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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양적완화 종료 우려에 하락…연준 상당 기간 초저금리 유지

금값이 하락세로 마감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4.50달러 떨어진 온스당 1224.90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3차 양적완화 종료 결정이 나올 것이란 전망이 금 가격의 하락세를 이끌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이날 월 150억 달러 남은 양적완화 프로그램의 종료를 선언했다. 또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25%)으로 운용하는 초저금리 기조를 '상당 기간' 이어가기로 했다. 연준은 28일부터 이틀간 금융·통화 정책을 결정하는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연준은 이날 회의 직후 낸 성명에서 "여러 요인을 평가할 때 현 추세로라면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끝내고서도 상당 기간 초저금리 기조를 이어가는 게 적절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연준은 대신 "향후 각종 경제 지표에 근거해 인상 시점과 속도를 결정하겠다"며 "지표가 연준이 현재 예상하는 고용 및 인플레이션 목표에 더 빨리 접근한다면 금리 인상 또한 현행 예측보다 빨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연준은 이날 FOMC 회의에서 현재 월 150억 달러 남은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완전히 마무리하기로 했다.

2014-10-30 08:59:19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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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양적완화 종료 선언…"달러 안풀고 상당기간 초저금리"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29일(현지시간) 월 150억 달러 남은 양적완화 프로그램의 종료를 선언했다. 또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25%)으로 운용하는 초저금리 기조를 '상당 기간' 이어가기로 했다. 연준은 28일부터 이틀간 금융·통화 정책을 결정하는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연준은 이날 회의 직후 낸 성명에서 "여러 요인을 평가할 때 현 추세로라면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끝내고서도 상당 기간 초저금리 기조를 이어가는 게 적절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연준은 대신 "향후 각종 경제 지표에 근거해 인상 시점과 속도를 결정하겠다"며 "지표가 연준이 현재 예상하는 고용 및 인플레이션 목표에 더 빨리 접근한다면 금리 인상 또한 현행 예측보다 빨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연준은 이날 FOMC 회의에서 현재 월 150억 달러 남은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완전히 마무리하기로 했다. 앞서 연준은 지난해 12월 FOMC 회의에서 월 850억 달러였던 3차 양적완화(QE3) 규모를 100억 달러 줄이는 테이퍼링에 처음으로 착수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앞선 여섯 차례 회의에서 채권 매입액을 매번 100억 달러씩 줄였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를 비롯해 일각에서 양적완화를 지속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지만, 연준은 이달 회의에서 양적완화 조치를 마무리하겠다고 지난 6월 FOMC 회의부터 공언해왔다. 한편 다음 FOMC 회의는 12월 16∼17일 이틀간 열린다. 옐런 의장이 회의 결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내년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도 별도로 발표한다.

2014-10-30 08:45:59 김민지 기자
세월호 실종자, 시신 인양

세월호 실종자, 시신 인양 발견 하루만에 수습…남은 실종자 9명 세월호 실종자 시신이 발견된지 하루 만에 수습됐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9일 오후 전남 진도군 해역에 침몰한 세월호 선체에서 시신을 빼내 물 위로 건져 올렸다. 구조팀은 해경 경비정으로 진도군 팽목항 시신 안치소로 시신을 옮겨 DNA 검사를 통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 법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신원 확인에는 최장 12시간가량 소요되지만, 비교 가족 수가 몇 명 되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시간은 휠씬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시신은 키가 165㎝ 가량이며 발 크기는 250㎜, 상의는 '24'가 적힌 긴팔 티셔츠, 하의는 남색 쫄바지를 입은 상태였다. 실종자 가족은 시신 수습 소식에 진도체육관에서 팽목항으로 모여 신원확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여성으로 추정되는 이 시신은 지난 28일 오후 5시경 선체 4층 중앙 여자 화장실 부근에서 발견됐다. 지난 7월18일 세월호 식당칸에서 여성 조리사의 시신이 발견된 이후 102일만이다. 구조팀은 발견 직후 수차례 수습을 시도했지만, 거센 조류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 이날 오후 5시경 민간 잠수사를 투입해 1시간여만에 수습했다. 이번 시신 수습으로 295명의 사망이 확인됐고 남은 실종자는 9명이 됐다.

2014-10-29 19:43:30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