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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명성 '홍콩 이공대학'…"국제학생에게 장학금·숙소 제공"

홍콩 이공대학(PolyU)은 배움과 가르침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하고 있다. PolyU는 1937년 설립이래, 33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고 다수는 각자 전문분야의 리더로서 홍콩경제 건설에 기여하고 있다. 본교 캠퍼스는 바로 홍콩 중심에 위치해 중심가와 주요 관광지 접근이 쉽다. 본교는 홍콩 대학으로서 유일하게 직무통합교육 정책을 교과과정에 반영해 직무기반 학습을 촉진하고 있다. 연간 50개 국가의 1000명 이상의 국제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6개의 학과와 2개 단과대학에 200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개설돼 있다. PolyU은 수료과정에서 박사학위 과정까지 다양한 과정을 제공한다. 모든 과정이 정식 인가 과정이며 특히 실무응용능력과 업계에서의 전문적 적합성이 핵심 강점으로 꼽힌다. 학사학위 정규과정의 연간 수업료는 약 1만5400달러(HKD 12만)이다. 학업성적 우수자와 학업외 성과가 뛰어난 학생에게 4년간 최고 약 8만2000달러(HKD 64만)의 장학혜택이 제공된다. 국제학생에게는 전액 또는 부분장학금과 숙소가 제공된다. 공립 학부과정의 국제학생은 캠퍼스에서 도보 거리에 있는 학생 레지던스 홀에 숙소 신청이 가능하다. 한 학년 동안 약 1600달러(HKD1만2500)의 임대료로 2인1실 방식의 4인용 룸에 거주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polyu.edu.hk/ia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4-10-07 14:13:21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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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아이언맨 모스크바에 다 모였네

배트맨, 아이언맨 등 전 세계 수퍼히어로가 모스크바에 모였다. 유명 만화·영화 캐릭터로 분장한 제 1회 러시아 코믹콘의 참가자들이다. 행사 관계자는 "코믹콘은 영화와 만화, 게임 속 등장인물이 한자리에 모이는 가상 세계이자 세계 만화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영화·애니메이션 산업 박람회"라며 "박람회장에서는 아직 발매가 되지 않은 최신 게임도 체험해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모스크바에서 처음으로 열린 만화 축제는 시민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은 서로 만화 정보를 교환하고 피규어를 구경하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참가자 드미트리는 "포토존에서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배경으로 평소 좋아하던 킹콩과 사진을 찍었다"며 "만화를 매우 좋아하는데 코믹콘 행사가 러시아에서도 개최돼 기쁘다"고 했다. 가상 현실 속 주인공으로 살고 싶을 정도로 만화를 사랑한다는 알료나는 아찔한 의상과 특수 분장으로 남성 참가자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알료나는 "이번 축제를 위해 의상을 직접 만들었다"며 "특수 원단과 소품 구입에 1만 5000 루블(약 40만원)이나 들었지만 전혀 아깝지 않다"며 해맑게 웃었다. 코믹콘의 하이라이트는 참가자들의 코스프레 행렬이었다. 배트맨과 같은 영화 속 주인공은 물론 피터팬과 팅커벨 등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 만화 캐릭터도 인기를 끌었다. 특히 최고의 코스프레를 선보인 참가자를 뽑는 캐릭터 콘테스트와 유명 가수들의 축하 공연에 많은 관중이 몰렸다. /예브게니 모루즈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4-10-07 11:14:24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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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등교 확산 전망… 전국 교육감 12명 '찬성'

전국 교육감 12명이 9시 등교에 대해 찬성의 입장을 보였다. 최근 경기도교육청의 첫 시행으로 논란의 대상이 된 각급 학교의 '9시 등교'에 대해 진보성향의 교육감들은 대부분 찬성 입장을 밝힌 반면 보수 성향의 교육감들은 반대 또는 유보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17명의 교육감 가운데 12명이 찬성했고 5명이 반대 또는 유보적 견해을 보여 9시 등교는 확산될 조짐이다. 이 같은 사실은 취임 100일을 앞두고 연합뉴스가 전국 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서 드러났다. 9시 등교에 긍정적인 입장의 교육감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등으로 모두 진보 성향으로 분류되는 교육감들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김복만 울산시교육감,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등 5명은 반대 또는 유보적 입장을 밝혔다. 부산시교육감을 제외하고 모두 보수 성향으로 분류된다. 상당수 교육감이 9시 등교에 대해 찬성 또는 긍정적 반응을 보임에 따라 앞으로 이 제도를 시행하는 지역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한편 '학생 수면권과 건강권 보장' 등을 내세운 '9시 등교'는 경기도에서 이미 시작된 가운데 전북과 광주, 제주 등에서 시행을 예고했거나 검토 중이다.

2014-10-07 10:54:07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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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화재 취약…10곳 중 8곳이 중고층에

산후조리원 10곳 중 8곳이 3층 이상의 중고층에 있어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6층 이상에 있는 산후조리원도 10곳중 3.5곳 꼴이었다. 비상상황에 대비해 안전기준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 최동익 의원이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올해 4월 기준 전국 산후조리원 552곳 중 83.3%인 460곳이 3층 이상에 있으며, 6층 이상에 있는 산후조리원도 전체의 34.8% 192곳인 것으로 파악됐다. 산후조리원은 질병에 취약한 신생아와 산모를 돌보는 곳이지만 의료기관은 아니기 때문에 현재 사업자등록만 하면 되는 일반 독서실이나 고시원과 같은 다중이용업소로 분류되고 있다. 또한 산후조리원이라고 해서 화재 등에 대비한 특별한 설치기준이 적용되는 게 아니다. 복지부도 이런 문제를 인식해 지난 2009년 3층 이상 설치를 허용한 단서조항을 삭제한 모자보건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지만,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개정되지 않고 있다. 또 복지부는 지자체와 공동으로 해마다 산후조리원의 인력, 시설, 설비 기준, 위생관리 기준 등에 대해 합동점검을 하고 있지만 점검실태는 부실하다. 2013년 전체 산후조리원 540곳 중 44곳, 올해 8월 현재 557곳 중 33곳만 점검하는 등 사후관리도 소홀하다. 소방방재청은 지난 4월 장성요양병원 화재사건 이후 복지부와 공동으로 벌인 산후조리원 안전점검에서 "특히 고층에 있는 산후조리원은 화재 등 비상시 산모와 신생아가 비상구를 이용해 대피하는 게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화재 재난 발생 대비 안전관리 개선사항을 통보했다. 최 의원은 "산후조리원 안전과 관련, 야간 인력규정도 미비할 뿐 아니라 사고 대책 매뉴얼도 없는 실정"이라며 "산후조리원에 대한 감염관리뿐 아니라 시설과 인력관리시스템에 대한 총체적 재정비에 들어갈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2014-10-07 10:27:39 유주영 기자