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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만 대고 현금 인출···'무카드 ATM' 미국서 확산

스마트폰으로 돈을 찾을 수 있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가 미국 내에서 확산되고 있다. 시카고 트리뷴·비즈타임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BMO 해리스 은행은 16일(현지시간) 직불카드 등 카드를 투입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돈을 출금할 수 있는 ATM 750대를 도입했다. 카드를 이용해 ATM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카드 사기를 줄이기 위해서란 설명이다. '무카드 ATM'을 이용하면 카드를 ATM에 인식시키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카드 정보 등이 불법복제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다. 스마트폰을 잃어버리거나 도둑맞아도 걱정없다. 원격으로 앱을 삭제해 거래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ATM 간 주고받는 정보도 암호화돼 있으며 거래 종료 이후에는 메타 데이터가 사라지기 때문에 정보 유출 가능성도 거의 없다.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모바일 뱅킹 앱을 설치한 후 찾을 금액을 입력하면 된다. ATM에 있는 메뉴 중 '모바일-캐시'를 누르고 스마트폰에 나타난 QR 코드를 인식시키면 ATM에서 돈이 나온다. 돈을 찾는 데 걸리는 시간도 짧다. 카드 삽입 방식 ATM의 거래에는 평균 45초가 걸리지만 무카드 ATM을 이용하면 3분의 1인 15초로 줄어든다. 이보다 앞서 시카고 지역과 위스콘신 주 남부에서 금융업을 하는 '윈트러스트 파이낸셜'도 지난해 8월부터 175개 ATM 전부를 카드 없이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시티 내셔널' 역시 지난해 6월에 카드 없는 ATM에 대한 테스트를 완료하고 도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5-03-17 13:12:58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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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묻지마 살인', 2명 사망 1명 중상(상보)

경남 진주에서 '묻지마 살인'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17일 오전 6시30분께 진주시 강남동 한 인력공사 사무실 앞에서 전모(55)씨가 윤모(57)·양모(63)·김모(55)씨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 사고로 윤씨와 양씨가 숨지고 김씨는 어깨에 큰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장소에서 300m 정도 달아났다가 옷에 피가 묻어있는 전씨를 붙잡았다. 목격자들은 전씨가 인력공사 사무실 앞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던 김씨에게 다짜고짜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혔다고 진술했다. 이어 전씨가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 노동일을 기다리던 윤씨와 양씨의 등과 목, 가슴 등을 수차례 찔러 숨지게 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숨진 윤씨는 조선족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아울러 전씨는 술에 취했거나 마약류를 투약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전씨는 경찰에서 '한국 여자 다 잡아간다' '흑사회 깡패들이다' 등의 발언을 하며 횡설수설하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흉기를 휘두른 전씨와 평소 안면은 있지만 잘 알고 지내는 사이는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다만 전씨가 범행 전날 인근 재래시장에서 흉기를 훔쳤다고 진술해 계획적인 범죄 여부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전씨가 2년여 전 이혼했고 경기도 수원에서 거주하다가 1년여 전에 진주로 왔다는 진술을 참고해 주목할만한 행적이 있는지도 확인 중이다.

2015-03-17 11:17:18 황재용 기자
"서울대생 10명 중 1~2명 학내 성폭력 경험"

서울대생 10명 중 1~2명은 학내에서 성폭력을 경험하거나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도 불쾌하게 느낀 적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서울대 총학생회 직무대행인 단과대학생회장 연석회의와 학내 자치언론인 '서울대저널'에 따르면 최근 학내 성폭력 실태를 설문한 결과 응답자 200명 중 33명(16.5%)이 '학내에서 성폭력 및 성(性)과 관련된 불쾌한 일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성폭력을 목격하거나 전해 들은 적이 있다'는 답도 25.5%나 됐다. 성폭력을 당하거나 성적 불쾌감을 느낀 응답자 33명을 상대로 자신이 경험한 성폭력 종류를 묻자(이하 복수응답) '원하지 않는 육체적 스킨십'과 '성적인 농담 및 음담패설'이 각 57.6%로 가장 많았고 '외모에 대한 성적인 비유나 평가'(45.5%)가 뒤를 이었다. 가해자의 지위는 선배(54.5%), 동기 51.5%, 교수 27.3% 등 순으로 나타났다. 다수 학생은 성폭력을 경험해도 그냥 넘어가거나 소극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폭력을 경험했을 때 대처 방안'에 대한 질문에 66.7%는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다', 30.3%는 '가해자에게 완곡한 표현으로 문제를 제기했다'고 답했다. '자신을 자책했다'는 응답도 24.2%에 달했다.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 같아서'(58.1%), '당황이 되어서'(48.4%), '이상한 소문이 돌 것 같아서'(45.2%)라고 말했다. 성폭력을 목격하거나 전해 들었을 때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도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59.4%로 가장 많았다. 이유로는 41.8%가 '나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일이 아니라서'라고 답했다. 앞서 서울대는 강석진 수리과학부 교수가 여러 명의 여학생을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데 이어 경영대 등에서도 교수의 성희롱 의혹이 제기되는 등 잇따른 성범죄 사건으로 논란을 빚었다.

2015-03-17 10:58:09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