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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접경지역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연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접경지역 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연천군이 추진한 DMZ생태관광 자원화사업이 접경지역이라는 특수한 여건 속에서도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 생태자원 보전을 함께 이뤄낸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연천군은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유해식물종이 번식하던 민통선 인근 임진강 홍수터를 생태와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형 공간으로 조성하고, 이를 연천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 '임진강 댑싸리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과 자연환경을 결합한 접경지역형 생태관광 모델을 구현했으며, 방문객 수가 2022년 이후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특히 임진강 댑싸리정원은 경기관광공사 '2025년 가을꽃 여행지'로 선정되며 사업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접경지역이라는 제약을 지역의 강점으로 전환해 온 연천군의 정책 방향과 현장 중심 행정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접경지역의 특수성을 살린 정책을 지속 추진해 균형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사업 성과의 확산과 지속을 위해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관광자원의 단계적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한 '세계생태평화정원'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이를 토대로 임진강 일대 생태·안보 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2025-12-24 10:52:1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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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장 공백 속 공기관 종합 청렴도 ‘1등급’ 달성

창원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패 경험과 인식이 가장 낮고 청렴도 향상 노력이 우수한 기관에만 부여되는 최상위 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반부패 정책 실적을 인정받았다. 지방자치단체장 공백 시기임에도 시는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부패 취약 분야 차단 절차와 시스템을 정비했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부패 요인 관리 체계를 설계·운영하며 청렴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시는 각 사업 부서 주도로 부패 취약 분야 절차 표준화를 추진했다. 지난 3월부터 기관장 회의를 정례화해 대형 사업의 부패 유발 요인을 사전 점검했으며 9월에는 주요 공공시설물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준공 후 공실 방치 재발을 방지했다. 회계 계약 분야는 협상 계약 시 예비평가위원 선정을 개선했고, 문화 예술 민간 보조 사업을 일제 정비했으며 사회복지 전담팀을 신설해 민간 보조금 운영 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특히 3월 도입한 자체 시스템 '청렴신호등'이 효과를 발휘했다. 258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청렴 실천과 부패 실태를 점수화해 초록·노랑·빨강 3색 신호등으로 공개하는 이 시스템은 간부 전체의 공동 책임 과제로 공유됐다. 그 결과 구청장 청렴 기고문 게재, 자체 청렴 교육 확대 등 자발적 개선 활동이 이어졌다. 올해 전 직원 100%가 행정안전부 자율적 내부 통제 제도를 활용했으며 '마산회원구 청렴 백신 프로젝트' 등 업무 특성을 반영한 12건의 맞춤형 청렴시책을 발굴·추진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기관장 부재 상황에서도 각 부서가 절차와 시스템을 촘촘히 정비하고 전 직원이 반부패 시책에 끝까지 함께한 덕분"이라며 "제도가 청렴한 창원을 보장하고 직원들이 이를 함께 유지하는 흔들리지 않는 청렴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2-24 10:52:0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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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새마을회, 영덕군에서 공동체 실천형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영주시 새마을회(회장 우영선)가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교육과 체험을 아우른 현장 중심 워크숍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지속 가능성과 지역 협력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일정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공동체 정신의 본질을 되짚는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3일 경북 영덕에서 열렸다. 영주시 새마을회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실천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교육과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 역량을 점검하고 지역 협력 가능성을 가늠했다. 첫 순서는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열린 실무 교육이었다. 이날 강의는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단체 운영의 책임성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 지속 가능한 조직 운영 전략에 관한 논의가 이어졌다. 실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사례 위주의 강의는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교육에 앞서 영주시 새마을봉사과 권명옥 과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새마을운동이 진정한 가치를 가지려면 각자의 역할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경험을 나누고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찬은 강구항의 해바라기식당에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신선한 수산물로 구성된 식사를 통해 영덕의 풍요를 체험했으며, 식사 중 나눈 대화는 자연스럽게 지역에 대한 이해로 이어졌다. 오후 일정은 영덕을 대표하는 걷기 명소인 '영덕블루로드 트레킹'으로 이어졌다. 파도 소리와 바닷바람이 어우러진 길을 따라 걸으며 참가자들은 자연과 조용한 대화를 나누듯 각자의 생각을 정리했다. 바다와 언덕이 이어지는 길에서 느낀 영덕의 정취는 일상과 분리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창포말등대 현장에는 문성준 영덕부군수도 함께했다. 그는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영주시새마을회 여러분을 영덕에서 맞이하게 되어 뜻깊다"며 "영덕의 자연과 공동체 정신이 깊이 공유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내와 해설은 영덕블루로드 대표 길동무로 활동하는 가자 블루로드 동호회가 맡아 각 지점의 의미와 이야기를 전했고, 민간 공동체가 지역 관광에 기여하는 방식을 몸소 보여줬다. 가자 블루로드 손기섭 회장은 "영주시 새마을회와 함께한 시간이 매우 뜻깊었다"며 "영덕의 바다와 길, 그리고 사람을 오래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해만세시장 방문도 중요한 일정 중 하나였다. 참가자들은 시장을 돌며 제철 특산물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소통했다. 이 과정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소비로 연결됐다. 행사 말미에는 지역 특산물인 대게백간장과 영덕을 상징하는 대게 굿즈가 기념품으로 전달됐고, 영덕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물도 함께 배포되며 지역 참여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우영선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새마을운동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고, 지역과 함께 나아갈 실천의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새마을회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교육과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공동체 가치 확산과 지역 상생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2025-12-24 10:30:3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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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과학기술원, 사이드 스캔 소나 이미지 생성 기술 개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국립부경대학교와 함께 해저 지질 분석과 수중 탐색에 쓰이는 사이드 스캔 소나(SSS) 이미지 생성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 성과는 공학·계산 모델링 분야 권위지인 국제 학술지 'Computer Modeling in Engineering & Sciences(CMES)' 11월호에 실렸다. 이번 논문은 독창성과 학문적 진보를 인정받아 CMES 편집진이 선정하는 표지 논문으로도 채택됐다. 이승훈 KIOST 해양력강화·방위연구부기술원 연구팀과 장원두 국립부경대 컴퓨터·인공지능공학부 교수 연구팀은 인공지능(AI) 이미지 생성 모델인 'CycleGAN'을 기반으로 3D 모델링과 물리 기반 그림자 모델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실제 해저 탐사 환경과 높은 유사도를 지닌 사이드 스캔 소나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기술 기반을 구축했다. 사이드 스캔 소나는 수중에서 음파를 해저면으로 비스듬히 쏘고 반사 신호를 받아 해저 지형과 물체를 영상화하는 장비다. 해저 지질 분석, 구조물 탐사, 재난 대응 등에 활용되지만, 기상·해상 조건의 제약과 높은 비용 탓에 대규모 데이터 확보가 어려웠다. 연구팀은 난파선과 침몰 항공기 등 여러 인공물을 3D 모델로 만들고, 다양한 조향·회전·배치 조건을 적용해 실제와 비슷한 반사 및 그림자 특성을 구현했다. 특히 소나와 표적 간 거리, 고도, 음향 산란 특성을 반영한 정밀 그림자 모델을 도입해 기존 AI 연구에서 단순 처리되던 그림자 영역을 실제 탐사 수준으로 재현했다. 개발된 모델로 가상 생성한 소나 이미지를 실제 탐사 영상의 질감, 노이즈, 반사 패턴과 유사하게 변환해 고비용의 해상 탐사 시간을 줄이면서도 실제와 비슷한 대규모 학습 데이터를 확보할 가능성을 열었다. 이번 연구는 사이드 스캔 소나 이미지 분석 분야의 오랜 한계였던 데이터 부족 문제를 해결할 기술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기 현장 조사 없이도 다양한 해저 환경을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어, 앞으로 해양과학 기술 분야 AI 연구를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 기술로 쓰일 전망이다. 이희승 원장은 "이번 표지 논문 선정은 KIOST의 해양 AI 융합 연구가 국제 학계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해양 환경을 정확하게 모사할 수 있는 AI 기반 데이터를 지속 확보해 신뢰성 높은 해양 빅데이터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4 10:29: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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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요양보호사교육원, 직업능력개발훈련 기관 선정

동의과학대학교 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이 지난달 고용노동부에서 '요양보호사 자격과정' 직업능력개발훈련 신규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해당 교육 과정을 공식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지역 사회와 부산 지역의 돌봄 인력 수요 충족을 목표로 학습자 특성에 맞춰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신규자반 ▲국가자격소지자 간호사반 ▲국가자격소지자 사회복지사반 ▲국가자격소지자 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간호조무사반으로 편성돼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뿐 아니라, 요양 분야 진입을 원하는 누구나 전문적인 자격 취득을 준비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환경을 마련했다. 동의과학대 요양보호사교육원은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요양·돌봄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선정으로 교육 품질과 전문성을 공식 인정받았으며 학습자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며 전문 자격 취득에 도전할 수 있다. 윤재현 원장은 "지역 사회에서 꾸준히 증가하는 요양보호사 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하고,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세부 일정과 학습 계획은 추후 동의과학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안내된다. 문의는 동의과학대 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으로 하면 된다.

2025-12-24 10:29:2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