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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전국리틀야구대회 개최…전국 115개 팀 열전

경산시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제3회 경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유소년 야구 최강팀 115개 팀이 참가해 경산물빛야구장을 비롯한 관내 4개 구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U-9, U-10, U-12 등 3개 부문별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는 경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서상정)와 (사)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김승우)이 주관하며, 경산시가 후원한다. 특히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학부모 등 4,000여 명이 경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에도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는 관광홍보 책자를 통해 지역 명소를 소개하며 스포츠 마케팅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 참가해주신 모든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 "개장한 경산물빛야구장을 비롯한 다양한 야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야구 도시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리틀야구단(단장 조현일 시장)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약 50명의 선수가 활동 중이며, 지난해에는 박관우 선수가 KBO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LG 트윈스에 입단하는 등 유망 선수 배출의 산실로 자리잡고 있다.

2025-08-07 10:16:0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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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한양의 수도성곽'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심의 '등재신청대상' 선정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한양의 수도성곽'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심의에서 최종 단계인 '등재신청대상'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양의 수도성곽'은 지난 7월 31일 국가유산청 세계유산분과 심의를 통과하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4단계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에 선정된 유산은 고양시의 북한산성을 포함해 한양도성과 탕춘대성까지 총 3개의 성곽으로 구성된 대규모 방어 체계다. 이들 성곽은 조선 후기 수도 한양의 전략적 방어를 위해 기능적으로 구분돼 조성된 포곡식 성곽군으로, 18세기 한양의 방어 전략과 건축기술을 보여주는 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양시는 서울시, 경기도와 함께 지난 2021년부터 세계유산 등재를 공동으로 추진해왔으며, 2022년 우선등재목록에 오른 뒤 2023년부터 올해까지 각종 심의를 거쳐 이번 '등재신청대상'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시와 관계기관은 2026년 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공식 등재신청서를 제출하고,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현지 실사와 2027년 세계유산위원회(WHC) 심의를 통해 등재 여부를 확정 지을 계획이다. 특히 '한양의 수도성곽'은 2024년 ICOMOS로부터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충족할 가능성이 있다는 예비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는 세계유산 기준 중 하나인 '문화적 전통이나 문명의 독보적 증거'에 해당하며, 유산의 진정성과 완전성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선정은 조선의 수도방어 전략이 담긴 '한양의 수도성곽'이 세계적 유산으로 인정받은 첫걸음"이라며 "서울시,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2027년 등재를 성사시키고 고양특례시의 역사문화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2025-08-07 10:14: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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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수출화훼작목회, 일본에 백합 4만 본 수출

봉화군 수출화훼작목회가 올해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백합 수출에 나섰다. 지난달 7월 30일 첫 선적 이후 현재까지 총 세 차례 수출이 이뤄졌으며, 참여한 농가는 11곳이다. 이번 수출을 통해 일본에 전달된 백합은 총 4만 본 규모로, 금액으로는 약 511만 엔, 한화로 약 4,800만 원에 달한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수출이 작년 재개된 이후 안정적인 거래 기반 위에서 회복세를 보이는 성과로 평가된다. 수출화훼작목회는 공동 출하 방식으로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하고, 거래 신뢰도를 높이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이러한 방식이 수출 물량 증가로 이어졌으며, 농가 단위의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권오석 수출화훼작목회 회장은 "작목회 중심의 공동 출하 및 수출 확대 전략을 지속해 봉화 화훼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백합 수출은 봉화군 화훼농가의 땀과 정성이 결실을 맺은 소중한 성과다"라며 "봉화에서 생산된 화훼품목들이 국내외 화훼농가와 경쟁에서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화훼 생산과 수출 확대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7 10:12:3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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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부산항만공사, 줄잡이업계와 간담회 개최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부산항만공사(BPA)와 함께 항만 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줄잡이 및 화물고정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부산항 등록 줄잡이 및 화물 고정업계 대표와 부산항만산업협회, 부산항만물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항만 현장에서 중대재해가 반복되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 항만물류산업과장, 항만안전보안과장도 함께했다. 줄잡이와 화물 고 정작업은 선박 하역 과정의 필수 작업이면서 사고 위험성이 높은 분야다. 이들 업계는 선사와 직접 계약하는 민간 자율 운영 구조이지만, 항만 전반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련 기관들이 현장 의견 청취와 제도적 미비점 논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참석자들은 작업 현장의 안전·보건 관리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 사항을 자유롭게 논의했으며 제도 개선과 지원 방향에 대한 다양한 제언이 나왔다. 해양수산부와 BPA는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유관 기관과 협의해 정책 개선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줄잡이와 화물 고정업계의 안전한 작업 환경 확보를 위해 정부와 전문 기관 협력을 통한 작업표준 고도화와 안전보건교육 내실화 방안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혜정 청장은 "현 정부의 중대재해 제로화 안전 정책에 따라 부산항 내 온열 질환과 항만 하역 작업 중대재해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노·사·정과 관련 단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현장의 안전수칙 준수와 함께 정부도 항만 안전 작업 기준 등 제도적 미비점을 지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근 사장은 "줄잡이 및 화물 고정 작업은 항만 운영 일선의 필수 업무이지만 제도적 보호나 지원에서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다"며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관계 기관과 함께 제도와 정책 차원의 보완사항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BPA는 지난달 30일 부산항 신항지사에서 유관 기관 및 업·단체와 근로자 생명보호·항만 내 안전강화를 위한 긴급 공동 결의대회를 진행한 바 있다.

2025-08-07 10:11: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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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6학년도 교사 임용시험 사전 예고

경북교육청은 6일, 2026학년도 공립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의 선발 예정 분야(과목)와 인원, 시험 일정 등을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고했다. 이번 사전 예고에 따르면, 2026학년도 공립 교사 임용시험 선발 예정 인원은 총 557명으로, 전년도(556명)와 유사한 수준이다. 선발 인원은 교육부의 정원 가배정, 교원 정년·명예퇴직 규모, 학생 수 및 학급 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산정됐다. 분야별 선발 예정 인원은 초등교사 294명, 중등교사 131명, 유치원 교사 48명, 특수교사 23명, 전문상담교사 18명, 보건교사 20명, 영양교사 23명 등이다. 이번 예고는 수험생들이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최종 선발 인원과 시험 세부 사항은 오는 9월 10일 초등분야, 10월 1일 중등분야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제1차 시험은 초등은 2025년 11월 8일, 중등은 같은 해 11월 22일에 각각 실시되며, 제2차 시험은 2026년 1월에 치러진다. 한편, 2026학년도 임용시험부터는 제2차 시험 과목 개편과 심층 면접 도입 등 일부 제도가 변경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전 예고를 통해 달라지는 제도의 주요 내용도 함께 안내하며, 예비 수험생들의 혼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2025-08-07 10:11:1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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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 경북예술장터’ 개막…수도권 미술시장 진출 본격화

경북도는 8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경북'에서 '2025 경북예술장터' 개소식을 열고, 도내 예술 작가들의 작품을 서울 한복판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북 예술의 유통 플랫폼을 실질적으로 구축하고, 수도권 및 광역권 미술시장과의 접점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예술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술장터에서는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 230여 점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며, 갤러리를 찾는 관람객에게는 경북 작가들의 수준 높은 예술 세계를 직접 감상하고 소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도내 청년 작가들이 참여하는 특별전은 신진 예술인들의 시장 진입을 돕는 실질적인 등용문이자, 지역 미술계의 저변 확대와 미래 인재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작가들의 작품은 신선하고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담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북 울진 출신 청년 작가 임이삭의 라이브드로잉 퍼포먼스도 함께 펼쳐진다. 임 작가는 2013년 13세의 나이로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하며 주목받았으며, 감각적인 선과 깊은 감정을 담은 드로잉 작업으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이번 무대를 통해 그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에도 우수한 예술 작가들이 많지만 수도권에 비해 시장 진출 기회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예술장터를 계기로 지역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전시·판매 기반을 제공하고, 청년 작가 육성과 예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경북예술장터는 총 2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1차 전시는 8월 7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경북에서 열리며, 2차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대구국제아트페어'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2025-08-07 10:09:0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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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안전 신호등’ 시범 사업 개시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은 승강기 이용자 안전 강화를 위한 출입문 안전 신호등 시범 사업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이날 부산 기장군에 있는 한림기업에서 출입문 안전 신호등 시범 설치 행사를 진행했다. 해당 시스템은 승강기 문의 개폐 시점에 LED 조명을 통한 시각 경고와 음성을 통한 청각 경고 기능을 제공해 이용자들의 주의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한다. 새롭게 도입된 안전 신호등은 고령자와 교통약자를 비롯한 전체 승강기 이용자의 안전성 향상을 목표로 설계됐다. 시연회에는 부산시, 부산교통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철도공사, 부산장애인총연합회 등 각 기관 담당자들이 모여 시스템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앞으로 전국 확산 방안을 검토했다. 공단은 먼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관할 승강기를 대상으로 시범 적용을 실시한 뒤 성과 분석을 토대로 기능 보완과 설치 기준 수립 등 제도 정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각 지역본부를 활용해 홍보자료를 제작·배포하고, 단계별 전국 확대 및 의무 설치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황성욱 KoELSA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이용자 부주의나 전동 스쿠터 등에 따른 승강기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각·청각 경고 장치 같은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국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실제 사고 발생률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07 10:08:4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