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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설맞이 양산사랑카드 소비촉진 이벤트 실시

양산시는 물가안정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양산사랑카드 부가서비스인 배달양산 및 양산장보기, 양산몰 새해맞이 및 설 연휴 소비 촉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1월 10일부터 31일까지이다. 먼저 정치 불안정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소비 심리 위축으로 소상공인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배달양산 새해맞이 할인쿠폰 3000원권 5000매를 발행 중이다. 해당 쿠폰으로 20000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하며 배달양산 이벤트는 1월 10~19일까지 시행한다. 또 물가 상승 및 경기 침체로 둔화된 내수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설 연휴 소비 촉진 이벤트 기간(1월 20~31일) 동안 배달양산 및 남부시장 온라인 장보기인 양산장보기 할인쿠폰 5000원권 5000매를 선착순으로 양산사랑카드 앱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설 명절 선물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양산몰 할인쿠폰 5000원권 5000매를 동시에 발행한다. 발행된 쿠폰은 배달양산 20000원, 장보기 및 양산몰 15000원 이상 결제 시 적용되며 발행일에서 10일 이안에 사용해야 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새해맞이 및 설 연휴 소비 촉진 이벤트를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고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1-14 15:11:4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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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정책 추진 주력

밀양시는 농촌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 잡은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축산분야에 총 132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주요 사업은 ▲ICT 융복합 확산 및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등 축산 기반 조성 ▲가축재해보험 및 비상 발전기 설치 지원 등 축산재해 피해 예방 ▲가축분뇨 이용 순환농업 육성 등 친환경 축산 조성 ▲가축 질병 예방 사업 등 가축방역 강화 ▲동물보호센터 직영 운영 등 동물복지 기반 구축이다. 특히,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와 사고, 가축 질병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축재해보험 지방비 지원 비율을 상향 조정해 국비 포함 90%까지 지원한다. 농가의 자부담 비율을 25%에서 10%로 낮춰 농가 부담을 경감해 보험 가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신규 사업으로 비상 발전기 설치 지원사업과 가축 질병 치료 보험 지원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가축분뇨의 신속하고 효율적 처리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가축분뇨 처리 사업으로 9개 사업 15억원을 지원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가축분뇨 자원화 조직체 퇴액비 살포비 지원, 찾아가는 퇴비 처리 지원, 퇴비살포기 지원, 가축분뇨 수분조절재 및 악취방지제 지원, 고품질 액비 생산 및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양돈농가 액비 저장조 지원, 가축분뇨 기계 장비 및 처리장비 지원 등이 있다. 또 가축방역 강화를 위해 27개 사업 30억원을 지원한다.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 돼지 열병 등 재난형 전염병 예방을 위해 축산 농가에 주요 질병 백신을 공급하고, 축산 농가 소독시설 지원, 가축방역 공동방제단 운영, 악성 가축 전염병 예방 소독약품 등을 공급해 전염병 상시방역체제를 확립하는 등 선제적 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복지 기반을 마련하고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동물 보호 복지 정책도 강화된다. 유기 동물 구조 및 보호 관리, 반려동물 등록 등 11개 사업에 16억 6000만원을 투입해 동물복지 기반을 확립한다. 특히 임시보호소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 직영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최병옥 축산과장은 "축산업이 농촌 경제의 핵심 산업인 만큼, 축산 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축산 농가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으며 악취 저감, 질병 발생 사전 차단, 동물복지 등 선진 축산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14 15:11:3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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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 실현 매진

순창군이'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실현을 견고히 다지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군은 14일 영상회의실에서 최영일 군수의 주재로 부군수, 전 실과소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난해 군정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도 총 249건의 부서별 중점추진 사업과 신규사업 추진방향을 전반적으로 공유하며 민선 8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함께 고민하고 구체적인 행정성과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군수는 업무보고에 앞서"민선 8기 후반기가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각오로 임하겠다"라며,"군민 중심의 행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략적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부서장들은 올해 핵심 전략사업으로 ▲전원마을 500호 본격 조성 ▲경천·양지천 수변종합개발사업 ▲농촌유학 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 등 정주인구 유입을 위한 기반구축 마련에 주력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힘써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자연친화적 공설 추모공원 조성 ▲자연재해예방을 위한 하천정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최 군수는 ▲농민기본소득 확대 ▲아동행복수당 지원 확대 ▲사망자 장제비 지원 ▲임신지원금 지급 ▲청년유입 및 안정적 정착지원사업 등의 보편적 복지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올해 개최 예정인 ▲제20회 순창장류축제 ▲군민의 날 및 군민체육대회 ▲봄나물 축제 등을 지역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국가예산 확보사업 적극 발굴과 각종 공모사업 본격 대응을 통해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추진과 더불어 현장 행정 중심의 민원 처리 등 주민 눈높이에 맞는 감동 행정에 대한 업무 지시도 함께 이루어졌다. 최영일 군수는"민선 8기 주요 시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며 지역민들의 삶이 점차 달라지고 있다"면서,"2025년도에도 한발 더 나아가 군민이 피부에 와닿는 정책 실현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힘을 합쳐 올해 계획한 사업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1-14 15:11:2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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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확대

전라남도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와 공공형 계절근로자 농작업 허용 범위 확대 등 올해 달라지는 농업 분야 제도와 시책을 안내하고, 농업인이 변경사항을 이행하지 않아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도에 나설 방침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여성농어업인 평균연령 고령화 등 사회적 변화를 감안해 행복바우처 지원 대상을 기존 75세에서 80세로 상향, 여성농어업인 1만 6천여 명이 늘어난 10만 7천500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의료시설 기반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 시군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양·한방, 검진, 질병관리 등 보건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공공형 운영 사업장(APC 등)에서 농산물 선별, 세척·포장 등으로 업무 허용범위가 확대돼 장마 등 기상 악화로 농작업을 할 수 없는 경우 신축적으로 다른 업무를 하면서 월급을 받도록 개선했다. 4촌 이내 결혼이민자 초청은 형제·자매로 한정하고 10명 이내 고용으로 축소된다. 청년·후계농 육성자금은 농외소득 3천700만 원을 초과하면 융자사업 대상에서 제외하는 규정을 폐지했다. 대상자 선정은 연초 1회 선정에서 연 2회로 개선했다. 친환경농업직불금 논의 유기·무농약 지원단가는 ha당 25만 원씩 인상해 각각 유기는 95만 원, 무농약은 75만 원으로 올랐다. 논·채소·과수 품목별 유기지속 지원단가는 12만~14만 원을 인상해 논은 35만 원에서 57만 원, 채소는 65만 원에서 78만 원, 과수는 70만 원에서 84만 원으로 올랐다. 전략작물 직불금 밀의 지원단가는 ha당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조사료는 43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인상됐다. 이밖에 중소농 스마트팜 지원단가도 개소당 3억 원에서 3억 5천만 원으로 확대되며 자부담 비율은 40%에서 25%로 줄여 농업인 부담을 완화했다. 가축분뇨 퇴비사 시설 보강, 장비 구입 비용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축분뇨 퇴비 부숙 촉진 지원한도를 개소당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2천만 원 상향, 축산농가 방역시설 지원에 연무소독기, CCTV 등 일부 항목을 확대한다. 이에 가금농장 CCTV 관리의무 위반, 축산농가 검사증명서 없이 이동 등 방역기준을 위반하면 과태료 부과 기준이 기존보다 700만 원 인상돼 1천만 원이 부과된다. 이외에도 ▲영유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48만 원/1인)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마케팅 지원 ▲기능성 양잠산업 육성지원 확대 ▲원예작물 해충포획기 공급 ▲가축 폭염 피해 예방시설 지원 ▲한우농가 삶의 질 향상 시범 지원 등을 추진한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새로 시행하거나 확대하는 시책이 농업인 삶에 실질적 혜택으로 돌아가도록 힘쓰겠다"며 "농업인께서도 이번 달라지는 제도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필요한 정책을 잘 활용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전남도청 도 누리집 정보공개-주요시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14 15:11:0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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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새일여성인턴 사업 참여자 및 참여기업 모집

경상남도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8곳을 통해 새일여성인턴 사업에 참여할 여성 구직자와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여성 구직자에게 다양한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도내 우수 기업의 인턴으로 연계해서 일 경험과 정규직 전환을 지원하며 직장 적응, 고충 상담 등 사후관리를 통해 장기근속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새일여성인턴 참여자에게는 최대 110만원, 참여 기업에는 최대 450만원을 지원한다. 여성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에 인턴채용지원금 240만원을 지급한다. 인턴 종료 후 정규직ㆍ상용직으로 채용해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기업과 근로자에게 각 50만원씩 취업장려금을 지급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근로자에게는 60만원, 기업에는 80만원의 고용장려금을 지급한다. 취업장려금은 기업의 경력보유여성 고용 촉진과 여성 취업자들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경남도가 자체적으로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12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기업에 고용장려금 80만원을 추가로 지급해 여성의 장기고용유지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체는 4대 보험에 가입하고,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1000인 미만 사업장이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각 새일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564명 중 561명이 취업에 성공, 취업률 99%를 달성했다. 사업에 참여한 K씨는 "출산과 육아로 일을 쉬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던 중 새일센터의 방위산업분야 기술인력 양성과정 직업교육 훈련을 수료하고 인턴으로 취업했으며 인턴 후에는 정규직으로 채용돼 안정적인 일자리와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방위산업분야 제조업체인 I업체는 "구인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새일센터의 인턴사업으로 안정적인 인력수급에 큰 도움이 되고 있고, 특히 올해부터는 기업 지원금이 확대돼 기업경영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현숙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저출생·고령사회 노동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비경제 활동 여성 인력의 노동시장 진입 촉진이 필요하다"며 "여성을 위한 취·창업 지원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여성경제 활동 참가율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4 15:10:4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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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제13차 시민숙의단 토론회 개최

거제시는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거제시 미래100년 마스터플랜' 정책 발굴을 위해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3차 시민숙의단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거제시 미래100년 마스터플랜에 담길 장기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시민 의견을 반영해 정책의 구체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토론 방식은 거제시에서 작성한 정책 초안에 대해 ▲지역 특화성 ▲시민 수용성 ▲지속 가능성 세 가지 측면에서 1차 평가를 진행한 후, 보완 및 추가 제안을 통해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난 1년간 시민숙의단의 활동내역은 2023년 11월 전체 교육과 12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는 비전 선정 ▲5월부터 10월까지는 미래상 및 과제 선정에 집중해 왔으며 ▲지난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는 장기정책 발굴 및 도출을 진행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지난 1년간 매월 1회 개최된 시민숙의단 토론회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소중한 의견을 나눠주신 시민숙의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노력과 제안을 거제시 미래 100년 마스터플랜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숙의단 활동을 포함한 거제시 미래 100년 마스터플랜 수립의 모든 과정은 '100년톡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14 15:10:3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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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작년 광주 자동차 생산량 56만6000대, 역대 2번째…지역경제 든든한 버팀목

광주지역 자동차 생산량이 지난해 56만6000대를 생산하면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생산량을 기록하며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이는 내수경기 침체로 국내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광주지역 주력 생산 차종인 스포티지와 셀토스, 캐스퍼(EV) 등이 국내외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앞으로도 생산량은 증가할 전망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해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51만3000대(내수 18만1000대, 수출 33만2000대), 광주글로벌모터스(GGM) 5만3000대(내수 4만3000대, 수출 1만대) 등 총 56만6000대를 생산했다고 14일 밝혔다. 역대 최대 생산량을 기록했던 2023년도 생산대수 58만6000대보다 1만9000대(3.3%) 줄었든 것이다. 이는 경기 부진으로 소비심리 위축과 함께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부품계열사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 여파이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생산·수출 대수는 ▲스포티지(21만610대·13만5367대) ▲셀토스(15만9965대·9만7011대) ▲봉고트럭(7만9310대·3만9428대) ▲쏘울(5만9937대·5만9937대) ▲버스/군수(3960대·374대) 등 총 51만3000대를 생산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캐스퍼(생산 5만3029대·수출 1만596대)를 생산했다. 올해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고물가·고금리 부담 등으로 소비심리 위축이 이어지면서 자동차 생산량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광주시는 지역 주력 생산 차종인 스포티지, 셀토스, 캐스퍼(EV) 등이 국내와 세계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올해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생산 중인 캐스퍼(EV)는 수출지역이 64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전년도 생산량에 비해 3800대(7%)가 증가한 5만6800여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도 올해 신차가 생산에 들어가는 등 지역 자동차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광주지역 완성차 제조공장에서 일정 수준의 생산량을 유지함에 따라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의 매출액도 개선, 신규 일자리도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광주시는 완성차 제조공장의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부품업체 제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차 핵심부품 제조 고도화 장비를 신규로 구축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제품 제작, 전기차(EV) 부품 개발, 시험·평가·인증 등 맞춤형 정책 지원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자동차산업이 전기차 등 미래차 시대로 급격히 변화되는 흐름 속에서도 광주의 자동차 기업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다"며 "올해도 미래모빌리티 신산업 집중 육성을 통해 더 따뜻한 민생경제 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4 15:09:58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