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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에 '백제 역사·교육 복합시설' 들어선다

서울 송파구에 '백제 역사·교육 복합시설'이 생긴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2023년까지 창의마을 풍납캠프 건물을 리모델링해 '백제 역사·교육 복합시설'을 짓는다. 시는 "풍납동 내 역사성을 반영하는 시설이 부재하다"며 "백제유산과 지역민의 공존을 위해 주민 편의 및 지원시설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시설 조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2015년 '풍납토성 조기보상·세계유산 등재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목표인 올해까지 5137억원을 투입해 지역 주민에 대한 토지 보상을 조기에 완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백제왕성인 풍납토성의 세계유산 등록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송파구 풍성로 14길 45 자리에 박물관 등 4개 시설이 공존하는 역사·문화 복합공간을 건립할 계획이다. 창의마을 풍납캠프 건물 6개동의 안전등급을 평가한 결과 전부 B등급을 받아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시는 기존 건축물의 외형을 유지하되 내부 리노베이션을 통해 백제 역사·문화 복합시설을 만들기로 했다. 풍납캠프 가동과 식당동(5501.62㎡)은 '풍납동 토성 박물관'으로 바뀐다. 박물관에는 풍납토성에서 발굴된 유물과 백제 역사와 관련된 유물이 전시된다. 이곳엔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서울백제세계유산센터, 백제학연구소, 교육실, 세미나실, 강의실, 발굴조사 연구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박물관은 시민들에게 백제 건국과 왕성 건설, 고구려의 침입과 왕도 함락, 풍납동의 자연환경과 경관 변화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시는 박물관 조성 추진반을 신설하고 건물 설계 및 공사 관리, 전시계획 수립 등을 수행할 방침이다. 2023년부터는 한성백제박물관 분관으로 운영한다. 창의마을 나동(2255.94㎡) 건물은 풍납동 토성 박물관과 연계된 역사 특화 도서관으로 변신한다. 서울의 역사자료를 열람하고 대출할 수 있는 역사문화교육 정보센터로 꾸며진다. 풍납캠프 문화재연구소동(1271.8㎡)은 서울백제 관련 유적을 발굴·연구하는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로 업그레이드된다. 주요 시설은 수장고, 유물 정리실, 실측실·사진실, 창고 등이다. 창의마을 다동과 상가동(4104㎡)은 도시재생센터·백제문화체험관·복지센터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곳에서는 문화재와 주민이 상생하는 도시재생센터와 백제 한성기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시설이 운영된다. 발굴 예정 부지 내 복지센터도 이 자리로 옮겨진다. 시는 5월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박물관 설립 협의를 마치고 타당성 사전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 올 하반기 중으로 박물관 투자심사를, 내년 1~3월 백제 역사·교육 복합시설 기본·구조 설계를 진행한다. 2021년 6월까지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를 완료한다. 같은해 10월 실시설계를 끝내고 공사에 들어가 2023년 11월까지 준공한다는 목표다. 시는 "백제 역사문화의 핵심공간으로 기능할 역사·교육 복합시설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창의마을 풍납캠프 시설을 활용해 지역문화를 재조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01-29 09:43:5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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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컴퍼니, '2020서울키즈패션위크' 개최

레인보우컴퍼니, '2020서울키즈패션위크' 개최 키즈전문엔터 레인보우컴퍼니(대표 김태범)는 더블케이와 오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논현동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2020 서울키즈패션위크(Seoul Kids Fashion Week)'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울키즈패션위크에는 명품 브랜드 구찌(GUCCI), 버버리(BURBERRY), 펜디(FANDI), 지방시(GIVENCHY) 등 7개의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한국의 손미래, 송혜명, 장은경, 하동호 디자이너의 작품도 볼 수 있다. 행사는 30일 오전 키즈 모델 콘테스트가 열릴 예정이며, 오후 패션쇼에서는 MARK JACOBS와 GUCCI의 활동성 높은 키즈룩과 가수 채연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인 31일 오전 키즈 모델 콘테스트 이후 패션쇼에서는 KENZO, FENDI, 한국의 손미래 디자이너(RAIME), 하동호 디자이너(SWBD) 브랜드의 컬러풀한 키즈룩과 가수 원더걸스 유빈의 공연이 준비되어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일에는 GIVENCHY와 BURBERRY의 고유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린 키즈룩과 한국의 송해명 디자이너(MECKENZEE), 장은경 디자이너(STYLE BY MIIN)의 키즈룩을 선보일 예정이며, 한류스타 가수 황치열의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패션쇼에는 5세에서 16세의 유소년 모델 유망주 총 300여명이 참여하며, 이중 이틀간 진행되는 키즈 모델 콘테스트에는 100명의 어린이가 참석할 예정이다. 콘테스트 모델 1위 수상자는 뉴욕 타임 스퀘어 나스닥 빌딩에 모델대회 수상자 사진 광고가 게재될 예정이다. 행사는 '더블케이', '정은엔터테인먼트', '렛츠치어', '꼬모조이', '로라스타', '데싱디바', '포미포미'가 패션쇼를 협찬한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레인보우 컴퍼니 김태범 대표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한국의 패션 브랜드와 함께 협업해 키즈 모델을 위한 의상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등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키즈패션위크를 개최한 레인보우컴퍼니는 지난해 서울패션위크 뿐만 아니라 중국상해와 심천, 광저우 등 명품 브랜드 패션쇼에 참석했다. 올해는 중국 상해 패션위크 외 이태리 밀라노 패션위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레인보우컴퍼니는 2009년 창립 이후 키즈 패션모델을 비롯해 키즈돌, 키즈치어리더, 아역배우 등을 양성하고 있다.

2020-01-28 16:58:50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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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中 후베이 방문자 2주 자가격리"… 서울시교육청, 휴업·개학 연기 검토(종합)

교육부 "中 후베이 방문자 2주 자가격리"… 서울시교육청, 휴업·개학 연기 검토(종합) 개학 전후해 닥친 '우한폐렴'에 교육당국 비상 졸업식 등 대규모 단체행사 자제 요청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공포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한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 2주 자가격리 조치가 취해졌다. 교육당국은 개학을 전후해 발생한 감염병에 따라 발원지를 다녀온 학생과 교직원 현황 파악에 나섰고, 서울시교육청은 휴업이나 개학 연기를 검토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 긴급 대책 회의를 연 데 이어 28일 오전 차관 주재 전국 시도교육청 부교육감회의를 갖고 후속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우선 지난 20일부터 9개 부서가 참여해 운영되온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대책반은 28일부터 차관을 단장으로 확대 재편하고, 시도교육청과 대학 등 각급 학교에 대응지침을 전파했다. 긴급 대책 회의에서는 후베이성을 방문한 유·초·중·고·대학생이나 교직원에 대해 증상이 없어도 지난 13일 이후 귀국일을 기준으로 바이러스 잠복기인 14일간 자가격리를 요청키로 했다. 기침이나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관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에 신고토록 했다. 학생은 자가격리 기간을 출석으로 인정받는다. 교육당국은 28일 회의에서 후베이성 방문 학생과 교직원 파악에 나섰고, 이를 기반으로 후베이성 방문자 자가격리 지원 방안 등 후속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단체 방문객 등 다수가 후베이성을 방문했을 경우 휴교 등의 조치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각급 학교에 졸업식 등 학 내 단체행사를 가급적 자제하고, 행사 추진 시 가급적 소규모로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서울시교육청도 이날 긴급 실국장회의를 갖고 이미 개학했거나 개학 예정인 학교에 후베이성 방문자 현황 파악에 나섰다. 특히 이미 개학한 학교에는 휴업을, 나머지 학교에는 개학 연기도 검토하기로 했다. 개학연기나 휴업을 권고할 경우, 각 학교장이 이를 최종 판단하게 된다. 서울 관내 학교 개교일은 28일 기준으로 초등학교 602교 중 98교가 개교했고, 중학교 390교 중 26교, 고등학교 320교 중 8교 등 142교(약 10%)가 개교한 상태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 "상황에 따라 개학연기까지도 검토하겠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폭넓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중국 우한시 외에도 중국 전역을 방문한 학생과 교직원을 파악해 상황에 따라 이들에 대한 격리조치도 검토할 계획이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가염 예방을 위해 가정과 학교에서 기침예절 준수, 손씻기 생활화 등 예방수칙을 적극 실천하고, 의심 증상 발생 즉시 의료기관 방문 전 관할 보건소 등에 문의할 것을 요청했다. 일선 학교에는 발열 학생 파악을 위한 체욘계와 호흡기 증상 학생을 위한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구비토록 했다.

2020-01-28 16:02: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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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청년 위한 공간 '무중력지대 대방동' 사람들

카페처럼 잘 꾸며진 공간 속에서 테이블에 앉아 책에 열중하고 있는 사람들, 인터넷 강의를 듣는 사람들,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 뒤로 잔잔한 음악 소리가 흘러나온다. 노량진 인근에 위치한 탓에 각종 시험 공부를 하는 사람들부터 독서하는 사람들까지 다양하다. 여느 카페와 다른 점을 찾기 어렵다. 다른 점을 찾는다면 머무르는 시간에 상관없이 공간 사용료를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지난달 19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무중력지대 대방동을 찾았다. 이곳은 '무중력지대'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사회의 억압(중력)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청년들이 원하는 걸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청년들에게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년들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사업으로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조례'에 근거한다. 서울시에 금천구, 양천구, 동작구, 도봉구, 성북구, 강남구, 영등포구, 서대문구 등 총 9곳의 무중력지대가 위치한다. 이날 만난 무중력지대 대방동 안현종 센터장은 "요즘 대학 졸업 이후 취업까지의 간극이 점점 멀어지고 있는데, 그런 단계에서 청년이 원하는 게 단순히 취업 자체가 아니라 원하는 일자리를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하고 싶은 활동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무중력지대는 서울시에 이같은 문제제기를 한 결과로 만들어진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에 청년들이 쉽게 갈 수 있는 공간은 음료값 등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카페인데, 무중력지대는 돈을 내지 않아도 시간제한 없이 있을 수 있고 오히려 그분들이 우리의 공간을 채워주는 VIP"라고 말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는 무중력지대 대방동에는 하루에 70명에서 100명 정도가 꾸준히 방문한다. 프로그램이 있는 날에는 더 많은 인원이 찾는다. 방문자는 학생과 취업준비생이 대부분이며,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도 있다. 특별한 목적 없이 친구랑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찾기도 한다. 이날 둘러본 무중력지대 대방동은 층별로 우주 관련 이름을 가지고 있었으며, 각기 다른 특색을 보였다. 편안함을 우선시했다는 게 느껴졌다. 가장 먼저 보이는 1층 '지구'에는 스피커에서 노랫소리가 흘러나오는 자유로운 분위기 가운데 몇몇 청년들이 책과 신문을 보면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좋은 글귀와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도 한데 모여 있다. 컴퓨터와 인쇄기도 이용 가능하다. 한쪽에는 '나눔부엌'이라는 조리 공간이 위치해 대관을 통해 원하는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지하1층 '인공위성'은 탁구와 오락을 할 수 있고, 누워서 쉴 수 있는 의자가 마련돼 있는 편안한 공간이다. 2층 '은하수'는 조용한 분위기와 함께 공부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많아 도서관을 연상케 했다. 3층 '기지국'에는 청년활동 지원 본부가, 4층 '우주정거장'에는 청년입주팀이 업무를 하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청년들이 무중력지대를 찾는 이유에 대해 함금실 활동지원 매니저는 "이 공간이 가지는 편안함 때문에 오는 것 같다"며 "지나가다가 카페인줄 알고 들어온 사람도 있고, 오랫동안 이용한 사람에게 공간에 대해 물어보면 '되게 편안하다'라는 반응을 듣곤한다"고 말했다. 안 센터장도 "우리 공간은 뭐랄까 부담이 없는 공간"이라며 "여기서 하루를 온전히 보내고 무중력지대를 통해 원하는 걸 이뤄가는 모습을 볼 때 뿌듯하다"고 설명했다. 무중력지대 대방동을 잘 이용한 후 고마움을 표시하는 사람도 종종 있다. 함 매니저는 "2015년 무중력지대 대방동이 문을 열었을 때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4명이 찾아와서 거의 일 년 내내 이곳에서 공부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오지 않다가 오랜만에 와서는 4명 모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려줬다"며 "중력 진입을 축하한다는 의미로 졸업장을 건넸다"고 회상했다.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감사의 표시로 책 100권을 기증하겠다고 약속한 사례도 있다. 무중력지대 대방동은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그중 청년들이 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활동비와 네트워크를 지원해주는 '왓에버 프로젝트'는 무중력지대 직원들이 뽑은 자신 있는 사업 중 하나다. 3인 이상으로 구성된 10팀을 모집해 100일간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 2018년 '청년케어러'라는 이름으로 왓에버 프로젝트에 참가한 조기현 씨는 아픈 가족을 돕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다. 첫 책 '청년이 간병할 때'를 무중력지대 대방동과 함께 작업한 조 씨는 20대 초반부터 8년간 아픈 아버지를 돌봤다. 배움을 위해 모은 돈을 병원비로 지출하고 고립감을 느꼈던 많은 순간들을 책에 담으며 자신과 유사한 상황에 놓인 청년들의 사회 진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후 조 씨는 강의를 꾸준히 진행하고, 라디오에도 출연하는 등 사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메뉴판을 제작해 동작구 주변 식당에 배포하는 프로젝트, 아카펠라 공연으로 사람들에게 음악을 선물하는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이 왓에버 프로젝트를 거쳤다. 이외에도 무중력지대 대방동은 청년 강사를 선발해 강의를 진행하는 '과시적 클래스',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진취적 취준학교', 다양한 분야의 상식을 전해주는 'TMI 스쿨'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끝으로 청년들과 많이 마주치는 이들에게 각자가 생각하는 청년이란 단어의 의미를 물어봤다. 안 센터장은 "자유롭게 꿈을 꿀 수 있는 찬란한 시절인데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너무 많은 것들을 감내하고 희생하고 힘들어해야 하는 시절이라는 게 안타깝다"며 "과거에는 다 힘들어서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하면서 비슷하게 올라갔는데 지금은 차이가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함 매니저는 "요즘 청년은 안정된 삶을 살아내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세대인 것 같다"며 "어릴 땐 30대가 되면 안정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30대에도 여전히 방황하고, 우리가 원하는 문은 더 좁아진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청년을 지원하는 정책과 공간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은 희망적인 모습으로 바라봤다. 조영주 교육지원 매니저는 "청소년기가 지난다고 해서 뭔가를 해야겠다고 결심하는 건 극소수라고 생각한다"며 "청년기는 자신이 어떤 사람으로 살고 싶은지, 남은 삶을 어떻게 살지에 대한 삶의 방향성을 찾아가는 시기"라고 말을 마쳤다. [!{IMG::20200128000206.jpg::C::540::무중력지대 대방동 직원들이 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 /손진영 기자}!]

2020-01-28 15:51:2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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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보건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홍보 합동캠페인 실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보건소는 지난 23일 화정역 인근에서 고양소방서, 시민안전과, 덕양구청 ,고양의용소방대,고양시민안전지킴이 등 150여명이 합동으로 우한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차단·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 확진환자의 국내 유입으로 위기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고, 국내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중국 춘절기간을 맞아 유동 인구가 증가하고 국내 유입됨에 따라 신종감염병에 대한 대비의 첫 걸음인 각 개개인의 위생수칙 지키기가 더욱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으로 중국 방문자제, 방문이 필요하다면 가금류나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발열·기침 등 호흡기증상자와의 접촉을 피하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고, 마스크를 착용,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는 등을 안내했다. 또한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보건소에서 상담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관계자는 "해외유입 신종감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 자체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이라고 알리며, "비상방역대책반을 편성하여 24시간 감시체계로 대응 태세를 갖춰 지역 주민들이 이 시기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1-28 15:01:28 김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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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총력

보성군은 28일 김철우 군수 주재로 관.과.소장 30여 명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 군수는 "우한 폐렴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비상방역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의료기관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및 신고 방법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김철우 군수는 오는 29일부터 2월 9일까지 예정되어 있던 국외연수 일정을 취소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성군은 지난 20일 인천시에서 첫 확진자가 나옴과 동시에 전라남도 방역대책반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23일에는 보성아산병원과 보건소에 선별 진료소를 설치해 중국 방문 역이 있는 호흡기 유증상자가 의료기관을 내원하지 않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우한 폐렴에 선제적인 대응체제를 갖췄다. 앞으로 보성군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마을방송, 문자메시지, 홍보 전단지 등 전방위 매체를 통해 예방수칙 및 대응방법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빈틈없는 대응을 위해 관계 공무원 및 의료기관 종사자들에게 대응지침 숙지에도 만전을 기하고, 유사시를 대비해 격리시설과 개인 보호구 등 자원 확보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보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및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1339 및 관할 보건소로 반드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2020-01-28 15:00:57 문쌍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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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우한폐렴 확진자 동선 철저 파악·역학조사 실시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국내 3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판정을 받은 중국 우한 거주자(54)가 지난 20일 입국 이후 25일 격리 수용되기 전까지 강남 관내 호텔, 성형외과 등 11곳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비상대책반을 구성, 동선 확인을 통한 밀접 접촉자 파악과 현장에 대한 철저한 방역소독 작업에 나섰다. 강남구는 27일 오전 정순균 구청장 주재로 강남보건소에서 세 번째 대책회의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상 확대를 막기 위해 구청 직원과 보건소 직원에 대한 비상근무령을 내려 확진 환자의 동선 파악과 접촉자 역학조사를 강화하는 한편, 관내 구민들을 위한 행동수칙 홍보 등 예방활동에 나섰다. 강남구는 확진자의 진술과 CCTV, 신용카드 사용처를 추적해 동선 파악에 나서 압구정동 소재 글로비성형외과와 역삼동 소재 호텔뉴브, 음식점, 약국, 편의점 등 관내 11곳을 확진자가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중 26일 1차로 8개소, 61명의 접촉자 조사를 완료했으며, 연휴 휴업 중인 나머지 3개소는 27일 현장 역학조사와 밀접접촉자를 파악했다. 강남구는 밀접접촉자 61명 중 관내 거주자 7명에 대해 14일간 능동감시를 실시하고, 나머지 타시·구 거주자 54명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명단을 이첩했다. 한편, 강남구는 현장 확인에서 26일 호텔뉴브 직원 1명을 유증상자로 파악해 서울대병원 격리병상으로 긴급 이송, 정밀 진단을 벌인 결과 27일 음성으로 최종 판정돼 이날 오전11시에 격리를 해제했다. 접촉자에 대해서는 확진환자와 마지막 접촉일로부터 14일 동안 능동감시를 실시한다.

2020-01-28 15:00:40 김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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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 확대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을 전 기간으로 90%까지 확대한 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수시는 출산가정의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작년 7월부터 건강관리사 지원 기간을 5일 늘려 첫째 아를 출산한 가정은 15일까지, 둘째 아이 이상부터는 20일까지 소득에 상관없이 90%까지 지원을 확대한 바 있다. 작년 지원 확대 시책 이후 지원자가 1,096명으로 출생아 대비 지원율이 12%가량 증가하면서 많은 출산가정이 실질적인 혜택을 보고 있으며, 그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은 출산 후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하여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살피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사업으로,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보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정부 지원금 및 본인 부담금은 소득 유형과 서비스 기간, 태아 유형에 따라 상이하며 2020년부터는 최저임금이 오르면서 총 서비스 가격과 정부 지원금이 상향된다. 2020년 1월 1일 신청자부터 개정 서비스 가격을 적용하며, 기준 중위소득 120%가 초과된 첫째 아이의 경우에도 시에서 90%까지 지원해준다. 서비스 제공 기관은 관내 총 5개소로 보건소 방문 신청 후 원하는 제공 기관과 계약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으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건강관리사 채용 시 건강진단 자격 확인을 강화하고 건강관리사 교육 시 아동학대 예방교육이 추가되며 쌍둥이일 경우 건강관리사가 2명이 파견되어 서비스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의 특화 시책으로 모든 출산가정이 소득 상관없이 혜택을 받아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01-28 15:00:26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