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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관 꺼내 사망한 기도삽관 환자, 담당 간호사 ‘벌금형’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기관 내 삽관술을 받은 환자가 스스로 기도에서 관을 꺼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간호사가 벌금형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김강산 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간호사 A(28·여)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재판부는 "기관 내 삽관술을 받은 환자 중 의식이 회복될 경우 목에 불편함을 느껴 스스로 삽입된 관을 꺼내는 사례가 있다"며 "중환자실 간호사였던 A씨에게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할 업무상 의무가 있었다"고 판시했다. 이어 재판부는 "A씨가 주의의무를 게을리 해 피해자가 기도 내에 삽입된 관을 스스로 꺼냈다"며 "이로 인해 피해자가 사망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던 A씨는 2013년 좌측 폐가 폐쇄돼 기관 내 삽관술을 받은 환자 B씨를 간호했다. A씨는 삽관술이 이뤄진 당일 진정제를 투여한 B씨에게서 채혈을 하기 위해 묶여 있던 오른팔을 풀었다가 다시 묶지 않았다. 이후 정신을 차린 B씨는 기도 내에 삽입된 관을 손을 움직여 스스로 꺼냈고, 결국 22분가량 지나 심장 이상으로 사망했다. 검찰은 A씨가 B씨 손을 다시 묶지 않은 행위는 업무상 과실에 해당한다고 보고 A씨를 재판에 넘겼다.

2015-07-07 10:44:15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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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 주차예약제 폐지…고객 증가·교통량은 비슷

제2롯데 주차예약제 폐지…고객 증가·교통량은 비슷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의 주차예약제가 지난 1일부터 폐지된 가운데 방문객과 주차차량은 늘었지만 주변 교통량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서울시는 제2롯데의 주차예약제를 폐지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으로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주차요금도 기존 10분당 1000원에서 800원(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는 200원)으로 인하했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제2롯데 방문객은 지난1일부터 5일(수요일∼일요일) 하루 평균 평일 6만 8000명, 주말 10만 6000명을 기록했다. 주차예약제를 폐지하기 바로 전주의 수요일부터 일요일(6월 24∼28일)보다 방문객이 평일은 11.9%, 주말은 18.2% 각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제2롯데 전용 주차장에 주차한 차량도 하루 평균 평일 1798대, 주말 2519대를 기록해 전주보다 각각 24.7%, 87.1% 늘었다. 그러나 잠실역 주변을 지나는 교통량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송파대로의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차량 통행 속도는 평일 평균 18.4km/h, 주말 평균 19km/h로 전주보다 평일에는 1.4km/h 증가하고, 주말에는 0.5km/h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올림픽로의 차량 통행 속도는 평일 평균 19.5km/h, 주말 평균 21.5km/h로 전주보다 평일에는 0.9km/h 증가했고 주말에는 같았다. 지하철 2호선 잠실역과 주변 버스정류소 이용자는 늘어 대중교통 승객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잠실역과 제2롯데 주변 버스정류소 이용객은 하루평균 평일 26만명, 주말 21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평일에는 3.8%, 주말에는 5.4% 증가한 수치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관계자는 "방문객이 증가한 건 주차예약제 폐지와 더불어 메르스 진정세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은 주변 교통량에 변화가 없지만 계속 모니터링해 지나친 혼잡이 유발되면 다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07 10:36:41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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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 '경제 살리자' 서울시, 3개월간 주·정차 단속 완화

[메르스 사태] '경제 살리자' 서울시, 3개월간 주·정차 단속 완화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서울시가 8일부터 3개월간 불법 주·정차 단속을 완화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타격을 받은 전통시장과 소규모 상가 등을 돕고자 이 같은 방침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전통시장과 소규모 상가 외에 메르스 환자가 경유한 상가 밀집지역 등 시내 302곳이다.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도 기존 오전 11시30분∼오후 2시에서 오전 11시∼오후 2시30분으로 한 시간 확대한다. 시는 이 기간 과태료를 부과하는 대신 계도 위주로 단속을 벌일 예정이며 외국인을 태운 관광버스도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단속을 완화한다. 해당 지역에는 홍보용 현수막을 거는 한편 서울시 홈페이지와 다산콜센터, 시내 전광판 등을 통해 단속 완화 지역을 안내할 계획이다. 그러나 교통 혼잡이 심한 출·퇴근 시간대(오전 7∼9시, 오후 5∼8시)와 2열 주차, 보도 위·횡단보도·교차로·버스 정류장 등 보행자 이동이 많은 지점의 불법 주·정차처럼 시민 안전과 소통에 지장을 주는 경우는 이전과 같이 단속한다. 신용목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한시적이기는 하나 이번 불법 주·정차 단속 완화가 전통시장과 소규모 영세상인들의 매출을 올리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7-07 10:36:20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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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교육지원청, 서울휴먼라이브러리 사업 추진

서울동부교육지원청, 서울휴먼라이브러리 사업 추진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희)은 7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아동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전국 최초로 민(지역자원)-관(동부교육지원청)-학(서울시립대) 거버넌스에 기반한 '서울휴먼라이브러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휴먼라이브러리(사람책)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동부교육지원청이 서울시립대와 추진해 오고 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듯 책의 역할을 하는 사람책을 빌려 그들이 가진 경험·지식과 정보를 실제로 만나서 들을 수 있는 새로운 지식 공유 방식이다. 이어 사람책은 ▲상시열람 ▲단체열람 ▲이동열람(찾아가는 서비스) ▲진로탐색맞춤열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열람 가능하다. 또 지역 어르신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음성책'은 홈페이지(http://www.seoulhumanlibrary.org)를 통해 구독할 수 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직업군을 발굴해 많은 독자층이 사람책을 열람함과 동시에 마을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5-07-07 07:47:49 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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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 영화 '미니언즈'캐릭터 래핑 항공기 운항

비엣젯항공, 영화 '미니언즈'캐릭터 래핑 항공기 운항 유니버설픽쳐스·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 체결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베트남 국적 뉴에이지 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이 유니버설픽쳐스·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미니언즈(Minions)' 캐릭터 래핑 항공기를 제작해 운항을 시작했다. 이미 전작 '슈퍼배드'에서 귀여운 캐릭터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미니언즈'는 이번 영화에서 주인공 캐릭터로 등장, 개봉 전부터 전 세계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비엣젯항공은 '미니언즈' 캐릭터를 래핑한 항공기를 베트남 국내 노선에 투입했다. 또한 여기에 탑승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과 캐릭터와의 사진 촬영 등 다양한 기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데스몬드 린(Desmond Lin), 비엣젯항공 사업개발 본부장은 "비엣젯항공의 고객들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을 기쁘게 생각한다" 며, "특히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캐릭터 래핑과 다양하고 기발한 기내 이벤트를 통해 승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엣젯항공은 지난해에도 월트 디즈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애니메이션 '비행기(Planes)'의 캐릭터 및 미키마우스, 미니마우스 캐릭터 등으로 래핑한 항공기를 선보인 바 있으며, 나아가 비자(Visa), 롯데리아(Lotteria) 등 다수의 파트너사 로고를 외관에 래핑한 항공기를 운항하기도 했다.

2015-07-07 07:46:41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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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공단...' 보고 느끼고 즐기는 안전 전시회 개막'

안전공단...'보고 느끼고 즐기는 안전 전시회 개막' 7.6~7.9, 코엑스서 국내 최대 '국제안전보건 전시회'열려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오는 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제안전보건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무더운 여름철 옥외작업에 필요한 쿨링조끼, 칼이나 유리조각처럼 날카로운 물건으로부터 손을 보호하는 특수장갑, 효과적인 마스크 착용법 등 최신 안전제품에 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국내 안전보건분야 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미국·일본·독일 등 14개국에서 200여개 업체가 참가, 1만여점이 넘는 제품이 소개되어 산업현장의 최신 안전보건 제품을 비교 평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업현장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안전제품을 전시했으며, 마스크 등 보호구 착용, 체지방 측정 등의 체험 기회와 일반 국민들이 안전을 주제로 제작한 UCC 상영, 안전사연과 사진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관람을 원할 경우, 전시회 홈페이지(www.safetyshow.co.kr)에서 사전등록 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는 1만 4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일터와 우리사회에서 안전보건의 중요성을 함께 이해하고 공유하는기회를 가졌다.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전시회를 통해 안전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제품이 소개되고, 산업현장에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우리나라 안전보건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07-07 07:45:24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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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전통예술나눔학교 전통예술강좌 개설

한예종, 전통예술나눔학교 전통예술강좌 개설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는 오는 8월부터 한국전통예술 실기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전통예술나눔학교 전통예술강좌 6기를 개설·운영한다. 전통예술원(원장 민의식)이 주관하는 전통예술나눔학교는 문화예술소외계층의 문화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격차를 해소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전통예술나눔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이다. 전통예술나눔학교 6기는 8월 29일~12월 19일까지 15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석관동캠퍼스 전통예술원에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또 국악기·전통성악·전통무용·전통연희 등 예술실기강좌를 제공하고 연령과 수준에 맞춰 소수정예 맞춤형 밀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민의식 전통예술원장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전통예술나눔학교에 참여해 문화적으로 보다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정 ▲문화예술소외계층(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복지급여수급가구·차상위계층) ▲새터민 ▲재한외국인· 조손·한부모·다자녀(세자녀이상) 가정을 우선 선발하며 이외에도 전통예술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는 7월 20일~8월 5일까지 전통예술나눔사업 웹페이지(www.karts.ac.kr/main/trad.do)를 통해 접수 가능 하다.

2015-07-07 07:44:44 복현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