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맥도날드, '맥해피데이' 자선 행사 수익금 1억5천만원 기부

맥도날드(대표 조 엘린저)는 지난 16일 맥도날드가 가장 큰 후원사로 있는 재단법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 설립 40주년을 기념해 자선 모금 행사인 맥해피데이(McHappy Day)를 개최하고 총 1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맥도날드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의 활동과 계획 등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으며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경매와 바자회 등도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한 맥도날드 임직원과 가족들은 맥도날드 글로벌 차원에서 기금 마련을 위해 제작된 줄무늬 모양의 로날드 양말을 착용하고 양말 구매 금액을 기부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맥도날드는 이날 진행된 다양한 행사와 로날드 양팔 판매를 통해 모은 수익금과 어린이 메뉴인 해피밀의 연간 판매 수익금 일부를 더해 이번 기부금을 조성했다. 이 회사 조 엘린저 대표는 "맥도날드의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한민국의 어린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맥도날드는 재단법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의 가장 큰 후원사로서 아픈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는 모범적인 기업시민이 되겠다"고 밝혔다. 1974년 설립된 재단법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어린이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다. 한국에는 2007년에 설립됐으며, 그동안 서울과 부산에서 어린이 병원학교를 운영하고 소아암 어린이들이 학교에 복귀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한국에서도 첫 번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을 위해 맥도날드를 비롯한 여러 기업과 단체들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맥도날드는 국내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 취지를 알리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전국 50개 매장에서 어린이 고객들을 대상으로 'RMHC 희망 나눔 하우스 그리기' 행사를 벌이고 있다. 'RMHC 하우스(아픈 친구들을 위한 희망을 나누는 집)'를 주제로 그림을 그려 제출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는 맥도날드 아이스크림콘 2개가 즉석에서 증정되며, 접수된 그림은 맥도날드 매장에 전시된다. 또 추첨을 통해 매장 별 6명씩, 총 300명의 어린이를 선정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고, 이 중 11명의 어린이를 최종 추첨해 맥도날드상 1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가족용 캠핑장비를, 로날드상 10명에게 3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 상품권을 각각 증정한다.

2014-10-17 17:56:09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부산 에볼라 공포에 보건당국 '중앙 에볼라 신속 대응반' 운영

부산 에볼라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질병관리본부가 오는 20일 개막하는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서 에볼라 의심 환자가 확인될 경우를 대비해 '중앙 에볼라 신속 대응반'을 편성·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응반은 중앙역학조사관, 질병관리본부 감염병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의심 환자가 보고되면 곧바로 출동해 환자와 접촉자를 조사할 예정이다. 또 보건당국은 다음달 7일 ITU 전권회의가 끝날 때까지 이동식 검사차량도 부산 현지에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ITU 전권회의에는 전 세계 193개국 정보통신 분야 장관급 인사와 책임자 등 3000여명이 참가하는데 이중에는 세계보건기구(WHO) 관리대상국에 포함된 에볼라 발생국인 기니·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 국적 28명이 포함돼 있다. 또 WHO 관리대상국에서는 제외됐지만 에볼라가 발병된 바 있는 세네갈·나이지리아·콩고민주공화국 출신 관계자 141명도 회의에 참가한다. 이에 보건당국은 미래창조과학부와 부산시 등에 필요사항과 협조사항을 전달했으며 16일에는 회의 장소인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에볼라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발병국 참가자에 대해서는 최소 1일 2회 직접 대면해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공식 행사 이외에는 가능한 외부 출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으며 이들을 위한 별도의 숙소도 마련했다. 아울러 부산시는 벡스코에 발열 감지기 5대를 설치하고 의사 출신 역학조사관이 포함된 대응팀도 현장에 상주하며 에볼라 환자 발생에 대비한 격리병상도 마련됐다.

2014-10-17 17:47:47 황재용 기자
기사사진
CJ제일제당,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봉사' 펼쳐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 임직원들이 푸드뱅크에 기부될 생필품 선물세트를 조립하는 자원봉사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2014 하반기 생산직 신입사원을 포함한 CJ제일제당 임직원 100여 명은 지난 16일 대전시 유성구 대정동 기부식품중앙물류센터에서 진행된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봉사'에 참여해 CJ제일제당 제품으로 구성된 기부용 선물세트 4500개를 조립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유엔이 정한 세계 식량의 날인 10월 16일에 맞춰 봉사활동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 행사는 CJ제일제당이 지난 2012년부터 3년째 진행해오는 기부봉사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이 생필품 선물세트를 직접 조립해 푸드뱅크에 기부하여 저소득가정·독거노인·소년소녀가정·결식아동 등에게 전달되도록 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조립한 4500개의 '희망나눔 선물세트' 하나에는 해찬들 고추장·백설 밀가루·백설 설탕·백설 해바라기유가 담겨있으며, 세트 하나는 4인 가족이 약 3개월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한편 이 외에도 CJ제일제당은 지난 1998년부터 2013년까지 16년간 약 300억원 상당의 물품을 푸드뱅크에 기부해 왔다. 지난 10월 16일에는 전국푸드뱅크와 MBC가 주관하는 '맛있는 나눔, 사랑의 푸드뱅크' 방송 행사에 스팸 3만 개를 기부하는 등 올해는 약 50억원 상당의 CJ제일제당 물품이 푸드뱅크를 통해 사회적 취약 계층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이 회사 CSV경영팀 임석환 팀장은 "푸드뱅크 기부 및 봉사활동은 식품업계 1위 기업인 CJ제일제당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CJ제일제당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식품 기부와 임직원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2014-10-17 16:57:20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