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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 지방공무원 역량강화 현장지원단 큰 호응!

담양교육지원청, 지방공무원 역량강화 현장지원단 큰 호응! 모두가 소중한 혁신담양교육 실현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지난 1월 지방공무원들의 학교 현장업무 지원을 위해 역량강화 현장지원단을 구성했다. 역량강화 현장지원단은 관내 학교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1대1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데, 특히 학교회계, 학교운영위원회, 교육공무직 인건비 등 담당자들 이 업무처리에 어려워하는 분야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업무 지원 절차는 학교에서 지원요청서를 작성하여 보내면, 교육지원청에서 사전에 구성된 인력을 파견하는 방식이고 지원 강사로는 교육지원청 및 학교 주무관과 경력이 많은 행정실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역량강화 현장지원단이 구성되자마자 업무공백이 있는 관내 학교에 2020학년도 예산편성 및 2019학년도 추가경정예산, 학교운영위원회 업무를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희 교육장은 "업무취약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현장지원 및 전문적 교육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새로운 환경 변화에 부합한 수요자 중심 교육을 실시하여 모두가 소중한 혁신담양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0-01-27 10:56:3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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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기계 안전 캠페인 본격 시작

곡성군, 농기계 안전 캠페인 본격 시작 - 23일 캠페인 시작으로 교육 및 홍보 활동 강화 돌입 - 농번기철을 앞두고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23일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과거에 비해 농작업 상황에서의 농기계 사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편리함이 늘었지만 사고로 인한 위험도 늘었다. 따라서 곡성군도 영농이 시작되는 겨울 막바지나 봄철에 농민들의 농기계 안전 사용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곡성군은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농기계 안전홍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캠페인에서는 트랙터, 경운기 등 안전사용법 및 사고예방법을 농민들이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농업기계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포했다. 아울러 농작업 중 음주금지, 야간운행 자재, 안전수칙 준수 등을 당부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곡성군은 농번기철까지 다양한 홍보를 통해 농민들의 농기계 안전의식을 높여갈 계획이다. 2월 4일에는 옥과 5일장에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며, 2월 5일에는 석곡 5일장에서 활동을 이어간다. 특히 인구 유동량이 많은 터미널, 시장 및 주요 도로를 주민과 함께 순회 방식으로 캠페인을 펼침으로써 효과를 높인다는 생각이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조현자 소장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다. 집합교육,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 임대농업기계 출고 시 안전사용교육 등을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안전사고 예방행정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0-01-27 10:56:3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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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 반찬 나눔의 가치 '핑크보자기' 현장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 반찬 나눔의 가치 '핑크보자기' 현장 경자년 새해 첫 명절인 설 연휴가 저물고 있다. 다양한 음식과 먹을거리가 넘쳐나는 시기이지만,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 핑크보자기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끼니 걱정 없는 이웃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따뜻함을 전하고 있는 반찬 나눔 활동이다. 지난 21일,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 회원 김순옥(60)씨가 꾸준히 해 오던 핑크보자기 활동에 방학을 맞아 외할머니 집을 찾은 손녀들도 함께 했다. 이날 손녀들은 할머니가 하는 봉사활동에 한복을 차려 입고, 처음 보는 할아버지 할머니께 세배를 했다. 김 씨와 함께 봉사자들이 반찬을 만들고 그릇에 정성스럽게 담는 모습 하나 하나에 설레는 마음이 크다. 또 지난해 2월부터 지역 기관을 통해 인연이 된 정 모 (75)씨는 핑크보자기 봉사자들이 오는 것을 아파트 12층에서부터 문을 열고 기다리고 있었다. 추우니 들어가서 기다리시라고 해도 막무가내 환영이다. 집에 들어가자마자 손녀 둘은 어르신께 "할아버지, 새해에도 건강하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환한 얼굴로 세배를 올렸다. 너무 흐뭇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지갑을 꺼내 만원짜리 한 장씩을 세뱃돈으로 주셨다. 어르신은 "이런 일이 있을라고 어제 돈을 찾아놨는가 보네. 허허"하며 즐거워하셨다. 이날 반찬은 나물 3가지와 전 종류, 김, 건강죽을 준비했다. 특별한 반찬은 아니지만 소화를 잘 못하는 정 씨에게는 든든하고 정겨운 맛이다. 이내 반찬통에 옮겨 담고 찾아준 봉사자들을 위해 직접 삶은 계란과 음료수로 정겨운 담화를 나눴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가 지난해 '핑크보자기' 반찬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내 소외계층을 찾아간 곳은 8가정, 수혜자에게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매월 2회씩 총 200회 이상을 방문했다. 이런 꾸준한 활동으로 주민센터에서 소개 해줘 올해 신천지자원봉사단의 핑크보자기 활동은 4가구가 더 늘었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순수한 마음이 지역에 인정을 받아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 관계자는 "'신천지자원봉사단입니다'하면 포교활동을 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분들이 많아 봉사를 하는 것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순수한 마음으로 찾아가는 봉사자들을 맞아 신천지자원봉사단 칭찬을 아끼지 않으신다"며 "진정한 신앙인으로 구성된 신천지자원봉사단인 만큼 지역 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봉사단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1-27 10:55:5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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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수의대 학생들, 라오스에서 동물의료 봉사활동

건국대 수의대 학생들, 라오스에서 동물의료 봉사활동 건국대학교는 수의과대학 학생 봉사단 '바이오필리아(Biophilia)' 학생들과 수의학과 교수, 수의대 동문 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해외 수의료 봉사단이 지난달 10일~20일까지 라오스 베엔티엔주에서 해외 동물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5번째로 진행된 이번 라오스 해외봉사 활동에서 봉사단은 라오스 비엔티엔주 운이안 마을과 쎈우돔 마을 등에서 개와 고양이, 소, 염소, 돼지, 닭, 오리 등 가축과 반려동물 500여 마리에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PRRS) 백신 접종, 광견병 바이러스 예방접종, 종합백신 접종, 구충작업 등을 실시하고, 차단방역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라오스 국립대 수의대와의 교류협력 협약에 따라 바이오필리아와 라오스 국립대 수의대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또 건국대부속동물병원, 녹십자수의약품, 농경애니택, 바이엘코리아, 베링거 비케이팜, 서울시수의사회 등 다양한 기관과 수의대 동문이 후원금과 의약품을 지원했다. 라오스는 수의학 전문 인력 부족으로 3년마다 산업동물들이 떼죽음을 당하고 라오스 주민들이 광견병과 같은 인수공통 전염병에 노출돼 있지만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기 힘든 상황이다. 건국대 수의학과 3학년 허은지(바이오필리아 회장) 씨는 "올해는 라오스 국립대와 업무협약을 맺은 만큼 합동 수의료 봉사 활동과 문화교류 등 대민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두 대학간 활발한 수의학적 교류도 진행해 그 어느 때보다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0-01-27 10:51: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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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MBA, 영국 FT 선정 9년 연속 국내 1위

성균관대 MBA, 영국 FT 선정 9년 연속 국내 1위 '학생 해외 경험' 등 국제화 지표 순위 상승 올해 가을학기부터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석사과정 신설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 경영학석사(MBA, 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 과정이 글로벌 평가에서 9년 연속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성균관대는 SKK GSB(원장 이재하)가 27일(한국시간) 파이낸셜타임스(TF)에서 발표한 2020년 세계 주간 MBA 평가에서 대한민국 1위, 아시아 13위, 세계 54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FT 주간 MBA 평가는 매년 세계 상위 MBA 100곳을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 평가에서 1위는 미국 하버드대 비즈니스스쿨, 2위는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 3위는 스탠포드대 경영대학원이 차지했다. 국내 대학 중에서는 성균관대 SKK GSB가 유일하게 세계 54위로 평가됐다. 성균관대 SKK GSB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세계 100대 MBA이자, 국내 1위 MBA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세계 MBA 랭킹에서는 2017년부터 4년 연속 50대 MBA로 평가받으면서 글로벌 명문 비즈니스 스쿨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는 아시아 비즈니스 스쿨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세계 50대 MBA 중 7개교가 중국 비즈니스 스쿨이었고, 이 가운데 CEIBS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5위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싱가포르 국립대(NUS) 15위, 홍콩 HKUST 19위 등 14개교가 50위권 내에 포함됐다. 50위권 아시아 비즈니스스쿨은 2018년 7개교에서 2019년 12개교로 매년 증가 추세다. 성균관대 SKK GSB는 ▲ 졸업생 경력개발, 승진 ▲ 외국인 교수 및 외국인 학생 증가 등의 프로그램 다양화 ▲ 재학생의 국제 경험 증대 등 졸업생의 경력개발 성과 및 프로그램 다양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중에서도 학생들의 해외 경험 세계 13위 → 세계 7위, 외국인 학생 비율 세계 41위 → 세계 29위 등 MBA 학생들이 중시하는 국제화 지표들에서 순위가 상승했다. 이재하 원장은 "SKK GSB는 시대를 한 발짝 앞서가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며 "그동안 주력해 온 인공지능(AI)·머신러닝 등 4차 산업혁명 맞춤형 MBA 교육 콘텐츠 개발이 성공적으로 안착 한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SKK GSB는 올해 가을부터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석사과정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는 데이터 기반 과목과 함께 마케팅·재무 등 경영학 관련 수업이 융합되는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FT 주간 MBA 평가는 비즈니스 스쿨의 종합적인 위상과 수준을 결정하는 지표로, 연봉, 경력 개발, 국제화, 구성원의 다양성 등이 평가항목에 포함된다. 미국 MBA 과정 중심인 다른 평가들과 달리, 전 세계 MBA 과정들이 참여하는 가장 국제화된 MBA 평가로 인정받고 있다.

2020-01-27 10:32: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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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올림픽 '서울시민리그' 참가자 7만명 돌파··· 생활체육저변 확대

서울시가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해온 '서울시민리그(S-리그)' 참여 인원이 사업 시행 5년 만에 7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새로운 생활체육 모델인 서울시민리그의 2015~2019년 참가 인원은 7만3952명에 달한다. 작년에는 1192팀에 소속된 1만5141명의 시민이 경기를 뛰었다. 시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S-리그를 운영해왔다. 서울시민리그는 기존에 생활체육단체에 가입하지 않았더라도 가족이나 친구끼리 팀을 만들어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시민 올림픽이다. 집 근처 체육시설에서 경기가 진행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리그 실적 자료를 보면 도입 첫해인 2015년에는 1만463명(747팀)이 경기를 뛰었다. 참여인원은 2016년 1만5250명(1067팀), 2017년 1만7366명(1178팀), 2018년 1만5732명(1250팀), 2019년 1만5141명(1192팀)으로 시행 2년차부터 1만5000명선을 유지해오고 있다. S-리그는 2015년 축구, 농구, 탁구 3개 종목에서 출발해 지난해에는 축구, 풋살, 농구, 탁구, 족구, 배구, 야구 등 경기종목을 7개로 늘렸다. 시는 올해 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축구, 야구, 농구, 탁구, 족구, 배구, 풋살, 복싱 총 8개 종목에서 1만6000여명이 참여하는 '2020 서울시민리그'를 개최한다. 전년도 시범종목이었던 검도, 복싱, 컬링, 테니스, 파크골프 가운데 복싱이 올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2020 서울시민리그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올해 진행되는 S-리그에는 1685팀, 1만6339명의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민 누구나 팀을 꾸려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는 주말이나 주중, 주·야간에 공공·민간·학교체육시설 등에서 열린다. 출전을 원하는 팀은 S-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팀당 2만~11만원이다.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시는 대회 운영 장애요소 방지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우선 시는 후보선수를 늘려 전력을 보강한다. 경기 참가 인원이 부족해 몰수 경기가 발생하는 일을 막기 위해서다. 몰수 경기는 선수 불참, 규칙 위반 등의 이유로 시합을 계속 진행할 수 없을 때 과실이 없는 팀에 승리가 선언되는 경기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해 총 3423경기 중 497경기(14%)에서 몰수 경기가 발생했다. 아울러 시는 ID카드 시스템을 구축해 선수 검인체계를 강화한다. 지난해 부정선수 신고 건수는 총 8건이었다. S-리그 권역별 예·본선은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3~10월에 치러진다. 권역리그 입상 팀은 7~11월 토너먼트 경기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결선 대회는 상암월드컵경기장, 잠실실내체육관, 고척돔구장 등 프로 선수들이 뛰는 대형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1위에는 100만원, 2위에는 70만원, 3위에는 5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메달을 수여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연중 운영되는 S-리그에 참여하기 위해 시민들이 경기장에 나와 운동을 하는 등 건강행태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벤치마킹을 하는 우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지역에서는 최근 10년간 고혈압이나 당뇨병에 걸린 만성질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시민들의 건강행태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 발표한 '지역사회 건강조사' 통계 자료에 의하면 서울의 고혈압 진단자 비율은 2008년 17.4%에서 2018년 18.9%로 1.5%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당뇨병 진단자 비율은 6.5%에서 7.1%로 0.6%포인트 올랐다.

2020-01-27 10:25:3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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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변호사의 노동법률 읽기] KT스카이라이프 서비스 기사의 근로자성

[김보라 변호사의 노동법률 읽기] KT스카이라이프 서비스 기사의 근로자성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은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는 근로자에 대하여 제125조가 정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대한 특례 등을 제외하고는 '근로기준법에 따른 근로자'를 말한다고 정하고 있다. 최근 KT스카이라이프의 서비스 기사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임을 전제로 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가 문제된 사건에서, 대법원은 위 서비스 기사가 근로기준법에 따른 근로자에 해당한다고 보았다(대법원 2019. 11. 28. 선고 2019두50168 판결).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의 근로자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계약의 형식보다 실질에 있어 근로자가 사업 또는 사업장에 임금을 목적으로 종속적인 관계에서 사용자에게 근로를 제공하였는지 여부에 따라 판단하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종속적인 관계가 있는지 여부는 업무 수행 과정에서 사용자가 상당한 지휘·감독을 하는지, 사용자가 근무시간과 장소를 지정하고 근로자가 이에 구속을 받는지, 노무제공자가 독립하여 자신의 계산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지, 노무 제공을 통한 이윤의 창출과 손실의 초래 등 위험을 스스로 안고 있는지, 보수에 관한 사항, 근로 제공 관계의 계속성과 사용자에 대한 전속성의 유무와 그 정도 등 경제적·사회적 여러 조건을 종합하여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기본급이나 고정급이 정하여졌는지, 근로소득세를 원천징수하였는지, 사회보장제도에 관하여 근로자로 인정받는지 등의 사정은 사용자가 경제적으로 우월한 지위를 이용하여 임의로 정할 여지가 크기 때문에, 그러한 점들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만으로 근로자성을 쉽게 부정하여서는 안 된다고 본다. 이 사건에서 대법원이 위 서비스 기사의 근로자성을 인정한 구체적 근거는 다음과 같다. 우선 사용자가 근로자의 업무 내용을 정하고 평가를 하는 등 업무 수행 과정에서 지휘·감독을 했다고 보았다. 사용자가 PDA를 통해 서비스 업무를 배정하면서 판매대금, 출장비 수령 여부 등을 등록하였고, 고객 전화 설문을 통해 근로자의 업무 수행의 원활성을 평가하였으며, 직영기사와 마찬가지로 기술교육을 정시적으로 시행했기 때문이다. 또한 일정한 사업장에 출퇴근한 것은 아니지만, 근로자가 사용자가 지정한 근무시간·장소에 구속되었다고 평가하였다. 근로자는 사용자가 오전 8시경부터 PDA로 업무를 배정하면 그 후인 오전 9시경 업무를 시작하고, 고객센터로 A/S 요청이 접수되는 오후 6시가 지나야 업무시간이 종료되었으며, 사용자가 PDA로 배정한 고객의 자택이나 사무실 등에서 업무를 수행했다. 그리고 근로자가 사용자로부터 독립하여 자신의 재산으로 사업을 영위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시하였다. 근로자는 업무에 필수적인 고가 장비를 사용자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았고, 사용자로부터 배정받은 업무를 제3자를 고용하여 대행하도록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근로자가 이윤 창출이나 손실 등 위험을 스스로 부담하였다고도 볼 수 없다고 판단하였다. 근로자가 사용자를 통하지 않고는 독자적으로 시장에서 고객과 접촉, 영업을 수행할 수 없었고, 근로자가 받은 영업수수료 명목의 돈은 기존 업무 수행시 교부된 명함을 본 고객이 연락이 온 경우 사용자에게 업무 이관의 대가로 받은 것으로서 근로자가 사용자와 독자적으로 이윤 창출이 가능하였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대법원은 근로자가 받은 수수료 등 보수는 노무의 대가일 뿐 다른 성격이 있지 않은 점, 사용자에게만 전속하여 서비스 업무를 수행한 점, 제공한 노무를 둘러싼 경제적·사회적 조건을 보면, 근로자의 소득활동이 사용자에게만 의존하고 있고, 근로자가 수행하는 업무가 사용자의 사업 수행에 필수적인 점 등도 판단근거로 삼았다.

2020-01-27 09:53:4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