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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고객체포 논란, 이유없이 흑인 연행한 美 경찰 '사과'

미국 필라델피아 스타벅스 매장 고객 체포 사건이 논란인 가운데 해당 경찰 당국도 사과하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스타벅스 고객체포' 사건 당사자인 라숀 넬슨과 돈테 로빈슨은 미 ABC 방송 '굿모닝아메리카'에 나와 자신들이 겪은 일에 대해 털어놨다. 이들은 지난 12일, 필라델피아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음료를 주문하지 않고 앉아있었다는 이유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매장에 도착한 지 몇 분 지나지 않아 체포됐고, 경찰은 아무 것도 묻지 않고 수갑부터 채워 연행했다고 폭로했다. 경찰이 체포 때 반드시 알려야하는 변호사 선임, 진술 거부 등 미란다 원칙조차 설명하지 않았다는 것. 이에 리차드 로스 필라델피아 경찰국장은 "당시 스타벅스의 운영 규칙을 몰라서 사태를 악화시켰다"며 "이 일에 책임을 지고 사과한다"고 밝혔다. 그는 스타벅스에 사람들이 음식을 시키지 않고 오래 앉아있어도 된다는 것을 이용자들은 모두 알고 있었지만, 자신을 비롯한 출동 경찰관들은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스타벅스 CEO에 회장까지 사과하고, 직원들의 인종차별 예방 교육을 위하 전 매장의 일일 휴업 조치까지 내놨지만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진짜 웃기는 스벅이다", "부끄러운 일"라고 비난했다.

2018-04-20 11:04:21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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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부실 배식? 나이 맞게 준 것"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에게 부실하거나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배식해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 SBS 8시 뉴스에서는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가 제보한 부실 급식의 실태에 대해 보도했다. 제보에 따르면 해당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에게 배 3분의 1조각과 우유도 3컵을 10이 나눠 먹는 등 부실 급식이 이뤄졌다. 식약처가 영유아 급식 가이드라인 중 3살에서 4살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과일 두 조각과 우유 100mL를 배식하라는 권장사항이 철저히 무시된 것. 점심 급식도 식기 바닥이 보일 정도의 닭고기와 나물 반찬을 3살 아이 10명과 교사 2명이 나눠 먹었다. 해당 어린이집 교사는 "애들이 '배고파요 선생님'하면 밥이 없으니 줄 것이 없다"고 고백했다. 또한 6살 아이들에게는 유통기한이 열흘이나 지난 유산균 음료를 먹이는 일도 있었다고. 교사들은 원장의 지시에 따라 거의 매일같이 3년간 이런 배식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참다못해 사진을 찍어 방송국에 제보하기에 이르렀다. 한 교사는 "민원이 들어가 구청에서 시정이 나오면 (원장은) 내부고발자를 찾는다. 누가 했냐, 계속 이런 것만 파헤진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어린이집 원장은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준 것은 실수였다. 배식은 아이들 나이에 맞게 정상적으로 준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부모들의 분노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관할 구청은 지난달에야 해당 어린이집 식자재를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04-20 09:38:4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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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연일 맑은 날씨에 메말라가는 공기 '건조주의'

연일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날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낮부터 내일 사이에는 평년보다 5~9도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강원동해안과 경상도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특히나 내륙을 중심으로 복사냉각에 의해 아침기온은 낮고,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기상청은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 예상 이날 오전 평균 온도는 춘천 6도, 전주8도, 서울·대전 9도, 청주·광주·제주 10도, 대구·울산 11도, 강릉·울릉/독도 13도, 부산 14도 등. 오후 평균 온도는 울릉/독도 20도, 부산·제주 22도, 서울 24도, 강릉·울산 25도, 청주·대전 26도, 전주·광주 27도, 대구 29도까지 오르겠다. 반면 대기상태는 오늘도 곳곳으로 고농도 먼지가 예상되고 있다. 연일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공기도 점차 메말라가고 있다. 수도권과 영동, 경북 내륙 등을 위주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다른 지역들도 점차 건조해질 것으로 보여 산불 등의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겠다.

2018-04-20 06:20:00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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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루냐 관광청, 하늘에서 본 카탈루냐 사진전 개최

카탈루냐 관광청, 하늘에서 본 카탈루냐 사진전 개최 19일 용산구 서울로 7017 만리동 광장에서는 카탈루냐관광청주최로 '하늘에서 본 카탈루냐' 사진전이 열렸다. 이번 사진전은 스페인 북동부에 위치한 카탈루냐 지역의 아름다움이 담겼다. 카탈루냐 지역은 동쪽으로는 지중해, 북쪽으로는 프랑스와 맞닿아 있어 예술가도 사랑에 빠진다는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자랑한다.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해 드라마와 영화 배경으로 자주 나오는 코스타 브라바와 로마의 원형경기장, 플라멩고와 철새의 서식지로 알려진 에브로 삼각주까지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 머릿속은 카탈루냐를 다녀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기 충분하다. 가우디의 건축물과 FC 바르셀로나의 축구경기장 사진도 전시되 카탈루냐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서울을 직접 방문한 다비드 미로 카탈루냐 관광청 아시아태평양 총괄국장은 "최근 한국인들의 스페인 여행이 많이 증가하는 가운데 바르셀로나 직항 노선의 개설뿐 아니라 카탈루냐 지역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 많은 한국인이 바르셀로나를 찾고 있음에 감사드린다. 이번 사진전을 통하여 카탈루냐의 더 많은 아름다움을 한국인들에게 소개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하늘에서 본 카탈루냐' 사진전은 5월 2일까지 전시된다.

2018-04-19 17:55:12 최규춘 기자
법원, 삼성전자 작업환경 측정 보고서 전면공개 "집행정지"

정부가 산업재해 피해 입증을 위해 '작업환경측정 결과보고서'를 전면 공개하라고 결정한 데 대해 삼성전자가 제기한 집행정치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 수원지방법원 행정3부(당우증 부장판사)는 19일 삼성전자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창, 평택지청장 등을 상대로 낸 기흥·화성·평택 공장 작업환경측정 결과보고서 공개 결정의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행정소송의 집행정지는 민사소송의 가처분과 비슷하다. 재판부는 "신청인 제출의 소명 자료에 의하면, 주문 기재 처분으로 신청인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된다"며 "집행정지로 인하여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때에 해당한다고 인정할 자료도 없다"고 결정 이유를 밝혔다. 앞서 정부가 지난 2~3월 공개를 결정한 삼성전자 작업환경측정 결과보고 대상은 ▲2010년~2014년 기흥·화성 공장 ▲2011년~2013년 화성공장 ▲2010년~2015년 기흥공장 ▲평택공장 등이다. 이에 따라 해당 보고서는 이번 집행정지 신청의 본안 사건인 정보부분공개결정 취소 소송이 마무리될 때까지 공개되지 않는다. 공개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은 소송에서 이어진다.

2018-04-19 16:37:26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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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취창업지원처 '2018 SJ면접마스터과정' 성료

세종대 취창업지원처 '2018 SJ면접마스터과정' 성료 세종대학교(총장 신 구)는 취창업지원처(대학일자리사업단)가 지난 4월 10일~11일 양일간 '2018 SJ 면접마스터과정'을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세종대 취창업지원처는 10명의 전·현직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상반기 공채 준비 중인 40여명의 졸업예정자들에게 실전 면접 준비가 가능하도록 면접마스터과정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실무 및 면접 경험을 쌓았다. 이번 면접마스터과정은 5개 분반으로 나누어 첫째 날 모의면접을 시작으로,'인성/직무역량 면접 대응 전략'특강과 둘째 날'PT/창의성 면접특강'및 실전PT면접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취창업지원처는 2018 상반기 공채 트렌드와 기업별 취업 준비 정보를 제공해 세종대 학생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실전형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세종대학교 취창업지원처는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무별 취업동아리를 운영하고, 다양한 기업의 채용설명회와 직무중심의 인사실무자 취업특강, 졸업생 멘토링 지원 등 학생들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8-04-19 16:28:5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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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입개편 여론조사, "학종 축소·정시확대" 가닥

교육부의 2022학년도 대입개편안이 국가교육회의로 넘어간 뒤 이와 관련한 첫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 대한 축소나 폐지 의견이 과반수를 넘은 가운데, 학종의 현행유지나 확대 요구도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반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 위주로 뽑는 정시모집 비율은 지금보다 높여야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이 리얼미터에 의뢰,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15일까지 사흘간 진행한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그동안 '깜깜이 전형'이나 '금수저 전형'으로 논란이 됐던 학종에 대해 감축(36.2%)이나 완전 폐지(14.6%) 등 부정적 의견이 50.8%로 과반을 넘었다. 반면 학종 비중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해야한다(19.3%)는 의견과 확대해야 한다(18%)는 의견 등 긍정 평가도 37.3%로 적지 않았다. 초중고 학생 자녀를 뒀다는 학부모 대상만 보면 학종 감축(38.3%), 완전 폐지(17.4%)로 55.7%로 부정적 의견이 더 컸다. 현행유지(18.8%)와 확대(17.1%) 등 긍정 평가는 35.9%였다. 학종에서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는 '비교과 활동 반영 대폭 축소' 응답이 32.1%로 가장 높았고, 이어 '대학의 정보공개 강화'(21.2%), '외부 참여공정성 감시'(18.7%), '학교·담임교사 영향 축소'(14.2%) 등이 꼽혔다. 학종 평가를 학교 수업 위주로하고 선발 기준과 절차를 더 투명하게 해야한다는 의견인 것으로 풀이된다. 수시모집 학생부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에 대해서는 찬성 의견이 69%로, 반대(23.2%)보다 3배 가량 많았다. 교육부가 2020학년도 대입부터 수시모집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를 대학들에게 권고한 것과는 상반된 결과다. 수능 위주의 정시전형의 적정한 선발비율을 묻는 질문에는 '정시 60% 이상'이라는 응답이 55.5%로 과반수를 넘었고, '정시10~40%'(22.3%), '정시 50%'(17.7%) 순으로 집계됐다. 현재 정시모집 비율이 약 20%인 점을 감안하면 정시모집 확대 찬성 의견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사걱세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 학종에 대한 국민의 문제 인식과 수능 선호 흐름을 동시에 확인했다"며 "교육부는 학생부 종합전형 개선에 있어서 '비교과 활동 반영 대폭 축소'가 가장 중요하다는 설문 결과를 인식하고 대학의 선발 투명성 제고를 통해 학종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8-04-19 16:23:5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