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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김용덕 교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

세종사이버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 의료관광코디네이터론을 강의하고 있는 김용덕 교수가 최근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44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김용덕 교수는 지난해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마련된 신성장동력사업 의료관광 분야 현장실사 및 간담회에 국내 대표로 참석해 해당분야 발전을 위한 제언을 했으며,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한국관광공사와 진행하는 U-health 사업 등 여러 프로젝트 실무를 맡아 성과를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관광업계 관련 주한 외교사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김용덕 교수는 의료관광 분야에서 여러 의료기관의 후보자들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용덕 교수는 연세의료원 국제진료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강남구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부문 강사 위촉, 강남세브란스병원 보건복지부 병원해외진출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호텔관광경영학부는 21세기 서비스산업을 이끄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호텔경영전공, 관광레저경영전공, 카지노경영전공, 조리서비스경영전공, 바리스타·소믈리에전공, 제과제빵전공의 세부 전공트랙을 개설 및 차별화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18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2017-10-30 17:17:1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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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유례없는 횡령·배임" 신동빈에 징역 10년 구형

검찰이 30일 경영 비리 혐의를 받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유남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신 회장 등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신 회장에 대해 징역 10년과 벌금 1000억원을 구형했다. 신 회장의 혐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 등이다. 신 회장의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에게는 징역 5년에 벌금 125억원, 신격호 총괄회장의 장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게는 징역 7년에 벌금 2200억원, 신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에게는 징역 7년에 1200억원을 각각 구형했다. 신 총괄회장은 이날 재판에 나오지 않아, 11월 1일 결심 절차가 진행된다. 검찰은 구형 이유로 ▲총수일가가 기업을 사유화한 점 ▲신 회장이 롯데피에스넷 불법 지원 관련 범행의 최대 수혜자인 점 ▲유례없는 증여세 포탈로 발생한 세수 공백이 다수 납세자에게 전가된 점 ▲횡령·배임이 채권자와 주주의 손해로 귀결된 점 등을 들었다. 롯데와 신 회장 변호인단 측은 횡령과 배임 혐의에 대해 "당시 부친인 신격호 총괄회장이 결정권을 갖고 있었고 신 회장은 이를 거역하지 못해 소극적으로 이행했을 뿐"이라며 집행유예 정도가 적당하다고 주장해왔다. 신 회장 측은 그가 과거의 가족 중심 경영과 불투명성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는 점을 내세웠다. 신 회장은 신 전 부회장과 서씨 등 총수 일가에게 508억원의 '공짜급여'를 지급하게 하고, 롯데시네마 영화관 매점 운영권을 헐값에 넘겨 롯데쇼핑에 774억원의 손해를, 부실화한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에 다른 계열사를 동원하는 등 471억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신 총괄회장은 공짜 급여에 따른 횡령과 858억원의 조세포탈,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과 배임 혐의를 받는다. 신 전 부회장은 공짜 급여 391억원을 받아간 혐의다. 신 이사장과 서씨의 혐의는 조세포탈과 롯데시네마 매점 불법임대 공모 등이다. 신 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 측에 체육시설 건립비용 명목으로 뇌물 70억원을 제공한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2017-10-30 17:09:47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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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초기부터 연극검열" 블랙리스트 진상조사委 발표

연극 '개구리' 등 국립극단에 대한 사전검열이 박근혜 정부 초기부터 조직적으로 진행된 정황이 30일 드러났다. 이날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는 관련 문건 분석 결과를 내고 "블랙리스트가 지원 배제뿐만 아니라 작품 내용에 대한 검열에까지 작동됐다"고 말했다. 개선위가 공개한 '국립극단 기획공연 '개구리' 관련 현안 보고' 문건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13년 국립극단 후속 작품과 이후 국립예술단체 주관 공연에 서 '정치적 편향 내용'을 배제하도록 조치한 정황이 들어있다. 문체부 공연전통예술과가 작성한 해당 문건은 연극 개구리에 대한 '주요 내용 검토'와 '향후 조치 계획'이 담겨있다. 문건이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2013년 9월은 개구리 공연 기간이었다. 문건에서 "일부 정치 편향적이라 오해될 소지"로 지목된 부분은 '그분(노무현 전 대통령을 상징)'과 '카멜레온(박정희 전 대통령을 상징)'의 대화로 그분을 미화하고 카멜레온을 비하적으로 묘사한 점, 국정원 선거 개입 사건을 '기말고사 컨닝'으로 풍자한 점 등이다. 이에 대한 조치 사항으로는 "당초 극본 초안의 과도한 정치 풍자를 대폭 완화토록 지도하는 등 문제 소지를 최소화" "수정된 수준의 풍자는 국민들이 수용(이해)할 것으로 분석"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다. 문건에 적힌 향후 조치 계획에는 "향후 국립극단 작품에 '편향된 정치적 소재'는 배제토록 강력 조치"하고 "현 국립극단 예술감독 교체 추진"하는 방침 등이 포함됐다. 개선위는 "지금까지 블랙리스트 실행이 연극 '개구리'에 대한 사후 논란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연극이 공연되기 전부터 작품의 결말이 수정됐다"며 "향후 조치 계획과 추가 조치 요구 언급은 이 문서가 작성된 2013년 9월 이전 '조치 요구'가 분명이 있었음을 드러낸다"고 주장했다. 개선위는 2015년 10월 열린 국립국악원 금요공감 공연 '소월산천'에서도 검열이 작동된 사실도 확인했다. 또한 국립현대무용단이 제작한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공연 '이미아직'에서도 국정원이 협업작가 주재환 작가에 대해 문제 제기한 정황도 확보했다. 개선위는 "개구리 문건의 '향후 조치계획'에서 제시된 '정치적 편향 내용' 검열조치가 실제로 집행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문체부 산하 국립예술단체에서 검열을 포함해 블랙리스트 작동이 이루어졌는지 확인하기 위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개선위는 2015년 10월 2일 박명진 전 한국문화예술위원장이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을 면담하면서, 블랙리스트 관련 현안을 협의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박계배 전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가 재직하던 2015년 3월, 재단 예술인활동증명 심의위원 위촉에서도 블랙리스트가 실행된 점이 확인됐다며 재단에 대한 추가 조사를 촉구했다.

2017-10-30 16:28:34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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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스페이시 누구길래? 안소니 랩 성추행 폭로에 '게이'로 응답

케빈 스페이시, 안소니 랩이 화제 인물로 떠올랐다. 최근 '케빈 스페이시로부터 과거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안소니 랩의 주장에 케빈 스페이시가 '동성애자로 살겠다'고 갑작스레 커밍아웃을 했기 때문이다. 30일 외신에 따르면 영화배우이자 뮤지컬 배우인 안소니 랩은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 "케빈 스페이시가 30여 년 전 나를 성추행했다"고 밝혔다. 14살이던 1986년에 당시 26세였던 케빈 스페이시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연 파티에 랩을 초대해 성추행하려 했다는 것. 인터뷰에서 안소니 랩은 "케빈 스페이시의 파티에 참석했다가 혼자 방으로 들어가 텔레비전을 시청하던 중 파티가 끝나고 만취 상태로 들어온 스페이시가 자신을 침대에 눕히고 유혹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가 나와 성적인 관계를 가지려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지금도 나는 그때 일을 이해할 수 없다. 그것은 내게 여전히 매우 혼란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주장에 케빈 스페이시는 29일(현지시간) 갑작스레 커밍아웃을 하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스페이시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나는 그동안 남성을 사랑하고 내 인생에서 남성들과 로맨틱한 만남을 가졌다"며 "이제 나는 동성애자로 살아가기로 선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30년이 지났는데 솔직히 그런 기억이 전혀 없다"며 "그러나 만약 안소니 랩의 주장대로 내가 그런 행동을 했다면 만취 상태에서의 매우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했다. 한편 케빈 스페이시는 미국의 정치 드라마 시리즈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에서 미국 대통령 프랭크 언더우드로, 1995년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에서는 충격적 반전의 열쇠를 쥔 캐릭터 '카이저 소제'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배우다. 안소니 랩은 1971년생으로 1981년 뮤지컬로 데뷔했으며 2006년 트레일블레이저 상을 수상했다. 뮤지컬과 스크린을 활발하게 오가며 활동 중인 그는 '뷰티풀 마인드', '로드트립' '특수기동대:악의 말살' 등 다수의 영화에도 출연한 배우다.

2017-10-30 16:18:3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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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 30일 사랑의 헌혈 행사 실시 "수혈 혈액 부족에 보탬 되길"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성료했다. 강남대학교는 30일 샬롬관 앞 운동장에서 한마음 혈액원과 연계해 2017학년도 2학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헌혈은 가을철 혈액부족을 대비하고 헌혈인구 저변확대와 소중한 생명나눔 사랑실천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에 참여하는 강남대 기호운 입학팀장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눔의 실천을 행하고 기본 건강 검진을 통해 건강도 지킬 수 있는 보람된 일"라며 "갈수록 심해지는 수혈 혈액 부족을 해결하는데 조그마한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남대는 헌혈을 통해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의 정을 실천하기 위해 학기 중에 매달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7번의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총 200여 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헌혈 참여로 따뜻한 나눔을 정을 실천했다. 한편 강남대학교는 사회사업 분야 및 특수교육, 신학교육의 명문대학이다. 지난해에는 정부의 특성화사업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복지·ICT융합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실버산업학부, 소프트웨어응용학부, ICT 전자공학과, 산업데이터사이언스학부, 부동산건설학부 등을 신설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17-10-30 16:08:54 김민서 기자
트럼프 지지율, 38%로 추락…경제분야는 긍정적

트럼프 지지율, 38%로 추락…경제분야는 긍정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반면 경제 분야에선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26일 NBC방송과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8%를 기록했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NBC-WSJ 여론조사 상 최저 수준으로 지난 5월의 39%보다 낮은 수치다. 지난 9월 발표된 지지율보다는 5%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 9월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답했던 비(非) 대졸 백인계층(58%→51%)과 백인(51%→47%), 무소속(41%→34%)의 지지율 하락에서 기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군 사령관으로서의 역할(35%)이나 대북 메시지(34%), 미국 프로풋볼(NFL) 선수들과의 '무릎 꿇기' 논쟁(30%), 라스베이거스 총격 사건 대처(33%) 등 전반에서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허리케인 '마리아'가 휩쓴 푸에르토리코 수습(29%), 건강보험 개혁안(27%), 이란 핵 협정 불인증 평가(24%) 등에서 지지율이 특히 낮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부정적으로 답한 비율은 58%에 달했다.이는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등 전임자의 같은 임기 시점과 비교해도 현저히 낮은 수치다. 부시 전 대통령은 같은 시점 88%, 오바마 전 대통령은 51%, 클린턴 전 대통령은 47%의 지지율을 보였다. 주가 상승과 실업률 하락, 2분기 연속 3%대를 기록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등 미국 경제가 호조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인남녀 9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3.27%포인트다.

2017-10-30 16:08:46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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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재철·방문진 압수수색…MB국정원 '방송장악' 수사 급물살

검찰이 김재철 전 MBC 사장의 자택과 방송문화진흥회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이명박 정권 시절 '방송장악' 공작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30일 오전 김 전 사장을 포함한 당시 임직원 3명과 MBC 담당 국정원 직원의 주거지, 현재 사무실과 방송문화진흥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MBC 관계자 중에는 전영배 전 기획조정실장(現 MBC C&I 사장)과 백종문 부사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 경영진이 당시 국정원과 협조해 정권에 비판적인 제작진과 연예인들을 퇴출시켰다고 의심한다. 앞서 국정원 개혁위원회는 지난달 18일 국정원이 2010년 3월 2일자 'MBC 정상화 전략 및 추진방안'과 같은해 6월 3일자 'KBS 조직개편 이후 인적쇄신 추진방안' 문건을 청와대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해당 문건은 개혁위가 같은달 14일 검찰에 수사 의뢰하며 제출한 자료에 포함됐다. MBC 문건 내 인적 쇄신 관련 부분에는 '참여정부 시절 편파방송을 주도한 인맥이 건재, 노조를 방패막이로 정부시책에 저항하며 주류를 형성' '방송에서도 좌편향 출연자들을 편중 섭외, 왜곡보도 악순환'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좌편향 출연자로 지목된 연예인 중에는 라디오 프로그램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을 진행하던 김미화 씨도 포함됐다. 2011년 4월 방송에서 하차한 김씨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도 포함된 사실이 드러나 지난달 검찰 조사를 받았다. 문건이 작성된 이후 MBC는 '후 플러스'와 'W' 등 시사 프로그램을 폐지했다. 'PD수첩'의 'MB 무릎 기도 파문'과 '4대강 공사장 잇단 사망사고' 등의 아이템은 불방됐다. 기자와 PD들의 해고도 이어졌다. 파업 참가자들이 기존 업무와 무관한 부서로 발령돼 인사권 남용 논란도 일었다. 검찰은 지난달 최승호 전 MBC PD(現 뉴스타파 PD)와 정재홍 전 PD수첩 작가, 이우환·김환균·한학수 PD 등을 불러 피해자 조사를 했다. 최근 조사에서 검찰은 김 전 사장이 국정원 담당관을 만나 해당 문건 내용을 전달받고 논의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전 전 실장과 백 부사장 등이 문건 내용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중요 역할을 한 정황도 파악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MBC 노조는 지난달 20일 '총파업 특보 9호'를 통해 "김 전 사장이 사장 자리에 오르고 사흘 뒤 (국정원 지시에 따라) MBC 모든 관계사 사장들에게 사표를 요구하고 28곳 중 22곳의 사장을 바꿨다"고 주장했다. 김우룡 전 방문진 이사장이 "김재철이 큰집에 불려가 조인트 까이고 MBC 내부 좌파 70~80%를 정리했다"고 말했다는 2010년 4월 '신동아' 보도 시점이 MBC 문건 작성 직후인 점도 거론했다. 검찰은 조만간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2017-10-30 16:08:22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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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차방호시설이 시민의 공간으로…'평화문화진지' 열린다

서울시는 31일 도봉구 도봉동 대전차방호시설을 '평화문화진지'로 재생해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봉동 대전차방호시설은 1969년 유사시 건물을 폭파해 적군의 통행을 차단하기 위해 설치된 군사시설이다. 1970년 위장 목적으로 세워졌던 시민아파트 2~4층은 건물 노후화로 2004년 철거됐다. 이후 군사시설인 1층 부분만 존치한 채 12년 넘게 지역의 흉물로 방치되어 왔다. 이에 서울시와 도봉구, 국방부는 시설을 문화창작공간으로 재생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사업은 2014년 정책제안 아이디어 마켓에서 채택된 시민단체의 정책제안을 따랐다. 지난해 12월 1에는 시설의 공동활용을 위해 서울시, 도봉구, 국방부 간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지난 7월~8월 시민 투표로 평화문화진지라는 명칭을 선정했다. 진지는 5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시민체험장과 입주작가 공방, 다목적전시실, 소규모 공연장 등으로 채워진다. 실내 공간은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공방, 전시공간,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위한 다목적전시실, 협업을 추진하는 커뮤니티 등 시민 편의공간과 관리·운영을 위한 사무공간으로 쓰인다. 실외 공간은 축제와 야외공연, 캠핑과 다락마켓 등 대규모 야외행사를 위한 공간, 시민휴게공간과 전망대 카페 등 주민 휴게공간으로 꾸며졌다. 연말에 완공되는 20m 높이의 전망대는 유사시 감시용 군사시설로, 평상시에는 주민을 위한 자연환경 조망 공간으로 쓰인다. 개관일인 31일 오후 5시에는 '평화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평화문화진지 시설탐방, 개관 공연와 함께 다양한 축하 행사가 이어진다. '내가 생각하는 평화'를 주제로 한 시민 작품 전시도 이날부터 12월 31일까지 진지 3~4동에서 열린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봉산과 중랑천, 창포원, 동북권체육공원 등 주변환경과 어우러져 생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자연친화적 생태문화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화문화진지는 도봉문화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전시실과 커뮤티니 공간은 매주 화~일 오전 10시~오후 7시 운영된다. 입주작가 공방과 휴게공간은 24시간 연중 열린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추석 당일이다.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그 다음 평일이 휴관일이다.

2017-10-30 12:48:05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