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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리·퀵서비스 기사에게 마스크 무료로 나눠준다

서울시는 17일부터 장시간 야외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비롯한 취약계층 노동자에게 마스크 7500개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스크 제공 장소는 대리운전기사·퀵서비스기사, 배달노동자들이 자주 찾는 ▲시내 5곳의 '휴(休)서울노동자쉼터'(서초, 북창, 합정, 상암, 녹번) ▲시립 노동자 종합지원센터 2개소(종로구 율곡로, 송파구 중대로) ▲노동자복지관 2개소(은평구 통일로, 영등포구 국회대로) ▲서울시 감정노동종사자 권리보호센터 등이다. 이외에도 청계천변에 위치한 노동복합시설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에서도 노동자와 방문시민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준다. 시는 2월 초부터 전태일기념관 등에 노동자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손소독제 600여개를 비치해 감염증 예방에 힘쓰고 있다. 장시간 이동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만나는 이동 노동자의 업무 특성을 반영해 노동자쉼터 5곳에 대해선 특별 방역도 완료했다.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연중 개최하는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에도 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박동석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은 "대리운전기사, 배달노동자, 셔틀버스기사 등은 업무 특성상 시민들과 근접한 거리에 있고, 접촉도 잦은 편"이라며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효과적 예방책인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을 할 수 있도록 긴급하게 물품을 지원하고 앞으로의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0-02-16 14:07:2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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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왕십리역~노원구 상계역 잇는 '동북선 도시철도' 2025년 개통

서울시는 성동구 왕십리역과 노원구 상계역을 잇는 동북선 도시철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미아사거리역을 지나 노원구 상계역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13.4㎞에 16개 정거장과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60개월간 진행되며 오는 2025년 개통한다. 민간투자사업인 동북선 도시철도의 총 투자비는 1조5963억원이다. 동북선 도시철도는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시작해 경동시장, 고려대, 미아사거리, 월계, 하계, 은행사거리를 거쳐 노원구 상계역을 연결한다. 왕십리역(2호선, 5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제기동역(1호선), 고려대역(6호선), 미아사거리역(4호선), 월계역(1호선), 하계역(7호선), 상계역(4호선) 등 기존 8개 노선, 7개 역에서 환승할 수 있다. 공사는 1∼4공구로 나뉘어 진행되며 금호산업, 호반산업, 현대엔지니어링, 코오롱글로벌, 대명건설이 맡아 시행한다. 현대로템은 신호, 통신, 궤도 등 전 구간 시스템 분야를 담당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30일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한데 이어 사업시행자인 동북선도시철도로부터 14일 사업 착수계를 제출받았다. 동북선 도시철도 실시계획이 승인고시 됨에 따라 동북선 민간투자사업시행자인 동북선도시철도는 본격적인 공사 추진을 위해 교통소통대책 심의, 도로공사 신고, 도로굴착계획 심의, 도로점용허가 협의 및 지장물 이설, 부지 보상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시는 공사 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인 동북선 도시철도가 민원 전담 창구를 운영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동북선은 기존 노선과의 환승을 통해 서울 강남북 뿐만 아니라 수도권으로 이동을 편리하게 함으로써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16 14:00:4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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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새 옷 입는다··· 2022~2024년 전면 리모델링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이 2년에 걸쳐 리모델링된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준공된 지 20년이 돼 노후한 서울시립미술관의 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2~2024년 자동 공기조화 시스템을 설치하고 건물 단열·방수 공사를 실시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작업에 나선다. 신규 분관 건립도 병행해 서울시 대표 공공미술관으로서 랜드마크화를 추진한다는 목표다. 우선 시는 국제규격의 전시 인프라를 구축한다. 건물 단열 및 공조 시스템 미비로 해외 고가작품 전시를 유치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2018년 12월 한묵전에서는 1층 전시장 내 단열이 잘 되지 않아 결로현상이 일어나 전시작품이 훼손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현재 서소문본관에 설치된 수동 공조 시스템은 미술관 전용이 아닌 범용 공조기로 정상적인 온습도 제어가 어려우며 내구연한 9년을 초과해 교체가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외에 전시장 천장 단열재가 오래돼 떨어지거나 결로로 인해 건물 외벽에 대형 고드름이 생겨 추락하는 등의 문제점도 나타났다. 시는 건물의 단열·방수 기능을 개선하고 자동 공기조화 시스템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전면 리모델링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하 기계실, 지붕 상부, 천장 시설, 전력 간선 등 모든 시설을 철거하고 재설치하는 전시장 복구 작업을 벌일 방침이다. 시는 건물 리모델링을 마치면 미술관 시설 유지 관리비를 매년 10~15억원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시립미술관의 시설 유지 관리비는 2018년 15억2000만원, 2019년 15억9000만원, 올해 17억9000만원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시는 공사 완료 후 유지관리비를 연간 4~5억원으로 추산했다. 시는 서울시립미술관 전면 리모델링과 함께 건물 증축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최근 미디어,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 비중이 증가하고 있고 비엔날레와 같은 대규모 국제 예술행사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전시공간을 확대해야 한다"면서 "또 서소문본관의 편의시설은 건물 연면적의 8% 수준에 불과하며 시민만족도 조사에서 매년 불만사항으로 접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0년 이후 건립된 미술관의 아트숍 등 편의시설은 건물 연면적의 30~40%에 달한다. 서소문본관의 관람객수는 2017년 116만명, 2018년 63만명, 2019년 114만명으로 최근 3년 평균 연간 97만명 수준이다. 시는 건물 증축을 위해 해당 부지의 용적률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는 "현재 대지에 건축할 수 있는 잔여 용적률이 없어 완화가 필요하다"며 "건축법 및 동법 시행령, 서울시 건축조례에 의거해 공개공지 조성·제공 시 용적률 완화 적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시는 덕수궁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 포함된 전시동은 앙각(시선이 지평면과 만드는 각) 제한 규정에 따라 수평 증축하고 그 외 지역에 위치한 사무동은 수직 증축할 계획이다. 국가지정문화재 주변 100m 이내에 짓는 건물은 문화재 외곽경계의 일정한 높이에서 27도 높이로 올려다볼 때 그 아래 높이에 대해서만 개발을 허용하는 앙각 27도 규정을 적용받는다. 시는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의 증·개축 공사비를 최소 395억원에서 최대 579억원으로 예상했다. 전시동만 리모델링할 경우 예상 소요 예산은 395억원이고 전시동 리모델링 및 수평 증축, 사무동 재건축 공사를 모두 시행하면 579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전시동 리모델링을 기본으로 추진하되 서소문본관 인근에 있는 등기소와 어린이집 부지의 편입 가능성을 고려해 공사를 탄력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달부터 10월까지 서울시립미술관 리모델링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하고 2022년 공사를 시작해 2024년 완공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에 서소문본관은 휴관한다. 시는 평창동미술문화복합센터(2021년 11월), 서서울미술관(2023년 8월), 사진미술관(2023년 4월) 개관에 맞춰 공사를 시행해 휴관에 따른 전시 공백을 대체할 방침이다. 시는 "국제규격의 공조설비를 설치해 해외 유명 작품 유치와 국제 전시 개최를 위한 전시환경을 마련할 것"이라며 "공사 시행 기간에 미술관 운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규 분관 개관 시점에 맞춰 건물 리모델링을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2020-02-16 13:45:3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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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영유아·어린이 감염 쉬운 RSV 주의 당부

평택시, 영유아·어린이 감염 쉬운 RSV 주의 당부 "시민들이 걱정하시는 코로나19와는 관련없는 질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평택 모 산부인과에서 발생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이하 RSV)과 관련해 감염 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RSV(Respiratory Syncytial Virus)는 영아의 50~70%가 생후 1년 내 감염되고 4세까지 거의 모든 소아가 1회 이상 감염되는 질환이다. 잠복기는 2~8일이며,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 직접적인 접촉 또는 바이러스가 오염된 손이나 물품을 만졌을 때 전파된다. RSV는 코막힘 또는 콧물, 기침 등 일반적으로 보통 내지 중증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대부분 자연회복 되지만 감염된 영유아 중 일부는 세기관지염이나 폐렴의 증세나 징후를 보이고 0.5%에서 2%는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시는 RSV가 발생한 병원은 방역을 완료했고, 거쳐간 신생아들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RSV는 최근 시민들께서 걱정하시는 코로나19와는 전혀 관련없는 질환"이라고 강조하며 "그러나 영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감염되기 쉬운 질병이므로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02-16 13:19:04 이보헌 기자
미8군 광양항 통해 (단검여단) 장비 도착

미8군 광양항 통해 (단검여단) 장비 도착 새로이 전개하는 순환배치 기갑여단 전투단이 한국에 도착하기 시작 하면서 궤도 차량과 기타 장비가 이번주에 광양항으로 반입되기 시작했다. 미8군은 이번 장비 입항작전을 기존의 부산항이 아닌 광양항에서 진행해, 대체지를 활용한 장비 이동을 수행 했다. 하역된 장비들은 한국의 철도 시스템을 통해 최종 목적지로 수송될 예정이다. 이번 순환배치로 미국 캔자스주 포트 라일리(Fort Riley)에 주둔하고 있는 제 1사단 제2기갑여단 전투단의 장병 및 장비들이 한국으로 전개하게된다. 제 1기갑사단 제 3기갑여단은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에서 9개월간의 순환 배치 근무를 마치고 미국 텍사스주 포트 후드(Fort Food)로 복귀한다. 9개월 전의 임무 교대 방식과 마찬가지로 제 1기갑사단 제 3기갑여단은 미국 귀환 시 장비 일부를 본국으로 가져가고, 제 1사단 제2기갑여단은 일부 장비를 한국으로 반입한다. 이에 따라 M1 에이브럼스 전차와 M2 브래들리 보병 전투차량 등이 미 주둔지로 수송된다. 이와 같은 장비 교체로 노후화된 장비를 적절히 관리하고 운용할 수 있으며, 전개 병력은 육군 전반에 추진되고 있는 현대화와 준비태세 확립에 맞는 능력을 갖출 수 있다. 제 1사단 제 2기갑여단은 여덟번째로 한국에 배치되는 순환배치 부대이다. 미8군 작전부사령관 패트릭 도나호 (Patrick Donahoe) 소장은 "그레이울프 여단(1기갑사단 3기갑여단의 별칭)은 순환배치 기간 동안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할수 있다"말했다. 패트릭 도나호 소장은 또"높은 수준의 준비태세를 갖춘 상태에서 한반도에 전개 하였고, 앞서 한국에 순환배치된 다른 부대와 마찬 가지로 보다 잘 훈련되고 숙련된 Greywolf 여단을 포트 후드 (Fort Hood)로 돌려 보낼 것입이다."며 "새로 전개하는 단검여단(1사단 2기갑여단 전투단의 별칭)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미 육군에서 가장 유서 깊은 사단의 예하 부대인 만큼 최고의 능력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 작전전구로의 병력 전개를 통해 한반도 지역의 작전 환경을 경험한 미군 병력이 보다 많아지면서 양국 육군간의 협력이 확대되고 강화되는 한편 철통같은 한미동맹이 한층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미8군과 2사단은 아태지역에서 미 육군의 지속적인 노력을 지원하고 작전 전구에 소요 발생 시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부대 순환배치를 시행하고 있다.

2020-02-16 13:18:45 이보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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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평택지구협의회, 이웃사랑 몸소 실천

적십자 평택지구협의회, 이웃사랑 몸소 실천 남부·서부지역 300여세대에 '사랑의 도시락' 배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평택지구협의회(회장 김정권, 이하 평택협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무료급식소를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평택협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남부노인복지관, 합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급식소가 일시적으로 중단됨에 따라 이곳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제때 식사를 못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도시락 만들기 및 배달을 추진했다. 남부노인복지관, 합정종합사회복지관의 무료급식소는 하루 평균 200~300명의 어르신이 이용했으나 신종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오는 16일까지 운영이 중단됐다. 대신 복지관은 어르신들에게 햇반·라면 등 대체식을 제공했다. 이에 평택협의회는 11~14일 나흘간 매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부봉사관에서 직접 반찬과 국을 만들고 밥을 지어 도시락을 싸서 남부·서부지역의 300여세대에 배달하기로 했다. 11일 첫날에는 평택협의회 운영위원 30여 명이 참여해 밥, 냉이된장국, 제육볶음, 꽈리고추멸치볶음, 파래무침, 김치, 오징어젓갈이 담긴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했다. 12~14일에는 평택협의회 산하 21개 단위 봉사단이 일일 7개씩 조를 짜서 도시락을 전달 했다. 김정권 회장은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까지 할 수 있었던 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누구보다 앞장서는 적십자 봉사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봉사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신종 코로나가 사태가 진정돼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많은 적십자 봉사원이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과 그에 따른 책임감으로 재난 현장뿐만 아니라 위기가정 지원 및 취약계층 구호 등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평택협의회는다양한 봉사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16 13:18:30 이보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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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가 가져다 준 행복

기부가 가져다 준 행복 - 영종국제도시에서 기부 프리마켓 연 '고윤주씨' 지난 2월 8일 인천시 중구 운북동에서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작은 프리마켓 행사가 열렸다. 여성의류를 판매해 지역단체에 기부하고자 만든 이 행사는 인터넷 쇼핑몰 동대문구매대행(ddong9.co.kr)를 운영하고 있는 고윤주씨가 준비한 행사다. 20~40대 여성의류를 쇼핑몰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하고 있는 고씨는 네이버 카페 '영종도엄마들의 모임'(이하 '영맘카페')에서는 '똥구영맘'이라는 아이디로 잘 알려져 있다. 2013년 영종도로 이사왔다는 고씨는 상가는 없고 아파트는 빈집이 더 많았던 하늘도시의 과거를 기억하고 있다. 편의시설도 부족하고 아는 사람도 없는 낯설은 동네에서 정보를 얻고, 위로를 받고, 육아와 살림에 조언을 들었던 익명의 선배들은 모두 '영맘카페'를 통해서 였다고… 또 영맘카페를 통해서 프리마켓 장사를 시작했고 지금은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 프리마켓에는 샘플로 받았던 상품과 프리마켓 후 보관했던 상품들로 모두 새 제품들이였다. 판매가격도 저렴해서 5천원에서 2만원 선. 이렇게 모은 판매수익금은 모두 57만원이 되었다. "미리부터 준비는 했지만 신종코로나로 엄마들의 걱정이 많은데 이런 시기에 행사를 가지는게 맞는일인가 고민도 많이 했어요. 그래도 좋은 마음으로 하는 일이니 영맘들도 많이 이해해 주시지 않을까 생각했지요." 고씨는 손세정제와 마스크도 별도로 준비해 두었다. 그래도 우려는 지울 수 없었는데, 행사의 뜻을 알고 찾아준 영맘들이 많아서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 "처음부터 기부를 생각하고 프리마켓을 준비했는데 50만원만 넘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었어요. 그런데 판매 수입금이 57만원이나 되는거에요. 덕분에 뜻 깊은 기부를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영종도에서 자리를 잡게 해준 영맘카페의 고마움에 보답하고자 판매수입금 전액을 '영맘카페'이름으로 보라매아동센터에 기부하고, 남은 옷은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족 다문화가정 등 영종에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있는 비영리법인 '나눔과 섬김'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한다. 기부하고자 마음먹고 프리마켓을 준비하니 이전 보다 훨씬 더 힘이 났다고 한다. "저도 무엇인가 나누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설레이면서 행복해지더라구요.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작은 정성을 모아서 이 행복감을 이어가려고 해요." 왜 영맘카페 아이디가 '똥구영맘'이냐고 물었다. '동대문구매대행'을 짧게 부르려고 만든 말 이라고 한다.

2020-02-16 13:16:30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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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본격 추진

광양시,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본격 추진 광양시가 경유 자동차와 건설기계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건강 유해성이 큰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2020년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노후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에 129대분 4억 4천5백만 원과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부착·엔진 교체 지원 사업에 4대분 5천5백만 원을 지원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 차량으로, 공고일(2020. 2. 13.) 기준 광양시에 연속하여 등록되어 있는 차량이어야 한다.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대상은 2005. 12. 31. 이전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이고, 건설기계 엔진 교체 대상은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삭기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4일까지이며, 자동차등록증 또는 건설기계 등록증과 차량 소유자 신분증 등을 구비하여 광양 시청 환경과(4층)에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우편과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여부 확인 방법은 인터넷 검색창에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검색 후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여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가능하며, 이때 반드시 환경개선부담금과 지방세 체납으로 인한 압류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보조금액은 매연저감장치와 교체하는 엔진의 규격에 따라 산정되며, 매연저감장치 지원금은 300~900만 원, 엔진 교체는 1,300~3,000만 원 수준으로 장치 제작사로 직접 지급된다. 보조사업 선정자는 매연저감장치 부착 후 2년 동안 의무운행을 해야 하며, 광양시의 승인 후 장치 탈거가 가능하고 장치 제작사의 유지관리(클리닝, 콜 모니터링 등)를 받아야 한다. 특히, 의무운행 기간 2년 이내에 장치를 탈거할 경우에는 사용기간에 따라 보조금을 회수하게 되니, 매연저감장치 장착 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할 수 있는 차량인지 사업 신청 전에 차량의 연식과 성능을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0-02-16 13:16:12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