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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발열성질환 감염 주의하세요

목포시가 가을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당부했다. 가을철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질환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와 쯔쯔가무시증 등이 있으며 벌초, 등산, 추수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가장 많이 감염된다. 이 밖에도 논, 개울 등에서 피부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렙토스피라증, 감염된 설치류의 타액, 소변, 분변이 건조돼 비말형태로 감염되는 신증후군출혈열 등이 가을철 주의해야 할 감염병이다. 진드기 매개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풀밭 위에 앉거나 눕지 않기 ▲풀밭 작업 시 긴팔, 긴옷 착용하기 ▲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하기 ▲야외활동 후 옷은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샤워나 목욕하기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시는 가을철 발열성질환 환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기피제·포스터·리플렛 등을 배부하고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의 경우에는 농업종사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발열성질환은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야외 활동 후 주요 증상인 발열, 오한, 두통, 발진 등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11-02 14:29:43 김원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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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몽골 심장병 어린이에게 '새 생명의 희망' 선물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일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으로 가천대길병원에서 무료 초청수술을 받은 5명의 몽골 어린이들과 그 보호자들의 귀국길에 앞서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는 2007년부터 아시아권 주요 교류도시를 대상으로 가천대길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선천성 심장병 등 현지에서 치료가 힘든 어린이들을 초청해 치료사업을 전개, 현재까지 126명의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안겨 주었다. 그 중 현재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시의 심장병 어린이 28명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했다. 이번에 초청치료를 받은 5명의 환아들(4개월, 5개월, 5개월, 8개월, 10개월)은 지난 8월 인천시 관계자 및 길병원 의료진의 현지 사전진료를 통해 선정됐다. 태어난지 채 1년도 안된 어린이들이었지만 큰 수술을 잘 버텨 주었고 의료진들의 보살핌으로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완치행사에서 시는 어린이들에게 축하의 메시지와 선물을 전달했고, 보호자들은 인천시와 길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갖고 소중한 인연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인천시 국제관계대사는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은 이제는 명실상부한 인천시의 대표적인 주요 국제원조사업"이라며 "이러한 선진의료기술이 뒷받침된 인도적 지원은 인천시와 해외도시와의 국제교류 활성화와 인천 의료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8-11-02 14:29:30 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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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서울 소비경기지수 전년比 2.5% 하락

9월 서울 소비경기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전 권역에서 소비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도 올해 처음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연구원은 2일 '2018년 9월 카드매출 빅데이터를 통해 본 서울소비경기지수'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서울 소비경기지수는 소매업 및 숙박·음식점업 등 시민 생활에 밀접한 소비중심 업종의 생산활동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월간소비지수다. 권역별로 보면, 도심권의 소비경기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3% 감소해 권역 중 가장 부진했다. 동남권, 동북권, 서북권, 서남권 순으로 소비가 부진했다. 도심권 소매업은 음식료품·담배, 문화·오락·여가 등이 오름세로 전환했지만, 종합소매업의 감소세 전환과 무점포소매, 의복·섬유·신발의 소비 부진이 이어져 내림폭이 확대됐다. 숙박·음식점업은 숙박업의 증가폭이 둔화되고, 음식점업과 주점·커피전문점업의 부진이 심화되면서 감소세로 전환됐다. 동남권 소비경기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8% 줄어 감소세로 전환됐다. 소매업은 가전제품·정보통신, 기타가정용품 등 전반적인 소비 부진으로 내림세로 돌아섰다. 주점·커피전문점업의 내림폭이 확대되면서 숙박·음식점업이 침체 국면에 접어들었다. 동북권 소비경기지수는 4.2% 감소했다. 소매업은 의복·섬유·신발, 기타가정용품 등 전반적인 소비 부진을 보였다. 특히 음식점업의 부진이 심화되면서 침체가 지속됐다. 서남권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3% 줄었다. 서남권 지수가 감소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소매업은 기타가정용품과 연료 소비가 부진했다. 숙박업은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음식점업이 감소세로 전환되면서 부진했다. 서북권 소비경기지수는 내림폭이 확대돼 전년 동월 대비 2.6% 감소했다. 소매업은 의복·섬유·신발, 문화·오락·여가 등이 부진을 보여 감소세를 지속했다. 업종별로 보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오름폭은 확대된 반면 편의점은 올해 들어 처음 감소세로 전환됐다. 조달호 서울연구원 박사는 "주점·커피전문점업의 소비 부진이 8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반면 음식료품·담배업은 지난 3월 이후 처음 증가세로 전환된 것이 특징이다"고 분석했다.

2018-11-02 14:29:1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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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 안면 마비 증상..초췌한 모습

음주 사망사고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박해미 씨 남편 황민(45) 씨가 첫 재판에서 수감 스트레스로 안면 마비 증상을 호소했다. 2일 오전 의정부지방법원에서는 형사1단독 정우성 판사의 심리로 황 씨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다. 법정에 출석한 황 씨는 "수감 생활 스트레스로 안면 마비 증상이 와서 말하기가 힘들지만, 오늘 재판은 받겠다"고 말했다. 황 씨는 초췌한 모습에 발음도 어눌하고, 한쪽 눈을 수시로 부자연스럽게 깜빡였다. 검찰이 법정에서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쏜살같이 차들을 추월하는 황 씨의 차량 모습과 사고 직전 차량 주행 장면 등이 담겼다. 굳은 얼굴로 영상을 바라본 황 씨는 검찰이 제기한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제출된 증거에 대해서도 동의했다. 황 씨의 변호인은 "피해자들과 합의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다음 재판 기일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황 씨의 다음 재판은 오는 28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앞서 황 씨는 지난 8월 27일 오후 11시 15분쯤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갓길에 정차 중인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은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사고 당시 황 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04%였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뮤지컬 단원 인턴 A(20)씨와 뮤지컬 배우 겸 연출가 B(33)씨 등 2명이 사망하고 황 씨 등 동승자 3명이 다쳤다.

2018-11-02 13:20:13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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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미리 남편 징역,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배우 견미리의 남편 이씨가 주가를 조작하고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과 벌금 25억원을 선고받았다. 2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심형섭 부장판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된 코스닥 상장사 A사 전 이사이자 견미리 남편 이씨에게 징역 4년에 벌금 25억원을 선고했다. 이씨와 범행을 공모한 A사 전 대표 김모 씨에는 징역 3년에 벌금 12억 원, 또 다른 공모자 증권방송인 전모 씨와 김모 씨는 각각 징역 2년 6개월에 벌금 12억 원,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이씨는 아내 견미리가 실제로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음에도 견미리의 명의로 유상증자에 참여하거나 투자자를 모집하는 등 이 사건 범행 전반을 기획·실행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라며 이씨의 죄목을 짚었다. 이어 "2차례 동종 전과가 있고 누범 기간에 범행을 저질렀다"며 "주식시장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고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가로막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씨 등은 지난 2014년 10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유상증자를 통해 얻은 신주를 고가에 매각할 목적으로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A사의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유명 연예인 견미리의 자금이 투자되고 중국 자본이 대거 유입되는 것처럼 공시해 회사의 재무건전성이 호전되는 것처럼 속이기도 했다. 한편 견미리 측은 지난 8월, 해당 사건이 불거진 당시 "주가조작 혐의와 무관하며, 1주도 매각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2018-11-02 12:29:50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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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폭행 뇌사, 살려달라 호소했지만…

한 아파트 경비원이 술에 취한 주민에게 폭행당해 결국 뇌사 상태에 빠졌다. 1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주민 최 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시 46분쯤 서울 서대문구 한 아파트 경비실을 찾아 근무 중이던 경비원 71살 A 씨를 발로 걷어차고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씨는 아파트 근무 중인 70대 경비원을 향해 무지막지한 폭행을 휘둘러 뇌사 상태에 빠지게 만들었다. 최 씨는 잠시 초소를 빠져나가다가 경비원이 간신히 일어나는 모습을 보고는 다시 초소로 달려들어 한참 동안 더 폭행을 휘두르기도 했다. A 씨는 최 씨에게 폭행을 당하는 동안 112에 신고해 "살려달라"고 호소했지만, 최 씨는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하는 동안에도 A 씨의 얼굴을 손과 발로 마구 때렸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경비 초소에 의식불명 상태로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 씨는 아직도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해 사건 발생 4시간 후 자신의 집에서 자고 있던 최 씨를 체포했다. 최 씨는 체포 당시에도 술에 취한 상태였다. 경찰 조사에서 최 씨는 "층간 소음 문제로 민원을 넣었는데 경비원이 해결해 주지 않아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8-11-02 11:36:46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