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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1 치를 수능수학, 이과는 쉬워지고, 문과는 어려워진다

-국어 '매체' 추가, 진로선택과목 '과학Ⅱ'도 수능 출제 -영어·사탐·직탐 기존과 동일, EBS연계율 70% 유지될 듯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학생들이 치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주로 이과 수험생이 치르는 수학 가형 출제범위가 기존보다 축소돼 학습 부담이 줄 것으로 보인다. 반면 문과생이 주로 치르는 수학 나형은 출제범위가 확대돼 학습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국어 영역은 과목이 늘고 새 교육과정이 추가되 학습 부담이 늘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19일 오후 서울교대에서 2021학년도 수능 출제범위를 결정하기 위한 공청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능 출제범위 정책연구 결과와 이에 대한 학부모, 교사, 교수 등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수능 출제범위 조정안은 교과목과 교과서, 수업 방식의 기준이 되는 교육과정이 올해 고1부터 2015개정교육과정으로 바뀜에 따라 이들이 치를 수능 출제범위를 확정하기 위한 것으로 2월 말 확정된다. 교육부는 앞서 작년 8월 31일 수능 절대평가 확대방안과 시험영역을 바꾸는 수능 개편안을 바꾸기로 했으나 절대평가 확대에 반대하는 여론에 밀려 개편을 1년 유예하면서 이달에 2021학년도 수능 출제범위를 발표하기로 한 바 있다. 이듬해인 2022학년도 수능 개편안은 오는 8월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능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가/나형,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으로 같지만 출제범위는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변경된다. 수능 출제범위 변경안을 연구한 정진갑 계명대 교수는 이날 발제를 통해 "2021학년도 수능은 원칙적으로 현행과 같은 형식과 출제범위를 유지하되, 조정이 불가피한 경우 학습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출제 범위를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변경안에 따르면, 주로 이과생들이 치르는 수능 수학 가형 출제범위는 수학Ⅰ, 미적분, 확률과 통계를 넣었지만 기하를 뺐다. 기존에 포함됐던 '기하와 벡터' 중 기하는 주로 3학년 때 배우는 심화과목인 '진로선택과목', 벡터는 과학고 등에서 배우는 '전문교과과목'인데, 새 교육과정 상 주로 2학년이 배우는 '일반선택과목'까지만 수능에 출제하는 원칙에 따른 것이다. 기하를 배우기 위해선 사실상 모든 일반선택과목을 공부해야 해 학습부담이 커진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다만 이 경우 이공계 대학생의 수학 기초소양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대학 교수와 교사, 시도교육청, 학부모 등 시민단체 등 2119명 대상 설문조사에서도 대학교수와 교사 등 전문가의 76%, 학부모와 시민단체의 89%는 기하 제외 의견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문과생들이 치르는 수학 나형의 경우 수학Ⅰ·Ⅱ, 확률과 통계를 출제범위로 하자고 제안했다. 다만 수학Ⅰ이 포함되면, 삼각함수 등 일부 새로운 내용이 수능에 출제됨에 따라 문과생들의 학습 부담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과학탐구영역에서는 과학Ⅱ(물리Ⅱ·화학Ⅱ·생물Ⅱ·지구과학Ⅱ)가 진로선택과목이지만 수능에 포함하는 안이 제안됐다. 새 교육과정이 일반선택과목 중심으로 수능을 출제하기로 해 논란이 될 수 있으나, 설문조사 결과 교육전문직의 69%, 학부모와 시민단체 68%가 제안 내용에 찬성한 것으로 나왔다. 국어영역은 기존 출제범위던 '독서와 문법'이 '독서', '언어(구 문법)와 매체'로 분리돼 과목이 늘었고 '매체'는 새 교육과정으로 학습 부담이 늘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 학습부담 축소라는 원칙에 따라 새로운 내용인 매체를 빼는 안도 있었지만, 한 교과목에서 일부만 출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것이 정책연구진의 판단이다. 이에 대해 토론자로 나선 구본관 서울대 교수는 "'매체' 영역의 경우 기존 출제된 적이 없고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도 출제 경험이 축적되지 않았으며 영역의 성격상 5지 선다형 출제가 쉽지 않을 것이므로 일단 2021 수능 출제는 유보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반대입장을 냈다. 영어영역과 사회탐구·직업탐구 영역의 출제범위는 기존과 동일하다. 영어영역 토론자로 나선 황종배 건국대 교수는 영어과목의 특성이 반영되지 않은 연구라는 비판적인 의견과 EBS 연계의 문제를 지적했다. 황 교수는 "출제 범위와 관련된 수능 영어의 문제점은 과도하게 어려운 소재나 주제에 집중된 EBS 교재의 과잉 활용"이라면서 "이에 대한 개선이 없이는 학교 교육의 정상화는 요원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EBS 연계율은 현행과 같은 70% 선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당초 EBS 연계 출제 때문에 생기는 문제점을 고려해 2021학년도 연계율을 축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학생과 학부모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연계율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2018-02-19 15:18:3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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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 시필라 핀란드 총리, '서울시 명예시민' 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19일 유하 시필라(Juha Sipila) 핀란드 총리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서울시는 유하 시필라 총리가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시를 방문해 박 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필라 총리는 17일~22일 5박 6일 일정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핀란드 대표단 격려를 위해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하고 있다. 2015년 44번째 핀란드 총리로 당선된 시필라 총리는 정보통신 기업인 출신으로 정계입문 4년만에 총리자리에 오른 인물이다. 이번 명예시민증 수여는 시필레 총리가 국가정상급으로 23번째다. 서울시는 그동안 핀란드 출신 주요 인사의 서울시청 방문과 명예시민증 수여는 총 3회로, 시필레 총리가 4번째라고 설명했다. 박 시장과 유하 시필라 총리는 수여식에 앞서 서울-핀란드간 스마트 도시, 태양광 녹색에너지 등 주요 정책을 논한다. 핀란드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스키종목 메달 4개(금1, 은3) 획득해 종합순위 18위를 기록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아이스하키 등 11개 종목 106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한국과 핀란드간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 ICT(정보통신기술) 등 경제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시필라 총리가 서울시 명예시민이 되는 것은 서울시와 핀란드간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서울시와 핀란드의 수도인 헬싱키 등 주요도시간 교류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힘써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2-19 13:45:5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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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8년 '에너지자립마을' 100개소로 늘린다

서울시가 올해 에너지자립마을을 100개소로 확대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최근 에너지 절감으로 경비원 고용안정에 앞장선 아파트 사례가 주목받고,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동참하는 마을이 2012년 7개에서 지난해 80개소로 늘어났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한 문제인식을 바탕으로 에너지소비를 줄이고 생산을 늘려 자립도를 높여가는 마을공동체다. 서울시는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의지가 있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3년간 지원해, 장기적으로 에너지자립을 지향하는 공동체 기반 조성을 돕고 있다. 에너지자립마을은 마을공동체 활동을 기반으로 에너지 절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년차 마을의 경우 평균 15% 전기소비량을 절감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에너지자립마을은 2016년 평균 전기소비량 7.2%를 절감했다. 시는 마을 연차가 높을수록 전기절감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해 66개소 마을에서 에너지교육 523회, LED 교체 1028건, 에코마일리지 1069건 주택단열·창호개선 1414건 등 에너지절약 캠페인과 교육 효율개선을 실시했다. 서울시는 올해 선발되는 신규 마을에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한다. 에너지자립마을에 대해 관심 있는 3인 이상 주민모임,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 등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에너지자립마을에 선정되면 각 마을별 진행 단계와 거주 유형에 따라 적합한 에너지절약·효율화·생산 실천문화와 인프라 조성을 위해 시에서 워크숍, 역량강화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최종 성과평가에 따라 최대 3년이다. 연속 지원시에는 연간 최대30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시는 그동안 에너지자립마을에 동참 하고 싶으나 사업제안서 작성이 어려워 참여 못한 마을에 사업제안서 작성 1대 1 매칭 컨설팅을 지원한다. 온라인(https://goo.gl/r3Pm8e)을 통해 19일까지 사전상담을 신청하면 사업제안서 컨설팅 이외에도 에너지자립마을 전반적인 사업에 대해 누구나 상담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선정은 1차 서면평가와 2차 적격심사, 3차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선정심사위원회에서 1·2차 결과를 토대로 대면 심사한다. 시는 지속성, 공공성, 공동체성 등을 종합해 마을을 심사·선정한다.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선정심사위원회는 민간전문가, 대학교수, 공무원 등으로 1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원(신청) 양식(사업제안서 1부)는 23일~26일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내려 받고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김연지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서울시는 지난 6년간 시민주도형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일상생활 속 도시형에너지자립마을의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확산시키려 노력해왔다"며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은 서울의 실정에 맞는 마을단위 에너지자립 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2-19 13:32:36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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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 청소년 진로 특강 나설 50+세대 모집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가 청소년 진로 특강 강사로 나설 '50+세대(만50~64세)'를 모집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학교 진로캠프에서 활동할 매니저와 청소년 진로특강 강사를 양성하는 '자유학기제 진로캠프 매니저'와 '청소년 진로 특강강사' 양성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진로캠프 매니저와 특강 강사는 50+세대가 멘토로서 청소년들에게 본인의 지혜, 경험을 전달하는 세대 통합형 사회공헌 일자리다. 재단은 올해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자유학년제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50+세대가 청소년 진로 길잡이로 인생 2막을 열 수 있도록 이번 과정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자유학년제는 중학교 과정에서 1년 동안 시험을 보지 않는 대신 토론·실습 수업, 직장 체험·활동 같은 진로교육을 받는 제도다. 자유학기제 진로캠프 매니저 양성과정은 3월 5일까지 모집한다. 매니저는 중학교 진로캠프에서 강사들을 관리하고 강사와 학교, 업체 간의 소통을 담당한다. 교육은 3월 6일부터 5월 15일까지 총 10회 받는다. 서부캠퍼스는 교육 과정 수료생 25명 중 우수 수료생 3~4명을 선발해 현장에서 캠프 매니저로 활동할 수 있게 한다. 3우러 14일까지 모집하는 청소년 진로 특강강사 양성과정은 50+세대의 경험을 담아 청소년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강의할 특강 강사를 양성한다. 단순한 진로 소개를 넘어 삶을 개척하는 도전 정신과 꿈에 대해 강의하게 된다. 3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총 10회 교육받는다. 교육 과정 수료생 25명은 협력기관 ㈜캠퍼스멘토의 특강강사 DB에 등록돼 전국 중·고등학교에서 강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서부캠퍼스 교육 강좌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50+포털(www.50plus.or.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참가 신청서(참가동기, 강의 콘텐츠 유무, 컴퓨터 활용능력 등)를 제출하고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평가 후 수강자는 개별 통보한다. 한편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20일 오후 2시 서부캠퍼스에서 '자유학기제 안에서 찾는 50+세대의 일과 활동'을 주제로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서는 남경아 서부캠퍼스 관장이 50+세대가 자유학기제 안에서 모색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동과 직무 내용, 향후 계획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교육콘텐츠나 학교 안에서의 활동을 희망하는 50+세대 누구나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 서울50+포털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이경희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자유학기제 확대 시행은 학교 안에서 50+세대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열어 줄 것"이라며 "앞으로 여러 기관과 협업으로 학교 안에서 50+세대가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모델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8-02-19 13:17:00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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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민 스스로 가꾸는 동네숲 사업 공모

서울시가 '2018년 동네숲(골목길) 가꾸기 사업'을 공모한다. 서울시는 지역주민들과 단체가 골목길에 꽃과 나무를 식재해 녹색보행로로 개선하는 이번 사업에서 골목길 10곳을 선정해 개소당 최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행된 동네숲(골목길) 가꾸기 사업으로 현재까지 관악구 인헌길 등 서울시내 95개소 골목길 총 8만4490㎡의 공간에 꽃과 나무, 벽화로 가꾸어졌다. 작년 한 해에만 중구 삼일대로2길 등 16개소에 총 25,202㎡의 규모에 9천3백명 주민들의 465회 참여로 나무 6천여주, 꽃과 식물 1만6천본을 식재하여 걷고 싶은 꽃 피는 골목길로 가꾸었다. 시는 올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지역특색 반영 ▲골목길 정원문화 ▲창의적인 디자인을 중점으로 제안한 민간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동네숲(골목길)을 가꾸게 할 예정이다. 동네숲(골목길) 대상지는 입지적 특성과 주변 문화적, 환경적 요소를 최우선으로 고려된다. 시는 해당 골목길 대상지의 특색을 드러낼 수 있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이 가능한 곳을 선정하고, 지역주민 생활 행태 등을 반영하여 골목길이 소통과 문화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직접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녹색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조경교육, 유지관리교육, 나무심기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총 8회이상)을 포함하여 제안해야 한다. 공모대상지는 대상지 공고문의 고려사항을 참고해 서울시내 골목길 중 자유롭게 선택하되, 해당 동주민센터와 주민들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길은 '도로명 주소법' 시행령 제6조에 정해진 '길'을 의미한다. 원칙적으로 1개 길을 사업대상으로 하나, 마을의 특성상 불가피한 경우 1개 길 이상도 가능하다. 적합한 대상지는 차량통행이 불가한 곳, 차량통행은 가능하더라도 일반통행으로 차량주차가 어려운 곳,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이 아닌 곳을 말한다. 응모자격은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단체(고유번호증 소지)다. 지역주민을 포함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신청해야 하고, 1개 단체당 2개 대상지까지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시는 개소당 최소 3000만원,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지원금 5000만원 이하는 해당지역 거주 주민대표(통·반장 등) 또는 주민 3명 이상 포함하여 참여가능하다. 5000만원 이상은 주민대표(통·반장 등) 또는 주민 3명 이상 포함, 관련분야 전문가 1인 이상 참여 등 2가지 조건을 충족하여야 신청 가능하다. 지원 단체는 서울시 누리집에서 공모지침을 참고해 지원(신청) 양식 작성 후 3월 7일 오후 6시까지 제출서류와 함께 해당 자치구 공원녹지과(푸른도시과)에 서면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보조금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과 지원금액을 조정해 3월 중 참여단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동네숲(골목길) 가꾸기 사업을 통해 우수 디자인과 사업제안을 한 민간단체를 발굴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골목길 정원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생활과 밀접한 골목길이 주민들의 삶에 웃음과 활력을 제공하고 멋스러움과 낭만이 존재하는 마을 사랑방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2-19 13:02:3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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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된장·간장을 직접 만드는 '장(醬)하다 내인생' 프로젝트 시작

서울시가 시민이 된장·간장을 직접 만드는 '장(醬)하다 내인생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참가 신청은 20일~26일 포털 네이버에서 '장하다 내인생'을 검색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인원은 총 200명으로, 참가비 납부 순서에 따라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성인 3만3000원, 아동과 청소년은 2만2000원이다. 올해 프로젝트는 3월 1일부터 시작한다. 참가자는 ▲3월 1일 장 담그기부터 ▲4월에 된장과 간장을 가르고 ▲11월에 장을 나누기까지 10개월간 메주가 된장, 간장으로 발효되는 전 과정에 참여한다. 고은정 전통 장 전문가와 함께 전통 메주, 소금,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로 장을 직접 담그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프로젝트에서 시민이 직접 만든 200개 장의 맛과 영양이 모두 뛰어나 만족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한국장류협동조합에 품질분석 검사를 의뢰한 결과, 간장의 질소값이 1.67(w/v%)으로 특급(KS 규격 1.0 표준, 1.3 고급, 1.5 특급)을 받았다. 된장도 조단백질이 12.89%로 합격(1종 규격 12.5%이상)을 받아 맛, 영양 모두에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프로젝트는 장을 담그는 3번의 필수 과정(장 담그기, 장 가르기, 장 나누기)에 전 참가자가 모두 참여해야 한다. 빠짐없이 참여한 경우에 한해 직접 담근 된장(3kg)과 간장(500ml)을 가져갈 수 있다. 자세한 행사 계획은 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이나 블로그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 (824-2622)로 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프로젝트에서 시민들이 담근 장을 종로구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28일까지 전시한다. 돈의문 박물관마을에는 시민 200명이 함께한 장만들기 과정과 콩에서 메주, 장이 되기까지 이야기가 전시돼 있다. 전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설날은 휴관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장하다 내인생 프로젝트'를 통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장을 담글 수 있다. 지난해 프로젝트에서 시민들이 담근 장은 특급으로 인정받을 정도로 맛과 영양이 뛰어났다"며 "올해도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우리 맛의 기본인 장맛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의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2-19 12:53:23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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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91억 예산 '노숙인 일자리 종합 계획' 실시

서울시가 91억원을 투입해 노숙인과 쪽방주민의 자립을 지원하는 '2018년 노숙인 일자리 종합계획'을 시행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일자리를 연계한 2683명의 노숙인·쪽방주민 중 민간 일자리를 찾거나 중도 이탈한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 50~60%를 유지하고, 노숙인을 추가 참여시켜 올해 노숙인 2700명의 자립을 도울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는 목표 2600명를 초과 달성한 2683명의 노숙인과 쪽방주민에게 일자리를 연계했다. 이 중 232명이 민간 일자리를 찾아 실질적으로 자립했다. 올해는 단순히 수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근로유지에 중점을 두고 근로능력 평가, 교육, 일자리 프로그램, 사례관리 강화 등으로 노숙인들의 일자리가 안정 단계에 들어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노숙인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자격증 취득지원 프로그램'과 이력서 작성 등 취업 컨설팅을 하는 '취업성공 열린학교'를 새로 운영한다. 또한 일하는 노숙인의 자조모임도 만들어 노숙인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마음치유를 유도한다. 2700개 일자리는 ▲민간일자리 1155명 ▲공공일자리 1080명 ▲공동·자활작업장 465명으로 구성된다. 공공일자리의 경우 '일자리 갖기 사업'과 '특별자활사업'으로 구성된다. '일자리 갖기 사업'은 근로능력을 갖춘 노숙인에게 지원하는 민간취업 전 단계의 일자리다. 공원 청소, 장애인 작업장 보조, 사무보조 등의 업무를 제공한다. '특별자활사업'은 장애인, 질환자 등 근로능력이 다소 부족한 노숙인에게 제공하는 일자리다. 보호시설과 주변 청소, 급식보조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공동·자활작업장은 올해 1개소를 추가해 서울시내 총 21개소에서 465명의 노숙인에게 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쇼핑백 접기, 양초 제작, 전기제품 포장, 장난감 조립 등 단순노무 형태의 가내수공업 위주 근로가 진행된다. 시는 지난해와 같이 정밀조사·분석과 평가를 통해 근로능력을 5개 그룹으로 나눠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근로능력평가 시범실시 후 1년 간 적용 결과와 올해 그룹별 적용 결과를 비교·분석해 정책 보완·개선으로 노숙인의 자립 기틀이 될 일자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근로능력이 미약하거나 없는 그룹은 공동·자활작업장으로, 근로능력을 갖춘 그룹은 공공일자리로 우선 배치한다. 이후 근로 능력에 따라 점진적으로 자활의 단계를 높여갈 수 있도록 한다. 시는 향후 이들이 민간 일자리를 찾아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작년 민간일자리 전환을 통해 약 15억여원의 공공예산을 절감했다. 올해는 250명의 노숙인을 민간일자리로 전환시켜 약 20억여원의 공공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김인철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서울시는 근로가 가능한 노숙인과 쪽방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며 "특히 일자리가 지속되고 안정 단계에 접어드는 것이 중요한 만큼 관련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노숙인들이 꾸준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노속인들이 자활·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바란다"고 말했다.

2018-02-19 12:53:14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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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저소득 가정에 '영양담뿍 사랑듬뿍 지원사업' 시행

서울 종로구가 저소득 가정에 매월 신선식품을 제공하는 '영양담뿍 사랑듬뿍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영양담뿍 사랑듬뿍 지원사업은 종로구가 저소득 가정의 건강한 생활과 식료품비 지출 감소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구는 지원사업에서 상·하반기 각20가구씩 총40가구를 선정한다. 상반기는 가구원 중 아동·청소년이 있는 한부모·저소득 가구, 하반기는 어르신·장애인 가구에 월1회 5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6개월 동안 지원한다. 구가 제공하는 식료품은 대상자별 특성에 맞춰 ▲긴급지원대상 가구는 주식 위주 식료품 ▲한부모가정은 자녀성장에 필요한 신선식품 ▲홀몸어르신 가구는 어르신 건강에 유익한 식품 ▲장애인 가구는 간편식 위주 신선제품으로 나뉜다. 구가 매월 식료품을 결정해 주문하면 마트에서 대상가구에 직접 배달한다. 이를 위해 종로구는 관내 전 지역에 배송할 수 있는 마트를 지정했다. 구는 지난 3년 동안 100가구에 식료품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구는 쌀·과일·고기·장류 등 매월 종류를 바꿔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주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행복한 복지 도시 종로를 만들겠다"며 "수혜자 중심의 다채로운 맞춤형 복지 사업을 추진하여 구민이면 누구나 따뜻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2018-02-19 11:11:53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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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글로벌 위성항법 시스템으로 정밀측량 "재난피해 최소화"

서울 노원구는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첨단 측량장비 '글로벌 위성항법 시스템(GNSS)'으로 정밀측량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위성항법 시스템(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은 인공위성으로 지상물의 위치·고도·속도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노원구는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교량, 옹벽, 공동주택, 학교 등 관내 주요시설물 20개소를 정밀측량해 데이터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기존 측정기준점 정밀측량을 순환 실시하고, 재난 발생과 안전 관리가 필요시 수시로 정밀 변위(變位)측량하여 사고를 사전에 예측, 예방함으로써 물적·인적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올해 국가기준점, 도시기준점 5개소를 신규 선정해 최첨단 측량장비를 활용한 정밀측량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16년부터 교량, 건물 등에 대한 정밀 측량으로 지진, 태풍 등 재난·재해에 대비해왔다. 지난해에는 경북 포항 5.4지진 발생과 관련해 2018학년도 수능 시험장 등 4개소, 해빙기와 장마철 위험지역 옹벽 등 6개소, 신축된 지 오래된 국·공립학교 5개소 등 총 15개소를 정밀측량했다. 정밀측량 결과 지반침하, 건물 기울임 등 변위 값 변동사항이 없어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노원구 관계자는 "지진 등 재난·재해로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주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며 "생활 주변에서 지반 침하, 건물 기울임 등 사고 위험성이 발견되면 지체 없이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2-19 11:05:12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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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입공채 구직자 스펙은↑, 희망연봉은↓

올해 상반기 공채를 준비하는 구직자들의 토익점수 등 스펙은 전년 하반기 공채 합격자보다 높았지만, 희망하는 연봉은 하락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구직자들이 눈높이를 낮춘 것으로 풀이된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이 지난 1월 한 달 동안 자사 사이트 등록 신입 이력서를 분석한 결과, 신입 구직자의 평균 스펙은 토익 764점, 학점 3.4, 자격증 3개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토익 점수의 경우 '700~799점'(32.7%) 보유자가 가장 많았고, '800~899'(29.6%), '600~699점'(16.7%), '900점 이상'(12.6%), '500~599점'(6.6%) 등의 순이었다. 학점은 '3.5~3.9'(40%)가 가장 많았고, 이어 '3.0~3.4'(38%), '4.0이상'(10.9%), '2.5~2.9'(9.3%) 등이 뒤를 이었다. 자격증은 응답자의 67.4%가 갖고 있었으며, 평균 3개로 집계됐다. 이 같은 올해 구직자들의 스펙은 작년 하반기 신입사원 합격자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2월 사람인이 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 신입사원 합격자 스펙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토익 733점, 학점 3.5, 자격증 2개 보유로 나타나, 올해 상반기 구직자가 이들보다 학점은 0.1 낮았지만, 토익 점수는 31점 높았고, 자격증도 평균 1개 더 많았다. 신입 구직자들의 희망연봉은 전년보다 낮아졌다. 올해 신입 이력서 11만2574건 중 28.6%(3만2195건)가 희망연봉을 기재했고, 이들의 평균 연봉은 2545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신입 구직자 희망연봉 평균 2621만원보다 76만원 낮았다. 경기불황과 청년 취업난 심화로 구직자들이 예상 연봉 수준을 하향 조정한 것으로 예측된다. 올해 신입 구직자 희망연봉은 '2,200~2,600만원'이 36%로 가장 많았고, 이어 '2,600~3,000만원'(23.1%), '1,800~2,200만원'(21.7%), '3,000~3,400만원'(10.8%), '3,400~3,800만원'(3.7%), '1,400~1,800만원'(2.8%) 등의 순이었다.

2018-02-19 11:00:5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