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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알바 명당 수도권에 집중… 홍익대·건국대·서울대·부천대·연세대 순

- 알바 직종은 외식·음료·서비스직이 대다수 전국 대학가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중 약 절반이 수도권 20개 대학가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 명당 1·2순위로 홍익대와 건국대가 꼽혔다.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www.albamon.com)이 2017년 하반기 동안 자사 사이트에 올라온 대학가 알르바이트 구인공고 71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 ▲홍익대(4만 7008건, 6.6%) ▲건국대(4만 411건, 5.7%) 인근 알바 채용 공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서울대(2만 5325건, 3.6%), ▲부천대(2만 519건, 2.9%) ▲연세대(2만 492건, 2.9%)가 각각 3, 4, 5위를 기록했고, ▲가천대글로벌캠퍼스(2만 115건, 2.8%) ▲서울교대(1만 7435건, 2.5%) ▲한양대(1만 6975건, 2.4%) ▲동국대(1만 5338건, 2.2%) ▲아주대(1만 5019건, 2.1%)가 10위 내에 들어 상위권은 모두 수도권 소재 대학이 차지했다. 20위권에도 모두 수도권 대학가가 알바 명당으로 꼽혔다. ▲세종대(1만 2730건) ▲이화여대(1만 2573건) ▲인하대(1만 2478건) ▲숙명여대(1만 2285건) ▲서강대(1만 2243건) ▲경희대수원(1만 1576건) ▲인천대(1만 846건) ▲성신여대(1만 810건) ▲경기대수원(1만 520건) ▲숭실대(1만 466건) 순으로 알바 채용 공고가 많았다. 상위 20위권 중 13곳이 서울지역 대학가였고, 경기 지역 5곳, 인천 지역 2곳으로, 학기 중은 물론 방학 기간에도 비교적 유동인구가 많은 수도권 지역 대학가 아르바이트 채용 공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렇다면, 이들 대학가 알바 채용공고 분야는 어떨까. 대학가 인근 알바 업종(복수응답)은 외식·음료(50.4%), 서비스(44.7%) 업종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어 유통·판매(17.0%), 생산·건설·운송(8.3%), 문화·여가·생활(8.1%), 고객상담·리서치·영업(7.9%), 사무직(5.2%), 교육·강사(3.6%), IT·컴퓨터(2.1%) 등의 순이었다. 알바 채용공고를 조사한 알바몬 변지성 팀장은 "개강을 앞두고 대학교 인근 알바를 찾는 대학생들이 늘고 있다"며 "학교와 주거지 등 이동 동선을 고려해 알바를 선택하는 대학생이라면 대학가 알바나 역세권 알바 등을 찾는 위치 기반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이 알바 구직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2018-02-20 11:31: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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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에서 '중심지 도시재생 전문가 집담회' 열린다

서울시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심지 도시재생 전문가 집담회'를 20일 오후 3시~6시 용산전자상가에서 개최한다. 서울시는 도시재생 뉴딜 정책에 따른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의 확산과 정부 최대 현안인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집담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집담회는 도시생태계를 살리는 중심지 재생기법 등 4차산업혁명시대에 바람직한 중심지 도시재생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집담회에는 서울과 경기, 인천, 부산, 충청, 대구, 전남, 전북 등 8개 시·도의 대학 교수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연구원, 서울시 광역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관련 전문가 20명이상이 함께 모인다. 전문가들은 이 자리에서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도시재생뉴딜정책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부는 서울시 진희선 도시재생본부장의 기조강연 '서울시 도시재생 정책과 추진방향'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청주, 인천의 중심지 재생사례를 발표한다. 2부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심지 재생방향에 대한 토론으로 이어진다. 2부 토론의 좌장을 맡은 김도년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는 용산전자상가 중심지 재생사업의 총괄코디네이터를 맡고 있다. 김 교수는 '중심지 재생방향'에 대해 "산업과 도시 생태계 회복이 도시 경쟁력의 핵심으로서, 일+삶+여가 등이 어우러져야 한다"며 "기존 산업과 신산업의 융합을 통해 혁신플랫폼을 조성하고, 청년창업공간 확보 등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집담회가 열리는 용산전자상가 일대(약21만㎡)는 지난해 2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중심시가지형)으로 선정됐다. 이곳은 올해 말까지 전자산업기반의 신 복합문화교류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계획에 따라 2022년 말까지 마중물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용산전자상가는 일터(WORK), 놀터(PLAY), 삶터(LIVE)가 어우러진 도심산업생태계 회복을 위한 혁신플랫폼 조성이 목표다. 이에 따라 스마트스트리트, 스마트물류시스템 구축등 스마트시티조성과 드론 자유 운항공간, 드론 전국 A/S허브 구축 등 드론활성화거점 육성, 지역거점 메이커스페이스 조성 등을 이어간다. 이로써 다양한 국가정책사업과 연계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청년 일자리창출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전문가 집담회에서는 인천대 나인수 교수, 경성대 이석환교수, 충북대 반영운 교수가 각 지역의 도시재생 사례에 대해 발제한다. 향후 지역별로 돌아가며 각 지역의 재생 사례와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집담회를 계기로 정례화(분기별)와 관련 전문가 참여 확대와 정책발굴, 현안 논의 등을 통해 도시 중심지 재생을 위한 전문가 네트워크 모임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중심지 재생사업은 주거지를 대상으로 하는 근린재생형에 비해 다양한 재생수단의 적용과 파급효과가 큼에도 불구하고 재생기법이 약하여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본 집담회를 통해 중심지 도시재생의 성공적 사례와 경험들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중심지 재생모델이 전국적으로 파급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8 중심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선도적인 역할과 확산이 목표"라며 "향후 각 중심지 도시재생지역에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전문가와 관련 주체 모두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시재생뉴딜정책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2018-02-20 10:03:38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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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9급 공무원 2313명 채용…전년대비 422명↑

서울시가 올해 7~9급 지방공무원 2313명을 신규채용한다고 20일 공고했다. 이번 7~9급 선발 인원은 지난해 1891명보다 422명이 늘어난 규모다. 채용 방식은 공개경쟁 1971명, 경력경쟁 342명이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1562명에 기술직군 751명이다. 직급별로는 7급 201명, 8급 63명, 9급 2049명이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개경쟁-경력경쟁 임용시험을 분리 실시한다. 공개경쟁 임용시험은 3월 12일~16일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6월 23일 필기시험을 진행한다. 필기 합격자 발표일은 8월 22일이다. 인성검사는 9월 8일이며, 면접시험은 10월 15일~31일이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14일 발표된다. 경력경쟁 임용시험은 8월에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10월 13일 필기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성검사는 12월, 면접시험은 12월에서 2019년 1월 사이에 진행된다. 최종합격자 발표기간은 2019년 1월이다. 자세한 내용은 6월 초 서울시 인재개발원 누리집,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공고된다. 시는 장애인 115명, 저소득층 183명, 고졸자 57명도 별도로 구분모집 채용한다. 이번에 공고되는 공개경쟁 임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는 3월 12일~16일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공개경쟁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8월 22일이다. 최종합격자는 11월 14일(수) 발표된다. 한편, 2019년부터는 서울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 필기시험이 타 시·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과 같은 날에 실시된다. 황인식 행정국장은 "'시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 서울을 견인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2-20 10:03:27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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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역사와 건강 강연, 3월 서울도서관에서 잇따라 열려

서울도서관이 다음달 '역사, 기억, 정체성-폴란드 도시, 크라쿠프의 예'와 '백세 시대를 준비하는 건강 공부' 강연을 연다. 크라쿠프의 예 는 3월 6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서울도서관 사서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백세 시대를 준비하는 건강 공부는 3월 14일와 2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같은 곳에서 열린다. 크라쿠프의 예 강연자인 야첵 푸르흘라(Jacek Purchla) 교수는 폴란드의 미술사학자이자 경제학자다. 주 연구 분야는 도시의 발전과 19세기와 20세기 미술사회사, 세계의 문화유산 등이다. 폴란드의 세계유산 도시인 크라쿠프의 부시장을 역임했고, 2015년부터 유네스코 폴란드 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2016년에는 제41회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폴란드의 옛 수도인 크라쿠프는 수세기 동안 폴란드 왕가의 중요한 의식이 거행되었던 성벤체슬라스(St. Wenceslas) 대성당과 유럽 최대 규모의 광장 등이 그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1978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크라쿠프에서 태어난 야첵 푸르흘라 교수는 유럽의 핵심 도시로서 크라쿠프의 역사적 발전과 문화적 가치에 관해 다방면으로 분석한 내용을 여러 책으로 펴냈다. 그는 이번 강연으로 유서 깊은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로서 서울과 크라쿠프의 공통분모를 발견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서울도서관은 이번 강연과 관련해, 폴란드 대사관으로부터 기증받은 도서를 3월 6일부터 약 한 달간 4층 세계자료실 내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27일부터 폴란드를 알리는 패널 전시도 2주간 세계자료실에서 진행한다. 세계자료실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3월 14일과 21일 저녁 7시부터는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백세 시대를 맞이하는 건강 공부 강연이 열린다. 이번 강연은 지난 1월 일반자료실2의 테마 전시 도서 중 한 권인 '(건강한 삶을 위한) 내 몸 공부'의 저자 엄융의 서울대학교 의대 명예교수를 초청한다. 엄융의 교수는 1976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래 세계 생리학회 운영위원과 심혈관 분과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이자 중국 시안자오퉁-리버풀대학교 초빙교수로 있다. 원광대학교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객원연구원도 겸하고 있다. 강연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지키기 힘들었던 기본 건강 수칙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엄 교수는 풍부한 시각 자료와 동·서양의 역사와 문학, 예술에 대한 지식을 담아 복잡하고 어려웠던 의학 교양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3월 14일에는 '무엇을 어떻게 먹을 것인가?'를 주제로 '지방의 역설'부터 '1일 1식'까지 식생활과 식습관 개선과 관련된 지식을 공유한다. 3월 21일에는 '미세먼지와 화학물질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미세먼지, 환경호르몬, 살충제, 식품첨가물에서 자유롭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알아본다. 3월 특별 강연과 저자 강연은 서울시민인 성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0일부터 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크라쿠프의 예는 20일부터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백세 시대를 준비하는 건강 공부는 21일부터 4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2018-02-20 08:59:23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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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스키로봇 챌린지 자율주행 대학부문 1위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로봇동아리 KUDOS팀이 최근 세계 최초로 인간형 로봇이 스키 실력을 겨루는 '스키로봇 챌린지'에서 자율주행 부문 전체 3위, 대학 중 1위라는 성과를 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이 대회는 로봇분야 연구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 발굴, 로봇기술에 대한 홍보를 위해 로봇산업진흥원과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했고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 D+ 슬로프에서 진행됐다. '스키로봇 챌린지'는 로봇이 기문의 위치를 센서로 자동 인식하여 이동하는 자율주행 부문과 사람이 직접 조종하는 원격조종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5개 기문의 통과 개수에 따른 점수와 시간기록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결정한다. 국민대의 'RoK-2'는 기문 2개를 통과한 후 코스를 완주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국민대는 출전 팀 중 유일하게 학부생으로만 구성된 '최연소' 팀이기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로봇제작이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점에서 고무적인 성과이다. 특히 학부생임을 감안할 때 발전 가능성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키로봇 대회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사람의 비율을 본 떠 만든 이 로봇은 하체부 프레임으로 카본 화이버 파이프를 선택하여 중량을 줄였다. 디자인 명문으로 알려진 국민대 조형대학 의상디자인학과와의 협업도 주목할 만 하다. 로봇 실력만큼 외형도 풍성한 볼거리가 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국민대 의상디자인학과는 국민대만의 색을 담은 맞춤형 스키복을 로봇에 입혀 눈길을 끌었다. KUDOS 회장 한윤호 학생은 "이번 프로젝트는 회로 설계·센서 시스템 구축·영상 처리 등 로봇 제작에 필요한 일련의 과정을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생각했던 것보다 좋은 결과를 얻어서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로봇을 꾸준히 연구하여 이 분야의 전문성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8-02-19 18:57: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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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규모별 취업률 1위, 성균관대·우송대·을지대·한국기술교육대

- 대규모 대학 취업률, 서울·수도권대학 강세… 취업률 높은 지방 '강소대학'도 주목 1년 졸업생 3000명 이상 대규모 대학의 졸업생 취업률은 서울지역 대학은 높은 반면, 지방 거점 대학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규모가 작은 지방 대학 중 일부는 서울지역 큰 대학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교육통계서비스를 통해 194개 대학의 졸업자 취업률(2016년 12월 31일 기준)을 분석한 결과 졸업자 3천명 이상 대규모 대학(가그룹) 42개교 중 성균관대가 취업률 76.4%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고려대 73.8%, 한양대 72.7%, 서울대 70.6%, 연세대 70.1%, 숭실대 69.0%, 인하대 68.3%, 동국대 68.2%, 가천대 68.1%, 중앙대 67.6% 순으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서울지역 대학들이 취업률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대규모 대학 중 취업률이 낮은 하위 10개교는 경상대(52.3%), 전북대(53.1%), 경북대(56.3%), 부산대(56.7%), 대구대(57.5%), 충북대(58.0%), 충남대(58.3%), 전남대(59.0%), 영남대(59.0%), 부경대(59.1%) 등 모두 지방 소재 대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자 규모가 작은 대학 그룹일수록, 취업률 상위 대학별 취업률도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졸업자 2000명~3000명 미만 27개교(나그룹) 중에서는 우송대가 72.0%로 가장 높았고, 이어 순천향대 69.5%, 호서대 69.3%, 서울시립대 68.6%, 동서대 68.5%, 동명대 68.3%, 아주대 67.9%, 인천대 67.7%, 선문대 67.5%, 서강대 67.1% 순이었다. 졸업자 1000명~2000명 미만 44개교(다그룹) 중에서는 을지대가 80.7%로 가장 높았고, 건양대 80.2%, 부산가톨릭대 74.5%, 한국해양대 71.5%, 한서대 71.1% 순으로 취업률이 높았다. 1000명 미만 소규모대학(라그룹) 중 취업대상자가 100명 이상인 59개교 중에서는 한국기술교육대가 85.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목포해양대 84.1%, 한국산업기술대 83.1%, 목포가톨릭대 82.9%, 경운대 82.6% 등이다. 전공이나 학과별로 사회계열 대학 경영학 전공 졸업자(졸업자 100명 이상) 중 취업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서울대 경영학과로 86.3%였다. 이어 성균관대 경영학과 83.4%, 고려대 경영학과 79.8%, 한양대 경영학부 78.9%, 연세대 경영학과 75.5%, 중앙대 경영학부 74.2%, 서강대 경영학부 74.0% 순으로 높았다. 인문계열에서는 취업자 30명 이상 대학 중 성균관대 중어중문학과가 90.4%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고려대 중어중문학과 86.4%, 한국외대 중국지역학전공 82.2%,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80.4%, 동국대 영어영문학부 영어통번역학전공 79.7% 등으로 나타났다. 공학계열 기계공학 전공 졸업자(졸업자 100명 이상) 중에서는 한국기술교육대 기계공학부가 91.2%로 가장 높았고, 이어 고려대 기계공학부 90.5%, 연세대 기계공학과 89.0%, 서울대 기계항공공부 88.4% 순이었다. 이번 취업률의 기준이 되는 취업대상자는 졸업자 가운데 진학자, 입대자, 취업불가능자, 외국인유학생, 제외인정자 등을 제외한 인원 중 건강보험직장가입자, 해외취업자는 물론 개인창작활동종사자나 1인 창업자, 프리랜서 등이 취업자로 포함됐다.

2018-02-19 18:35:50 한용수 기자
간호사 사망케한 '태움' 뭐길래…재가 될 때까지 화풀이?

간호사 사망케한 '태움' 뭐길래…재가 될 때까지 화풀이? 서울 한 대형병원에서 일어난 간호사 자살 사건이 간호업계의 악질 문화인 '태움'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태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가 될 때까지 태운다는 표현의 '태움'은 선배 간호사가 신임 간호사를 괴롭히며 가르치는 방식과 그런 문화를 지칭하는 용어다. 교육이라는 명목을 앞세우지만, 사실 선배들의 화풀이에 지나지 않는다는 게 일선 간호사들의 설명이다. 19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경력 1년 미만 간호사의 평균 이직률은 33.9%에 달한다. 3명 중 1명은 1년을 채우지 못하고 병원을 떠난다는 얘기다. 일을 배우는 과정에서 오는 업무 스트레스와 태움 스트레스까지 더해져 버티지 못하고 이직을 택하는 것. 대개 신규 간호사는 선배 간호사인 프리셉터(preceptor)와 항상 함께 다니면서 일을 배운다. 하지만, 인력이 달리는 상황에서 업무까지 가르쳐야 하기 때문에 가르치는 사람도 배우는 사람도 서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결국 환자 안전에 직결되는 엄격한 교육 수준을 넘어서 과도하게 감정적인 방향으로 태움이 표출되고 선임의 개인적인 스트레스를 후배 간호사들에게 푸는 경우들이 발생하는 일이 잦은 것이다. 한편, 19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5일 오전 송파구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대형병원 간호사 박 모씨의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을 조사해 정확한 사망 동기를 밝힐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 박씨의 유족과 남자친구 등에 대해 1차 조사를 마친 경찰은 이들이 박씨를 극단적 선택으로 내몬 원인으로 간호사 조직 내 태움 문화를 지목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병원 관계자를 불러 사실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다.

2018-02-19 17:26: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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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직장인 절반 퇴사 경험… 1·3월이 가장 많아

작년 한해 동안 직장인 중 절반이 퇴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퇴사 시기는 1월과 3월이 가장 많았다.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한국고용정보원의 2017년 월별 고용보험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월 평균 고용보험 피보험자 1282만3653명 중 고용보험을 상실한 빈도는 647만975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직장인 2명 중 1명(50.5%)가 작년에 다니던 직장에서 퇴사한 경험이 있다는 셈이다. 월별 퇴사율은 '1월(5.7%)'과 '3월(5.5%)'가 가장 높게 나타나, 연초와 연봉협상 직후 회사를 떠나는 직원이 늘어난다는 사실을 추론케 했다. 이어 '7월(4.5%)', '9월(4.4%)', '4월(4.1%)' 등 순으로 퇴사율이 높았다. 퇴사율이 가장 낮은 달은 10월로, 3.0% 가량의 직장인들만이 퇴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직장인들의 고용보험 상실사유는 '개인사정으로 인한 자진퇴사', '사업장 이전, 근로조건 변동, 임금 체불 등으로 인한 자진 퇴사', '폐업/도산', '경영상 필요 및 회사 불황으로 인원 감축 등에 의한 퇴사', '근로자의 귀책사유에 의한 징계해고, 권고사직', '정년', '계약만료, 공사종료' 등 크게 9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조사 결과, 이 중 '개인사정으로 인한 자진퇴사' 비율은 '25세~29세' 직장인들에게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들의 월 평균 퇴사율은 14.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60세 이상(12.4%)'의 정년 임박자들이 뒤이었고, '20세~24세(11.7%)', '30세~34세(11.4%)', '35세~39세(10.8%)' 순으로 나타났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기업의 HR관련부서에서는 이처럼 월별, 연령대별, 상실사유별 퇴사 추이에 대한 양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올해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지난해 대비 연초 퇴사율이 더욱 높아지는 것은 아닐지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2018-02-19 16:38: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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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5.3% 유연근무제 시행… 공기업 중 31% '최다'

기업 중 15.3%가 유연근무제를 시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워라밸을 추구하는 직장인들이 늘면서 직장인 10명 중 9명이 도입을 찬성하는 것과 비교하면 아직 미흡한 수준으로 보인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최근 직장인 1007명을 대상으로 유연근무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90.4%는 유연근무제 도입에 찬성한다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성별로는 여성직장인(92.3%)들이 남성직장인(89.2%)들에 비해 유연근무제 도입 찬성이 다소 높았으며, 미혼(88.8%) 보다는 기혼(91.4%) 직장인들이 다소 높았다. 유연근무제 도입을 찬성하는 이유로는(복수응답) ▲업무 효율성 및 업무 만족도가 크게 증가할 것 같아서란 의견이 55.2%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불필요한 야근, 추가 근무가 줄어들 것 같다(23.8%) ▲육아, 원거리 출근 등 개인적인 이유 때문(16.0%) ▲이미 유연근무제를 도입한 기업들의 긍정적인 효과(4.0%) 등의 의견이 있었다. 반면, 반대하는 이유(복수응답)는 ▲유연근무제를 적용할 수 없는 직무가 많기 때문이란 응답이 28.9%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근무시간이 달라져서 업무에 영향을 미칠 것 같다(22.7%) ▲의도적으로 근무시간을 줄이는 등 악용 사례가 발생할 것 같다(21.6%) ▲실제로 사용할 수 없는 유명무실한 제도 같다(20.6%) 등의 의견이 있었다. 유연근무제에 대한 직장인들의 요구는 높았지만, 실제로 유연근무제를 도입하는 기업은 15.3%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형태별로는 ▲공기업 및 공공기관이 31.0%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외국계기업 27.6% ▲대기업 24.1% ▲중견기업 14.0% ▲중소기업 13.1%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이 27.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중공업/조선/석유/화학업(23.1%) ▲식음료/외식업(19.0%) ▲건설업(18.8%) ▲서비스업(17.5%) ▲IT.정보통신업(16.6%) 등의 순이었다. 기업들이 도입한 유연근무제 범위는 ▲전 직무에서 전사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는 기업이 31.8%로 나타났고, 직군으로 보면 ▲영업직군이 23.8%로 가장 많았다. 유연근무제 형태는 출퇴근 시간 선택이 가능한 ▲자율출퇴근제도 운영 기업이 37.7%로 가장 많았고 ▲선택적 근로시간제(26.0%) ▲단시간근무제(10.4%) ▲재택근무제(6.5%) ▲직무공유제(5.8%) ▲집중근무제(4.5%) 등으로 나타났다.

2018-02-19 16:08:4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