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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차정보' 앱서비스 민영주차장까지 확대

'서울주차정보' 앱서비스 민영주차장까지 확대 언제, 어디서나 서울 시내 주차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울주차정보' 앱 서비스가 공영주차장 중심에서 민영주차장으로 본격 확대된다. 서울시는 24일 파킹클라우드(주)와 대시민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민간주차장의 실시간 주차정보를 이 업체로부터 받기로 했다. 반대급부로 서울시는 파킹클라우드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주차장에 대해 이행 기준 확인 후 교통유발부담금 10%이내의 경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실시간 주차공간 확인 시스템 설치비용 부담 등으로 정보연계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 민간주차장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지난해 마련한 조치다. 서울시는 서비스 확대를 통해 기존 주차공간의 효율적 활용, 주차 공간을 찾기 위한 배회시간 단축, 불법주차 방지 등 시 주차정책의 성공적 구현과 시민들의 주차편의 증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실시간 주차정보제공 서비스 확대는 파킹클라우드 아이파킹존의 주차정보 전송시스템 개발 준비단계를 거쳐 9월부터 우선 시범운영을 하고 11월부터 본격적인 정보제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시의 공신력과 민간의 영업·기술력이 결합돼 본격적인 스마트 주차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시간 정보 제공 주차장의 지속적 확대와 내실 있는 주차정보관리를 통해 실제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용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7-24 13:40:3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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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상계역' 동북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 연내 협약 체결

'왕십리~상계역' 동북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 연내 협약 체결 왕십리역~상계역 사이 총 연장 13.4km의 동북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이 연내 협약 체결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서울시는 24일 동북선 민간투자사업의 협상대상자인 (가칭)동북선경전철주식회사(주간사 현대엔지니어링)와 최종 협상을 완료하고, 올해 말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KDI 공공투자관리센터 검토, 시 재정계획심의 등 내부 심사,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 시의회 보고 등 관계 절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 협상이 완료됨으로써 동북선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실시협약 체결을 거쳐 2019년 상반기 착공, 2024년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북선은 왕십리역~제기역~고려대역~미아사거리역~월계역~하계역~상계역까지 총 연장 13.4km 전 구간이 지하에 건설되며, 정거장 15개소, 차량기지 1개소 등이 들어선다. 동북선 사업은 민간이 건설하고 이용료로 수익을 내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 Build Transfer Operate) 방식으로 추진된다. 동북선경전철(주)가 동북선을 건설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을 서울시에 양도, 30년 동안 동북선경전철(주)이 직접 운영해 사용자 이용료로 수익을 내는 구조다. 총사업비는 약 9895억 원(2007년 1월 기준)으로 민간 사업시행자(동북선경전철(주))가 총 사업비의 50%를 부담하고 나머지 50%는 재정(시비 38%, 국비 12%)이 투입된다. 최소운영수입보장(MRG : Minimum Revenue Guarantee)은 없다. 동북선이 개통되면 노원구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왕십리역까지 출퇴근 시간을 현재 약 46분에서 24분 단축된 약 22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상계역에서 왕십리역까지 현재 37분(4호선↔2호선 환승 기준)에서 12분 정도 단축된 25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북선은 지하철 1호선(제기역), 지하철 4호선(상계역, 미아사거리역), 지하철 6호선(고려대역), 지하철 7호선(하계역), 경원선(월계역), 지하철 2·5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왕십리역) 등 9개 노선 7개 정거장에서 환승이 가능해 이용 시민들의 편리성을 높였다. 특히 일일 이용객이 21만3000명(30년 평균)이 예상되어 출퇴근 시 혼잡한 지하철 4호선과 7호선 등의 이용불편이 크게 개선되고, 버스, 승용차 등 도로 교통수단 이용수요가 지하철로 전환돼 도로 혼잡 완화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북선 민간투자사업은 지난 2010년 10월 (가칭)동북뉴타운신교통(주)(주간사 경남기업)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되어 협상이 진행되었으나, 우선협상대상자의 사업수행(재무)능력 미충족, 자금조달계획 불확실, 향후 사업 추진 불투명 등을 사유로 2015년 12월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이 취소되고, 2016년 1월부터 차순위 협상대상자인 동북선경전철주식회사와 새롭게 협상이 재추진되었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동북선 민간투자사업으로 서울 동북권 지역의 도시철도 이용편의가 향상되고, 교통 불편이 해소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간사업자와 협상이 완료됨에 따라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이 힘찬 첫 발을 내딛은 만큼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7-24 13:40:1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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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통합 위한 밀알콘서트, 세종대서 성료

사회통합 위한 밀알콘서트, 세종대서 성료 세종대·세종사이버대와 밀알복지재단이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인식개선과 문화생활 기회 제공을 위해 공동주최한 제14회 밀알콘서트가 지난달 23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세종대가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윤경희 세종대 음악과 교수가 총연출과 기획을 맡았으며 ▲지휘 박인욱 ▲뮤지컬 연출 박상연 ▲사회 주영훈 ▲카이로스앙상블 ▲세종챔버앙상블 ▲성악 김순영, 권서경 ▲아코디언 알렉산더 쉐이킨 ▲오보에 조정현 ▲첼로 차지우, 김어령 ▲세종 뮤지컬컴퍼니가 출연했다. 1부에서는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첼리스트 김어령과 차지우가 무대에 올라 카이로스앙상블, 세종챔버앙상블과 함께 공연을 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된다는 콘서트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박상연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교수의 연출로 뮤지컬 갈라쇼가 펼쳐졌다. 세종 뮤지컬 컴퍼니는 'Songs for a New World'를 시작으로 총 여덟 개의 뮤지컬 곡들을 춤과 함께 선보였다. 밀알복지재단의 홍정길 이사장은 행사 인사말에서 "콘서트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여 사회통합을 추구하고, 사회적 약자에게 인간다운 삶을 제공하기 위한 복지기금을 마련하고자 본 콘서트를 개최했다"며 "밀알콘서트를 통해 하나가 되는 멋진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대 신 구 총장은 "세종대는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이 함께하는 문화나눔공연을 지속해왔다"며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인식개선과 문화기회 제공을 위해 시작된 밀알복지재단의 밀알콘서트는 이러한 본교의 나눔 의지와도 부합하는 행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2017-07-24 12:58:5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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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 대학이 뛴다] (10)경민대의 '보다 진보한 산학프로젝트'

[청년취업, 대학이 뛴다] (10)경민대의 '보다 진보한 산학프로젝트' 경기 의정부 소재 경민대학교는 14개 학과에서 취업약정형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있다. 경민대의 취업약정형 산학협력은 국가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에서 보다 진일보한 것으로, 업체·학교·학생이 함께 장기간에 걸쳐 공동개발 제작을 하는 과정이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단순히 취업을 약정하기보다는 업체와 대학 간의 공동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교육을 할 수 있고, 첨단 분야에서 다양한 실험과 연구를 통한 시장의 가능성을 새롭게 제시하는 모범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학생들은 가고 싶었던 회사에서 일하며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다. 최근 이 대학 게임콘텐츠학과가 여름방학 중 매니아 마인드 회사를 찾아 현장에서 제작되는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체험한 것도 취업약정형 산학협력 차원이었다. 게임콘텐츠학과는 '리그오브레전드'와 '언피니시드스완' 등 다수의 유명게임을 제작한 임호교 디렉터가 학과장을 맡고 있는, 이 대학을 대표하는 학과 중 하나다. 경민대와 매니아마인드는 취업약정형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VR기술 공동연구 및 VR RPG 게임 제작에서 완료까지 1년 6개월 동안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18일 견학 과정에서 게임콘텐츠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업체 설명회를 실시한 후, 원하는 학생들에게 지원을 받아 현재 프로그래머 1명, 원화 2명, 3D VR 분야 3명으로 총 6명을 선발했다. 1년 반 동안의 프로젝트를 마친 후 이들 중 50% 이상이 이 회사에 채용될 예정이다. 이같은 산학프로젝트에서 경민대 교수들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임 학과장은 해당 프로젝트의 자문을 맡는 등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회사와 학생들 사이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이 학과 정동희 교수는 프로젝트 책임을 담당, 관련 전공동아리를 운영하며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그는 이번 산학협약을 비롯해 앞으로도 다수의 사회맞춤형 업체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전공동아리 운영을 통한 취업연계 등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산학협력 외에 전공동아리 운영을 통한 취업지원 노력은 경민대 다른 학과 교수들도 함께하고 있다. 경민대는 100명의 교수들이 100개의 전공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전체 교수의 95%에 해당하는 인원이며, 지난해 85개로 운영되던 것에 비해 15개의 동아리가 증가했다. 경민대의 전공동아리 지원 사업은 특성화 계획과 연계한 창의적 교육 지원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10~20명의 학생들과 교수가 함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와 지도를 통해 친목 도모에서 취업연계 활성화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며 매년 시행되고 있다. 100개의 전공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전체 교수들이 학생들의 직무 및 전공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고, 교수와 학생 간 친밀도를 높임으로써 사제 간 관계를 돈독하게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실제로 전공동아리에 참여한 교수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학생들의 전공이해도 상승에 따른 취업연계 비율 또한 높아지고 있다. 경민대는 올해 100개의 전공동아리 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전공동아리 지원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며, 학교와 교수가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 및 향상을 위한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7-07-24 12:43:5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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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시대] 이태원 주한미군 빈자리, 사물인터넷·세계음식지도로 채운다

[자치시대] 이태원 주한미군 빈자리, 사물인터넷·세계음식지도로 채운다 쓰레기·주차 문제, 사물인터넷(IoT)으로 해결 이태원로 차량소통·보행환경 개선에 총력 세계음식지도 홈페이지 구축, 상권활성화 지하철 이태원역 1번 출구 뒷골목을 따라가다 보면 세계 각국의 음식점들과 카페가 즐비해 외국 어딘가를 걷는 느낌을 받는다. 이런 문화는 경리단길과 한남동T자 골목, 퀴논거리, 이화거리, 우사단로까지 확대돼 용산구만의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이슬람 중앙성원 인근에 조성된 할랄 문화도 이태원의 독창성을 돋보이게 한다. '서울은 몰라도 이태원은 안다'고 할 만큼 외국인들에게는 익숙한 게 이태원 문화다. 주한미군의 주요 활동영역인 이태원은 1997년 관광특구로 지정되기도 했다. 그런데 64년 만에 주한미군이 용산에서 평택으로 이전을 하면서 이태원에도 영향이 불가피해졌다. 미군과 그 가족들이 인근에 많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주한미군 이전에 따른 빈자리도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같은 변화에 대응해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한국 안의 작은 지구촌' 이태원의 매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관광객들은 물론 상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 먼저 구는 상권활성화 이면에 나타나는 주차문제에서부터 쓰레기문제까지 각종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이태원 곳곳에 사물인터넷(IoT)을 구축하기로 했다. 올해 '서울시 사물인터넷서비스 실증지역 공모'에서 용산구가 제안한 '이태원관광특구 사물인터넷 구축사업'이 자치구 1위를 차지,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가능해졌다. 사물인터넷은 사물에 센서를 부착,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술이나 환경을 의미한다. 구는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이태원 일대에 ▲주차정보 공유 스마트전광판 ▲쓰레기 무단투기 스마트경고판 ▲공중화장실 IoT 비상벨 등을 설치하고 민간업체와 연계해 다양한 IoT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구는 전국 최초로 주차정보공유 스마트전광판을 설치하고, 인근 공ㆍ민영 주차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상반기 중 공영주차장(한남공영주차장 등 5곳)과 민영주차장(호텔캐피탈 등 20곳)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주차장 내 빈 공간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센서를 설치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관광특구 진입로와 앤틱가구거리 주변 도로에 전광판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빌라, 교회, 거주자 우선주차구역 등 비어있는 주차공간에 사물인터넷 센서를 부착, 주차공간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 쓰레기 무단투기를 막기 위한 방안으로 스마트경고판도 5개소 확충한다. 스마트경고판은 고화질 폐쇄회로(CC)TV 카메라와 음성 출력이 가능한 스피커를 갖추고 있어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녹화가 시작되고 무단투기를 막는 안내 방송이 나온다.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는 이태원의 특성을 살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러시아어, 이슬람어 등 6개 국어로 방송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태원로 일대 차량소통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6월부터 노상주차장을 전면 폐지하고, 4개월에 걸쳐 보도 확장공사를 시행한다. 노상주차장 폐지 후 발생할 주차 수요는 용산구청 지하주차장과 한남동 공영주차장, 인근 민영주차장 등으로 분산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보도가 일부 넓어진 만큼 이태원에서 '사람에 치이는' 불편도 크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4월 한남동에 250대 규모 공영주차장을 건립한데 따라 이태원로 가로변 노상주차장 폐지를 추진해왔다. 이과 관련, 지난 3월 이태원1동주민센터에서 지역상인 등 67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노상주차장 폐지에 대한 주민 반대는 없었으며 인근 민영주차장 주차요금 인하와 같은 건의사항이 일부 접수된 바 있다. 하드웨어 강화 노력만이 전부가 아니다. 세계 각국의 음식점이 몰려 있는 이태원 골목문화를 제대로 반영한 세계음식지도 홈페이지(http://food.yongsan.go.kr)도 인기를 끌고 있다. 세계음식지도 홈페이지는 대륙별, 국가별로 구분돼 있다. 이태원ㆍ한남동 일대에서 영업 중인 세계 음식점은 313개 소로, 세계 37개 나라의 음식을 경험할 수 있다. 대륙별로는 유럽 110개소, 아시아 92개소, 아메리카 72개소 순으로 분포되어 있다. 국가별로는 이탈리아 음식이 63개소로 가장 많고, 미국음식 50개소, 일본음식 42개소, 태국음식 17개소 순이다. 대륙별ㆍ국가별 분류 외에도 이태원역, 경리단길, 이슬람사원, 한강진역 주변 등 지역별로도 쉽게 음식점을 찾을 수 있다. 특히 할랄 음식점 35개소를 별도로 게시함으로써 무슬림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그밖에도 구는 오는 11월 문을 여는 용산구 전통공예문화체험관에 거는 기대도 크다. 이곳에서는 합죽선, 짚신, 도자기 등 한국 전통공예를 구경하고, 구입하는 것은 물론 직접 만들어볼 수도 있다. 구 관계자는 "매년 250만 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이태원에 전통공예문화체험관이 건립되면 보다 많은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고, 지역상권도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5기 시작과 함께 규모를 키워온 이태원지구촌축제 또한 이태원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기여한바가 크다. 세계 각국의 문화와 한국 전통 문화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이태원지구촌축제는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다녀갈 만큼 서울의 대표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용산구 성장현 구청장은 '21세기 경쟁력은 관광에 있다'고 믿고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는 "미군기지가 이전할 것을 대비해서 오랜 기간 공들여 준비해왔다"며 "외국인뿐만 아니라 내국인 관광객들이 더 많이 찾아오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07-24 12:43:3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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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 24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어렵사리 국회를 통과한 상황에서 정부가 이번엔 '증세'에 고삐를 당기는 모양새다. 특히 정부·여당은 초고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이른바 '부자증세'와 대기업의 법인세에 초점을 맞춰 여론전을 시작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대엽 후보자의 낙마로 공석이 된 고용노동부 장관에 3선 중진의 더불어민주당 김영주(62) 의원을 지명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추경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정부의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 중인 청년들에 대한 구직활동수당 지원이 시작된다. 산업 ▲정부가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하는 만 34세 이하 청년들에게 매월 30만원씩 3개월 동안 구직활동수당을 지원한다. 자치단체 구직활동 지원과 중복되지 않으며 고등학생의 경우 최대 지급 금액이 20만원으로 제한된다. ▲LG전자가 올해 초 발표했던 청소로봇과 안내로봇을 인천국제공항에 배치하고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LG전자는 공항 로봇을 시작으로 상업용 로봇 사업을 적극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여름 방학을 맞아 게임 업계가 학생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기 레고 시리즈를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게임이 등장하는가 하면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등 장수 게임들도 대규모 업데이트에 나섰다. 금융·마켓·부동산 ▲카카오뱅크가 해외송금 수수료를 5000원으로 대폭 낮췄다. 전신료, 중개수수료 등을 없애버리며 시중은행 영업점에서 요구하는 수수료의 10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 ▲지난 한 주간 국내 기관들은 인버스 상품을 사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덱스 상품은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어 기관이 '증시 하락'에 베팅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두산건설은 충남 천안시 청당동 일대에서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를 분양 중이다. 유통·라이프 ▲롯데와 신세계, 현대, CJ 등 대형 유통기업들이 전년보다 규모를 늘린 하반기 공채를 예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재인 정부가 공공부문에서 진행 중인 '블라인드 채용' 또한 확대된다. ▲블랙리스트 작성·관리 혐의를 받는 박근혜 정부 인사들이 이번주 선고를 앞둔 한편, '비선 실세' 최순실 씨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공판에서 딸 정유라 씨의 증언에 맞서야 한다. ▲배우 송하윤이 지난 11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비정규직 홈쇼핑 상담원이자 6년째 연애 중인 백설희 역으로 열연,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2017-07-24 06: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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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치즈통행세' 정우현 전 미스터피자 회장 기소할듯

검찰이 '피자 통행세'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하고 100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구속)을 오는 25일 기소할 전망이다. 2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이준식 부장검사)는 25일 업무방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정 전 회장을 구속기소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전 전 회장은 미스터피자가 가맹점에 10㎏당 7만원에 공급할 수 있는 치즈 공급 과정에 친인척이 관여한 업체를 넣어 8만7000원에 강매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를 받는다. 검찰은 정 전 회장이 이같은 '치즈 통행세'로 50억원대 이익을 빼돌렸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회장은 이같은 관행에 항의해 가맹점을 탈퇴하고 '피자연합'이라는 독자 상호로 새 점포를 낸 업자들의 치즈 구입을 방해하고, 해당 가게 인근에 직영점을 세우는 '보복 출점'을 한 혐의도 있다. 이밖에도 정 전 회장은 자신의 딸 등 직계 가족과 친인척을 MP그룹 직원으로 취업시켜 30억∼40억원 규모의 부당 급여를 받게 하는 등 총 100억원대의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도 적용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6일 정 전 회장을 구속해 보강조사를 이어갔다. 정 전 회장 측은 자신의 혐의를 적극적으로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 전 회장은 치즈 통행세 의혹에 관련된 중간 업체는 창업 초기 안정적인 치즈 공급을 위해 설립됐고 경쟁사보다 비싼 가격에 치즈를 공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복출점에 관해서는 의도적 보복이 아닌 단골 소비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출점이었고, 공짜 급여를 받은 친인척도 나름의 역할을 했다는 취지로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7-07-23 15:32:02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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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고립·차량통제…수도권 '물폭탄' 피해 속출

수도권 일대에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도로가 침수되고 사람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23일 오전 서울 은평구 불광천길 증산철교 하부 도로 양방향 구간, 강서구 개화동에서 개화역 사이 양방향 구간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 북향터널 양방향과 제2자유로 강매나들목 도로도 침수로 통제됐다. 고양시에선 오전 10시 20분께 제2자유로 강매나들목 부근 서울방향 도로가 침수됐다가 두 시간만인 오후 12시 20분부터 통행이 재개됐다. 전동차의 경우, 인천시 부평역 선로 구간이 물에 잠겨 경인선 인천~부평역 양방향 운행이 20여분간 중단됐다. 폭우로 인한 고립 사고도 발생했다. 경기도 연천의 전곡다리 인근 차탄천에서 낚시하던 시민 2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 구조됐다. 아우라지 쉼터 한탄강 지류 중앙섬에서 고립된 행락객 1명은 소방헬기에 구조됐다. 오전 9시 40분께 지하철 7호선 인천 부평 공사장 작업자 7명이 불어난 물에 갇혔다가 2시간 만에 전원 구조되기도 했다. 경기도 포천시에서는 오전 10시께 한 글램핑장 앞 다리 침수로 캠핑객 70여명이 우회도로를 이용했다. 거주지 침수도 일어났다. 연천군의 주택 3개동이 물에 잠겼고, 고양시 일산동구의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있던 시민 6명이 고립됐다가 자력으로 대피하는 일도 있었다. 낙뢰로 인한 정전 피해도 있었다. 경기도 광명 소재 가구 전문점 이케아를 비롯해 화성시 아파트 단지 여러 곳이 정전피해를 신고했다. 이날 피해는 순간 정전으로 알려졌다. 순간 정전은 여름철 전력사용이 급증하거나 낙뢰로 인해 발생하는 변전소 사고 때 흔히 발생한다. 이 경우 전기는 3분 이내에 공급된다. 한국전력은 비상근무에 돌입해 정전 피해에 대비했다. 국민안전처와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과 인천, 경기도 12개 시·군에 발효된 호우경보는 오후 2시 경기도 이천으로 좁혀졌다. 호우주의보는 같은 시간 인천 강화·경기 구리 등 18개 시·군에 내려졌다가 경기도 여주 1곳으로 줄어들었다. 같은날 오후 2시 10분 기준 서울의 누적 강수량은 133.5㎜에 이른다. 경기도 고양은 155.5㎜, 의왕은 135.5㎜가 내렸다.

2017-07-23 14:43:38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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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37.5도] 대학가 창업, 이들에 주목하라(20) 입냄새 해결사 '혀팩' 개발한 삼육보건대 19.5팀

[청년창업 37.5도] 대학가 창업, 이들에 주목하라(20) 입냄새 해결사 '혀팩' 개발한 삼육보건대 19.5팀 코의 피지를 벗겨내는 코팩처럼 입냄새의 주원인인 혀의 백태도 팩으로 제거하면 안될까? 이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실제 제품으로 개발 중인 학생 창업팀이 있다. 최근 교육부의 '대학 창업유망팀 300 선발·육성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삼육보건대학교의 '19.5'팀이다. 팀의 리더인 김영환 씨는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아이디어에 대해 "너무 비현실적인 것 보다는 빠르게 실행시킬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것에 비중을 둔 결과"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김 씨와의 인터뷰를 간추린 것이다. -혀팩에 대해 설명하자면? "혀팩이란 혀 위에 얹어 백태를 제거해주는 신개념 팩이다. 입냄새는 백태, 구강건조증, 흡연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특히 입냄새의 주요인인 백태는 혀의 등쪽 표면의 넓은 부위에 걸쳐 하얗게 혹은 검게 변하거나 털이 난 것처럼 보이는 증상으로 주로 흰색인 경우를 백태라 부른다. 백태는 탈수나 항생제를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 구강위생이 불량한 경우, 흡연 등의 원인으로 생기는데 뚜렷한 원인이 없는 경우도 있다. 혀팩을 혀에 얹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혀에 녹으면서 백태를 제거한다. 혀팩은 백태제거에 좋은 녹차, 프로폴리스, 비타민B6, 비타민B12 등의 성분으로 만드는데 팩 자체를 먹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또 백태가 생기는 원인 중 하나인 입안의 수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과일 성분과 향을 첨가한다. 사용하기 좋게 얇게 제작하고, 일회용으로 포장할 생각이다." -유사한 제품과의 차별점은? "중요한 날 전후 구강에 신경쓰는 사람이 많다. 또 미세먼지로 호흡기와 구강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구강케어용품 수요가 커지고 있다. 혀를 깨끗하게 하는 것은 혀클리너, 치실, 구강청결제 정도인데 특히 유력한 경쟁상대인 혀클리너와 비교해보면, 혀클리너는 혀에 직접적인 자극이 가한다. 이로 인해 헛구역질이나 구토를 유발하기도 한다. 상처에 의한 2차감염의 우려도 있다. 이런 위생문제에 더해 휴대하기 불편하다는 단점도 있다. 혀택을 이런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또한 사람들에게 팩에 대해 물어보면 대부분 마스크팩 정도로 생각할 뿐 다른 팩은 생각하지 않는다. 얼굴이 아닌 혀에 올리는 팩이라는 것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꽤나 흥미로운 인상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혀팩이란 아이디어를 어떻게 생각해냈나? "처음에 대회(대학 창업유망팀 300 선발·육성 경진대회)를 나가고자 결심한 이후에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기 위해서 팀회의를 가졌는데, 처음부터 너무 비현실적인 것 보다는 빠르게 실행시킬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것에 비중을 둔 결과 생각해 낼 수 있었다. 요즘에는 저렴하게 관리받은 효과를 낼 수 있는 참신한 제품들이 많다. 특히 코팩은 엄청난 열풍을 이끌었기 때문에 코팩을 모델 삼아서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때 팀원인 나혜원 학생이 정말 무심하게 '혀팩?'하고 던진 말을 저희 팀원들이 듣고서, 이런 제품이 시장에 있는지 없는지 부터 시작해서 성분이나 효과 등을 조사해서 지금의 혀팩의 단계까지 오게됐다." -창업을 하게 된 계기는? "우리팀원들이 속해 있는 의료정보과 박주희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종종 아이디어의 중요성과 도전해볼 가치가 있는 것들에 대해서 많은 말씀을 해주신다. 이런 말씀들을 듣고 도전의지와 호기심을 가진 학생들끼리 뭉쳐서 시작하게 됐다. 그 과정에서 교수님이 많은 조언과 지원을 해주시는 게 큰 도움이 됐다. 또 교내에 기술사관이라는 제도가 있는데 이를 통해 교수님들이 많은 후원과 도움을 주셨다." -팀명이 특이하다. "팀의 평균나이를 팀명으로 선택을 했다. 우리팀이 총4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팀장인 저는 97년생이고 나머지 팀원 3명은 전부 99년생으로 평균나이가 19.5세가 된다. 숫자로 된 팀명은 거의 없어서 그런지 사람들의 기억에 더 남고, 팀명으로 주목을 끄는 경우도 있었다."

2017-07-23 14:07:17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