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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청·동주민센터 '그린힐링오피스'로 만든다

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구청, 동주민센터와 같이 주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실내 공간을 공기정화식물로 꾸미는 '그린힐링오피스' 조성 시범 사업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그린힐링오피스에는 아이비, 틸란드시아, 스킨답서스, 넉줄고사리 등 공기질 개선 효과가 있는 식물을 심거나 배치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정보통신기술(ICT) 센서로 실내 공기질을 측정·관리해 효과를 분석한다. 센터는 맥파 측정기를 활용해 직원이나 이용자의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행복감 척도와 만족도를 조사해 그린힐링오피스의 효과를 검증하기로 했다. 시는 자체 개발한 실내텃밭인 '실내용 3단 식물재배기' 보급도 시작한다. 올해 구청, 복지기관 등 10곳을 선정해 식물재배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실내용 식물재배기는 LED조명과 양액(식물의 성장에 필요한 무기양분을 용해시킨 것)으로 빛과 영양분을 공급,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채소를 재배할 수 있다"면서 "3단으로 돼 있어 좁은 면적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설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 앱으로 빛이나 온·습도 같은 재배환경도 제어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이달 31일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는다. 최종 설치 기관은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0-01-23 13:04:3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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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고충민원 817건 해결

서울시는 시장 직속 고충민원 처리 기관인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지난해 3348건의 민원을 검토해 817건을 종결 단계까지 처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시민 입장에서 시정을 감시하는 독립적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지난 2016년 2월 출범했다. 위원회는 시나 자치구의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행정처분, 불합리한 제도로 인해 시민 권리를 침해받은 사항 등 고충민원을 조사·처리해 조정·중재한다. 시민 청구 감사, 서울시 공공사업에 대한 감시·평가 등의 역할도 맡는다. 위원회는 위원장과 7명의 시민감사옴부즈만, 9명의 고충민원 전담 조사관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시민 이의신청권 침해한 정보공개 업무 ▲정기검사 장기 미수검 차량 과태료 부과 기준 ▲어린이보호구역 내 버스 회차지 이전 등의 제도를 개선했다. 지난해 한 시민으로부터 자치구에서 총 8개 항목을 정보공개하면서 일부만 공개하고 일부는 비공개했음에도 '공개 결정'으로 정보공개 청구인에게 회신한 것이 부당하다는 고충민원이 접수됐다. 위원회 조사 결과 2개 자치구에서 내용상 부분공개임에도 형식상 공개결정을 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이의신청권을 침해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위원회는 2개 자치구에 공개 정보와 비공개 정보가 혼합돼 있을 경우 '정보공개법' 제14조에 따라 부분공개 결정하라고 개선 권고했다. 한 차량 소유주는 미수검 사실의 통지 없이 과태료만 2년 주기로 반복 부과하는 것에 대해 고충민원을 제기했고, 위원회로부터 유권해석 요청을 받은 국토교통부는 과태료를 1회만 부과하는 쪽으로 방침을 변경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안에 버스 회차지가 있어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민원도 위원회를 거쳐 개선됐다. 현재 운수회사는 회차지를 어린이 보호구역 밖으로 옮겼다. 박근용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위원장은 "천만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크고 작은 고충민원을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눈으로 살피고 해결하는 고충민원 해결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잘못된 관행이나 행정 편의적인 업무처리와 규정을 개선하는 데 노력해 시민권익을 보호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1-23 12:33:4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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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우리마을 지원사업' 공모··· "즐거운 마을 살이에 힘 보태요"

서울 종로구는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일을 찾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2020년 종로구 우리마을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 사업은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회복에 이바지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 공모 분야는 ▲건강 ▲도시 원예 ▲문화 ▲교육 등이다. 종로구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3인 이상 주민 모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2월 5일까지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사업 제안서, 사업 계획서, 모임 소개서, 주민참여자 서명부, 자립 계획서다. 종로구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구는 1차 민·관평가단 심사와 2차 마을공동체위원회 심의, 3차 종로구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자는 3월 중 종로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구는 사업별로 300만~1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홍보비, 인쇄비, 소모성 물품구입비, 식비 등으로 쓸 수 있으며 사무실 임대료나 인건비, 시설비로는 사용할 수 없다. 구는 마을공동체 사업 연차에 따라 자부담 비율을 차등 적용한다. 1년 차는 10% 이상, 2년 차부터는 15% 이상이다. 공모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종로구 마을자치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내가 사는 동네에 대한 깊은 애정을 기반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즐거운 마을 살이에 힘을 보태줄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주민이 제안한 다양한 분야의 마을공동체 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해 '참여하는 맞춤도시 종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0-01-23 11:55:0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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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경춘선 숲길에 하루평균 3만3000명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

버려진 철도 부지를 녹색 선형 공원으로 재생한 경의·경춘선 숲길에 하루 평균 3만3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의·경춘선 숲길 사업효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경의선 숲길의 일평균 방문자 수는 2만5000명, 경춘선 숲길은 8000명으로 집계됐다. 두 곳에 숲이 만들어지면서 축구장 22개 크기의 녹지(15만7518㎡)가 생겼다. 시는 "두 숲은 경유차 165대가 1년간 내뿜는 277kg만큼의 미세먼지를 줄인다"며 "숲길의 온도는 주변 온도보다 10도가량 낮게 측정돼 열섬 현상 완화 효과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경의·경춘선 숲길은 생물종 다양성을 높여 생태계를 복원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의선 숲길에서는 천연기념물 황조롱이(제323-8호)가 발견됐고 경춘선 숲길에는 서울시 보호종인 쇠딱따구리, 꾀꼬리, 박새가 서식하고 있었다. 경의·경춘선 숲길은 기존 철길의 원형을 보존하면서 리모델링한 서울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업이다. 경의선 숲길은 2016년 용산구민센터에서 가좌역에 이르는 구간에 생겼다. 경춘선 숲길은 2018년 노원구 경춘철교에서 시작해 육군사관학교 방면으로 이어지는 경춘선 폐선 구간에 만들어졌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경의·경춘선 숲길 조성 이후 지역경제 활력, 미세먼지 저감, 도심 열섬현상 완화, 생태계 회복과 같은 도시 숲의 효과가 확인됐다"며 "이번 사업효과 분석 결과를 토대로 향후 유사한 도시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할 때 적극 활용해 효과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1-23 11:11:3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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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독서실 바짝 동탄에듀센터, 오픈기념 이벤트 진행

프리미엄 독서실 바짝 동탄에듀센터, 오픈기념 이벤트 진행 프리미엄 독서실 바짝(BAZZAK) 동탄에듀센터가 정식 오픈하며 오픈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바짝 독서실은 쾌적하고 세련된 학습공간과 학습자의 다양한 학습형태 및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공간구성을 선보이며 스터디카페 대표 브랜드다. 동탄에듀센터도 기본 오픈형 좌석과 1인 싱글좌석 등 학습자가 원하는 유형의 좌석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집중력을 높여주는 백색소음시스템과 머리가 맑아지는 산소발생기 등 프리미엄 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프리존 공간에는 간단히 섭취할 수 있는 음료, 커피, 과자가 마련돼 있다. 이번 이벤트는 사전예약 및 오픈기념 이벤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바짝 공식 블로그에서 동탄에듀센터 사전예약을 신청하면 월석 등록시 초회 1개월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오픈기념 이벤트로 다음달 9일까지 등록하는 회원에게 1개월 10%, 2개월 20%, 3개월 30% 할인이 제공된다. 이밖에 월석 등록 시 고급 판촉물을, 2개월 이상 등록 시 영화 티켓을 증정한다. 바짝독서실 동탄에듀센터는 동탄 제2신도시 동탄역 에일린의 뜰 앞에 위치해 있다. 전체 상권의 50%가 교육연구시설로 구성되는 문화디자인밸리 내의 독서실이어서 유해시설이나 공부에 방해되는 요소가 없다. 한편, 바짝 독서실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티디아이(TDI)는 30년의 인테리어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른 프랜차이즈 독서실 브랜드와 달리 본사가 직접 시공 설계해 초반 투자금을 줄이고, 시공 후 전반적인 A/S 등의 서비스를 본사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자기주도학습관리 프로그램과 인건비 절감을 위한 키오스크 개발, 관리형독서실 도입 등을 통해 프리미엄 독서실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2020-01-23 10:36:0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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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3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이낙연 전 국무총리에게 4·15 총선 공동 상임 선대위원장직과 서울 종로 출마를 공식 제안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이 전 총리에게 이같이 제안했고, 이 전 총리는 "이 대표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음을 홍익표 수석대변인이 기자들에게 전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가 22일 4·15 총선 때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것임을 알렸다. 노 전 대통령 일가 중 정치에 입문한 것은 곽 변호사가 처음이다. ▲범 중도 보수 통합을 위한 혁신통합위원회와 통합신당에 합류하겠다는 뜻을 밝힌 원희룡 제주도 지사가 22일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만나 "중도보수층 뿐 아니라 비문(문재인)·중도층 유권자들까지도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단일 통합 야당이 돼야 한다"고 했다. ▲만18세 학생에게 선거권을 부여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소재 40개 초중고에서 시행을 추진하는 모의선거 교육이 제대로 진행될지 논란에 휩싸였다. ▲대학 입학 정원이 고등학교 3학년생보다 많아지는 학령인구 역전 현상이 올해 본격화되는 가운데 2021학년도 대입을 치르는 올해 고3과 재수생까지 합쳐도 대학 정원보다 1만6000명 부족하다는 예상이 나왔다. ▲서울시가 그동안 비공개로 진행해왔던 신년 업무 보고를 처음으로 시민에게 공개했다. ▲정부가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벤처기업 250곳을 집중 육성한다. ▲종합물류유통기업인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물류 영토 확장에 성공하며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넷마블이 '양산형 게임'을 지양하고, '강한 넷마블'의 포문을 열기 위해 융합장르 게임으로 차별화에 나선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채용비리 관련 1심 선고에서 집행유예를 받으며 법적리스크를 사실상 해소했다.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코스피)시장의 상장요건을 미래 성장성 위주로 재편한다. ▲대림산업이 탄탄한 분양실적과 해외 석유화학사업 호조 영향으로 영업이익 '1조 클럽'에 입성할 전망이다.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태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를 넘어 미국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며 비상에 걸렸다. 국내에도 설 연휴를 앞두고 해외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보건당국이 대응 체계를 마련한데 분주한 상황이다. ▲명절을 혼자 보내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명절 기간 편의점 도시락을 찾는 수요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1월 들어 편의점에서 대표적인 겨울 간식이었던 호빵을 누르고 군고구마가 가장 인기 있는 겨울철 먹거리로 등극했다.

2020-01-23 06:0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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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전투비행단, 지역사회 위문품 전달 이웃사랑 실천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설을 맞아 1월 22일(수)부터 1월 23일(목)까지 양일간, 부대 인근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보육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1전비 감찰안전실 이수현 주무관을 비롯해 군무원단, 준·부사관단 대표 인원 5명은 광산구에 있는 혜화 어린이집, 서정 어린이집, 아이조움 어린이집, 인스나인 유치원, 은혜 지역아동센터, 꿈나무 지역아동센터, 디딤돌 지역아동센터 등 7곳을 방문하였다. 1전비 장병과 군무원들은 아이들을 위해 과자, 음료, 과일을 준비하여 전달했으며 아이들과 담소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위문을 준비한 1전비 감찰안전실 이수현 주무관은 "자라나는 꿈나무인 지역 아동들에게 친근한 공군이 되고자 부대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보육시설을 방문하게 되었다"며 "올 한 해 동안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위문과 봉사활동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공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전비는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농촌일손 돕기, 어버이날 봉사활동, 태풍피해지역 대민지원,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2020-01-22 16:29:2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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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대책반' 24시간 가동

서울시는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해 우리나라에서도 확진 환자가 발견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24시간 방역대책반을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시민건강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상시 비상 방역 근무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가 자문단도 구성했다. 25개 자치구 보건소는 선별진료소를 가동해 의심환자 발생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신속한 검사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우리나라 설 연휴(24∼27일)와 중국 춘절(24∼30일) 연휴에 양국간 왕래가 늘면서 감염이 확산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내원 환자의 해외여행력을 확인하도록 했다. 시는 중국 우한을 방문했던 환자에게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이 확인될 경우 의료기관이 신속하게 질병관리본부나 관할 보건소로 신고하도록 요청했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핫라인을 통해 실시간 소통 체계를 유지하고 자치구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과도 유기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면서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했다. 중국 우한을 방문한 시민은 ▲흐르는 물과 비누로 손 씻기 ▲기침할 때 손으로 입 가리기 ▲마스크 착용 등 감염예방 행동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여행 후 감염병 의심 증상이 있으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나 관할 보건소로 문의해야 한다. 의료기관은 호흡기 질환자의 여행 이력을 확인하는 등 선별진료를 철저히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로 의심될 경우 질병관리본부로 신고해야 한다. 시는 "감염병 관리는 선제 대응이 중요한 만큼 설 연휴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에 주력할 것"이라며 "정부와 보건소, 의료기관과 상시 소통해 상황 종료 때까지 단계별 비상조치를 취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0-01-22 15:29:5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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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에는 잘못된 호칭 바로잡아 봐요··· '서방님·도련님·아가씨' → 'ㅇㅇ씨'

올해 설 명절에는 '친가'를 '아버지 본가'로, '친할아버지'는 '할아버지'로, '시댁'은 '시가'로 바꿔 불러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은 22일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제작한 '서울시 성평등 명절사전'을 발표했다. 재단은 '친가'와 '외가'라는 말을 각각 '아버지 본가'와 '어머니 본가'라고 풀어쓸 것을 권유했다. 아빠 쪽은 가깝게 '친할 친(親)'을 쓰고 엄마 쪽은 멀게 '바깥 외(外)'를 써서 구분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친할아버지'와 '외할아버지' 등으로 차별해 부르지 말고 '할아버지'로 통일해 부르자고 제안했다. 또 '시댁'은 남성 쪽 집안만 높여 부르는 표현이니 여성 쪽 집안을 부르는 '처가'와 마찬가지로 '시가'라고 바꿔 부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집사람', '안사람', '바깥사람' 등은 남성은 집 밖에서 일하고 여성은 집 안에서 일한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표현이니 지양하고 '배우자'로 불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방님', '도련님', '아가씨' 등은 계급이 있던 시대에 상전을 부르는 호칭이기 때문에 부적절하므로 이름에 '씨'나 '님'을 붙여서 부르자는 제안도 했다. 이날 재단은 지난해 시민 8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평등 명절 체감도 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2019년 추석 명절은 얼마나 평등하다고 느꼈냐"는 물음에 여성은 평균 46.1점을, 남성은 평균 70.1점을 줬다. 강경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시민들이 성평등한 명절을 익숙하게 여기고, 다음 명절은 좀 더 성평등해질 것이라고 기다리는 설렘이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명절에도 성평등한 말과 행동은 필수다"고 말했다.

2020-01-22 15:14:15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