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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42회 물종합기술연찬회' 개최

전국 물관리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학계·기업체·연구기관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라한호텔 경주 컨벤션홀에서 '제42회 물종합기술연찬회'가 개최됐다. 이번 연찬회는 경상북도, 경주시, 국회환경포럼 등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K-water, 한국물기술인증원 등이 후원했다. 물종합기술연찬회는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 친환경 물순환 시스템 구축 등 한정된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국내·외 물관리정책과 글로벌 물 환경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물 분야 종합 연찬회다. 이날 연찬회는 물관리 최우수기관과 공무원에 대해 시상하고, 권지향 대한상하수도학회장의'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물 기술 표준 인·검증 동향'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 이어, 상수·디지털 물 기술 분과, 하수·물 재이용 분과, 지하수 분과 등 분야별 최근 글로벌 물 환경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와 신기술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환경부의 인증과 검증을 받아 국내외 현장에서 많이 적용되고 있는 우수환경 신기술 실용화 사례 발표와 ㈜에싸 등 경상북도 물산업 선도기업 9개 사를 포함한 91여 개 물 관련 기업이 참여한 다양한 수처리 분야 제품 전시는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에서 열리는 만큼,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장 내에서는 정상회의의 핵심 메시지를 담은 홍보영상과 AI 홍보송을 재생했으며, 전시장에는 별도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포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정상회의의 의미와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에서 물종합기술연찬회가 열리게 돼 더욱 뜻깊다"며,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 힘을 모으고, 한정된 물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 수 있도록 우리 도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2-14 13:16:3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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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설관리공단,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현장 점검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다가오는 제21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를 대비해 밀양종합운동장과 주변 시설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특히 대회 당일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해 다양한 분야의 점검을 진행했다. 우선 공단은 대회가 진행될 밀양종합운동장의 전반적인 시설을 점검했다. ▲대회 당일 안전하고 원활한 전력 공급을 위해 전기 설비를 점검하고 ▲비상 상황을 대비해 소방 설비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 성화대의 화력과 안전성을 점검했다. 대회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설의 보수 작업도 마쳤다. ▲시설의 모든 출입문을 정비하고 ▲출입문 손잡이 및 화장실 변기 교체 ▲본부석 연단 모서리 보호대와 옥외 수도 시설 보온재를 교체해 사고 위험을 예방했다. 또 전광판 수리 작업도 완료해 대회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한편, 대회 당일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차량 통제를 지원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응팀이 상시 대기해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김경민 이사장은 "이번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밀하게 지원할 것이며 참가자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4 13:06:0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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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 어린이 나눔 프로그램 ‘나눔으로 크는 달서아이’ 운영

대구 달서구는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나눔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나눔으로 크는 달서아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나눔 교육과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익히고 실천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초등학교·지역사회·기업 등과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기 초에는 초등학교 5곳에서 학부모, 교사, 학생을 대상으로 나눔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여름방학에는 나눔 특강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 관내 23개 동에서 나눔 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치며, 기업과 복지기관이 협력해 활동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병뚜껑을 모아 자원순환 봉사활동에 참여한 홍영빈·홍서빈·이보민·이규린 어린이는 판매 수익금 16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해 감동을 전했다. '나눔으로 크는 달서아이'는 어린이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나눔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미래의 주역으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모든 아이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달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2-14 13:05:5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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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광주서 ‘노무현 정신’ 강조…“제2의 기적 필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4일 오후 광주 무등산 문빈정사 앞 '무등산 노무현길'에서 경기도청 출입기자들과 만나 이번 광주 방문의 의미와 정치적 메시지를 설명했다. 김 지사는 민주당의 정권 교체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노무현 정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금 민주당이 정권 교체를 하지 못하면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다. 민주당이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다"며 "제대로 된 민주 정권을 만들기 위해서는 '노무현의 기적'이 다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광주에서 시작된 열화와 같은 기적을 다시 만들겠다는 다짐을 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 "더 큰 민주당이 돼야 신뢰 회복" 김 지사는 민주당의 통합과 신뢰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민주당의 위기는 신뢰의 위기"라며 "이재명의 민주당이 아니라 민주당의 이재명, 민주당의 김동연, 민주당의 김경수, 민주당의 김부겸이 되어야 한다. 다양한 목소리를 포용하는 '더 큰 민주당'이 돼야 화합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이재명 대표가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부겸 전 총리,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을 만나며 통합 행보를 보이는 것에 대해 "바람직한 일"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더 중요한 것은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그리고 수권정당으로서의 역량을 보여줘야 한다"며 "국민이 기대하는 것은 실천을 통한 통합과 신뢰"라고 덧붙였다. ■ "노무현의 기적, 신뢰할 수 있는 지도자가 만든다" 김 지사는 '노무현의 길'을 언급하며, 제2의 기적을 만들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적을 만들어냈다"며 "지금 대한민국에는 믿을 수 있는 정치인, 약속을 실천할 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다음 대통령이 갖춰야 할 조건에 대해 "우리 경제 문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또한 국민 통합을 이룰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지도자가 결국 노무현 대통령이 만들었던 기적을 다시 한번 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의 이번 광주 방문은 민주당 내 통합과 신뢰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권 교체를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노무현의 기적'을 다시 만들겠다는 그의 다짐이 향후 정치적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2025-02-14 13:05:3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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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신륵사관광지 출렁다리 명칭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확정

여주시는 신륵사관광지 내 건설 중인 출렁다리의 공식 명칭을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로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명칭 선정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이루어졌으며, 여주를 대표할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출렁다리와 아름다운 남한강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 남한강과 어우러진 새로운 랜드마크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다리의 길이는 515m로, 국내 출렁다리 중에서도 긴 편에 속한다. 특히, 미디어글라스가 세 곳에 설치되어 바닥이 갑자기 투명해지는 효과와 깨지는 듯한 효과 등을 연출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서는 남한강의 잔잔한 물결과 푸르른 자연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남한강 위에서 여주시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 기대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명칭은 단순히 출렁다리의 기능적 의미를 넘어, 남한강과 여주의 자연,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삶을 상징하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출렁다리가 여주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의 완공을 계기로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지속적인 홍보와 주변 관광지 개발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 5월 개통, 다양한 이벤트 마련 여주시는 오는 5월 출렁다리 개통식을 열고,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통과 함께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이 마련되며, 많은 관광객이 여주를 찾아 새롭게 변모한 지역 관광 명소를 즐길 것으로 보인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가 여주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으며,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02-14 13:05:2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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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5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2만여 명 관광객 방문 성료

청도군은 지난 12일 청도천 둔치에서 열린 '2025 청도군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가 2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 민속놀이와 현대적 요소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는 5.6km에 달하는 줄 시가지 행진으로 시작돼 청도읍 일대가 전통 축제의 열기로 물들었다. 이어진 도주줄당기기에는 동군과 서군으로 나뉜 2천여 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전통과 화합의 가치를 되새겼으며, 서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일몰 후 전국 최대 규모인 높이 20m, 폭 13m의 달집이 점화되자 관광객들은 타오르는 불길을 보며 풍년 농사와 소원 성취를 기원했다. 이어진 야간 디제잉 파티는 전통 행사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세대 간 공감을 이끌며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청도 차산농악, 레트로밴드, 트롯 명창 신승태의 축하공연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겼으며, 소원문 쓰기와 민속놀이 체험은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새롭게 마련된 푸드트럭존과 난로 주변 휴식 공간은 가족 친화적 행사로 호평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궂은 날씨에도 2만여 명이 함께한 이번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성공적인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과 민속예술 발전에 앞장서는 청도군이 되겠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4 13:04:35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