history. This is the first instance of Hyundai’s overseas subsidiary being listed, and the funds raised from the IPO will be focused on investments in the Indian region, aiming to develop it as a strategic export hub to target emerging markets. This success is attributed to the trust Hyundai has built with India, as Chairman Chung Eui-sun has met with Prime Minister Modi more than six times since 2015 to discuss business collaboration. Currently, Hyundai Motor Group is focused on increasing production capacity, including the construction of Hyundai's third plant in the Pune region, which will implement smart manufacturing systems. The Pune plant is scheduled for completion in the second half of this year and will start with a production scale of 170,000 units in Phase 1, with plans to expand to a total production capacity of 250,000 units by 2028. In China, Hyundai Motor has set a "selection and concentration" strategy and plans to gradually increase production in the long term. The company is particularly focusing on increasing the production share of eco-friendly vehicles at its Chinese plants to boost both domestic and export volumes. In 2016, Hyundai operated five plants in China, but after the "THAAD dispute," it faced sales difficulties and now only has two plants remaining (Beijing 2 and 3 plants, with an annual production capacity of 750,000 units). Hyundai is now focusing on expanding production at these remaining plants. In December of last year, Hyundai decided to invest 1.1 billion USD (approximately 1.6 trillion KRW) in its joint venture Beijing Hyundai with its Chinese partner Beijing Automotive Group (BAIC). Through this investment, Hyundai aims to introduce its first dedicated electric vehicle model in China this year and increase sales in the country to 400,000 units. Additionally, Hyundai has already expanded its export volume from zero in 2022 to over 45,000 units last year, and it plans to focus on further expanding its export markets. Kia also reduced its factories in China from three to two, but continues to operate them as production hubs for both local sales and future expansion into emerging markets. Last year, Kia's Chinese plants sold 170,317 units through overseas exports, accounting for 68.6% of its total sales (248,202 units). Vehicles such as the Pegas, Sonet, Seltos, and Sportage, produced at the Chinese plants, are being exported to regions including Latin America (Chile, Peru), Saudi Arabia, Vietnam, and the Philippines. SK Securities analyst Yoon Hyuk-jin stated, "Even if a 25% tariff is imposed, the expansion of production capacity and increased utilization rates at U.S. plants, along with the higher utilization rate at Kia's Mexican plant, can minimize the impact of the tariffs." However, he added, "To ensure production stability, employment security, and export competitiveness in Korea, it is crucial to make efforts to reduce tariffs as much as possible." Professor Kim Pil-su from Daelim University’s Department of Automotive Engineering noted, "Hyundai Motor Group is building a stable response system by increasing production in major global hubs," and added, "However, reducing reliance on the U.S. and expanding production bases to other countries will take some time." He also remarked, "A 25% tariff essentially means 'don't come to the U.S.,'" but he further pointed out, "President Trump is a negotiator aiming for an advantageous position, so this policy is unlikely to last long." ◆ Overcoming Crisis through 'Strategic Alliances'... Forging Future Mobility Technologies Hyundai Motor Group is further expanding its collaborations with global companies to secure technological competitiveness in areas such as eco-friendly and autonomous driving technologies, aiming to grow as a leading company in the future mobility market. First, Hyundai Motor Group garnered global attention by formalizing its collaboration with Samsung Electronics last month. On the 24th of last month, the two companies, the top two in South Korea, signed a "Strategic Business Agreement for Samsung SmartThings Pro-Kia PBV Business Collaboration" at the 'Kia EV Day' media event held at the Tarragona Arena in Spain. Kia decided to integrate Samsung Electronics' B2B customer-tailored solution, "SmartThings Pro," into its Purpose-Built Vehicle (PBV) business, which Kia has positioned as a new growth engine. Additionally, the two companies are pooling their efforts in building smart manufacturing solutions and collaborating on battery development. Hyundai Motor and Samsung SDI began collaborating on electric vehicle batteries in 2021, signed their first electric vehicle battery supply contract in 2023, and agreed to supply batteries for Hyundai's European electric vehicles starting in 2026 for a period of seven years. Recently, they have also expanded their cooperation to include batteries for robots. Hyundai Motor Group is accelerating its efforts to secure a leading position in the rapidly growing Software-Defined Vehicle (SDV) market. By next year, the group plans to complete the development of SDV test vehicles with autonomous driving as a core function, and then sequentially apply the technologies to mass-produced vehicles. Last month, Hyundai Motor Group entered into a partnership with Google to enhance its navigation and infotainment systems. Furthermore, earlier this year, the group formed a strategic partnership with NVIDIA to strengthen the application of AI in autonomous driving, SDVs, and robotics. Efforts to secure leadership in eco-friendly vehicle technologies are also ongoing. Last year, Chairman Chung Eui-sun met with Toyota Chairman Akio Toyoda to discuss strengthening cooperation in areas such as hydrogen and robotics between Japanese and Korean automakers. In October of last year, Hyundai Motor’s overseas subsidiary Boston Dynamics and Toyota's research institute, Toyota Research Institute (TRI), formed a partnership to develop AI-based humanoid robots, reflecting the growing collaborative atmosphere between the two companies. During this time, Chairman Chung stated regarding hydrogen collaboration with Toyota, "We are discussing hydrogen, and we aim to collaborate well together." Chairman Akio Toyoda also mentioned the possibility of further collaboration with Hyundai, saying, "We definitely need cooperation in the expansion of technologies and infrastructure related to carbon neutrality and the future of automobiles." In September of last year, Hyundai Motor Group signed a joint development agreement with GM, the largest automaker in the U.S., to collaborate on the development of passenger and commercial vehicles, as well as internal combustion, electric, and hydrogen vehicles. Hyundai Motor Group has announced that it will complete the final contract signing in the first quarter of this year. Chairman Chung Eui-sun's 'golden network' is also contributing to the group’s management in the global market. Last month, Chairman Chung had a two-hour golf meeting with Donald Trump Jr., the influential eldest son of U.S. President Donald Trump. This was likely not just a social meeting but a discussion closely tied to future business strategies. Chairman Chung is seeking to explore North American market opportunities through strengthened networks with the Trump administration. ◆ Leading Core Technologies: Hyundai Mobis... Securing Future Competitiveness Hyundai Mobis, a key subsidiary of Hyundai Motor Group, is focusing on securing core technologies for future mobility. This is aimed at ensuring not only the qualitative growth of Hyundai Motor Group but also securing stable demand sources in the unstable global market. Centered around its Mabuk Technology Research Center, Hyundai Mobis has 3,000 researchers working across six global R&D hubs (Mabuk, Uiwang, the U.S., Germany, China, and India), concentrating their efforts on securing key technologies in areas such as electrification and electronics. Based on these efforts, Hyundai Mobis has seen its sales nearly double in the past five years, reaching 60 trillion KRW. Despite challenges such as the COVID-19 pandemic and semiconductor supply issues, the company has maintained a steady annual sales growth of 17% in the 2020s, continuing to drive its progress. Hyundai Mobis is investing 2 trillion KRW in research and development (R&D) this year to secure core competencies in advanced technologies such as autonomous driving, electrification, infotainment, and connectivity. The goal is to differentiate product competitiveness and focus on diversifying its global customer base. This investment represents about a twofold increase compared to the 1.1 trillion KRW spent on R&D in 2021. In line with the increase in R&D spending, the number of R&D personnel has also been steadily growing. Hyundai Mobis' domestic and international R&D workforce, which was about 5,500 in 2020, grew by more than 30% to approximately 7,500 people last year. This expansion is directly tied to securing future competitiveness. From 2021, Hyundai Mobis has filed about 3,000 new patents in key future vehicle technologies such as electrification, autonomous driving, and connectivity over three years. These patents account for nearly 40% of the total 8,001 new patents filed by Hyundai Mobis in the past three years. Hyundai Mobis has ranked 6th in the global automotive parts industry for three consecutive years and has been named to the 'Most Admired Companies' list by the U.S. business magazine Fortune for two years in a row.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3-03 15:43:4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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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4개 시군에서 ‘2025 농어민 기회소득’ 접수

경기도가 민선8기 경기도 핵심 정책 가운데 하나인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을 지난해 9개 시군에서 올해 24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한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경기도 농어업인들에게 월 5만~15만 원(연간 60만~18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어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보상을 통해 농어민에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고, 농어촌 고령화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농어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농어민 기회소득 사업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9개 시군 9,400명에게 42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4일 용인시, 파주시, 양평군을 시작으로 화성·남양주·안산·평택·시흥·김포·의정부·광주·하남·광명·군포·양주·오산·이천·안성·의왕·포천·여주·동두천·가평·연천 등 24개 시군, 농어민 21만 명에게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일반농어민, 청년농어민(50세 미만, 단 40세이상 50세미만은 농어업경영체등록 10년 이내), 환경농어민(친환경 인증 농가 등), 귀농어민(귀농․귀어 5년 이내)으로, 농외소득이 3,700만 원 미만이고 해당 시군에 1년 이상 거주하며 영농 조건을 충족한 농어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년농어민, 환경농어민, 귀농어민 등에는 월 15만 원(연간 180만 원 이내), 일반 농어민에게 월 5만 원(연간 60만 원 이내)을 지원한다. 지급 시기는 6월과 12월 두 차례로 예정돼 있다. 신청은 해당 시군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경기도 기회소득농어민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은 농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어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많은 농어민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3 15:26:2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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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후경기 3대 프로젝트 본격 추진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경제적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기후경제' 전환을 목표로 '기후경기 3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도는 올해 3월부터 전국 최초로 '기후보험'을 시행하고, 기후위성 개발·발사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는 등 '기후경기 3대 프로젝트'를 실행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월 12일 열린 제382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 업무보고에서 "정부의 '2년 7개월' 역주행이 멈췄지만, 정치적 불확실성이 민생경제의 활로를 가로막고 있다"며 "경기도는 기후위성, 기후펀드, 기후보험 등 '기후경기 3대 프로젝트'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경제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3월부터 전국 최초로 도민을 대상으로 한 '기후보험'을 시행한다. 기후보험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모든 도민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온열질환·한랭질환 진단비 ▲감염병 진단비 ▲기상특보 관련 4주 이상 상해 시 사고 위로금을 정액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기후취약계층(시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약 16만 명은 추가 혜택을 받는다. 구체적으로 ▲온열질환·한랭질환 입원비 ▲기상특보 시 의료기관 교통비 ▲기후재해 시 구급차 이송 서비스 ▲기후재해 정신적 피해 지원 등이 포함돼 기후위기에 취약한 도민들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기후보험 사업은 1년 단위 계약으로 운영되며, 경기도는 이를 위해 자체 예산 약 34억 원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우주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후위성 개발·발사 프로젝트도 본격화한다. 3월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고, 국내 최초로 기후 데이터 수집을 위한 초소형 인공위성을 도입할 예정이다. 기존 국가 주도의 연구개발(R&D) 방식이 아닌 민간 주도로 추진되는 이번 기후위성 사업은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면서도 정밀한 기후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후정책 고도화 ▲글로벌 탄소 규제 대응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국제 협력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2분기 내에 '기후펀드(공공주도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내 미활용 국공유지를 활용해 경기도주식회사가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립하고, 발전 수익 일부를 지역 주민들에게 환원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확대는 물론, 주민들에게 부가적인 수익을 제공함으로써 기후 대응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확충된 재생에너지를 통해 기업들의 RE100 이행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경기도는 '기후경기 3대 프로젝트' 외에도 경제적·사회적 여건 차이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 능력에 격차가 발생하는 '기후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지난 1월 17일 발표한 '경기 기후 브릿지(Bridge)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도는 올해 3,640억 원을 투입해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에너지 취약지역 신재생에너지 보급 ▲기후행동 기회소득 등 총 121개 과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지난 26일 '기후경제 대전환 3대 전략'을 발표하며 "기후위기는 대한민국 경제의 위기"라며 "더 이상 뒤처져서는 안 된다. 이제는 기후경제로 대한민국 경제를 대전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가 제시한 '기후경제 대전환 3대 전략'은 ▲기후산업에 최소 400조 원 이상 투자 ▲석탄발전소 전면 폐지 ▲기후경제부 신설 등을 포함한 기후경제 거버넌스 구축을 핵심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경제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과 경제 발전을 병행하는 '포용적 기후경제' 모델을 구축해 전국 지자체 및 중앙정부의 정책 변화를 이끄는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3-03 15:26:0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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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저출산 고령화사회 맞춤형 정책 수립

용인특례시 저출산, 고령화사회에 맞춰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2024년 저출생 추세 반전 대책', '2025년 초고령화 대응방향'과 발맞춰 용인의 인구구조를 반영한 정책을 세워 시민 행복을 위한 시정을 운영한다.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 용인'을 주제로 시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 등 4개 분야에 대한 사업을 마련했다. 사업은 지난해 대비 10개가 늘어난 109개로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며, 총 6217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과 청년 주거환경 지원 사업을 신설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돌봄서비스와 경제적 자립을 희망하는 시민을 돕기 위한 취업지원 사업을 확대해 시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위해 시는 ▲임신지원금 지급사업(180일 이상 용인에 거주한 20주 이상의 임산부에게 30만원 상당 지역화폐 지원) ▲고령어르신 동행서비스(70세 이상의 어르신을 위한 동행 매니저 지원) ▲청년 생애 첫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대출잔액의 1%, 최대 100만원 지원) ▲용인시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지역 내 60곳의 경로당에 화상회의시스템과 스마트헬스케어, IoT안전시설 구축) 등 4개 사업을 신설했고, 21개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시는 우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모 급여와 어린이집 보조교사 지원, 시립어린이집‧돌봄센터 확충,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등 2340억원을 투입해 47개 사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임신과 출산의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까지 출산을 위한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임신으로 범위를 확대해 사업을 지원한다. 또, 2004년부터 시행해 온 어린이집 냉난방비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연간 20만원으로 상향하고, 산모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도 5만원 상당에서 올해부터는 10만원으로 규모를 확대한다.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도 수립했다. 고령사회에 따른 문제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기초연금과 노인 일자리 사업,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치매 예방관리 강화 등 총 18개 사업에 3593억 87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과 '고령어르신 동행서비스'를 올해부터 시행하고, 어르신의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또, 지역 내 병원과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검사와 치매환자 가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이 밖에도 65세 이상의 어르신의 고혈압과 당뇨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65세 이상 건강증진 지원사업'과 지역 내 노인복지관과 돌봄수행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어르신의 복지향상과 행복한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청년과 신중년을 위한 경제적 자립과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도 확대한다. 이를 위해 33개 사업에 19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확대로 청년이 기회를 보장받아 삶의 기본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신중년이 계속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을 위한 정책으로는 맞춤형 진로 설계를 위한 '청년워크 브릿지 사업'을 비롯해 '대학생 수출인턴 지원사업', '청년인턴' 확대' 등을 운영해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생애 첫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새롭게 마련했다. 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 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등을 운영해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과 지역의 농업인 육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민디지털역량강화 교육'과 '5060 신중년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새로운 시작에 도전하는 신중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가족지원 사업과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방안도 확대한다. 시는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포용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축제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저소득 한부모가족가구를 대상으로 월 5만원씩 5개월 동안 난방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63% 이하(청소년 한부모 65% 이하) 가구로, 별도 신청절차는 없다. 이와 함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누구나 돌봄 ▲통합사례관리 ▲상병수당 지원사업 등의 지원사업을 수립해 운영하고,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한 ▲행복택시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산업 초대형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용인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연구를 하고 있다"며 "사회 변화에 맞춰 세대와 성별을 넘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복지혜택에서 소외됨이 없도록 세심한 정책을 수립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용인에서 새롭게 마련한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은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시가 수립한 사업에서 보완해야 할 사항이나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의견을 시민들이 제시한다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3 15:25: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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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고성 당동만 해역 ‘청정어장 재생사업’ 선정

경남도는 해양수산부 '2025년 청정어장 재생사업' 공모에 고성군 당동만 해역 500ha가 선정돼 2026년까지 대규모 어장 청소 등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경남도는 공모가 시행된 2022년 이후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4회 연속 선정돼 창원 진동만, 남해 강진만과 함께 고성 당동만 해역에 사업을 추진한다. 청정어장 재생사업은 과밀·노후화된 양식 어장과 주변 해역의 바다 밑을 정화해 지속 가능한 어장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개소당 50억원이 투입된다. 당동만 해역 청정 어장 재생 사업의 주요 내용은 ▲오염 퇴적물 및 폐기물 제거 ▲양식장 시설 재설치 비용 지원 ▲해양 환경 진행간 관측 시스템 구축 ▲지속적인 청정 어장 관리를 위한 어업인 교육 ▲사업 진단 및 효과 분석 등이다. 고성군 당동만 해역의 장기 연작·폐기물 침적으로 오염이 심화돼 양식 생물의 성장이 둔화하고 폐사량이 증가하는 등 어장 생산성이 감소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어업인 동의를 끌어내 신청했고, 앞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남해군 청정 어장 재생 사업은 강진만 전 해역(3000ha)에 대해 어장 환경 정화를 마무리해 가고 있어, 어장 환경 개선을 통한 어업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이 사업을 통해 창원 진동만과 남해 강진만에서 8823톤의 침적 폐기물·오염 퇴적물을 수거·처리했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청정하고 깨끗한 어장 환경 조성으로 어장 생산성을 높여 어업인의 소득 증진과 국민의 안심 먹거리 제공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3 15:25:20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