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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프라임칼리지, 평생교육과정 8월 수강생 모집

방송대 프라임칼리지, 평생교육과정 8월 수강생 모집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프라임칼리지(학장 김영인)가 오는 22일까지 평생교육과정 8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시대 변화에 발맞춘 교육과정으로 인문교양 시민문해, 제2인생 대학, 귀농귀촌, 여가준비 등 트랙별 총 37개 교과목으로 구성된다. 수강신청은 강좌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가능하며, 일부 교과목의 경우 방송대 재학생은 학점 인정까지 받을 수 있다. ▲당신의 삶은 근대의 기억에서 얼마나 자유롭습니까(문화교양학과) ▲생활속의 빅데이터(정보통계학과) ▲언어로 실천하는 자녀의 인성발달(청소년교육과) ▲유네스코 한국세계유산과 지역성(관광학과) ▲직업상담사 취득준비과정1(청소년교육과) ▲교육연극지도사 취득준비과정1(청소년교육과) 등 총 6개 과목은 소속학과 학생은 전공학점, 타학과 학생은 일반선택으로 학점 인정을 받는다. 인문교양 시민문해 과정으로 빅데이터 시대를 맞아 개설한 '생활속의 빅데이터'는 일상생활 속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통계와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강좌다. 올바른 부모교육을 위한 강좌 '언어로 실천하는 자녀의 인성발달'은 자녀의 일상 언어생활을 중심으로 자녀를 위한 바람직한 언어습관과 태도에 관한 내용을 학습 가능하다.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우수 귀농귀촌 교육과정인 '부농의 꿈, 힐링채소'는 4050세대에게 인기 있는 강좌 중 하나다. 채소의 종류, 건강기능성, 다양한 재배법 등을 배우는 강좌로, 수료 시 정부 정책자금 지원 대상 필수 이수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취업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자격 과정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직업상담사 취득준비과정 1, 2, 3'은 직업 상담에 대한 기초 이론 및 실무 역량 향상을 통해 직업상담사 자격 취득과 해당분야 취업을 돕기 위한 강좌다. 또한 프라임칼리지는 수강신청만 하면 누구나 들을 수 있는 '무료 강좌'도 마련했다. ▲기억과 서사-자서전 쓰기 ▲중장년기 행복한 생활설계를 위한 법률여행 ▲행복한 노후를 위한 자산관리 ▲독서지도사 과정 1, 2 ▲영어뮤지컬 지도사 과정1 ▲내가 직접 계획하고 떠나는 여행 ▲향기로운 와인이야기 등 총 8개 강좌다. 프라임칼리지 김영인 학장은 "프라임칼리지는 학부과정에서는 접하기 힘든 트렌디하고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원하는 누구나 들을 수 있도록 하며 교육복지 실현에 힘을 싣고 있다"라며 "급변하는 환경에서 중ㆍ장년층의 자립역량 강화와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8월 2일부터 10월 1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평생교육과정은 제2인생설계과정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2016-07-12 10:53:0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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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한국바이오의료기기 허브 구축에 참여

광운대, 한국바이오의료기기 허브 구축에 참여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장윤영)이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전자산업진흥회,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전자의료기술연구본부, 서울대학교 의료산업기술사업단(SNU),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의료헬스본부와 함께 오는 21일 '한국바이오의료기기 허브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서울대학교 치과병원(관악)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협약식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부가가치 창출기업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기업과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공급자 중심의 한국형 의료기기 R&BD(Research & Business Development)를 지원하기 위해 열린다. 산·학·연·병·관의 대표기관들이 함께 한국바이오의료기기 허브를 구축,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가 바이오 헬스케어산업 발전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향후 협약식을 통해 5개 기관은 각 기관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바이오의료기기위원회를 통해 의료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정책들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R&BD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광운대 장윤영 산합협력단장은 "최근 국내 바이오의료기기산업계는 특화된 전문성과 브랜드를 원동력으로 삼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각 분야를 책임지는 트렌드 세터들이 마련되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바이오의료산업 각 분야의 R&D와 마케팅의 주체인 산·학·연·병·관의 대표기관들이 직접 나서 국내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의 R&D와 생산을 지원하고 정책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 후에는 5개 기관이 공동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K-BioMD '16'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산업으로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기업들과 기존 의료기기 제조업체 및 의료 정책과 R&D와 생산 등에 관심이 있는 관계자들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7월 18일(월)까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에 한하여 참석가능하다.

2016-07-12 10:52:4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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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12일에 후기 신편입생 모집 마감

서울사이버대, 12일에 후기 신편입생 모집 마감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허묘연)가 12일 2016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모집을 마감한다. 모집은 20개 학과 및 전공으로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복지시설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청소년복지전공), 심리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사회과학부(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경상학부(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세무회계학과), IT디자인학부(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문화콘텐츠공학과), 문화예술학부(문화예술경영학과, 음악학과(피아노전공))이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본교 입학 홈페이지(apply.iscu.ac.kr)와 모바일(m.iscu.ac.kr)에서 무료로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나의 전형 찾기' 서비스에서 지원자에게 적합한 입학전형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평가기준은 적성평가(학업준비도검사) 40%, 학업계획서 60%다. 서울사이버대는 온라인대학 최초로 졸업시기를 학생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1년 4학기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기존 1년 2학기제에 하계 동계 방학동안 6주간의 집중학기를 더해 연간 총 42주에 걸쳐 수업을 듣는 방식이다. 한 학기에 들어야 하는 수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신입생 3년, 3.5년, 4년, 편입생은 1.5년, 2년 등 다양한 졸업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집중학기에 수업을 들으면 별도의 장학혜택도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연간 126억(2015 공시기준, 국가장학금 포함)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직장인, 주부, 다문화, 학사편입, 개인 사업자, 전문계 고교졸업 등 장학전형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등록금은 오프라인 대학의 3분의 1 수준이다.

2016-07-12 10:52:3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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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수도권 일부 기능 이전 찬성"…"청년수당 직권취소는 정치적 결정"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의 기능 중 일부를 지방도시로 옮기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밝혔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10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기자들을 만난 박 시장은 "서울은 통일 시대에도 중심으로서 역사적으로나 실질적인 경제 활동의 중심지로서 존재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헌법재판소가 관습법적인 수도라고 한 이유가 이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그러나 다른 지방 도시도 살아야 하니 많은 기능을 가져가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며 "나쁘게 생각할 이유가 없다. 그런 것이 서울시에 위기가 될 수도 있는데 그것을 기회로 바꿀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조업 같은 것은 지방으로 가도 괜찮다는 입장을 보였다. 다만 외국 도시와 경쟁할 수 있도록 중앙 정부가 지원해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의 주력 사업으로는 연구개발(R&D), 관광, 바이오 메디컬, 엔터테인먼트 등을 꼽았다. 정치권에서는 최근 남경필 경기지사가 수도 이전론을 제기하며 수도 기능 문제가 떠오르자 박 시장이 차기 대선판도를 겨냥해 이 같은 발언을 한 것 같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최근 서울시와 보건복지부가 갈등 중인 '청년활동지원사업'에 대해서는 "복지부가 정치적인 결정을 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서울시는 복지부가 서울시의 청년활동지원사업에 대해 직권취소 하겠다고 밝히자 대법원에 제소하는 등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서울시가 대법원제 제소한다 해도 각하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박 시장은 반대되는 입장을 주장했다. 박 시장은 "법정에 가면 우리가 반드시 이길 것"이라며 "이미 (시행이) 결정이 돼 홍보를 우리 혼자 할지, 보건복지부와 함께할지 나에게 상의하면서 이야기했다. 그렇게 해 놓고 뒤늦게 다른 소리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어 "판사가 보기에도 지나치다고 판단하지 않겠느냐. 법은 결국 상식이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미 모집에 들어가 벌써 1000명이 지원했는데 원래 예상한 3000명 지원이 다 끝나면 그쪽(보건복지부)도 부담이 많을 것이다. 성남시도 취소하지 못했다"고 부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리더십을 싱가포르의 초대 총리인 리콴유와 비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은 '인권은 보편적'이라고 했고 리 전 총리는 '나라마다 독특하다'고 했다"며 "나는 (인권에 있어서는) 김 전 대통령쪽 생각이지만 리 전 총리가 만든 절제력과 규율이 있는 국가는 나름의 의미가 있고, 그것이 오늘날 싱가포르의 안정과 번영을 가져온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위적인 면은 반대지만 내 리더십과 리 전 총리의 리더십이 굉장히 일치한다"며 "서울 시내 가로수 관리에 대해 내가 깨알같이 지적했는데 리 전 총리도 그랬다더라"고 덧붙였다.

2016-07-11 19:35:32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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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의혹' 박선숙·김수민 영장심사…20대 첫 구속 나오나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국민의당이 11일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박선숙·김수민 의원의 영장실질심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영장심사는 이날 오후 1시 조미옥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시작됐다. 두 의원 중 한 명이라도 영장이 발부될 경우 20대 국회 첫 구속 사례가 된다. 두 사람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앞서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김도균 부장검사)는 지난 8일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박 의원과 김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 의원은 20대 총선 당시 왕주현 사무부총장(구속)과 공모해 3∼5월 사이 선거공보물 인쇄업체와 TV광고 대행업체에 광고계약 관련 리베이트 2억1620여만원을 요구해 국민의당 태스크포스(TF)에 지급하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 박 의원은 총선 당시 홍보업체 브랜드호텔의 광고·홍보 전문가들로 꾸려진 TF를 만들어 선거 홍보 업무를 총괄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허위 계약서를 작성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 의원은 TF 선거 홍보활동 대가로 1억여원의 리베이트를 받아 챙기고 박 의원과 왕 부총장의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박 의원과 김 의원을 지난달 27일과 24일 각각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왕 부총장은 지난달 28일 구속됐다.

2016-07-11 19:08:09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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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클라우드컴퓨팅 '대학ICT연구센터' 선정

건국대, 클라우드컴퓨팅 '대학ICT연구센터' 선정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능정보사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원하는 '2016학년도 대학ICT연구센터'사업에 선정됐다. 11일 건국대에 따르면 이번 대학ICT연구센터 사업에서 건국대는 고려대(지능정보기술 분야)와 함께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선정됐으며, 앞으로 4년(최대6년)간 연 5억~8억원씩 정부 지원을 받아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클라우드컴퓨팅 분야로 선정된 건국대 ICT연구센터는 '지능정보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컴퓨팅 기술개발 및 고급인력양성'과제(연구책임자 김두현 교수)로, 고성능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5대 핵심 기술(이종연동, 고성능화, 지능화, 자동화, 가상화), 3대 융합 응용 제품(감성지능 큐레이션, 지능형 방송제작, 창의융합 교육)의 연구와 사업화를 추진하고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을 수행하게 된다. 또 기업중심 산학협력과제를 기존 20%에서 30%로 확대하고, 학교 수업과 기업 현장실습을 통해 학점을 이수하는 'Co-Op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력 등을 통해 산업수요에 맞는 고급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학ICT연구센터사업은 대학에 결집되어 있는 석박사급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해 ICT핵심 기술 분야에 대한 문제해결능력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갖춘 고급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건국대를 비롯해 분야별로 10개 대학이 선정됐다. 김두현 교수(인터넷미디어공학부)는 "이번 대학ICT연구센터의 선정을 통해 지능정보기술분야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창조경제 및 지능정보사회 실현을 위한 전문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6-07-11 17:56:0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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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봉쇄 위기감' 최고조…사드 발표, 하필 이런 때에

반중 노선을 걷는 대만 차이잉원 정권의 출범, 미국과 인도의 반중 전선 구축, 한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 일본의 재무장과 '전쟁국가'로의 개헌 추진. 최근 동아시아에서 벌어진 이같은 일련의 사건들이 중국에게 뜻하는 바는 명백하다. 중국을 둘러싼 거대한 포위망의 완성이다. 여기에 1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의 상설중재재판소(PCA)가 중국의 남중국해 지배를 부정할 가능성이 높아 중국의 '봉쇄 위기감'은 최고조에 달해 있다. 이같은 위기감으로 인해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반발은 더욱 격해지고 있다는 관측이다. 11일까지 중국 내에서는 미국과 한국을 싸잡아 비판하는 여론이 고조됐다. PCA 중재판결과 한국의 사드 배치 문제가 공교롭게 얽힌 탓이다. 신화통신에는 '미국의 냉전적 사고는 남중국해 문제의 해법이 아니다'라거나 '미국은 남중국해를 카리브해로 취급하는 행보를 멈춰야 한다'라는 제목의 논평이 연이어 올라왔다. 환구시보는 한국 정부와 기업에 대한 제재를 요구하고 나섰다. 단지 말로만 그친 게 아니다. 전날 남중국해에서 중국이 벌인 실탄사격훈련은 실전을 방불케 했다. 미국을 겨냥해 해군함, 전투기, 잠수함을 동원한 총력전 시위였다. 그만큼 중국의 위기감이 높아질대로 높아진 결과다. 시작은 대만이었다. 지난 5월 대만에서는 차이잉원이 총통에 당선돼 중국에 정면으로 맞섰다. 지난달 하순 차이 총통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중국은 대만과의 대화채널을 끊었고, 차이 총통은 친미 행보를 노골화했다. 7월 대만이 미국 뉴멕시코에서 미국산 패트리엇-3(PAC-3) 미사일을 시험발사하는 일은 대만이 일본 못지 않은 미국의 우방이라는 인상을 심어줬다. 앞서 미국의 우방국가 중 일본만이 2008년 PAC-3를 미국에서 시험발사한 바 있다. 이어 대중국 봉쇄망에 가세한 곳은 비동맹진영의 지도국가였던 인도였다. 지난달 초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미국을 방문, 남중국해에서 중국을 봉쇄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양국은 군수와 해양정보 공유, 미국 항공모함과 관련한 협약을 체결했다. 인도는 핵무기와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을 보유한 군사강국이다. 이달 들어서는 한국까지 '미국과 함께 가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지난 8일 한국의 사드 배치 결정은 중국에게도 충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박근혜 대통령의 교차 방문을 통해 양국은 그 어느 때보다 돈독한 교분을 과시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일본의 아베 신조 정권이 지난 10일 참의원 선거에서 '전쟁국가'로의 개헌선을 확보하면서 일본 해군력까지 중국 앞바다를 누비게 될 공산이 커졌다. 바로 이어진 PCA 중재재판은 대중국 봉쇄망의 화룡정점격이 될 전망이다. 필리핀이 지난 2013년 남중국해 문제를 PCA로 가져간 것도 대중국 봉쇄 전략의 일환이기 때문이다. 2009년 오바마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은 '아시아로의 회귀' 또는 '아시아 중시' 전략을 추진했다. 새로 집권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중국에 우호적이지만 베니그노 아키노 전 정권은 미일과 손잡고 남중국해 문제를 PCA에 제소했다. PCA내 친미인사들이 들어선 점을 노렸다. 두테르테의 집권으로 중국과 필리핀 간 관계는 개선될 전망이지만 일단 PCA 판결이 중국 봉쇄로 결론날 경우 사태는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대만을 비롯해 친미 진영의 남중국해 관련국들이 이 판결을 중국 봉쇄에 적극 활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2016-07-11 17:49:5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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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압승에 부활한 아베노믹스…아베, 기세 몰아 개헌까지?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참의원 선거 압승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아베노믹스를 다시 추진한다. 대규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통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심화된 디플레이션을 정면돌파하겠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추경에서 성과가 나면 이를 바탕으로 '전쟁할 수 있는 국가'로의 개헌도 추진할 전망이다. 1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2차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소비세 증세 재연기 법안과 함께 올 가을 임시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아베 총리가 내놓을 소비 부진 타개책으로는 취득액 이상의 가치를 붙인 프리미엄 상품권 발행안이 떠오르고 있다. 또한 엔고로 일본을 찾는 외국인이 줄어들 것으로 우려되는 관광업을 진흥시키기 위해 여행권 발행과 통신 환경 정비도 구상 중이다. 이밖에 재난방지 관련 공공사업을 추가 편성하고, '1억 총활약 계획'에 담긴 육아와 개호 지원책의 선행 실시도 검토 중이다. 추경 규모와 관련, 여당에서는 10조 엔(약 11조5000억원)이 넘는 대형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지난해 국가결산잉여금과 저금리로 인한 국채 이자 지급 감소분을 모아도 1조~2조 엔에 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아베 총리는 일본은행의 마이너스금리 정책을 통해 자금 조달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공공성이 높은 사업에 국가 자금을 빌려주는 사업의 규모도 대폭 키울 방침이다. 리니어 주오신칸센(中央新幹線)의 오사카(大阪) 연장을 앞당기는 등 인프라 정비와 엔고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에 대한 저금리 융자 등에 자금을 돌리는 이야기도 나왔다. 하지만 교도통신은 "이러한 대책을 취하더라도 엔고가 진행되면 기업 실적이 악화돼 설비 투자와 임금이 감소될 가능성이 있다"며 "유럽과 미국 모두 수출에 유리한 자국 통화 약세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강한 탓에 일본이 환율 개입으로 엔고를 저지하려 하더라도 국제적인 이해를 얻기는 힘들다"고 지적했다.

2016-07-11 17:48:4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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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김진회 교수팀, 산부인과학 최고권위저널에 논문 발표

건국대 김진회 교수팀, 산부인과학 최고권위저널에 논문 발표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줄기세포재생생물학과 김진회 교수(사진) 연구팀이 생식의학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저널인 '휴먼 리프로덕션 업데이트'(Human Reproduction Update)지 최신호(2016년 7월 6일)에 논문을 발표했다. 11일 건국대에 따르면 김 교수팀 발표한 논문은 일상생활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다양한 나노입자(engineered nanoparticles, ENP)가 인간의 생식에 미치는 '유해성과 작용기전'을 정리한 총설 논문이다. 나노입자(ENP)는 100 나노미터 이하로 특별히 제작된 나노입자로 냉장고, 세탁기, 각종 식품의 포장재 등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또는 산업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세포 보다 작은 크기로 인해 쉽게 세포막을 투과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동물실험을 토대로 '나노입자는 우리 몸의 호흡기, 피부, 구강 등의 이동경로를 통해 체내 축적이 가능하고, 체내에 축적된 나노입자는 세포나 조직에 산화 스트레스, 염증반응, 유전자 변형 및 세포사멸을 야기시킨다'는 보고가 있다. 나노독성 연구는 공학적으로 제어된 나노입자의 위해성과 위험성을 인식하고 이를 정확히 평가함으로써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안전한 물질로 개량하는데 목적이 있다. 건국대 연구팀은 이번 총설 논문에서 ▲나노입자가 정자와 난자를 생산하는 정소와 난소에 유입되는 경로, ▲생식소에 유입된 나노입자가 정자와 난자 생산에 미치는 독성학적 영향을 자세히 설명했다. 더 나아가 임산부가 나노입자에 노출되었을 때 태반을 관통하여 태아까지도 전달될 수 있는 기전을 제시했다. 연구결과 인체로 유입된 나노입자는 정소와 난소로 침투하여 정소에서 정원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양을 감소시킴은 물론 발달 중인 정자세포의 사멸을 촉진 시키거나 정자세포로 까지 침투하여 정자세포의 유전자 변형도 촉발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 성숙된 정자의 수정에 반드시 필요한 첨체반응 능력을 감소시키고 최종적으로 수정 능력을 약화시켜 불임과 난임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혔졌다. 연구팀은 혈액을 통해 난소에 유입된 나노입자가 난소 내에서 다양한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반응을 일으키며 난자의 발육에 필수적인 과립세포와 협막세포의 사멸을 촉진하고,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합성을 저해해 난포퇴행을 유도하거나 난자의 성장과 배란에 필요한 유전자 발현을 변형시킨다고 보고했다. 김 교수는 "일상생활과 산업계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나노입자는 주로 산화 스트레스, 염증반응, 유전자 손상을 통해 생식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항산화제와 염증완화 약물, 금속 중화제 등을 사용하면 이러한 악영향을 일정 부분 감소시킬 수 있고, 나노입자를 제작할 때 표면에 코팅제를 처리하면 체내에 축적되는 양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나노입자를 과학분야에 응용하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추진 중인 세포내 유전자 도입을 기초로 하는 유전자 치료제 개발과 형질전환동물 생산 연구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며 발전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현재 형질전환동물을 생산하는 방법은 수정란의 전핵 내에 유전자를 미세주입하는 방법과 바이러스에 유전자를 삽입하여 감염 시키는 방법이 사용되고 있는데, 수정란 유전자 주입법은 매우 낮은 유전자 전달 효율의 문제점을 안고 있고, 바이러스 삽입법은 바이러스 자체 유전자의 동물 내 전이로 인한 안전성의 문제를 안고 있다는 지적이다. 건국대 연구팀은 이번 총설 논문에서 "역설적으로 나노입자는 정자와 난자 내로 침투가 가능하다는 점을 형질전환동물 생산에 적용해, 삽입하고자 하는 유전자를 나노입자와 결합시켜 생식세포 내로 전달하면, 효율적인 형질전환동물 생산 방법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제시했다. 김 교수는 "이러한 유전자 전이법를 계속 개발한다면 중소 가축을 활용한 인간 질환 모델 동물 생산에 소요되는 고비용을 해소하고, 이들 모델을 광범위한 전임상 시험에 활용한다면 높은 부가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11 17:47:21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