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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강창훈 “5060지원제도 부재…청년-중장년 상생일자리 창출 기여하고파”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죽음보다 더 두려운 게 퇴직이다." 강창훈 고령사회고용진흥원 사무총장은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세대들의 심정을 이같이 대변한 뒤 "명예퇴직이 상시로 일어나는 고령화 사회에서 시니어들은 퇴직 후 삶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며 "이들을 위한 법적, 정책적 제도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강창훈 사무총장은 지난 8일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고령사회고용진흥원에서 메트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청년일자리와 더불어 시니어들의 퇴직 후 일자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본지와의 인터뷰 이후 시니어 일자리 전문가로 5060의 은퇴 후 삶을 돕고 청년과 시니어가 함께하는 상생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싶다며 새누리당 비례대표에 출마의사를 밝혔다. [b] ◆전직지원 부족…자영업 내몰리는 5060[/b]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영업자 규모는 전년 대비 감소했는데도 자영업자에 대한 은행권 대출은 크게 늘었다.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준비 없이 은퇴 이후에 삶을 맞닥뜨리면서 치킨집 같은 생계형 창업에 대거 나선 탓이다. 그러나 현실에선 이들 중 80%가 폐업 위기에 내몰린다. 강 사무총장은 이처럼 '은퇴→창업→폐업' 수순이 반복되는 이유로 '전직지원의 부재'를 들었다. 전직지원은 은퇴자에 대해 신속한 재취업을 지원하는 제도로,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를 통해 은퇴세대의 이모작, 삼모작을 돕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전직 지원제도는커녕 정부가 시행 중인 제도도 홍보의 부재로 많은 이들이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는 게 강 사무총장의 지적이다. 고용노동부가 중장년 대상의 전직지원서비스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요원한 상황이다. 그는 "여기저기서 고령화 사회의 심각성과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으로 인한 무방비 상태를 지적하는 경고가 나오고 있지만 정책 대안이나 청년층 실업에 비해 관심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가 시니어 일자리 전문가의 길로 들어선 이유다. [b]◆"청년·중장년층 모두 상생하는 정책 필요"[/b] 강 사무총장은 "퇴직이 현실이 된 5060세대들은 퇴직 준비와 관련된 교육을 원하고 있지만 정부, 사업체, 노동조합 모두 이에 대한 정보 및 지원이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특히 노동조합의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월급 인상, 처우 개선 등 더 나은 근로 환경을 위해 힘쓰듯 퇴직 이후의 삶도 함께 고민해보자는 취지다. 그는 아울러 사업체가 재고용을 꺼리고 퇴직자가 눈높이를 낮추지 못하는 것을 재취업의 방해 요소로 꼽았다. 그 방안으로 청년-시니어 간 상생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동조합을 들었다. 강 사무총장은 "협동조합을 만들면 시니어들이 사업장에서 거부당할 일이 없고 청년 세대와 중장년 세대가 함께 상생할 수 있다"면서 이 같은 협동조합의 증가는 대기업 위주의 경제 구조 탈피를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중장년층에 대한 미비한 정책 실정을 지적, "화합과 소통을 통한 세대 간의 상호 발전을 모색하고 효과적인 실행 방안을 개발할 때"라면서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현장 전문가로 중장년 시니어 직장인들의 애로사항이 녹아있는 법들을 통과시켜 청년과 중장년층 모두가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6-03-14 06:00:00 연미란 기자
창원 총선 예비후보, '애완견 학대 영상' 논란

4·13 총선 경남 창원의창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한 예비후보가 다른 사람 애완견을 학대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13일 애완견 주인으로부터 애완견 학대 혐의 고발장을 접수한 창원서부경찰서는 해당 예비후보를 조만간 불러 조사를 진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봉곡동에서 고깃집을 운영한다고 밝힌 페이스북 이용자는 지난 9일 한 남성이 자신의 애완견을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 TV 영상과 애완견 사진을 올렸다. 영상에는 이름이 적힌 어깨띠를 두른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갑자기 가던 길을 멈추고 고깃집 테라스 애완견에게 다가가 빨래건조대를 발로 차며 위협을 가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곧 애완견 주인이 가게 문을 열고 나와 승강이를 벌이던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 사라지면서 영상은 마무리됐다. 애완견 주인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무소속 후보 띠를 매고 있는 후보자가 네누(애완견 이름)을 구타하고 있었습니다"라며 "강아지한테 왜 그러냐고 하니 오히려 자신의 다리가 물렸다며 더 큰소리를 쳤다"고 밝혔다. 이어 "테라스 안쪽에 있어 사람이 다가가지 않으면 어떻게 물렸다는 거냐고 따지니 사과는커녕 그냥 됐다며 없던 일로 하자하고는 가 버렸다"고 전했다. 영상은 동물보호단체 페이스북 계정에 공개돼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편 영상 속 예비후보는 전화를 받지 않고 명확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03-13 21:10:46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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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후예' 中서 신드롬…조회수 '별그대' 추월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의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愛奇藝)에서 '태양의 후예'는 6회 방영분까지 누적 조회수가 4억4000만회를 기록, 2014년 최고 인기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기록을 뛰어넘었다고 대만 왕보(旺報) 등이 13일 보도했다.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아이치이의 유료 모바일 앱을 내려받는 이용자들도 크게 늘어 전체 앱스토어 순위에서도 6위를 기록했다. 태양의 후예로 인한 열풍이 확대되자 중국 공안부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 중국 공안부는 이례적으로 자체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중국 내 한국 드라마 팬들에게 태양의 후예를 보면 잠재적인 안전 위험이 있을 수 있다는 경고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부는 "송중기 주연의 한국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중·한 양국에서 동시에 방송되면서 수천만 명의 소녀 광팬들이 생겼고 주변 여성들의 상당수가 '송중기 상사병'에 걸렸다"며 "당신들이 생각지는 못했겠지만 한국 드라마 시청이 '위험'할 수도 있고 법률적인 리스크도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드라마로 인해 부부싸움 끝에 이혼한 사례, 아내의 남자 주인공 사랑을 질투한 끝에 성형수술까지 한 남편의 사례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중국 언론들도 주인공 송중기와 송혜교를 별도 기사로 다루는 등 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2016-03-13 21:10:25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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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차만별 대학 입학금 불만 봇물에도…팔짱낀 교육부, 무관심한 국회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대학마다 천차만별인 입학금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교육부의 반대와 국회의 무관심으로 인해 개선되지 않고 있다. 2010년부터 각 대학의 등록금은 산정방법을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개하고, 직전 3개년도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5배를 초과해서 인상할 수 없도록 제한받고 있다. 입학금도 등록금의 일부로 마찬가지 제한을 받고 있다. 하지만 등록금 산정근거가 포괄적이라 입학금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산정근거는 알 수 없는 상태다. 입학금은 대학에 따라 0원부터 100만원대까지 차이가 크고, 용도가 뚜렷하지 않아 구체적인 산정근거 마련 등 제도 개선 요구가 계속되고 있다. 13일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에 따르면 권익위는 지난 2013년 8월 '대학 등록금 책정의 합리성 제고 방안'을 의결하고, 교육부에 입학금 제도의 개선을 권고했다. 당시 권익위는 "입학금은 고등교육법 상의 등록금 중 '그 밖의 납부금'에 해당하나 구체적인 징수근거 등은 법령으로 규정되어 있지 않다"며 "대학정보공시제(대학알리미)의 시행으로 각 대학의 등록금 산정근거 공개가 의무화되었으나 입학금의 실질적 산정근거는 파악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입학금과 관련해 고등교육법에는 "학교의 설립자·경영자는 수업료와 그 밖의 납부금(등록금)을 받을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대학 등록금에 관한 규칙에는 "학교의 실정에 따라 학생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하여 입학금을 면제하거나 감액할 수 있다"며 "입학금은 학생의 입학시에 전액을 징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권익위는 이같은 규정들이 입학금에 대한 명확한 산정근거가 되지 못해 학교간 입학금 편차 등의 문제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2013년 대학별 입학금은 최저 0원부터 시작해 대학의 경우 최고 104만원, 대학원의 경우 최고 307만원까지 편차가 컸다. 권익위는 또한 "입학금은 수업료 등과 함께 학교회계에 귀속되나 구체적인 사용 기준이 없어 목적에 맞지 않는 부당한 집행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익위는 신입생 관리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을 입학금의 용도로 판단하고, "입학금을 산정하는 별도의 근거나 책정 고려요소는 공개되지 않아 관련 고충이 빈발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학의 신입생 입학 관리를 위한 지출 항목을 고등교육법에 규정하고, 이에 근거해 '입학금 산정·집행 세부 지침'을 마련할 것을 교육부에 권고했다. 또한 현행 포괄적인 등록금 산정근거와는 별도로 입학금 산정근거를 대학정보공시제의 세부 공시항목에 포함하도록 권고했다. 교육부는 당시 권익위 권고를 접수한지 4일만에 "입학금의 산정근거는 등록금의 산정근거에 포함돼 이미 공시하고 있다. 향후 대학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범위에서 입학금의 사용 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합리적인 수준에서 책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여 나가겠다"고 회신을 보냈다. 교육부는 입학금 용도에 대한 검토와 합리적 수준의 책정을 약속했지만 이후 3년이 지나도록 변한 것은 없다. 등록금의 일부로 인상폭만 제한받고 있다. 대학교육연구소에 따르면 2015년 입학금 수준은 여전히 0원부터 100만원대까지 편차가 발생했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청년참여연대는 34개 대학을 대상으로 입학금 정보공개청구를 실시한 결과 "각 대학에서 입학금을 산정하게 된 구체적인 비용 추계자료나 산정근거를 제대로 가지고 있지 않아 입학금은 대학마다 천차만별"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교육부 담당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입학금은 수업료와 마찬가지로 대학별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심의·책정하도록 규정돼 있기 때문에 그 범위에 벗어나지 않는한 문제되지 않는다. 입학금을 입학에 소요되는 경비로 사용할지 여부도 대학에서 결정할 사항"이라며 "다만 학생들의 설명 요구가 있다면 대학에서 설명하면 될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학금과 마찬가지로 기성회비도 법적 징수근거가 있는지에 대한 논쟁이 있었지만 지난해 대법원 판결로 논란이 종식됐다"며 "입학금은 (기성회비와 달리) 입학시기에 징수하라는 규정까지 있는 만큼 법적인 논쟁거리가 안된다"고 했다. 교육부는 등록금의 포괄적인 산정근거와 별도로 입학금의 구체적인 산정근거가 필요하다는 개선요구에 대해 현행 제도로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이 담당자는 "(입학금 관련 제도를) 고치려면 타당한 이유가 있어야 하는데 제가 볼 때는 (고치라는 이유가) 타당하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입학금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정부입법은 안된다. 다만 국회에서 필요하다고 판단해 입법화한다면 반대할 생각은 없다"고 했다. 현재 국회에는 입학금 제도 개선을 위한 고등교육법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교육문화체육관광위(교문위) 법안소위에서 잠자고 있다. 오는 5월 19대 국회 임기 종료와 함께 폐기될 가능성이 높다. 교문위 소속 안민석 의원 등 11인이 발의안 이 개정안은 대학이 수업료와 그 밖의 납부금은 받을 수 있으나 입학금은 징수하지 못하도록 하되, 입학금 중 입학 사무에 소요되는 실비 상당액은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은 그 필요성에 대해 "대학의 신입생에게 부과되는 입학금은 그 용도가 분명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고액 등록금의 한 원인이 되고 있는바, 과도한 입학금 부과로 인하여 학생 및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킬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3년전 권익위의 권고와 같은 취지다.

2016-03-13 19:23:5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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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14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산업 ▲4·13 총선을 앞두고 국회 개점휴업 상태가 지속되면서 청와대가 역점을 두고 있는 노동개혁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법안들의 처리는 기약 없이 지연되고 있다. ▲시작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서울시 새 브랜드 '아이서울유(I·SEOUL·U)'가 4개월이 지나도록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의 상징물 조례 개정안이 아직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 ▲전기과잉 시대를 살아가는 민간발전사들의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전기가 남아돌면서 민간 발전사들의 가동률이 줄고, 결국 수익성 악화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현대그룹이 주력 계열사인 현대상선을 살리기 위해 경영권을 내놓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현대상선이 해외 선주들과 용선료 인하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뤘다. ▲한국도요타가 요즘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공략을 위해 '라브4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국제 ▲중국 안방보험이 뉴욕의 랜드마크인 아스토리아 호텔에 스트래티직 호텔까지 인수할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부동산에 대한 끝없는 식탐을 보여준다는 경계 어린 평가가 미국 내에서 나오고 있다. ▲중국 내 바둑 최고수이자 '세계 랭킹 1위'인 커제 9단이 이세돌 9단의 연패 이후 자산의 SNS를 통해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대결에 두려움을 나타냈다. 금융 부동산 ▲ 하나금융그룹이 도심 내 문 닫은 은행지점을 활용해 전국 60곳 이상에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1만 가구를 공급한다. 행복한 주거 복지를 지향해온 김정태 회장의 경영철학이 바탕이 됐다는 평이다. ▲ 삼립식품, 아주캐피탈 등 기업들이 장기투자자 확보 차원에서 소액주주 우대에 나서며 최대주주가 배당을 포기하거나 소액주주보다 덜 받는 '차등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 판교역 1번 출구 앞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견본주택이 넓고 여유로원 테라스, 소음과 냉기를 차단하는 이중창시스템 등 특화 설비를 자랑하며 방문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유통 라이프 ▲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를 중시하는 합리적인 소비자가 늘면서 유통업계 전반으로 PB(자체브랜드)가 확산되고 있다. 대형마트에서 시작된 PB열풍은 편의점, 온라인몰, 소셜커머스에 이어 뷰티&헬스스토어(드럭스토어)까지 확대됐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라이프코스메틱브랜드 '라운드 어라운드'에 이어 올들어 메이크업 브랜드 '웨이크 메이크' 등을 잇달아 론칭하며 PB 제품을 늘리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 서울시는 운현궁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운현궁을 소재로 한 '오색실과 궁중자수'를 기획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시대 사대부가에서 딸이 결혼할 때 혼수함에 넣어 보냈다는 공자수, 궁에서 사용한 흉배, 왕의 보, 활옷, 문무관흉배, 장신구류 등 전통규방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 이보미(28·코카콜라재팬)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컵(총상금 8000만엔)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이보미는 13일 일본 고치현 고난시 도사 컨트리클럽(파72·621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의 성적을 기록했다. 연장전에서 두 명의 일본 선수를 제치고 우승했다.

2016-03-13 19:01:49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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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대학 이 학과] '베스트 오브 베스트' 인천재능대 간호과

[주목! 이 대학 이 학과] '베스트 오브 베스트' 인천재능대 간호과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베스트 오브 베스트'.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의 간호과에 딱 어울리는 말이다. 높은 취업률을 기록 중인 이 대학 23개 학과 중 간호과는 최고의 취업률을 자랑한다. 인천재능대는 지난해 6월 자체조사결과 76.6%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2013년과 2014년의 공식 취업률은 각각 70.2%와 74.3%로 전문대 중에서도 최고수준이었다. 취업률은 나날이 상승 추세다. 인천재능대에 따르면 올해도 유아교육과(94.2%), 아동보육과(89.7%), 한식명품조리과(89.5%), 뷰티케어과(88.7%), 호텔외식조리과(88.3%), 사진영상미디어과(82.2%), 유통물류과(81.8%), 신소재표면처리과(81.3%), 정보통신과(80.6%) 등이 80%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특히 간호과는 올해 첫 졸업생 23명 전원이 취업에 성공했다. 앞서 지난 1월 졸업생 전원은 간호사 국가고시에 합격한 바 있다. 졸업생 23명 중 13명은 아주대학교병원, 중앙대학교병원 등 전원 종합병원 이상의 병원에 취업했다. 나머지 10명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에 진학해 학사학위 과정을 준비 중이다. 2012년 신설된 간호과는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입학정원, 교원확보율, 교육시설, 학과운영과 교육과정 등 22개 항목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6학년도부터 4년제로 승격 지정됐다. 간호과의 성과는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에 따른 것이다. 이기우 총장은 간호과 개설 때 "최고의 환경과 교육의 질을 갖추지 않을 것이면 시작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간호과는 아동, 성인, 여성(분만), 중환자 등에 대한 별도의 교육과 시설이 필요하다. 인천재능대는 각각의 교육을 위한 시뮬레이터를 모두 갖췄다. 본관 11층 전체 공간에 구축된 간호시뮬레이션 센터에는 아동실습실, 중환자실 등의 최첨단 시뮬레이션룸과 컨트롤룸, 디브리핑룸 등 15개 실습실과 세미나실이 들어서 있다. 이 시설들을 활용해 간호학과는 실제 병원과 흡사한 환경에서 현장 적응도가 높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의 지원은 단지 시설에 그치지 않는다. 간호과 김윤주 학과장은 "국가고시를 대비하여 학과 전체 교수들이 국가고시 특강(8과목 65시간)을 시행하고 10회 이상의 모의고사를 치루는 등 집중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학교에서는 간호과 학생들의 모의고사 응시료나 국가고시 응시료 전액을 지원하기도 했다. 학교는 또 취업지원을 위해 해부학 연수, 해외 유명대학이나 병원 탐방, 어학연수 등을 지원하고, 취업 마인드업을 위한 힐링캠프, 입사지원서 클리닉과 모의면접 시행 등 학생이 지원한 병원에 따른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IS 한림병원 응급실에 취업한 박수빈 졸업생은 "사회복지과를 졸업한 후 간호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늦은 나이에 간호과에 다시 입학했다"며 "고비가 있을 때마다 교수님들이 잘 이끌어주신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고 지금 누구보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2016-03-13 17:52:4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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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안방보험, 미국 안방을 노리다…미국 호텔 또 인수

중국 안방보험, 미국 안방을 노리다…미국 호텔 또 인수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 안방보험이 또 다시 미국 호텔을 인수할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부동산을 노리는 중국 자본의 식탐에 끝이 없다는 경계 어린 평가가 미국 내에서 나오고 있다. 13일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안방보험은 최근 미국 최대 사모펀드인 블랙스톤으로부터 스트래티직 호텔을 65억 달러(약 8조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스트래티직 호텔은 워싱턴의 포시즌스 호텔, 샌프란시스코의 웨스틴 호텔 등 미국 전역에 17개의 호텔을 거느리고 있다. 안방보험은 지난 2014년 힐튼호텔로부터 뉴욕의 랜드마크인 왈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을 인수해 미국인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당시 인수가격은 19억5000만 달러로 호텔룸 하나 당 인수가격으로는 최고액수였다. 이 인수거래는 미국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의 심의를 거쳐 지난해 2월 마무리됐다. 또한 지난해 안방은행은 뉴욕 맨해튼 중심가의 업무용 빌딩을 인수하기도 했다. 이번 스트래티직 호텔 인수까지 포함해 쉴새없이 미국 부동산을 사들이는 모양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거래는 미국 부동산에 대한 중국 자본의 꺼지지 않는 식탐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식탐만큼이나 안방보험 인수전은 공세적이다. 석달전 스트래티직 호텔을 인수한 블랙스톤은 당초 호텔 자산을 쪼개서 매각하려고 했지만 안방보험이 전부 인수하겠다고 나설 만큼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안방보험은 중국을 개방으로 이끈 덩샤오핑의 손녀사위인 우샤오후이가 설립한 대형보험사로, 재산보험, 생명보험, 자산관리 등의 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2016-03-13 17:50:2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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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GM·포드, 자율주행차 선두주자 구글 추격 나선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일본의 도요타, 미국의 GM과 포드 등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사들이 자율주행차 선두주자인 구글의 추격에 나섰다. 지난주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9단과의 '세기의 대결'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구글이 선도해온 자율주행차 사업이 주목받는 동안 도요타 등은 구글차를 추격하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했다. 도요타는 지난주 수요일 미국 MIT 출신 교수가 설립한 자율주행차 개발사인 제이브릿지 로보틱스의 핵심인력 16명을 자신들의 연구소로 영입했다. 이들은 제이브릿지 소트트웨어 개발팀으로 전해진다.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도요타는 자율주행차와 관련해 구글의 특허보다 많은 1400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질적인 측면에서 구글의 특허에 비할 수는 없지만 그만큼 자율주행차에 대한 도요타의 관심이 뜨겁다는 방증으로 평가된다. 실제 도요타는 지난해 자율주행차 연구에 향후 몇년간 10억 달러를 투입하겠다고 공언할 정도다. 이번 제이브릿지 인력을 영입한 것도 10억 달러 투자 계획의 일부로 전해진다. 도요타에 질세라 금요일 미국의 GM과 포드도 자율주행차 투자에 나섰다. GM은 도요타와 마찬가지로 MIT와 연계된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회사를 인수했다. GM이 10억 달러에 인수한 것으로 전해진 크루즈 오토메이션은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개발사로 미래 자동차 시장을 노리는 GM의 원대한 구상에서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 GM은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차량공유사업이 자동차 시장의 미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차량공유업체인 리프트와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는 등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M은 올해말까지 세비볼트 차량을 대상으로 자율주행차 테스트에 나설 예정이다. 포드 역시 GM과 마찬가지로 차량공유사업과 자율주행차 개발을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GM이 크루즈를 인수한 날 포드는 자율주행차 개발에 더 집중하기 위해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을 벌인다고 발표했다. 포드는 이미 눈 속에서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마친 상태다.

2016-03-13 17:49:37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