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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사망 배우 한지성 음주운전…남편 처벌 가능성은?

인천공항고속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운뒤 내렸다가 교통사고로 숨진 배우 한지성(28)가 사고당시 음주상태였다는 국립과학수사 연구소 감정결과가 나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 2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부터 한씨를 부검한 결과 혈중 알콜농도가 운전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 이상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은 피의사실 공표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은 숨진 한 씨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계획이다. 다만 사고 당시 조수석에 앉아있었던 한 씨의 남편에 대해서는 음주운전 방조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전문가는 음주운전 방조죄 적용 혐의가 어려울 수 있다면서도 관련 증거가 있으면 혐의 적용이 가능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남편이 한 씨 음주여부를 인지하고 있느냐에 대해서는 사고 당일 지인들의 진술을 종합하면 확인할 수 있다"며 "이 경우 음주운전 방조죄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씨는 지난달 6일 오전 3시 경기 김포시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차도 위에 차를 세우고 밖으로 나왔다가 택시와 올란도 차량에 연달아 치여 숨졌다. 남편은 당시 상황에 대해 "화장실이 급해 차를 급히 세웠고, 돌아와 보니 사고가 발생했다. 한씨의 음주운전 여부는 모른다"고 말한 바 있다.

2019-06-22 12:05: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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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그룹 정태수 아들, 도피 21년만에 두바이서 검거

회삿돈 320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수사를 받다 잠적한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 아들이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에서 붙잡혔다. 지명수배로 도피생활을 한 지 21년 만이다. 21일 검찰 등에 따르면 정태수 전 회장의 넷째아들인 정한근(54) 전 부회장이 두바이에서 검거됐다. 지금까지 정 전 부회장을 포함한 전 회장일가는 해외 도피생활을 해왔다. 정 전 부회장은 1997년 당시 한보그룹이 도산하자 임직원들과 짜고 시베리아 가스전(田) 개발업체인 동아시아가스(EAGC)의 자금 3270만 달러(323억여원)를 스위스의 비밀계좌로 빼돌린 혐의를 받았다. 이후 정 전 부회장은 1998년 한보그룹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자 자취를 감췄다. 현재 정 전 부회장은 294억원의 세금을 체납한 상태다. 서울중앙지검은 직원들을 두바이에 보내고, 정 전 부회장을 송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정 전 부회장이 국내에 돌아오면 10년 넘게 미뤄진 재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정 전 부회장은 한보사태의 주역으로 1997년 당시 한국의 재계서열 14위였던 한보그룹이 부도가 나면서 5조7000여억원에 달하는 부실 대출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부실 대출 과정에서 정태수 회장이 정 치계와 금융계에 막대한 로비를 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씨가 연루된 사실이 드러나 구속되기도 했다. 한편 정씨의 아버지 정태수 회장은 2007년 해외로 나간 이후 행적을 감춘 상태다. 정 전 회장이 살아 있다면 올해 96세로, 그의 국세 체납액은 증여세를 포함해 2225억원이다.

2019-06-22 10:58:0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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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문학유산, 맞춤형 문학관광상품으로 만난다

목포시가 지역의 다양한 문학유산을 활용한 맞춤형 문학관광상품을 개발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목포문학길 투어'를 운영한다. '목포문학길 투어'는 전남의 산재한 문학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라남도에서 공모한 '문학자원 연계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목포문학관이 신청해 선정되면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목포문학관에서는 목포의 문학유산을 전문가의 해설과 공연 등을 결합해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맞춤 관광상품으로 운영함으로써 목포의 새로운 문학관광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문학길투어는 시화골목 투어를 시작으로 김우진 시화거리, 차범석 생가 등 목포 출신 작가들의 생가와 작품 배경지를 둘러보는 목포근대문학길, 목포문학관, 목포문학비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투어를 원하는 신청자의 특성에 따라 각 투어별로 공연, 작품 낭독, 체험, 강연 등 맞춤형 1대1 프로그램을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참여자와 소통하는 즐기는 문학관광상품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목포문학길 투어는 오는 24일 부터 목포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학생·시민·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15인 이상 단체는 수시로 참여할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의 문학 자원을 수요자의 요구에 맞춰 맟춤형 문학관광상품으로 운영함으로써 목포문학관과 목포문학을 즐길 수 있는 목포문학길 투어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6-21 21:38:24 김원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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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안농관원-자유시장, 신뢰받는 전통시장 위해 맞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목포·신안사무소(소장 박종희)는 자유시장과 지난 20일 농식품 유통질서 확립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농관원목포신안사무소 주관으로 주상옥 자유시장 상인회장, 조선아 목포시청 농업정책과장, 자유시장 상인, 명예감시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목포신안농관원은 자유시장의 농·식품 원산지표시가 자율관리 될 수 있도록 전담 명예감시원을 배치하여 현장지도와 업체별 원산지표시 1:1 맞춤형 교육 및 원산지 표시판·푯말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자유시장 상인회에서 소속 회원들이 원산지표시를 스스로실천 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목포신안농관원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서 "원산지표시율 향상과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전통시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자유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자유시장은 상인들이 스스로 적금 운동을 해서 개설한 전통시장으로 목포시 자유로 122에 위치하며 농수산물, 의류, 음식점 등 170개의 상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금·토요일에 남진야시장을 열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9-06-21 21:38:07 김원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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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남악건강지도자, 건강실천 소통 앞장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 요리조리방에서 초등학생 학부모, 만성질환자, 다문화가정, 건강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내 삶을 바꾸는 영양교실'을 운영했다. '내 삶을 바꾸는 영양교실'은 현대사회 운동부족과 식생활 불균형으로 비만, 만성질환자가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균형 잡인 영양섭취와 올바른 식생활 변화를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영양교실은 ▲엄마밥상, ▲더 건강요리, ▲냉장고를 부탁해, ▲혼밥 요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21일 진행된 '혼밥 요리교실'은 최근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혼자서 밥을 먹는 일명 혼밥족이 증가함에 따라, 영양불균형으로 오는 대사증후군 등 각종 질환을 막고 건강요리를 통해 다함께 건강생활실천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혼밥족을 위한 요리로 채소, 단백질 등 5대 영양소가 들어간 영양 고기 잡채요리을 만들어 혼자 식사하는 주민들을 찾아가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누면서 건강 생활을 실천하는 자리에 앞장서 눈길을 끌었다. 임정애 남악건강지도자 위원장은 "앞으로도 건강실천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 지역주민이 다함께 더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남악건강도시조성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21 21:36:4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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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양파사주기 운동 전개

양파 주산지 무안군(군수 김산)이 중·만생종 양파 수확기를 맞아 산하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공공부문 양파 소비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무안군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양파사주기 운동에 동참하여 양파 5,211박스를(45.7톤)을 구매해 21일 현장에서 배부했다. 이와 함께 우체국 쇼핑내 온라인 판촉으로 300톤 판매 협약을 체결하여 약 6만 박스의 양파를 판매하고 홍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관내 유관기관인 목포대학교, 무안경찰서, 무안교육지원청, 광주은행 무안지점, 광주전남연구원, 광주 환경관리공단, 경기도 광주경찰서 등에서 앞장서 양파 사주기 운동에 나서고 있어 당분간 무안양파 사주기 운동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양파생산은 전년에 비해 재배면적은 다소 줄었지만, 기후와 강우량 등이 생육조건에 도움을 주어 생산량은 오히려 늘어나 15% 정도의 과잉생산이 예측되고 지난 3년간 저장 양파가격이 불안정하여 유통인들이 양파 장기저장을 꺼리고 소규모 직거래로 돌아서고 있어 예년에 비해 포전거래도 끊어져 양파시장 전반이 불안정한 실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양파 소비촉진 운동이 지역을 넘어 전라남도, 국회 등 범 국가적 차원으로 확대되면서 어렵지만 무안양파가 오히려 홍보되고 소비되는 성과를 얻고 있어 우리재배농가 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비촉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19-06-21 21:36:0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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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사 새마을기... 국기, 시기와 동급?

진주시청사 앞 국기와 시기 옆에 나란히 게양된 새마을기에 시민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새마을기가 그 정도의 위상이 되느냐는 것이다. 새마을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단체는 새마을운동중앙회다. 새마을운동본부은 1970년대에 정부 기구로 출범했고, 그 당시에는 내무부에서 의무적으로 새마을기를 개양토록 했다. 그러다가 1990년대에 와서 기초자치단체에 권고·자율사항으로서 설치하게 했다. 진주시새마을회 관계자는 "새마을기는 국가적으로 봤을 때 상징적 의미가 크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다른 단체보다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있다. 현재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일반적인 봉사단체 이상의 의의를 가진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시민 A씨와 B씨는 "새마을기를 굳이 국기, 시기와 동등한 위치에 게양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법적 의무 사항도 아니지 않나? 우리 아이들도 새마을기를 보고 잘 이해하지 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근한 창원시 담당자는 "2012년에 정문 시기 게양대 공사를 하면서 새마을기는 법적 의무가 없어서 내렸다. 추세가 새마을기 안다는 추세고 해서 내린 걸로 안다. 현재는 국기와 시기만 게양돼 있다."라고 말했다.

2019-06-21 21:34:15 신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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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살고 싶지 않을 정도로 힘듭니다." 진주 탑마트에 무슨 일?

탑마트의 갑질 문제가 썩어 문드러진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제보자 A씨는 "탑마트 갑질은 진짜 없어져야 한다. 진짜 살고 싶지 않을 정도로 힘들다. 벌어야 먹고 살기에 나오지만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하다. 탑마트란 곳은 직원은 전부 다 해도 몇 명 안 된다. 그들이 저희들을 편한대로 부려먹는다. 철수세미로 온통 바닥 청소 시키고, 새로운 점장은 와서 이래라 저래라 한다." "저희들끼리 '쉬쉬 들킬라. 걸리면 짤린다.'라며 조심조심 한다. 행사 들어오는 판촉 여자분들은 나이가 대부분 40이 넘고 60십 정도다. 그런데 탑마트 옷 입었다고, 담당이라는 이유만으로 갑질 또 갑질, 아주 개무시한다. 자기들이 월급 주는 것도 아니면서, 같은 여자면서 얼마나 갑질하는지 모른다." "왜 그러냐고 물으면 점장님 지시라 어쩔 수 없단다. 판촉 행사하는 분들은 락커도 쓸 수 없다. 목욕탕 락커도 요즘은 그런 게 없다. 옷을 하나 벗어서 넣을 수도 없는, 백 원짜리 동전 넣는 락커를 쓴다. 탑마트 락커는 각 회사 고정이라는 이유로, 탑마트 옷 입은 자기들만 쓴다." "청소하시는 아주머님들은 계단에서 식사하신다. 직원 휴게실은 쉬는 시간 외에는 간식을 금지하고, 한번 출근하면 밖에도 못 나가기 때문이다. 출근 후 외출은 아예 금지다. 그게 다 점장 지시라는 거다. 감옥과 다를 바 없다. 구내식당의 식사가 맘에 안 들면 간단하게 외부에서 사 먹을 수도 있지 않나? 그런 것도 금지다." "거기다가 '뚱뚱하면 행사에 투입하지 마라.', '이 사람 넣고 이 사람 빼라.'등 맘에 드는 사람을 자기들끼리 공유해서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점장, 직원, 심지어 고정으로 행사하시는 분들 중 일부마저 전부 갑질한다. 어쩔 수 없이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참고 도시락 싸가며 다닌다." "자기 담당 분야가 아닌 일을 시키고 휴게실도 남녀 구분도 없다. 진짜 감옥 같은 기분 처음 느껴가면서 산다. 참 탑마트란 곳이 이런 줄 알았으면 안 들어갔을 거다." 제보자 A씨는 "요즘 세상에 눈치 보며 식사나 간식을 먹는 게 말이 되나? 정정당당히, 떳떳하게 일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바란다."며 말을 마쳤다. 탑마트 갑질 소식을 접한 시민 A씨는 "최근 콜센터 상담원들이 당하는 언어폭력이 이슈가 되어 상담원은 전화를 끊을 권리가 생겼다. 마찬가지로 판촉직에 종사하는 분들도 누군가의 어머니, 아내, 소중한 가족이다. '살고 싶지 않을 정도로 힘들다.'는 말을 들으니 너무 가슴이 아프다. 갑질 문화는 정말 바뀌어야 한다."고 분노했다.

2019-06-21 16:48:43 신용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