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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 로비' 김재윤 의원, 보석 허가 호소

입법 로비 혐의로 기소된 새정치민주연합 김재윤 의원이 방어권 보장을 위해 필요하다며 보석 허가를 호소했다.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열린 보석 심문에서 김 의원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현역 국회의원 신분이고 무죄를 다투고 있어 도망할 우려가 없다"며 보석 허가를 요청했다. 변호인은 "이 사건의 가장 중요한 증거는 뇌물공여자인 김민성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 이사장의 진술인데, 지난 기일에 김 이사장의 증인신문이 완료됐으므로 증거인멸의 우려도 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도 "구속 상태여서 의정 활동을 하지 못하는 게 가장 고통스럽다"며 "국정감사에도 참여하지 못했고 소관 상임위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세월호 특별법을 논의 중인데 제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이 굉장히 통탄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단식 후 체중도 10~12kg 정도 줄었고, 아직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기억에만 의존해서는 방어권 행사에 어려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그러나 증거인멸의 우려가 더 커졌다며 보석 허가를 반대했다. 검찰은 "다음 기일에 피고인 측 비서와 보좌진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는데 보석으로 풀려나면 이들과 입을 맞출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또 "증거 조사도 완료되지 않았고, 앞으로 신계륜 의원과 전현희 전 의원에 대한 신문도 예정돼 있다"며 "피고인 측 증인신문 직전에 보석을 청구한 것은 오히려 증거인멸의 의사를 표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10-29 14:52:17 조현정 기자
경희대·경희사이버대,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하는 명사 특강

경희대와 경희사이버대는 다음달 5일 오후 3시 경희대 경영대학 오비스홀 111호에서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하는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국에서의 미국학에 대한 이해를 확대·심화하고 국제 사회에 대한 적응력과 리더십을 함양한 차세대 국제 리더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학 전문가 마이클 디바인 박사가 초청돼 '미국의 대통령 박물관'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트루먼대통령도서관 관장을 역임한 디바인 박사는 미국 사회에서 대통령이 임기를 마친 후 어떤 역할을 하는지, 대통령 박물관이 만들어진 계기와 그 역할 및 운영 방법 등에 대해 전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한국 전쟁 당시 트루먼 대통령이 내린 미국의 외교 정책에 관해서도 설명한다. 특강 이후 한국의 젊은이들이 차세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대학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라운드 테이블도 이어진다. 마이클 디바인 박사를 비롯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미국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무 경험을 가진 한미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서 한국의 대학생들이 어떻게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한다. 경희대·경희사이버대 재학생은 물론, 중·고등학생, 일반인 등 국제 현안에 관심이 많고, 세계적 인재로 성장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인터넷 사전 신청(goo.gl/itAH6p)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전 신청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이후 경희학원과 주한미국대사관이 주최하는 행사에 우선 초대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2014-10-29 13:44:20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