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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남산 '시민참여형 숲 관리 모델'로 만든다

[메트로신문 신원선 기자] 서울시와 사단법인 생명의숲국민운동이 남산 숲 관리 사업 업무협약을 맺는다. 3일 서울시는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와 생명의숲국민운동과 함께 '남산 산림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참여형 숲 관리 모델'을 만든다고 밝혔다. 서울의 자연 랜드마크인 남산을 자연재해에 강하면서 생태·환경적으로 건전한 자연 경관으로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번 '남산 산림기본계획'은 지자체 최초로 민관이 협력한 사례다. 남산 숲 관리에 대한 중·장기 비전과 구체적 관리방향을 제시한다. 양측은 지난 3월부터 7개월 동안 남산공원(292만 1452㎡)의 산림을 체계적으로 조사했다. 2차례의 공청회를 통해 전문가·시민단체·자원봉사자·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에 내실을 기했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와 생명의숲국민운동은 이달 중 숲 관리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는 남산 일부에 대한 시민참여형 숲 관리에 들어간다. 생명의숲국민운동은 사회공헌에 관심이 있는 기업의 후원을 받아 남산의 일부를 관리하게 된다. 서울시는 시민단체와 기업 협력으로 매년 2억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고 지속가능한 산림관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용태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남산 산림기본계획'은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방향을 제시하는 기틀을 마련한 우수사례"라며 "이를 근거로 민·관 협력 사업이 현장에서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11-03 21:07: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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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4일자 한줄뉴스

정치 및 사회 ▲정부가 3일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확정고시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이 강력 반발, 의사일정을 전면 보이콧하면서 19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올스톱됐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110400136 ▲정부와 청와대, 새누리당은 3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오찬을 겸해 열린 고위 당·정·청회의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 경제법안, 노동개혁 추진 등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행정예고한 뒤 20일간 무려 47만여명이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반대의견은 찬성 의견의 두 배를 훌쩍 뛰어넘었다. ▲여권 영문 이름 '정'의 영문명을 'JUNG'에서 'JEONG'로 변경해달라는 요청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외교부 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예쁜 알바 뽑아요", "병역필", "여성 비서" 등 성차별적 발언이나 특정 성별에 국한된 조건은 채용시 사용할 수 없게될 전망이다. 국제 ▲폭스바겐이 2000cc 디젤차에 이어 고급모델인 3000cc급 차량에도 배출가스 조작 장치를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최고급 모델인 포르쉐도 조작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폭스바겐에 대한 신뢰가 다시 한 번 무너지면서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이 전 차종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이어 영국 옥스퍼드대학 연구팀도 가공육과 생고기가 대장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 구글이 2017년부터 무인기(드론)를 이용한 물건 배송에 나설 것을 선포했다. ▲중국 정부가 최근 열린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 결정내용을 밝혔다. 오는 2020년까지 샤오캉 사회 실현을 위해 소득격차 해소와 중산층 비중 확대를 중요한 정책방향으로 제시했다. 금융증권 ▲ 한국거래소가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호텔롯데에 액면분할(주식 쪼개기)을 검토해 달라고 공식 제안했다. 이미 지난 9월 종전 1만원이던 주식 액면가를 5000원으로 낮춘 호텔롯데는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 정부가 오는 2017년까지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2만6000여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힌 가운데 국토부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30~50대 2500명을 선정해 설문조사한 결과 뉴스테이의 장점으로는 '희망할 경우 8년 거주 가능'(35.9%), '연5% 이내로 임대료 상승 제한'(16.3%) 등이 꼽혔다. ▲ 한국은행이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이어갈 뜻을 밝힘에 따라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은은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우리나라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과 함께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더라도 우리나라에 유입된 외국인 투자자금이 단기간에 대규모로 빠져나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 KDB대우증권 인수전이 KB금융지주·미래에셋증권·한국금융지주 등 3파전으로 윤곽이 잡혔다. 특히 은행 DNA(KB금융지주)와 증권 DNA(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의 싸움이란 점에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최근 전세난과 저금리 영향으로 1억원대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 전셋값 절반 수준으로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투자목적으로 활용할 경우 적은 자금으로 은행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산업 ▲삼성전자가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로 미국 시장 정조준에 나선다.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삼성페이 가입자를 늘리고 범용성을 높여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3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삼성페이 가입자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사태가 시간이 흐를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정부는 폭스바겐 디젤 연비 조작 의혹이 2000cc에 이어 3000cc 모델에서도 발견함에 따라 국내 검증범위를 폭스바겐 3000cc와 포르쉐 등으로 확대키로 했다. ▲넥슨이 3일 '지스타 2015' 출품작을 공개했다. 올해 넥슨은 역대 최대 규모인 300부스를 꾸려 7종의 온라인게임과 8종의 모바일게임, 총 15종의 게임을 전시한다.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을 직접 경험하고 시연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마련했다. ▲카카오의 고급택시 호출 서비스인 '카카오택시 블랙'이 3일 서울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택시 블랙은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하이엔, 카카오가 협력해 벤츠 E클래스 등 3000cc급 고급차량 약 100대와 고급택시 전문기사 교육을 수료한 200여명의 기사로 운행한다. ▲SK텔레콤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인천공항 자동탑승수속 전용구역을 구축하고 3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자동탑승수속 전용구역은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출국장 F카운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동탑승권 발급기기 12식과 자동수하물 위탁기기 10식으로 구성돼 있다. 유통 ▲쿠팡이 물류사업 확대에 나선다. 쿠팡은 1조 5000억원을 투자해 전국에 물류센터를 마련하고 2017년까지 4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빼빼로가 뭐길래. 유통업계가 빼빼로데이 특수를 겨냥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유통업계는 스타와의 콜라보 빼빼로부터 색다른 디자인을 입힌 제품 등을 앞세워 고객잡기가 한창이다. ▲강동원이 검은 사제들로 1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강동원은 극중에서 근엄하기보다 밝고 톡톡튀는 그만의 사제를 표현했다.

2015-11-03 19:19:2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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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지구촌을 달군 기업 10 ①] 아마존은 NYT와 전쟁중…승자가 언론의 미래를 가른다

#2015년에도 지구촌의 주역은 기업이었다. 혁신으로 지구촌의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있는가하면 쌓아온 신뢰를 무너뜨리며 지구촌을 실망시킨 기업도 있었다. 또 논란의 중심에 서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기업도 있었다. 하나하나가 지구촌의 현재 모습과 안고 있는 모순, 그리고 변화의 방향을 가늠하게 한다. 메트로신문은 다가오는 2016년을 준비하기 위해 올해 지구촌을 달궜던 글로벌기업 10곳을 골라 되돌아본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2일(이하 미국시간) 미국 최대 유통공룡 아마존은 직원들에게 깜짝선물을 건넸다. 아버지가 되는 직원들에게 최초로 유급 육아휴직(6주)을 허용했다. 엄마들에게는 총 20주의 유급 출산휴가를 선물했다. 월급 직원은 물론이고 시급을 받는 직원들까지 전 직원들에게 공평하게 적용되는 선물이다. 이날 이 소식을 전하는 언론 중 유독 뉴욕타임스(NYT)는 까칠했다. NYT는 아마존의 선물에 대해 "예측할 수 없는 것"이라며 "(사람을) 놀라게 하는 게 자랑거리"라고 했다. 그러면서 "가혹한 일터라고 아마존을 비판했던 NYT 기사가 이번 조치로 이어졌는지 묻자 아마존의 대변인은 (이번 발표 내용을 담은) 성명서의 한줄을 가리켰다"고 했다. 성명서 중 "아마존은 매년 직원 복지 프로그램을 검토한다. (이미) 올해 초부터 휴가 정책을 재검토하기 시작했다"고 적힌 부분이다. 결과적으로 NYT의 비판을 수용한 것이지만 아마존은 NYT를 애써 무시했다. 세계적인 유력 언론인 NYT에 대한 두려움도 없었다. 2015년 달라지고 있는 지구촌의 한 단면이다. NYT는 지난 8월 17일 '아마존의 내부 : 가혹한 일터에서 큰 아이디어와 씨름하기'라는 제하로 장문의 기사를 내보냈다. 6개월 동안 아마존의 전·현직 직원을 인터뷰해 작성한 탐사보도기사였다. 기사에서 폭로된 아마존의 내부 실상은 '가혹할 정도로 비인간적인 직장'이었다. 아마존에서 일했던 한 여성은 암 투병 중인 아버지를 병구완하기 위해 야근과 주말 근무를 못하게 되자 상사로부터 '문제사원'으로 찍혀 퇴사하게 됐다고 NYT에 고발했다. 쌍둥이를 유산한 여성은 수술 다음날 곧바로 출장을 떠나야 했다고 고발했다. 상사의 호된 질책에 못 이겨 우는 직원의 모습이 아마존의 일상사라는 내용이 기사에 담기기도 했다. 이전까지는 언론이 이런 식의 폭로기사를 내보내면 상대방은 직접 해당 언론에 반론을 요구하는 게 보통이었다. 하지만 아마존의 대응은 달랐다. 이로 인해 기업과 언론 간 유례 없는 전쟁이 시작됐다. 두달 뒤인 10월 19일 아마존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입이었던 제이 카니 전 백악관 대변인을 동원해 반격을 가했다. 카니는 지난 2월 홍보 책임자로 아마존에 합류한 상태였다. 클라우드 컴퓨팅서비스, 방송 제작 등 사업 다각화에 필요한 의회 로비를 위한 영입이었다. 하지만 카니는 NYT와의 싸움에서 먼저 진가를 발휘했다. 타임 기자 출신의 정통파였지만 그는 NYT 지면을 전장으로 활용하지 않았다. 또 아마존의 최고경영자인 제프 베조스가 2013년 인수했던 워싱턴포스트(WP)를 선택하지도 않았다. 카니는 제3의 공간인 블로그 사이트를 선택했다. 카니는 '미디엄'에 'NYT가 말해주지 않은 것'이란 제하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글에서 "기사 자체가 아마존에 나쁜 감정을 가진 전직 직원의 입에서 나온 얘기"라며 "부정행위로 해고된 인물의 말을 인용하면서 부정행위에 대한 이야기는 빼버려 독자들에게 그릇된 정보를 전달했다"고 NYT를 비판했다. 또 "기자들이 아마존을 취재하면서 부정적인 기사를 쓴다고 언질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취재원을 속였다"고 했다. NYT도 대응에 나섰다. 기사를 통해 카니의 글을 비판했다. 하지만 언론 스스로 당사자가 되자 그다지 파급력은 없었다. 유력언론이란 이름값이 무색해지는 순간이었다. 제대로 된 파급력은 카니의 글이 올라온 '미디엄'에 NYT 국장인 댄 베케이가 올린 글에서 나왔다. 베케이는 "기사가 나간 뒤 NYT 사이트에는 6000개가량의 댓글이 달렸다"며 "대부분 아마존에서의 경험이 기사에 묘사된 것과 비슷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했다. 이례적인 양자 간의 전쟁은 아직 결말이 나지 않았다. NYT는 이후 아마존이 오프라인 유통공룡인 월마트를 시가총액에서 눌렀다는 소식을 전하면서도 잽을 날리며 아마존의 아픈 곳을 찔렀다. 베조스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의 CEO 100인 평가에서 지난해 1위에서 87위로 추락했다는 내용이다. NYT 기사의 영향이었다. 아마존이 적극적인 고용 확대 정책을 펴고, 깜짝 놀랄 휴가 정책까지 내놓은 것도 NYT 기사의 영향이었다. 하지만 NYT가 두려워서가 아니다. 아마존이 여론 조작 작업에 나선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아마존이 전쟁에서 승리할 경우 기업과 언론 간 균형점은 오랜세월 머물렀던 지점에서 멀리 이동할 전망이다.

2015-11-03 18:55:1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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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화 행정예고 기간, 47만명 의견 제출…반대 2배↑

반대 32만1천75명 vs. 찬성 15만2805명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교육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행정예고한 뒤 20일간 무려 47만여명이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반대의견은 찬성 의견의 두 배를 훌쩍 뛰어넘었다. 교육부는 지난달 12일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발행하는 내용의 '중·고등학교 교과용도서 국·검·인정 구분(안)'을 행정예고하고 이달 2일까지 의견을 받았다. 행정절차법에 따르면 해당 행정청은 행정예고 기간 제출된 의견을 검토하고 그 처리결과와 처리 이유를 의견 제출자와 인터넷에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3일 국정화 방침 확정 고시와 함께 행정예고 기간 접수된 의견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우편과 팩스, 방문접수로 접수한 의견은 제출 인원수 기준 찬성 15만2805명, 반대는 32만1075명이었다. 제출건수 기준으로는 찬성 1만4882건, 반대 7113건(개인·단체 포함)이었다. 반대 의견으로는 국정 역사교과서가 친일과 독재를 미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역사 왜곡이나 미화는 절대 있을 수 없다"면서 "현대와 같이 인터넷이 보편화해 실시간으로 내용의 사실 여부를 검증할 수 있는 시대에 한국사 서술의 표준이 되는 역사교과서가 분명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거나 의도적으로 정권을 미화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국정화가 헌법적 가치인 교육의 중립성을 훼손한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국정 제도하에서도 운용의 여하에 따라서는 오히려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을 제고할 수 있다"고 답했다. 정권에 따라 교과서 내용이 전면 수정될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헌법 정신과 객관적 사실에 입각한 질 높은 좋은교과서를 개발할 것"이라며 "국민이 보고 있기 때문에 교과서 내용이 정권 교체 때마다 전면 수정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유엔의 역사교육에 대한 권고'에 반하는 것으로 하나의 교과서 안에서 다양성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란 의견에는 "국정 역사교과서는 정치적 결정이 아니라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한 교육적 과정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답했다. 찬성 의견으로는 '북한 체제를 옹호하는 등 편향된 내용의 교과서에 반대한다',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국정 역사교과서 개발이 필요하다', '사회적 이념 대립과 혼란을 막기 위해 국정교과서가 필요하다'는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2015-11-03 17:43:26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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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없이 추락하는 폭스바겐…3000cc 차량에도 배출가스 조작

날개없이 추락하는 폭스바겐…3000cc 차량에도 배출가스 조작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폭스바겐이 2000cc 디젤차에 이어 고급모델인 3000cc급 차량에도 배출가스 조작 장치를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최고급 모델인 포르쉐도 조작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폭스바겐에 대한 신뢰가 다시 한 번 무너지면서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이 전 차종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홈페이지 공지문을 통해 폭스바겐이 기존 4개의 실린더로 구성된 2000cc 디젤엔진에 이어 6개의 실린더로 구성된 3000cc 디젤엔진에도 배기가스 검출 조작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폭스바겐 차량들은 2014년형부터 2016년형 모델들로 2014년형 폭스바겐 투아렉, 2015년형 포르셰 카이옌, 2016년형 아우디 A6 콰트로, A7 콰트로, A8, A8L, Q5 등이다. 이 차량들은 수익성이 높은 고급 차종들이다. 게다가 아우디가 개발한 3000cc 디젤엔진으로 조작 스캔들이 확대되고, 처음으로 포르쉐까지 언급되면서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폭스바겐은 그 동안 배출가스 조작 대상으로 2009∼2015년형 2000cc 디젤차 모델들에 한정해서 언급해왔다. EPA는 "지난 9월 18일 2000cc 디젤차량에 대한 청정공기법안(CAA) 위반 통지문을 폭스바겐에 보낸 뒤 같은 달 25일 폭스바겐의 2015년형과 2016년형 모든 디젤차량에 대한 검사를 시작했다"며 "검사결과 이 같은 위반 사실을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폭스바겐이 다시 한번 CAA 규정을 위반했다. 이 심각한 문제에 대해 조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의 전 차종으로 스캔들이 확대될 가능성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폭스바겐은 이날 공식성명을 통해 "EPA로부터 V6 TDI 엔진(3000cc 디젤엔진)을 장착한 차량의 배출가스 검사 진행 과정에서 적절하게 설명되지 않은 기능을 갖춘 소프트웨어가 있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며 "3000cc 디젤엔진에는 배출가스를 금지된 방식으로 조작하기 위해 어떤 소프트웨어도 장착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강력 부인했다. 폭스바겐 자회사인 포르셰도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통지가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포르셰 카이엔 디젤은 규정을 완전히 충족하는 것으로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도 놀랐다. 당국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EPA 관계자는 "폭스바겐의 추가 조작을 보여주는 분명한 증거를 확보했으며 폭스바겐에 이를 통지하고 대중에도 이를 알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조사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폭스바겐은 지난 9월 적발 당시 배출가스 조작 차량이 1100만대라고 발표했다. 미국에서만 50만대가 운행 중이었다. 새로 적발된 3000cc 디젤차량은 미국 내에서만 1만대가 넘는다.

2015-11-03 14:27:4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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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Korea]The people who starts the dawn "We are working harder for the safety of the citizens"

[Global Korea]The people who starts the dawn "We are working harder for the safety of the citizens" On the 31st last month at 5 AM, before the first light, there were quite a lot of people waiting for the first train at Shin-lim subway station. The platform was full with the youth who stayed up all night with friends and those who were heading to work early in the morning. The warmth that were created by different people heated up the frigid air of the dawn. There are some people who greet the dawn before the passengers the subway station employees. Subway station employees' daily work starts at 4:30 AM in the morning. The first thing they do when they wake up is to put a uniform. Wearing a neat uniform is a very basic thing for the station employees to do since they have to deal with passengers all the time. Shin-lim station is the fourth busiest subway station after Gang-nam, Jam-sil and Hongik-Univ station among line 1 to 4 . One hundred forty thousand people use the subway system everyday at Shin-lim station. Station employees' roles have to be big since there are many passengers using the subway station from the dawn. Nam Gi-Guan(55), the vice station master of Shin-lim station, says "The most important thing for subway station employees is customer management and safety." It means that customer services without the safety is pointless./스피킹전문 EDB 영어회화학원 대표강사 닥터 벤 [새벽을 여는 사람들] "시민 안전 위해 더 열심히 일하죠" 지난달 31일 새벽 5시, 동이 채 트기도 전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는 첫차를 타려는 사람들이 제법 많이 모여 들었다. 친구들과 함께 밤을 지새운 청춘들, 그리고 이른 아침부터 생활의 터전으로 향하는 이들이 플랫폼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만들어낸 온기는 새벽의 추운 공기를 한결 따뜻하게 데운다. 이들보다 먼저 일어나 새벽을 맞이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지하철 역무원이다. 지하철 역무원의 일과는 새벽 4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새벽에 눈을 뜨자마자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바로 복장을 갖추는 것이다. 늘 시민을 대해야 하는 만큼 단정한 복장은 역무원의 지켜야 할 기본 중의 기본이다. 신림역은 서울메트로가 관리하는 지하철 1~4호선 중에서 강남역·잠실역·홍대입구역에 이어 4번째로 승하차 인원이 많은 역이다. 하루에만 14만 명이 넘는 시민이 이곳에서 지하철을 이용한다. 새벽부터 많은 사람이 몰리는 만큼 역무원의 역할도 클 수밖에 없다. 신림역에서 부역장을 맡고 있는 남기관(55)씨는 "역무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 관리, 그리고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안전 없는 고객 서비스는 의미가 없다는 뜻이다./스피킹전문 EDB 영어회화학원 대표강사 닥터 벤 [!{IMG::20151103000086.jpg::C::480::}!]

2015-11-03 14:19:22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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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고교 99.9% 편향교과서 선택…올바른 교과서 만들 것"

황교안 "고교 99.9% 편향교과서 선택…올바른 교과서 만들 것"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황교안 국무총리는 3일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해 "고교 99.9%가 편향교과서를 선택했다"면서 "현행 검정 발행제도는 실패했다. 발행제도를 개선해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역사교육 정상화를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며 "더 이상 왜곡되고 편향된 역사교과서로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을 가르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황 총리는 구체적 사례를 들어 기존 검인정 역사교과서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밝히며 국정교과서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황 총리는 6·25 전쟁에 대해 "너무나도 분명한 6·25 전쟁의 책임마저 북한의 잘못이 아닐 수도 있다는 그릇된 생각을 갖게 할 우려가 있다"며 "남북간 38선의 잦은 충돌이 전쟁의 직접적인 원인인 것처럼 교묘하게 기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정부 수립으로, 북한은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 수립으로 기술된 역사교과서가 있다. 대한민국은 정부단체가 조직된 것처럼 의미를 축소하고, 북한은 국가수립으로 의미를 부여해 북한에 정통성이 있는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행 검정체제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황 총리는 "정부가 사실 왜곡과 편향성이 있는 교과서를 고칠 것을 요구해도 상당수 집필진은 이를 거부하고 오히려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남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교육부는 8종의 교과서를 대상으로 829건을 수정하도록 권고했지만, 41건은 끝까지 수정하지 않아 수정명령까지 했다. 6종 교과서 집필진들은 33건에 대해 여전히 자신들의 주장이 옳다며 법정으로 끌고 갔다"고 설명했다. 집필진 구성도 문제 삼았다. 그는 "교과서에는 삭제했거나 수정된 내용들이 지도서와 문제집에는 오히려 강조되고 있다"며 "김일성 헌법을 대한민국 헌법보다 세세히 소개한 지도서가 있고, 주체사상을 선전하는 문제집이 있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교사용 지도서를 만든 사람도, 문제집을 만든 사람도, 모두 교과서를 집필한 바로 그 사람들"이라며 "2011년 교과서 집필진 37명 가운데 28명이 2014년 집필에 참여했을 만큼 특정 집필진들이 교과서를 주도하고 있다. 그들이 다시 집필에 참여한다면 편향성의 문제는 계속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황 총리는 "검정교과서가 몇 종(種)인지는 형식적 숫자일 뿐이고, 실제로는 다양성이 실종된 사실상 1종의 편향 교과서"라며 "고등학교의 99.9%가 편향적 교과서를 선택했다. 다양성을 표방했지만 실제로는 다양성을 상실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황 총리는 "일각에서는 교과서 국정화로 '친일 독재 미화'의 왜곡이 있지 않을까 우려하기도 하지만 그러한 일은 있을 수 없다"며 "성숙한 우리 사회가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정부도 역사왜곡 시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올바른 역사교과서는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부담을 경감시켜 줄 것"이라며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고 헌법가치에 충실한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2015-11-03 14:19:09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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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물보호 캐릭터 공모전 실시

최우수작 300만원…지역·나이 제한없어 서울시 동물보호 캐릭터 시민 공모전이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3일 서울시는 동물보호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서울시 동물보호 캐릭터 시민 공모전'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물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서울'이라는 주제 아래 동물보호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참신한 동물 캐릭터 디자인을 공모한다. 지역이나 나이 제한 없이 동물보호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http://mediahub.seoul.go.kr/) 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작품 파일과 함께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디자인은 1차 심사를 거쳐 5배수를 선정하고 1차 심사에서 선정된 작품은 서울시 모바일 투표시스템인 'M엠보팅'에서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전문가 심사단에서 최종 4개의 우수작을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작은 동물보호 포스터, 팸플릿 등 홍보물과 동물보호 웹툰 등에 활용된다. 12월 21일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우수작을 게재하며 최우수작에 선정된 자에게는 시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 김창보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시민 공모에서 선정된 캐릭터는 동물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동물과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서울시 동물보호 정책을 널리 알리는 데 활용된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11-03 13:27:1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