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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너머 벨기에 마을과 같은 이름으로 곤혹 겪은 프랑스 마을 '개명'해

벨기에와 인접한 한 프랑스 마을이 독특한 이유로 이름을 개명해 관심을 받고 있다. 벨기에 국경과 마주한 북프랑스의 한 코뮌(Commune)이 이름을 바꿨다. 20km 떨어진 벨기에의 코뮌과 똑같은 이름으로 곤혹을 겪었기 때문이다. 두 코뮌의 이름은 모두 '텀플뢰브(Templeuve)'로 마을 크기도 비슷해 늘 혼란의 소지가 있었다. 해당 코뮌의 시장 뤽 모네(Luc Monnet)는 "마을 이름이 똑같아서 벌어진 사건은 수도 없이 많다. 2주 전엔 마을에서 여자 농구대회가 있었다. 그날 한 선수가 벨기에 마을로 착각을 하는 바람에 대회가 지연됐다"고 밝혔다. ◆개명 비용으로 수천유로 해당 코뮌이 속한 지역 고문 29명은 지난 10월 2일 개명 여부를 두고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코뮌 이름을 '텀플뢰브 엉 페벨(Templeuve-en-Pevele)'로 바꾸자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프랑스에선 관광이나 경제적 효과를 위해 코뮌 이름을 바꾸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이번 일의 경우 인접 마을과 동일 이름으로 혼란을 겪었기 때문에 개명 요구가 받아들여 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장은 "오는 2015년 말부터 정식으로 명칭이 바뀔 것이다. 정부 승인을 받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름을 바꾸면 표지판도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수천유로가 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클라라 사에르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10-17 13:43:57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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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에볼라 공포 확산…전 세계도 떨고 있다 미국서 휴교령 잇따라

부산에서 열리는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 에볼라 발병국 인원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상이 걸리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가 에볼라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에볼라 공포는 아프리카 대륙에만 집중됐던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가 유럽과 미국에서도 발생하면서 나타났으며 현재까지 에볼라 확진을 받은 환자는 스페인 1명, 미국 2명 등이다. 환자 수는 적지만 미국에서는 공포를 의미하는 영단어인 피어(Fear)와 에볼라를 결합한 '피어볼라'라는 신조어가 등장했으며 이에 일부 학교가 직원이나 학생들이 에볼라 감염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수업을 취소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인근 솔론 시교육청은 한 직원이 미국 내 두번째 에볼라 감염자인 간호사 앰버 조이 빈슨이 탔던 여객기를 이용한 사실이 드러났다는 이유로 관내 솔론중학교와 파크사이드 초등학교가 16일(현지시간) 문을 닫는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학부모에게 발송했으며 텍사스주 중부 소재 학교 3곳도 같을 이유로 이날 휴교했다. 한편 보건당국은 ITU 전권회의에 세계보건기구(WHO) 관리대상국에 포함된 에볼라 발생국인 기니·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 국적의 28명이 방한한 상황을 감안해 벡스코 내 발열 감지기 5대를 설치하고 별도의 의무실을 운영키로 했다. 또 발생국 참석자 전원에게 외부 출입 자제를 요청하고 잠복기간(3주) 내내 추적 관리하기로 했다. 아울러 부산시는 관리대상국 참가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숙소를 마련한 뒤 매일 오전 8~9시에 관리요원이 숙소에서 직접 체온을 측정하는 등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환자 발생에 대비해 2개 병원에 6개 격리병상도 확보했다.

2014-10-17 13:41:02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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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29일까지 '등산대전' 진행

롯데마트는 오는 29일까지 등산대전 행사를 벌인다. 행사에선 올해 등산의 새로운 추세인 '백패킹'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백패킹'이란 야영 생활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자유롭게 다니는 여행으로 롯데마트는 백패킹에 어울리는 알파인 텐트·침낭·코펠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투스카로라'가 입점한 전국 62개 점포에서는 '투스카로라 알파인 텐트(1인용·245x90㎝)'를 정상가 대비 70% 가량 저렴한 9만9000원(정상가 33만원)에 300동 한정으로 판매하며 '투스카로라 쏠로 코펠(그릇2개+냄비1개)'를 2만2000원에 판매한다. 특히 알파인 텐트의 경우 1인용 크기에 무게가 2.3㎏ 가량으로 초경량이며, 방수와 방풍 역할을 해줘 백패킹에 최적화된 상품이다. 또 '마운티아'가 입점한 전국 60개점에서는 '마운티아 툰드라 다운침낭 (200x70㎝)'을 9만8000원에 판매하는 등 입점 등산 브랜드별로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롯데상품권 증정행사도 진행해 이달 22일까지 제휴 신용카드로 롯데마트에 입점한 등산 브랜드 매장에서 10만원, 15만원 이상 구매 때 5000원, 1만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단, 에코로바는 제외) 김대연 롯데마트 레저스포츠 MD(상품기획자)는 "본격적인 가을 등산철을 맞아 등산용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백패킹 상품와 등산 티셔츠·스틱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4-10-17 11:19:51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