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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목포시는 지난 2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에서는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아동양육시설 등 72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김, 멸치 등의 식료품을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의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노력하시는 시설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지원으로 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시설 관계자는 "매년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이러한 관심과 지원이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시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80세 이상 효도대상자와 함께 거주하는 3대 이상 가정 267세대에게 10만원의 어르신 건강효도비를 지원하였다. 시는 고령의 부모님을 부양하는 가정에 건강효도비를 지급함으로써 경로효친 사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라남도 민생경제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203개 경로당에 부식비를 30만 원씩 지원하고, 취약계층 어르신에게는 설 이전까지 긴급난방비 10만 원을 지급하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시설을 위문한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따뜻한 목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5-01-22 17:13:4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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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 2025년 신청사업 배분금 전달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16일 부산시청 7층에서 2025년 신청 사업 배분금 6억 7492만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청 사업은 사회복지시설·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자유주제 프로그램을 신청 받아 지원하는 모금회 대표 배분사업으로 지난해 8월 공모를 진행해 90개소의 사업계획서를 접수했고, 공정한 심사 절차를 통해 28개소가 최종 선정돼 6억 7492만원을 지원하게 됐다. 기존에는 기관별 3000만원 한도 안에서 신청할 수 있었지만, 2025년부터 신청 한도금액을 5000만원으로 증액하면서 더 풍부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025년 신청 사업은 건강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신체건강 증진사업, 성매매 피해여성의 일상 회복 지원,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 이주배경청소년의 성장격차 해소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 사업으로 1년간 진행되며 부산 내 지역 사회 변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은 "이번 한도 증액은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과 더 나은 지원을 위한 중요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과 협력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복지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손길을 내밀겠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오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여진 성금은 소외계층의 생계비, 의료비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기관 프로그램 및 기능보강 사업에 지원된다. 한편 부산사랑의열매는 2024년 12월부터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통해 부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2025-01-22 17:13: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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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기장경찰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진행

부산 기장군은 지난 21일 기장경찰서에서 지역 경찰관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생명지킴이'는 보건복지부 인증 자살예방교육을 수료하고 자살 위험성이 높은 사람을 발견해 전문 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경찰관들이 일선 현장에서 업무 수행을 하면서 자살 위험에 처한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대응을 하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기장경찰서 소속 경찰관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인 '보고 듣고 말하기'를 활용해 ▲자살 위험신호 인식 방법 ▲위험신호 발견 시 대처 방법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안내 ▲생명 존중서약 활동 등을 강의했다. 앞으로도 군은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기장경찰서와 함께 자살 예방을 위한 기본 지식과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대응법 등을 꾸준히 공유하면서 더 촘촘한 지역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앞으로도 기장경찰서는 물론 지역 내 유관 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안전망을 더 공고하게 구축해 나가겠다"며 "또 지역 내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다각적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12일 '자살예방법 17조' 개정에 따라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공공기관, 노인복지시설, 사회복지시설, 학교, 그 밖의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관이나 단체의 자살예방교육이 의무화됐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기관 등은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유선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5-01-22 17:12: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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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강덕 시장,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서비스 개시 1주년 포스코휴먼스 방문

이강덕 포항시장은 22일 전국 최초로 민과 관이 공동으로 추진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서비스 개시 1주년을 앞두고 포스코휴먼스를 방문했다. 지난해 2월부터 포항시와 포스코휴먼스는 50인 이하 영세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자 작업복 공동 세탁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서비스는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의 세탁비 부담을 줄이고, 오염된 작업복을 장기간 착용하는 실태를 개선해 근로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이날 포스코휴먼스를 찾은 이강덕 시장은 공동 세탁 공정을 확인한 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써 준 관계자를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 세탁된 작업복을 연일 공단 내 서비스 이용 사업장으로 직접 배달하고, 현장 근로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근로자들은 배송 차량을 타고 깜짝 방문한 이 시장을 반갑게 맞이하는 한편 지역 경기 침체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강덕 시장은 근로자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포항시 민생경제를 챙겨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노동자 작업복 공동 세탁 서비스는 운영 초기라 인력과 예산이 모두 부족한 상태지만, 운영체계를 안정화시켜 포항시 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노동자들의 작업복에 묻은 노동의 가치를 노동복지 향상과 시민 행복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초 민·관 상생 협력사업인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 서비스는 포항시에서 근로자 작업복의 수거 및 배송을 담당하고, 포스코휴먼스는 작업복의 세탁과 소규모 수선을 담당하며 근로자들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25-01-22 17:12:31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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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 생체 신호 분석 AI 소프트웨어 도입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입원 환자 상태를 24시간 모니터링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 지난 21일에는 이를 운영·관리하는 신속대응팀(RRT, Rapid Response Team) 발족식을 개최하며 본격 도입을 기념했다. 부산백병원이 도입한 AI 소프트웨어는 신의료 기술로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동시에 전자의무기록(EMR)에 등록된 환자의 의료정보 데이터 19가지를 분석한다. 분석한 데이터는 ▲예상치 못한 중환자실 이동 ▲패혈증 ▲심정지 ▲사망 등 중증 이벤트가 발생할 위험도를 예측해 점수로 나타낸다. 급성 악화의 가능성이 높은 환자가 발생하면 신속대응팀 의료진은 담당 의료진과의 협조체계를 통해 신속하게 치료 및 조치가 이뤄지도록 업무를 지원한다. 신속대응팀은 의사와 전담 간호사로 구성됐으며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고위험 환자를 사전에 분류하고, 추가 조치 및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담당의료진과 상의 후 중재한다. 또 의료진 판단에 따라 직접 관찰이 필요한 경우 라운딩을 시행해 조치하고, 고위험 환자의 이송 및 심폐소생술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속대응팀장 서상혁 교수는 "입원 환자의 응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AI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조기에 상태 악화 징후나 심정지 가능성을 예측,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2 17:11:2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