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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의 날 '함께 누리며 사는 서울' 만든다

서울시가 장애인의 달 4월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누리며 사는 서울'을 만든다. 서울시는 오는 20일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계기로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이자 인격체로 살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시는 청년 중증장애인의 자산 형성을 돕는 '이룸통장' 사업을 실시한다. 이룸통장은 당사자가 매달 10~20만원을 저축하면 시가 매달 15만원을 추가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기간은 30일까지이며, 만 15~24세 청년 중증장애인 중 동일 가구원의 합산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최대 1000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장애인이 자립생활을 통해 지역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거주시설 장애인의 탈시설화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자립생활주택 운영을 개선하고 발달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거주모형을 개발해 재가 장애인의 시설 입소를 예방할 계획이다. 장애인 복지관 운영 방식 개선과 서비스 강화도 추진한다. 시설이 미비한 자치구의 장애인 복지관 시설을 확충해 지속적으로 지원·투자한다. 마지막으로 시는 시각·신장 장애인이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이동 편의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시는 지하철 역사 내 시각장애인 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시각장애인의 대중교통 이용을 돕고 있다. 김인철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장애인이 일상의 장애물 없이 지역사회에 완전히 통합되어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8-04-19 15:13:0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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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기업 CEO 10명 중 4명은 SKY출신...해외파 CEO 31.5%

100대 기업 CEO 10명 중 4명은 SKY출신...해외파 CEO 31.5% 평균연봉 21억1700만원… 권오현 전 삼성전자회장 243억 1위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CEO 10명 중 4명은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평균 연봉은 21억1700만원에 달했다. 19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2017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금융사를 제외한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CEO 중 출신학교 정보가 공개된 92명 중 36.5%가 SKY 대학 출신이었다. 서울대 출신이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와 연세대 출신이 각 11명이었다. 이어 한양대 4명, KAIST·조지워싱턴대 각 3명, 경희대·부산대·중앙대·충남대·한국외대·USC·스탠포드대·컬럼비아대·워싱턴대 출신이 각 2명씩이었다. 이밖에 국내 대학 중에서는 계명대·단국대·동국대·동아대·명지대·서강대·성균관대·숙명여대·울산대·인하대·충북대 출신이 각 1명씩 있었고, 해외 대학 중에서는 보스턴대·아이오와주립대·미시건대·와튼스쿨·세인트루이스대·옥스포드대 등 출신이 1명씩으로 집계됐다. 대학 소재지별로는 서울 소재 대학 출신이 54.3%였고, 해외(31.5%), 지방(12%), 수도권(2.2%) 순이었다. 이들 중 석사 또는 박사 학위 소지자는 38명으로 41.3%를 차지했다. 개인별 연봉이 공개된 CEO 88명의 평균 연봉은 21억1700만원으로 나타났다. 연봉 구간별로 '5~10억원 미만'(33%), '10~15억원 미만'(28.4%), '30억원 이상'(17%), '15~20억원 미만'(9.1%), '20~25억원 미만'(9.1%) 등의 순이었다. 개인 보수액이 가장 많은 CEO는 삼성전자 권오현 전 회장으로 243억8100만원에 달했다. 이어 삼성전자 신종균 부회장(84억2700만원), 삼성전자 윤부근 부회장(76억 6900만원)으로 연봉 순위 1~3위를 삼성전자 임원이 차지했다. 이어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75억 4100만원), 삼성물산 최치훈 사장(57억 5500만원), 롯데케미칼 신동빈 회장(50억 4200만원),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45억 7900만원),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44억 8900만원), CJ제일제당 손경식 회장(44억 3300만원) 순이었다.

2018-04-19 15:10: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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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미투 등장, 교수→대학원생 1년간 '입맞춤' 등 성추행

경북대학교에서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폭로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과 전국여성노동조합 대구경북지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성희롱·성폭력대책위원인 모 교수가 10년 전 대학원생인 피해자를 1년 동안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피해자 담당 교수였던 모 교수는 학생을 상대로 강제로 입맞춤을 하거나 연구실에서 껴안는 행위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가 주임교수에게 알리고 가해자 징계를 요구했으나 당시 사건을 처리한 교수들은 관련 규정이 없다고 했다"며 "교수들이 임의로 징계위원회를 구성해 가해자와 동석한 상황에서 사과받기를 강요하고, '자율징계'라는 확약서를 전제로 민형사상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합의를 종용했다"고 고발했다. 이에 따라 단체들은 19일 오늘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교수에 대한 징계와 재발방지 대책마련 등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 대학 측은 "오늘 해당 교수에게 '보직해임' 조처를 내렸다. 법과 규정에 따라 가해자를 처벌하고 대책마련은 내부 논의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미투 고발은 최근 여성단체가 주최한 '미투' 관련 토론회에서 처음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8-04-19 14:43:25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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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채용 기상도] 정규직 채용공고 4.4% 증가… 서울 강남구 최多

- 광명·군포·관악·서대문·의왕 ↑, 거제·예산·부산강서·춘천·경북경산 ↓ 올해 1분기 기업들의 채용공고가 전년대비 상승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서울 강남구 채용공고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영등포구, 구로구, 종로구 순이었다. 잡코리아는 올해 1분기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정규직 채용공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공고수는 116만3000여건으로 전년 동기 111만4000여건보다 4.4%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특별시가 47만5000여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 31만7000여건, 인천광역시 10만5000여건 등 수도권 일자리 수가 두드러졌다. 이어 부산광역시 4만2000여건, 대전광역시 3만3000여건, 충청남도 3만2000여건 등이 뒤따랐다. 주요 시군구별 공고수를 보면, 서울시 강남구가 12만4000여건의 채용공고가 등록돼 압도적으로 많았고, 영등포구(8만2000여건), 구로구(7만7000여건), 중구(7만여건) 등 상위 10위까지 모두 서울시 주요 구가 차지했다. 지역별 일자리 증감을 살펴보면, 광주광역시 일자리가 전년 대비 23.5%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고, 이어 인천광역시(20.1%), 세종특별자치시(13.0%) 일자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조선·철강 분야 경기 침체를 반영하듯 경상남도(-17.2%), 울산광역시(-16.0%) 일자리 감소가 두드러졌다. 충남 역시 -15.9%로 일자리가 크게 감소한 지역으로 분류됐다. 분기별 1천건 이상의 채용공고가 등록되는 176개 시군구 가운데 경기도 광명시가 전년대비 무려 59.0% 증가한 2만4000여건의 공고가 등록돼 일자리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경기도 군포시(40.1%), 서울시 관악구(37.3%), 서울시 서대문구(36.5%), 경기도 의왕시(31.3%) 순으로 일자리가 많이 증가한 시군구 5위권에 올랐다. 반면 경상남도 거제시 채용공고는 전년보다 62.9% 감소해 일자리가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고, 충청남도 예산군(-33.4%), 부산광역시 강서구(-30.3%), 강원도 춘천시(-30.0%) 등도 일자리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번 조사를 통해 전년보다 '경력 무관' 공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 경력 채용이 증가했다고 볼 수 있다. 경력 무관 채용공고 비중은 전년 1분기 53.2%에서 올해 1분기에는 45.7%로 7.6% 감소했다.

2018-04-19 14:18:4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