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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 광복 71주년 맞아 독도탐방

성신여대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 광복 71주년 맞아 독도탐방 성신여대 (총장 심화진)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 23명이 광복 71주년을 맞아 18~20일 사흘 간 '영원한 유산 Dokdo in East Sea'를 주제로 독도 역사문화를 탐방했다.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은 2012년 만들어진 대학 내 봉사단체이다. 22일 성신여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2일 새롭게 조직된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 중앙기획단원들과 봉사동아리 대표들이 봉사에 앞서 대한민국의 영원한 유산인 독도를 직접 탐방함으로써 독도사랑과 나라사랑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은 지난 20일 독도 경비대장에게 요가 매트 및 스포츠 타월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독도경비대와 함께 '영원한 유산 Dokdo in East Sea' 구호를 외치며 영토수호 의지를 다졌다. 성신여대는 그동안 2009년 '나라사랑 학교사랑 역사체험', 2012년 '독도경비대 김치냉장고 & 김장김치 전달', 2015년 '성신 리더십 원정대 독도탐방' 등 다양한 독도 프로그램을 진행 했지만 기상 상황 등으로 인해 독도에 직접 입항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 중앙기획단 대표인 신다연(교육학과 15학번) 학생은 "이번 독도 탐방을 계기로 나라사랑과 함께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며 "오늘의 뜻 깊은 경험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16-08-22 19:04:0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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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수, "사드배치한다면 제3후보지에"…사실상 사드배치 합의

김항곤 경북 성주군수가 22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에 대해 제3지역에 배치해 달라고 국방부에 요청했다. 사실상 성산포대가 아닌 다른곳에 배치할 경우 성주시에 사드배치를 허가한다는 입장으로 해석돼 논란이 일고 있다. 김 군수의 요청에 따라 사드배치 지역 최종 결정은 다시 국방부로 넘어갔다. 김 군수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18일 군민간담회를 시작으로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대다수 군민이 꼭 배치해야 한다면 '제3의 장소'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안보는 국가를 지탱하는 초석이며 국가 없는 국민은 있을 수 없다"며 "국가 안보에 반하는 무조건적 반대는 파국으로 이끌 뿐이고 원안대로 추진되면 '성산포대 사드배치'란 돌이킬 수 없는 상처만을 남길 뿐"이라며 "성산포대가 아닌 '제3의 장소'로 추진해 황폐해진 군정을 원상 복구하겠으니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가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새누리당 이완영국회의원도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조국 수호와 국가 안보를 위한 위대한 결정이자 우국충정에 정부와 대한민국 국민이 평가해주고 많은 지원을 해달라"며 "앞서 박근혜 대통령이 제3지역을 검토하자고 한 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기존 사드배치 예정지는 성주포대였다. 하지만 지난 17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 사드 관련 주민 간담회에서 제3후보지가 거론되며 국방부도 새로운 후보지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당시 사드배치 반대 투쟁위원회 위원 중 한명이 직접 제3후보지를 언급했기 때문에 국방부의 사드배치도 협의점을 찾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일명 '온건파'로 불리는 성주 시민들로 적당한 지리적 요건만 갖추면 성주시에 사드배치를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이다. 국방부가 검토 중인 제3후보지 중 롯데가 소유한 성주골프장 인근 임야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발 680m로 고지대인 데다 주변이 민가가 드물기 때문에 사드 배치에 안성맞춤이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또 성주군청에서 북쪽으로 18km 떨어져 있어 상대적으로 전자파 유해성 논란에서도 자유롭다. 진입로 등 기반시설이 이미 갖춰져 있어 대규모 공사를 하지 않아도 사드 레이더, 발사대, 병력주둔을 위한 막사 등을 설치할 수도 있다. 함께 후보지로 거론된 금수면 염속봉산이나 수륜면 까치산은 접근성이 나쁘고 산봉우리가 뾰족해 이를 깎는 공사에만 2~3년이 걸릴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었다. 사드배치 예정 시한이 내년 말인 만큼 사실상 성주골프장이 유일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사드배치 자체를 반대하는 '강경파' 성주시민들의 비난수위는 더욱 거세졌다. 이들은 김 군수의 성명서 발표가 끝난 직후 기자회견을 열어 "주민 뜻과 다른 오늘 김 군수와 이 의원의 기자회견은 무효이고 주민과 상관없이 입장을 표현한 군수를 규탄한다"며 "이번 주 내로 투쟁위를 새로 조직하고 대표를 새로 뽑겠다"라고 주장했다.

2016-08-22 17:42:02 김성현 기자
이인원·황각규, 금주 檢 소환 예정...신동빈 측근 줄 소환

롯데그룹의 신동빈 회장의 최측근 인사들이 이르면 금주 검찰에 소환될 예정이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롯데그룹 경영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이인원 정책본부장(부회장), 황각규 정책본부 운영실장(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이다. 이들은 롯데그룹의 실질적인 경영진으로써 신 회장의 최측근으로도 알려져있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르면 이번 주 소환도 가능하다"며 "누가 먼저 올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소진세 대외협력단장(사장)은 이미 검찰 소환 조사를 마친 상태다. 이 부회장과 황 사장까지 소환될 경우 이른바 신동빈의 '3인방'이 모두 검찰에 불려가게 된 것이다. 그룹 2인자로 통하는 이 부회장은 2007년 이후 10년 가까이 정책본부장을 맡아 신 회장을 보좌했다. 계열사간 자산거래, 국내외 주요 투자, 인수합병 등 주요 경영사항은 모두 그를 거쳐야 했다. 황 사장은 신 회장이 한국으로 건너와 호남석유화학에서 경영자 수업을 받을 때 바로 아래 부장으로 일했었다. 오래동안 호흡을 맞춘 만큼 신 회장과의 사이도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검찰이 이들의 소환과 함께 소진세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할 방침도 검토 중이다. 신 회장 일가의 비자금 조성 여부를 비롯해 배임·탈세·일감 몰아주기, 계열사 부당 지원 등 그룹 내 경영비리 의혹 전반을 조사할 예정이다. 신 회장에 대한 소환은 이들의 소환조사를 마친 후 일정이 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검찰은 정부를 상대로 270억원대 소송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에 대해 영장 재청구를 하지 않고 불구속 수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달 16일 검찰은 허 사장에 대해 조세포탈, 뇌물공여,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다만 미래창조과학부 관료 등을 상대로 홈쇼핑 재승인을 위한 금품로비를 한 혐의로 기소된 강현구 롯데홈쇼핑 사장에 대해서는 영장을 재청구하기로 하고 증거 보강 작업이 한창이다. 강 사장에 대해서도 지난달 16일 검찰측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기각했다.

2016-08-22 17:19:22 김성현 기자
서울시, 남을 도운 '소상공인' 찾습니다

서울시가 소규모 점포를 운영하는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 나보다 남을 위해 애쓰고 헌신한 소상공인을 찾는다. 서울시는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 기부활동 등 사회공헌을 실천해 온 소상공인을 발굴하여 그 숨은 공로를 격려하고 미담사례를 전파하고자 '지역사회공헌 우수 소상공인' 후보자를 내달 26일까지 추천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추천대상은 서울시 소재 소기업(상점)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자원봉사, 기부선행, 환경개선 등 지속적이고 헌신적인 봉사를 했거나 교육, 의료, 문화 등 분야별 재능기부를 한 소상공인이다. 최종 선발된 지역사회공헌 우수 소상공인에게는 서울시장표창과 함께 지역사회공헌 우수점포 인증 현판이 수여되며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진행하는 시설개선사업을 신청할 경우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한 시는 매회 수상한 우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커뮤니티를 구성·운영해 지역사회공헌 우수 소상공인들의 공헌활동을 공유하고, 널리 확산시킬 계획이다. 지역 소상공인의 숨은 미담사례를 알고 있는 기관, 단체는 물론 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고 오는 9월 26일까지 소정의 제출서식을 작성하여 서울시청 소상공인지원과에 방문, 우편, 전자우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소상공인 덕분에 지역사회가 발전하고, 지역경제가 건강해진다"며 "나누고 봉사하는 소상공인들의 숨은 공로를 많이 발굴하여 전파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16-08-22 17:18:54 김성현 기자
세계 34개국 서울서 '기후변화 대응' 논의

서울시는 내달 1~2일 '2016 기후변화 대응 세계도시 시장포럼'이 서울시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포럼에는 서울, 미국 아스펜, 일본 도쿄, 폴란드 바르샤바 등 기후변화대응에 앞장서는 세계 34개 도시와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 유엔 해비타트(UN-HABITAT) 등 국제기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이클레이 세계본부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지난해 4월 서울에서 개최된 '2015 ICLEI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 중 열렸던 '세계도시 시장포럼'을 정례화한 것이다. 올해는 '파리협정을 선도하는 지방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약속'을 주제로 도시·지방정부가 국가 단위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달성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한다. 포럼 마지막 날인 2일에는 전체 포럼에서 논의된 주요 메시지를 채택·발표하고 오는 11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리는 '제22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2)'에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세계 도시들의 기후변화 대응사례 공유, 파리협정 이후 도시의 역할 모색, 공공구매 확대 및 재정 지원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세계 도시 간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향후 개최되는 COP22에 전달함으로써 지방정부 및 도시의 역할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재룡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포럼이 세계 각 도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책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서울이 기후변화 대응의 선도도시로서 세계 도시와 지방정부들과의 긴밀한 정보교류와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파리협정 이행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08-22 17:18:30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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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예장자락, 한 세기만에 변화...22일 본격 착공

서울시가 남산 예장자락 2만2833㎡의 옛 경관을 회복·종합재생하는 내용의 '남산 예장자락 재생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22일 공공처사 해체를 시작으로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일제강점기 때 훼손된 이후 한 세기만에 '개방·자유·시민'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시작이다. 이날 해체하여 재구성되는 공공청사 건물은 옛 TBS교통방송청사(2개동)와 남산2청사(2개동)다. TBS교통방송은 상암IT컴플렉스로, 남산2청사에 입주해있던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남산1청사로 지난 달 30일 이전을 완료했다. 시는 연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8년 3월 시민에게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지난 2월 선정된 설계공모 당선작 '샛?자락?공원'(조주환(㈜시아플랜건축사무소)을 토대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22일 옛 통감관저 터(예장동 2-1)와 舊(구) TBS교통방송 일대에서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독립운동가 후손,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산의 광복'이라는 이름으로 착공식을 개최한다. 착공식에서는 남산 예장자락이 품은 역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회복을 상징하는 퍼포먼스가 열린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번 착공식은 남산의 경관을 회복하고 고통스런 역사를 제대로 기억하기 위한 첫 시작"이라며 "남산 예장자락이라는 공간에 대한 오랜 고민과 함께 시민, 전문가와 폭넓은 소통을 통해 마련한 '남산 예장자락 재생사업'을 최선을 다해 진행해 이곳을 깊고, 푸르고, 젊은 남산의 자락으로 재탄생시켜 시민성이 회복되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16-08-22 17:18:08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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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검색서비스 '서치아이' 9월 오픈

스튜디오 검색서비스 '서치아이' 9월 오픈 사진촬영에 필요한 스튜디오들의 정보를 한 데 모은 렌탈 스튜디오 검색서비스 '서치아이(searchi)'가 오는 9월 공식 오픈한다. 서치아이는 사진이나 영상 촬영 시 필요한 촬영장소를 손쉽게 검색하고 찾을 수 있도록 한 사진업계의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로, 오는 9월 정식 런칭을 예정하고 현재 오픈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에는 촬영장소 섭외 시 일일이 돌아다녀야 했고 섭외가 된 후에도 촬영일정이나 비용 등을 조율하는 등 관련된 제반 업무들이 많았다. 그러나 서치아이를 활용하면 등록된 스튜디오들을 지역별로, 혹은 키워드별로 검색할 수 있어 스튜디오를 찾기 위한 불편함과 시간소모를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이용자들이 검색 후 나오는 썸네일 이미지를 통해 원하는 스타일의 인테리어 및 소품들을 확인하고, 해당 스튜디오와 바로 연락해 일정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온라인 의류쇼핑몰들이 활성화되며 상품 및 모델촬영 빈도가 늘고 있고, 포토그래퍼도 좋은 장소를 찾기 위해 고민을 하고 있는데다, 일반인들도 셀프 프로필사진, 리마인드웨딩, 셀프웨딩 등을 정식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려는 수요가 높아지면서 촬영스튜디오의 렌탈은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문대원 대표는 "공유경제가 중요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예술분야에도 거품을 뺀 실속 있는 수요와 공급의 연결고리 역할자가 필요해져 이런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며 "약 1년여 기간 동안 준비해온 서비스인 만큼 긴 향후 계획과 비전까지 확정된 상태라 사진관련 산업과 문화에도 작게나마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치아이는 촬영이 가능한 장소 임대사업을 하는 사업주라면 누구나 간단한 신청 절차를 통해 제휴 및 무료 장소 등록이 가능하다.

2016-08-22 16:15:39 최규춘 기자
檢 대우조선해양 경영비리 관련 홍보대행사 대표 소환

검찰이 대우조선해양 경영 비리 관련 홍보대행사 N사 대표 박모씨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21일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박 대표를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30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박대표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된다. N사는 '연임 로비' 의혹을 받는 남상태(구속 기소) 전 대우조선 사장의 '로비 창구'로 의심받고 있다. 박 대표는 대기업 홍보대행을 비롯해 경영권 분쟁이나 금융·산업 분야 대형 업무 처리에 유능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을 비롯해 이명박 정부 정관계 인사들과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전해졌다. 남 전 사장은 재임 중이던 2009~2011년 N사에 20억원을 지급해 홍보계약을 맺었다. 검찰은 이 계약이 '연임 로비' 차원의 성격이 아니었는지 의심 중이다. 지난 8일에는 N사와 박 대표의 저택을 압수수색했었다. 20억원이 넘는 대형일감은 홍보대행업계에서 드문 일이다. 검찰은 남 전 대표가 N사에 일감을 준 것이 민유성 행장, 나아가 이명박 정부 관련 인사들과 박 대표의 친분을 고려한 게 아닌지 의심 중이다. 검찰은 민 전 행장과 박 대표의 업무상 관계를 비롯해 용역 계약을 둘러싼 의혹도 수사해 왔다. 민 전 행장은 산업은행장 재직 시절에도 N사에 여러 용역 계약을 맺었었다. 산업은행은 민 전 행장이 취임한 2008년 이후 N사와 홍보 용역 계약을 새로 체결했다. 민 행장은 2011년 산업은행장을 그만두고 나와 사모펀드 운영사인 '티스톤파트너스'와 나무코프 회장에 앉았다. 이 때에도 N사와 홍보계약을 맺었다. 검찰은 소비재와 해외홍보에 주력했던 소규모 업체 N사가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홍보계약을 맺은 배경과 남 전 사장 재임 시절 대우조선 측에서 받은 용역 대금의 용처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2016-08-21 15:30:05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