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문무일 검찰총장 취임 일성 "투명하고 바르고 열린 검찰"

문재인 정부 초대 검찰 수장인 문무일 검찰총장이 "관행적으로 해 온 업무 가운데 국민과 우리 자신을 힘들게 하는 제도나 관행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자"고 밝혔다. 문 총장은 25일 오후 5시 대검찰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금 검찰에 대한 변화 요구는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검찰의 기본 책무를 변함없이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며 검찰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부정부패 수사와 사회의 구조적 비리 수사 과정에서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공정하고 불편부당한 결론을 도출하여 국민의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말했다. 문 총장은 "범죄피해자와 사회적 약자를 따뜻하게 배려하는 한편,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국민의 인권을 철저히 지켜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가 저조하다"고 지적하면서 "검찰을 신뢰하지 않는 이유로 국민들은 내부비리, 정치적 중립성 미흡, 과잉수사, 반성하지 않는 자세 등을 꼽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 총장은 검찰 개혁 목표를 투명한 검찰, 바른 검찰, 열린 검찰로 가리키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그는 투명한 검찰을 위해 "수사 과정과 의사결정 과정, 결론 그 자체에 어느 누가 다시 살펴도 의문이 들지 않도록 하고 의문이 생기면 이를 바로잡는 제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로지 수사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증거를 수집하고 조사하여 증거법과 법리에 따라 올바른 결론을 도출하는 데, 총장부터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독립성을 지키는 든든한 반석이 되고 버팀목이 되겠다"고 약속했다.식바른 검찰이 되기 위해서는 "국민이 걱정하는 우리의 내부비리에 대하여 보다 엄정하게 감찰, 수사하고 그 결과에 대해 외부로부터 점검을 받겠다는 각오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수사 방식에 대해서도 "엄정하되 잔혹하지 않고 끈질기되 각박하지 않게 수사하는 한편, 비효율적이며 지루한 문답식 진술 중심의 수사방식에서 벗어나 물적 증거·분석 자료·간명한 진술 중심의 효율적이고 기품 있는 수사로 수사 당사자로부터 공감까지도 이끌어 내어 보자"고 격려했다. 열린 검찰을 위해서는 "사건관계인의 목소리를 하나라도 더 새겨들어 조금이라도 억울함을 줄일 수 있도록 하자"며 "우리의 업무와 전후방으로 직접 관련되어 있는 사법경찰과 법원, 변호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자"고 말했다. 또한 "권위적인 내부 문화부터 동행의 문화로 바꾸자"며 "하급자는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상급자는 그 의견을 존중하고, 서로 다양한 의견을 소통하며 받아들이는 유연한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독려했다. 문 총장은 "저부터 솔선수범해 우리 국민, 우리 동반자, 우리 구성원의 목소리를 청하여 듣겠다"며 "우리의 변화되어 가는 모습에 국민이 감동을 느끼게 해 보자"고 다짐했다. 이날 취임식은 전과 달리 사전에 제작한 동영상을 통해 일반 국민과 범죄피해자, 유관기관 관계자, 검찰 구성원들이 검찰에 바라는 목소리를 듣는 '열린 취임식'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문 총장은 동영상에 나온 목소리에 화답하는 형식으로 직접 프레젠테이션하며 정책비전을 밝히는 식으로 취임식을 이어갔다. 대검 관계자는 "권위적 조직문화 탈피의 일환으로 취임식장에서 도열하여 진행되던 개별 신고도 폐지했다"며 "대검·재경·수도권의 소수 간부만 참석하기로 했으며 법무부 탈검찰화 방침에 따라 법무부 간부도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7-07-25 17:12:44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박근혜 선고 TV로 볼 길 열렸다…대법원 규칙 개정

사회적인 관심을 받는 주요 재판 선고를 텔레비전으로 시청할 길이 열린다. 대법원은 25일 양승태 대법원장이 주재하는 대법관 회의에서 8월 1일자로 현행 '법정 방청 및 촬영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1·2심 재판 선고 생중계를 허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법정에 가지 않아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선고 과정을 영상으로 지켜볼 길이 열렸다. 다만 생중계 허용 여부는 재판장이 결정한다. 재판장은 피고인의 동의가 없어도 공적 이익이 더 크다고 판단하면 중계방송을 허용할 수 있다. 법원은 현행법에 따라 본격적인 공판과 변론이 시작되면 녹음·녹화·중계를 불허해왔다. 법원조직법 제57조와 헌법 제109조가 '재판의 심리와 판결은 공개한다'고 규정했지만, 법원은 이와 상충되는 법정 방청 및 촬영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중계를 막았다. 대법원은 박 전 대통령 재판이 열리면서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중계가 허용돼야 한다는 여론에 의해 규칙 개정을 검토했다. 앞서 판사 2900명을 대상으로 한 법원행정처의 설문 결과, 응답자 1013명의 67.8%가 재판장 허가에 따라 재판 일부나 전부를 중계해야 한다고 답했다. 양 대법원장은 6년 전 취임 당시부터 재판 중계 방안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헌법재판소는 탄핵심판을 포함한 모든 변론 영상을 2~3일 뒤 웹사이트에 올리고 있다. 대법원은 2013년부터 중요 사건의 공개변론을 온라인으로 생방송하고 있다. 해외의 경우, 미국 대다수 주와 호주·뉴질랜드·영국·이탈리아·국제형사재판소 등이 방송중계를 전면 또는 일부 허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7-07-25 16:48:31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치즈 통행세' '보복출점' 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 구속기소

검찰이 미스터피자 창업주 정우현(69) 전 MP그룹 회장을 '치즈 통행세'와 탈퇴 가맹주 대상 보복 영업, 15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이준식 부장검사)는 정 전 회장을 공정거래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업무방해 등 혐의로 25일 구속기소했다. 정 전 회장의 동생 정모(64)씨와 최병민(51) MP그룹 대표이사, 비서실장 등은 불구속 기소했다. 정 전 회장은 회삿돈 91억7000만원을 횡령하고 MP그룹과 자신이 지배하는 비상장사에 64억6000만원의 손해를 떠넘긴 혐의를 받는다. 혐의 가운데에는 2005년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미스터피자 가맹점에 10㎏당 7만원대에 공급할 수 있는 치즈 공급 과정에 동생의 업체 두 곳을 끼워넣어 9만원대로 강매해 57억원을 횡령한 이른바 '치즈 통행세'가 있다. 정 전 회장은 이같은 관행에 항의해 가맹점을 탈퇴하고 '피자연합'이라는 독자 상호로 새 점포를 낸 업자들의 치즈 구입을 방해하고, 해당 가게 인근에 직영점을 세우는 '보복 출점'을 한 혐의도 있다. 그는 2008년 1월부터 2015년 3월 가맹점주들이 낸 광고비 가운데 5억7000만원을 광고와 무관한 회사 운영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2007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친인척과 측근을 직원으로 허위 등재해 29억원의 급여를 지급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정 전 회장이 2007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차명으로 가맹점 5곳을 운영하면서 로열티 7억6000만원을 면제받고, 가맹점 본사 직원 급여 14억원도 본사에 떠넘긴 혐의(배임)도 적용했다. 정 전 회장은 이후 세무조사에서 적발된 가맹점을 직영점으로 인수하면서 가맹 규약상 금지된 권리금 13억1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개인채무 90억원의 이자를 내지 못한 아들의 월급을 2천100만원에서 9천100만원으로 대폭 올린 혐의도 받는다. 이밖에도 정 전 회장은 이같은 방식으로 39억6000만원의 손해를 MP그룹에 떠넘겼다. 2012년 2월 자신이 지배하는 비상장사가 소유한 신주인수권을 지인들에게 저가로 매도해 회사에 25억원의 손해를 끼치기도 했다. 이날 검찰의 기소 발표로 정 전 회장이 딸과 아들의 장모를 계열사 임원에 올려 수억원의 허위 급여와 법인카드, 외제차량을 제공한 사실도 드러났다. 자신의 자서전을 점주들에게 강매하고, 가맹점 인테리어와 간판 등 공사비 리베이트 30억원을 돌려받은 '갑질'은 공소시효가 지나 기소 대상에서 빠졌다. 검찰은 앞으로도 각종 갑질 횡포로 인한 불공정 거래행위를 적극 수사할 방침이다.

2017-07-25 16:11:17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서울지하철 40년 비하인드 스토리] (24)지하철노조 준법운행에 시민분노 폭발 '방화사태'

[서울지하철 40년 비하인드 스토리] (24)지하철노조 준법운행에 시민분노 폭발 '방화사태' 과거 서울 지하철은 안전 문제에 더해 파업으로도 시민들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남겼다. 특히 IMF 외환위기 이후인 1999년에는 대규모 파업으로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안겼는데, 당시 준법운행으로 느림보가 된 전동차에 시민 불만이 폭발, 한밤 중 전동차에 불을 지르는 사건이 터졌다. 이 사건 이후에도 대체 투입된 기관사의 졸음운전에 승객 200명이 한강에 빠져 익사할 뻔한 아찔한 사고도 발생했다. 당시 서울시와 공사 측의 구조조정안에 반발한 노조는 4월 15일부터 각 역마다 30~60초간 정차하는 준법 정시운행에 돌입했다. 첫 날인 15일 운행을 담당하는 노조원 1800여 명이 안전을 명분으로 서행운전과 정차를 이어가자, 3호선의 일부 전동차가 출근시간대 10~30분 지연되는 등 곳곳에서 운행시간이 길어졌다. 평소 20초 정도 멈추던 전동차는 이날 1분 30초 가량 정차했고, 이용승객이 적은 역에서도 40초 정도 문을 열어놓기도 했다. 이로 인해 짜증이 난 시민들은 곳곳에서 불만을 터트렸다. 강남역 등 8개역에서 승객 2700여 명이 요금을 환불하는가하면 집단항의도 있었다. 밤 10시반께는 4호선 충무로역 매표소에서 화가 난 회사원이 지연 운행에 항의해 역무실 유리창을 깼고, 이어 11시가 넘어서는 2호선 성수역 구내에서 승객들이 역무실에 몰려가 3시간 동안이나 집단항의를 벌였다. 이들은 교통비 1만~2만 원씩을 받고서야 해산했다. 이틀째인 16일에는 문제가 심각해졌다. 성난 시민들이 곳곳에서 거칠게 항의, 전동차 운행이 한때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고, 곳곳에서 전동차나 역사 집기를 부수는 격렬한 소요가 일었다. 심지어는 불을 지르는 시민도 있었다. 이날 오후 10시반께 1호선 시청역에서는 의정부행 전동차의 지연운행에 다른 승객들의 집단항의에 위협을 느낀 기관사가 40여분간 피해있는 바람에 전동차 운행이 1시간 이상 지연됐다. 이로 인해 승객 1000여 명이 1시간 가량 객실에 갇혀 있었다. 시민들은 수동으로 문을 열고 터널을 통해 빠져나와 역사 직원들에게 거세게 항의했다. 또 오후 10시께에는 1호선 청량리역에서 수원행 열차가 오랫동안 출발하지않자 승객들이 기관사실로 들어가 기관사를 에워싸고 유리창을 부수는 등 소동을 벌였다. 이 사태로 인해 전동차 운행이 순차적으로 중단되자 남영역, 대방역, 신도림역 등 곳곳에서 승객들이 전동차의 유리창을 깨고 요금환불과 수송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대방역에서는 승객들이 신문지 등에 불을 붙여 정차한 전동차에 던지고 역무실의 컴퓨터와 전화기 등 집기를 모두 부수는 일이 벌어졌다. 이후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문제는 더 심각해졌다. 22일 오후 1시께 대체 투입된 2호선 기관사가 극심한 피로에 졸음운전을 하다가 당산역에서 전동차를 제때 멈추지 못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동차는 끊어진 당산철교의 보수공사 현장으로 내달렸고, 차단막을 부수고서야 정지했다. 이것도 자동정지시스템 덕분이었다. 사고 전동차에는 승객 200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이 모두 한강에 익사할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사고를 낸 기관사는 파업 이후 나흘 동안 단 하루도 집에 들어가지 못한 채 격무에 시달렸고, 이날도 새벽 4시반부터 업무에 투입됐다. 사고가 난 이날부터 지하철 측은 단축운행에 돌입, 시민의 발인 지하철은 대부분 오후 10시 이전 끊기게 됐다. 단축운행 첫 날 각 역사에서는 미리 알지 못한 승객들로 인해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이같은 파업사태는 26일 노조가 파업철회를 선언하면서 끝났다.

2017-07-25 15:25:45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촬영금지구역 지하철 차량기지 열렸다 '지하철사진 공모전'

촬영금지구역 지하철 차량기지 열렸다 '지하철사진 공모전'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가 시민들에게 촬영이 허가되지 않았던 공사 시설물 촬영 기회를 제공하는 '2017 서울교통공사 지하철사진 공모전'을 시작한다. 25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하철과 사진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부터 사진작가까지 모두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공사 시설물 촬영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출사 기회를 제공한다. 출사를 신청한 시민 중 참가자로 선정된 시민들은 공사 사진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평소에는 촬영이 허가되지 않는 차량기지 등에서 촬영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서울의 지하철 그리고 서울교통공사'이다. 공모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지하철, 사람, 도시 '서울' 모두를 조화롭게 담고 있거나 '안전한 지하철'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공사 직원 및 지하철 이용 예절을 지키는 시민들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단, 1인당 3점까지 출품 가능하며,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저해되지 않고 열차와 촬영자 안전에 저촉되지 않는 작품이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8월 27일까지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별도의 공모전 웹페이지 접속 후 출품신청서와 작품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수상작은 개별 통보되며 9월 26일 시상식이 개최된다. 수상작은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7일간 3호선 경복궁역 메트로미술관에서 전시된다. 총 상금은 1400만 원(대상 300 만원)으로 수상자는 모두 48명으로 예정돼 있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에 진행해왔던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을 사진 분야로 특화해서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사진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바라보는 공사의 모습을 제대로 알고 시민들과 소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7-07-25 15:25:10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제21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26일 개막

제21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26일 개막 26일부터 5일간 SETEC(학여울역) 일대에서 전 세계 만화, 웹툰,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eoul International Cartoon Animation Festival, 이하 SICAF)이 열린다. 올해 21회째를 맞는 SICAF의 테마는 '모험'으로, 주제에 맞는 ▲서울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전시,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SICAF의 핵심은 국제애니메이션필름협회(ASIFA)가 선정한 세계 5대 애니메이션 영화제 중 하나인 '서울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다. 올해는 역대 최대로 총 93개국 2,550여 편이 출품됐고 이 중 총 230편이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올해 개막작은 도로타 코비엘라 감독(폴란드)의 '러빙 빈센트(Loving Vincent)'로 빈센트 반고흐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유화로만 제작된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제작과정에서부터 화제가 됐던 이 작품은 100명이 넘는 화가가 수년간 5만6000여 점의 유화를 그려 완성시킨 대작으로 국내에서는 SICAF에서 최초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애니메이션 상영 이외에도 SICAF 전시는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전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장(SETEC)을 방문하면 '공포의 외인구단', '천국의 신화' 등 모든 세대에 걸쳐 끊임없이 사랑받고 있는 이현세 작가의 특별전시부터 4차 산업혁명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VR 체험관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올해는 특히 '모험'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흥미로운 체험형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30년 넘게 '보노보노'를 그린 이가라시 미키오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쇼와 돔 형태의 부스에서 VR기술을 활용하여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만화, 애니메이션, 웹툰 시장이 확대되면서 콘텐츠 경쟁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21회를 맞이하는 전통있는 만화, 애니메이션 행사인 SICAF가 많은 시민에게 다양한 시도와 주제의 만화, 애니메이션을 접할 수 있는 통로가 되고, 우리 만화·애니메이션 산업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7-25 15:24:49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놀이터부터 콘서트까지…서울광장서 '빗물축제'

놀이터부터 콘서트까지…서울광장서 '빗물축제' 오는 27~29일 서울광장에서 빗물을 주제로 한 체험부터 상품 판매, 영화, 콘서트 공연 관람까지 할 수 있는 '빗물축제'가 열린다. 빗물축제는 지난해 비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처음 열렸다. 2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보고, 맞고, 즐기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며 ▲빗물놀이터 ▲빗물체험 프로그램(11개) ▲풍수해 체험 ▲빗물영화제 ▲빗물콘서트 ▲빗물마켓 등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선, 빗물이 담긴 빗물놀이터는 서울광장 분수대 옆에서 축제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어린이풀장 2개, 워터슬라이드 2개와 더불어 탈의실, 휴게시설까지 설치되는 등 놀이는 물론 편의시설까지 완비돼 아이들이 풀장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다. 시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현실화한 11개 체험프로그램은 서울광장 서측에서 축제 기간 내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11개 프로그램은 무지개 공작소, 빗물우체국, 빗물 물총게임, 개구리 공작소, 빗물 마블, 화분 만들기, 빗물놀이터, 에코백 만들기, 빗물 피아노, 포토 스튜디오, 빗물카페다. 풍수해 체험은 서울광장 북측에 마련된다. 아이들이 컨테이너박스에 들어가서 비·바람을 맞아보고 미니배를 타고 있을 때 폭풍우를 만나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 풍수해의 위험성을 직접 느껴 이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고 아이들에게 올바른 안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준비된 시간이다. 빗물영화제는 행사 첫째날(27일)과 둘째날(28일) 저녁 서울광장 특설무대에 설치된 미니풀장과 선베드 등 이색장소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시간이다. 첫째날에는 올 8월 개봉예정인 애니메이션 '빅풋주니어'가 서울광장 최초 시사회로 개최되고 현재 사전예매가 진행 중이며 둘째날에는 로맨스영화 '어바웃타임'이 상영된다. 빗물콘서트는 행사 마지막날(29일) 저녁 8시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b-boy단 갬블러크루의 공연과 긱스(Geeks),10cm, 클랑 등 유명가수들이 공연할 때 뜨거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해줄 빗물 퍼포먼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광장 중앙에는 빗물이 내리는 과정을 예술로 표현하기 위한 상징물로 대형구름을 설치하며, 이는 워터커튼으로 표현된다. 지난해에는 대형우산이 설치돼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빗물마켓도 사회적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보다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린다. 30개 부스로 꾸려진 마켓에는 빗물에 대한 상상이 담긴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서울광장에는 빗물축제 외에도 물순환 박람회, 국제 물순환 학술토론회, 물순환 공모전 시상식 등 물순환에 대한 모든 것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있다. 권기욱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2회를 맞는 이번 빗물축제를 보다 더 풍성하게 구성하기 위해 다양하고 재밌는 프로그램들로 가득 채웠다"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빗물축제가 여름철 서울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7-25 15:24:25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25개 자치구, 정례 '정책협의체' 신설

서울시-25개 자치구, 정례 '정책협의체' 신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정부의 제2국무회의 운영에 맞춰 '시장·구청장 정책협의회'라는 이름으로 정례 협의체를 신설, 오는 9월 첫 회의를 열기로 했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장·구청장 정책협의회는 시와 구의 공동 관심사항을 논의하고 정책방향을 공유하며 나아가 국가정책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방안이 없는지 정례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기구다. 서울시장을 의장으로 한다. 서울시는 참된 자치분권의 실현과 지방자치 제2의 도약을 위해 협치와 혁신을 통한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의 선도적 모델을 만들기 위해 2015년 7월에 25개 자치구와 '자치분권 실천을 위한 약속'을 한 바 있다. 정책협의회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달성하고 시와 자치구간 공동관심사항을 논의하는 시-구간 정례 협의체 신설·운영을 제안하고, 구청장협의회가 이에 적극 동참하기로 합의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서울시장과 25개 자치구청장은 메르스 같은 중대한 현안이 있을 때 비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거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개별 면담을 갖고 있지만, 정례화된 정책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의회에서는 자치분권 강화방안, 일자리, 도시재생, 재난·재해 같이 국가 주요정책이나 시·구 주요 공통정책을 주제로 2~3개 안건을 놓고 집중 논의해 정책방향을 결정하게 된다. 9월 초 첫 회의를 개최하고 이후 분기별 1회 개최한다. 시·구 차원에서 즉시 시행 가능한 사안은 정책으로 채택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논의돼야 할 부분은 건의과제로 채택해 정부에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박 시장은 "시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중요한 정치의제가 되기 위해서는 지방분권과 주민자치를 확대해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해야 한다"며 "중앙정부의 제2국무회의 운영에 맞춰 서울시는 시장-구청장간 정기적 소통·협력의 장인 정책협의체를 내실있게 운영해 서울의 발전과 진정한 지방분권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7-07-25 15:24:00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10대들 장난에..' 머리에 플라스틱 총알 수십발 맞은 강아지

머리에 총을 수십발 맞은 떠돌이 강아지가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지난 24일(현지시각)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boredpanda)에 따르면 최근 레바논 베이루트 시를 지나던 아말 안다리(Amal Andari)라는 여성이 길가에 홀로 앉아있는 가엾은 유기견을 발견했다. 하지만, 더운 날씨에 물이라도 주려고 강아지 곁에 다가간 그녀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녀석의 이마에 한눈에 봐도 심각해 보이는 큰 상처가 나있었기 때문이다. 충격을 받은 안다리는 재빨리 강아지를 데리고 근처 동물병원으로 향했고, 곧바로 엑스레이와 피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녀석의 얼굴과 상반신에는 셀 수도 없는 플라스틱 총알이 박혀 있었다. 더군다나 떠돌이 생활로 파보바이러스도 감염돼 있던 상태. 이러한 녀석의 상태를 본 수의사는 '가망이 없다'고 말했지만, 안다리는 포기 않고 4주간의 집중 치료로 녀석을 살려보기로 했다. 다행히 꾸준한 병원 치료와 안다리의 보살핌 덕에 기적적으로 고비를 넘긴 떠돌이 강아지. 무사히 건강을 되찾은 녀석은 현재 안다리의 집에서 임시로 지내면서 '본독'이라는 예쁜 이름을 갖고 평생 함께할 주인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강아지의 부상에 대해 안다리는 10대의 소행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그녀는 "아마도 어린아이들에게 플라스틱 총알이 발사되는 장난감 총에 맞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어린 아이들의 학대에도 녀석의 눈빛에는 살고 싶다는 의지가 강했다. 반짝반짝한 눈빛을 보면서 녀석을 꼭 살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IMG::20170725000078.jpg::C::480::<사진/'Animals Lebanon'>}!]

2017-07-25 15:05:26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